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도섭기자]구미 선산보건소는 폭염에 대비해 오는 9월까지 읍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를 실시한다.온열질환자 44.6%는 실외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매년 이상고온으로 폭염이 빨라짐에 따라 농촌 주민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예방이 필요한 때이다.이에 방문전담간호사가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들이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증상 시 즉시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한다.또한,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도 안부전화와 직접 방문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수칙을 안내해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힘쓸 계획이다.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체계적인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과 홍보로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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