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12일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울릉군 현지 안용복기념관에서 배한철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집행부 공무원, 취재 기자단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첫 일정으로 울릉자생식물원에서 울릉군의 현안사업인 울릉공항 건설공사, 울릉일주도로 건설공사 추진현황 등을 살펴보고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안용복기념관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울릉군 출신 남진복 의원의 “울릉도 지역현안 관련 ”5분 자유발언 등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 이후 13일 오전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지난 9일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국민에게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NO EXIT)라는 슬로건을 담은 캠페인 피켓과 함께 인증사진 촬영 후 캠페인에 참여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지목을 받지 않더라도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전국 34개 모든 하수처리장에서 필로폰이 검출됐고 1천명당 일일 평균 사용추정량은 약 20mg 내외로 나타났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국민의 일상에 깊숙이 파고든 마약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마약범죄 척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양금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6월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6월 통장 회의에 앞서 긴급복지 신고 의무자 교육을 1시간가량 받으며 급작스러운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을 살펴야 하는 통장의 직무를 실감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6월 정례회의 때에는 △도시 침수 예방 빗물받이 관리 안내 △공영주차장 조성 대상지 신청 안내 △김천행복살피미 앱 운영 안내 △대형폐기물 적환장 이용 안내 등 당면 추진사항 안내에 이어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정호동 통장협의회장은 “지난달 개최된 양금동 전통문화 축제‧효(孝) 잔치에 우리 통장님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덕분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매우 수고 많으셨고, 어려운 이웃을 적극 보살피는 통장으로, 또한 앞으로 양금동의 발전을 위해 통장협의회가 더욱 앞장서자”고 했다. 이재수 양금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양금동 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날씨가 상당히 더워졌는데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울릉군은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점검을 오는 23일까지 실시중이다. 13일 군에 따르면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고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한 억제시설을 적정하게 설치해야 한다. 이에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건설공사 등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9개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또는 변경신고 적정 이행 여부, 세륜·세차시설 설치, 야적물질 방진덮개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설치 및 조치 여부 등이다.
김천시 아포읍 자율방범대는 지난 9일 연도변(비산먼지 방지 숲~남면 경계)을 따라 책임 구역 환경정비 및 순찰 활동을 했다. 이날 자율방범대 회원 10여 명은 일과를 마치고 저녁 7시에 집결해 '1단체 1구역 책임제 협약'과 해피투게더 실천 과제인 '아포읍 양심 지킴이 운동'의 하나로 책임 구역인 비산먼지방지숲에서 남면 경계까지 연도 변을 따라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방범 순찰 활동과 펼쳤다. 박용복 자율방범대 대장은 “일상과 영농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환경정비 활동에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며, 회원 모두가 주민의 안전과 깨끗한 아포읍을 위해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인 아포읍장은 “아포읍의 안전과 청결 활동에 앞장서 주신 자율방범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아포읍을 이끄는 주역이신 각 단체 회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더 나아가 주민 모두가 양심 지킴이 운동에 동참하게 되는 날까지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를 해 줄것”을 당부했다.
