[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6월부터 하수도시설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정비를 하기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본격 착수하게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20년 단위로 수립해 5년마다 변경하는 법정계획으로 오는 2040년까지 하수도시설 전반에 대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적 하수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의성군 하수도 보급률은 51%로 읍면 소재지를 중심 보급돼 2023년말까지 안계처리구역과 비안마을하수도정비사업 완료시 55%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이번 하수도정비기본계획수립 시 현재 하수처리구역 미반영 지역에 대해 최대한 처리구역을 확대해 국비지원을 받는 등 하수도 보급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체계적인 하수도 계획을 수립해 소외된 지역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하수도 서비스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