김천시는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강북구와 함께 도농 연계 농촌 일자리 사업을 지나 8~17일까지 열흘 동안 합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일자리 사업은 서울 강북구가 자매결연도시인 김천시에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시중가보다 저렴한 인건비의 인력을 공급함과 동시에 농촌 영농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28명 모집에 김천시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함께 양파 수확 시기에 맞춰 농작업에 투입된다. 농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강북구민 참여자는 농촌인력 중개센터 사업을 통해 김천시 이음 센터에서 숙박비를 지원받는 단기 체류형 영농작업반 형태로 운영되며, 참여 기간 구성면에 있는 양파 농가에서 수확 작업을 진행한다. 구성면 상원리 이모 씨는 “양파 수확 작업은 워낙 고되고 알솎기철이랑 겹쳐 수확 작업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자매결연도시에서 도움을 준 덕분에 큰 걱정을 덜었다”라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농촌 일자리 사업을 통해 김천시 농가에 도움을 준 자매도시 서울시 강북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서울시 강북구와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으로 상생 발전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영농철 농업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김천시 이음 센터(054-431-9015~16)를 통해 인력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경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경북교육청 선도교사와 희망교사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경북형 세계시민교육 체험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지구 환경 파괴에 따른 기후 변화 등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공통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해답을 찾는 탄소중립과 세계시민의식을 강화코자 교사 연수·연구회 지원, 그에 따른 예산 지원 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연수 또한 그 일환으로 ‘탄소중립, 지구 해양 생태계 지킴이 양성’을 위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천시는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경북도 옥외광고협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참석한 가운데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전 구호 제창 및 선언에 이어 옥외 간판 안전 점검과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사업으로 드론을 활용해 신음동 일원의 옥외광고물 720개의 광고판 부착상태, 접합 부위, 전기설비, 사용 자재의 노후 여부 등에 대한 점검하여,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또는 철거 등의 조치를 통해 옥외광고물의 추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할 계획이다.
안동시 북후면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장기리 일원 도로 옆 방치된 공터를 정비하고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 꽃밭 조성은 마을주민의 제안을 받아 주민생활밀착형 행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옹천 전통시장에서부터 도촌리까지 5km 구간에 걸쳐 풀숲으로 뒤엉킨 양쪽 도로 가장자리 잡풀을 제거하고 단정하게 정리한 후 코스모스 씨앗을 뿌렸다. 아울러, 아름다운 꽃과 즐거운 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꾸미고, 꽃길을 걸으며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음식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푸드 스타일링 교육을 지난 9일 예천 덕유당에서 진행했다. 한국식문화디자인협회와 함께 추진한 이번 교육은 테이블 세팅 전시와 푸드 스타일링 교육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음식상을 차려 식품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우리음식연구회는 1996년 우리 음식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테이블 세팅·푸드 스타일링을 안동향토음식 상차림에 접목해 안동향토음식의 가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동향토음식의 고급화, 대중화를 이끌 교육을 계속해서 실시해 안동향토음식의 우수성이 널리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100개의 예술실험, ‘다가치 예술로(路) 안동’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춤과 인접예술의 Hybridity Project' 공연을 오는 17일 오후 5시 모디684(구.안동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다가치 예술로(路) 안동’은 지역기반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실험적인 예술활동을 통해 도시의 변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사업에 참여할 프로젝트의 공모를 실시해 공간, 청년, 공동체 분야별 각 1개의 프로젝트(총 3개)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17일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이 협업해 지역예술을 다양화하고, 시민의 공연 참여를 유도해 지역 내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한 복합공연예술이다. 공연은 동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사자춤으로 시작하여 플라멩고 등 무용, 연극, 클래식 연주, 공간미술과 같은 인접 예술분야가 뒤섞이며 다중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관객과 공연자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마당극 형식을 취해,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공동체분야 프로젝트를 준비한 시 관계자는, “기존 공연장에서 벗어나 예술가들이 시민에게 다가가는 방식의 공연문화를 선보이고, 시민과 예술가들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라며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활동을 향유하고 원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도시플랫폼 홈페이지(www.andongculture.com) 또는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andong_art_experiment/) 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054-857-8538)으로 하면 된다.
안동시가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산업,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우수사례를 찾아 발품을 팔며 벤치마킹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사계절 축제를 비롯해 댐 관광 자원화, 옛 안동역 및 폐선 부지 활용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을 이뤄 안동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갈 계획이다. 최근, 권기창 시장은 주말을 이용해 관광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세계 3대 마임축제로 일컫는 춘천마임축제장에 방문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킬러 콘텐츠 운영방식을 살펴보며 안동 사계절 축제 및 관광산업에 접목할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 선산보건소는 폭염에 대비해 오는 9월까지 읍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온열질환자 44.6%는 실외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매년 이상고온으로 폭염이 빨라짐에 따라 농촌 주민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예방이 필요한 때이다. 이에 방문전담간호사가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들이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증상 시 즉시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도 안부전화와 직접 방문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수칙을 안내해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힘쓸 계획이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체계적인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과 홍보로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오는 20~26일까지 藝(예)갤러리에서 (사)한국예총구미지회 주관으로 류희국 작가의 한국화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구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류희국 작가는 밤하늘에 수놓아진 별을 작품의 모티브로 하고 있다. 수묵으로 표현된 깊고 진한 밤하늘과 한줄기 별똥별, 쏟아지는 별빛을 바라보는 그림 속 어린왕자와 소년·소녀의 등장으로 작가만의 동심 세계를 표현한다.
구미시는 지난 10일 호텔 금오산에서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 주관으로 미혼남녀 50명이 참여해 '두근두근~ing' 1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두근두근~ing'는 10일 첫 행사를 열고, 오는 24일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하며, 지난 5월 모집한 미혼남녀 총 100명을 연령에 따라 회차별 50명씩 나눠 진행한다. 이번 1차 행사는 만 35세 이상 참가자 중심으로 구성해 아이스브레이킹과 팀별게임 통한 친목도모, 로테이션 토크, 웨딩부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디너파티 순으로 진행했으며, 마지막에는 서로 호감을 표현한 최종 7커플을 매칭했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애프터파티 개최, 팀별 자조모임 구성 등 참가자간 상호관계와 소통을 확대해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 추진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와 본 협상단 전체 회의와 실무협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본 협상단 전체 회의는 지난해 12월 고시된 ‘오천초 외 2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 외 1건의 BTL 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교육청과 우선협상대상자 간에 이뤄졌다. 또한 실무협상단 회의는‘오천초 외 2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칭)경북스마트교육㈜와 ‘구미초 외 1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가칭)경북미래배움터㈜와 주무관청 측 실무협상단이 첫 만남을 갖고 다각도로 협상 진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구미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초등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토요방과 후 기초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0일 금오공대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토요방과 후 프로그램 입학식 및 학부모 설명회’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과 이성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종호, 백순창, 황두영 경상북도 도의원, 그리고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지역 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토요방과 후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과정 및 강사 소개를 비롯해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졌다. 구미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금오공대가 운영하는 토요방과 후 프로그램은 지역 내 35개교 3~6학년 25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7일~12월 9일까지 운영된다.
상도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반디누리 봉사단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재 소화기 RE-CHANGE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으며, 반디누리 봉사단 학생들이 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의 하나로 학생들이 우리 고장 포항의 지역사회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아끼고 보호하고자 하는 실천적인 태도를 기르고자 추진했다. 우리 고장의 비지정 문화재인 진각국사 배천희 국사당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를 설치한 후 북포항 우체국 일원에서 포항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진압용 스티커를 배부하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문화재 보호와 화재 예방에 앞장섰다.
경북교육청은 12일 본청에서 출근길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는 청렴 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주요 사항’을 홍보하는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부패방지권익위법을 근거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체계는 청렴체감도(설문조사)와 청렴노력도(실적 평가)를 합산하고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방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 계획’에 따르면 청렴체감도 조사는 지난해 실시한 23개 교육지원청 전수조사 방식에서 12개 교육지원청(포항, 구미, 경주, 상주, 경산, 김천, 안동, 칠곡, 영천, 문경, 영주, 의성)을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 방식으로 변경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11일까지 문경시민운동장에서 ‘2023년 교육감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경북육상연맹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22개 교육지원청 초·중학생 698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학교체육 정상화와 자율 체육활동 활성화로 기초체력을 기르며 잠재력이 뛰어난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육성해 전국 대회 출전에 대비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 3일 동안 교육지원청을 대표하는 초·중학교 학년별 선수들은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자신의 최고 기록 경신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했다. 또한 저학년(초등학교 4, 5학년, 중학교 1, 2학년) 우수 선수가 많이 배출돼 내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에도 밝은 전망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