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방세 자진납부 풍토조성 및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28일 시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김충섭 시장이 직접 성실납세자 경품추첨을 했다. 이번 추첨대상은 김천시조례에 의거 김천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지난 3년간 연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까지 전액 납부한 성실납세자 1만2천251명을 대상으로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해 100명을 무작위 추첨했다.
김천시 감문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원 30여 명은 지난 27일 덕남2리 하천변을 중심으로 지역 내 주요 도로변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지역 내 환경정비 일환으로 시작한 쓰레기 수거작업은 오늘을 마지막으로 올해 총 3차례 진행됐다. 이날 바쁜 김장철에도 불구하고 각 마을 지도자 부녀회장들뿐 아니라 부면장 및 이장도 적극 동참해, 훨씬 빠르고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박갑용, 강인희 회장은 “감문면이 깨끗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곳은 위에서 떠내려오는 쓰레기로 하천이 몸살을 앓고 있었다. 지나다닐때마다 보기 불편했던 곳에 쓰레기를 줍고 나니 속이 다 후련해졌다. 앞으로는 각 마을 지도자 부녀회장님들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린다. 새마을 일이라면 항상 발벗고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동형 감문면장도 현장을 찾아와 회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오늘 이 쓰레기 수거작업은 우리의 소중한 자원을 지키기 위한 작지만 중요한 일임에 틀림없다. 마을주민분들도 오늘 회원분들의 활동을 보고 느끼는 바가 있었을 거라 생각하며 한층 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고 마을환경을 가꿔주실 것이라 믿는다. 연초부터 연말까지 늘 새마을 단체에서 지역 내환경정비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리며, 급변하는 겨울기온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 자산동 지역사회보장협체는 28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보일러를 구입해 직접 설치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연탄보일러를 전달받은 대상자는 “연탄보일러가 고장이 나 전전긍긍하던 중 도움의 손길을 받아 따뜻하게 겨울을 날수 있게 되어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김천라이온스클럽의 지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라면1box와 30롤 화장지를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30일 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김천시 자원봉사자대회'에 참석한다.
김천초등학교는 27일 교내 영어실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상택 사진작가를 초청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촬영 기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회는 사진작가 이상택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촬영 기법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같은 풍경도 사진을 찍는 기법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작품이 나오게 되는 이유와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의식의 기법에 대한 설명이 아닌, 교직원들이 직접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을 찍어보고, 사진작가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보완 및 수정하는 활동으로 이뤄져 교직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연수회에 참석한 교직원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오늘 배운 내용이 학생 수업 자료 및 활동 기록물 제작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는 2019년부터 부항댐 하류인 감천에서 취수하는 원수를 수돗물로 사용하는 모든 수도사용자에게 물이용부담금을 물사용량에 비례해 환경부 고시금액인 1톤당 170원을 부과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천시 상하수도과에 따르면 물이용부담금은 강이나 댐 상류지역의 상수원보호를 위한 수질개선사업 등에 필요한 비용과 상류지역 주민의 재산권 행사제한에 따른 고통을 하류지역도 함께 분담해 공영ㆍ공생의 유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제도로서, 2016년 12월 6일 부항댐이 완공됨에 따라 댐으로부터 낙동강본류까지의 하천구간인 감천이 새로운 공공수역으로 편입돼 황금정수장이 그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부과권자인 김천시는 물이용부담금을 부과해야 하며, 만약 부과하지 않으면 법률 위반행위에 해당된다. 그동안 김천시는 댐 준공전부터 상수도사업 인가를 받은 기득 취수량에 대하여 물이용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2017년 1월 언론보도를 통해 부과거부를 선언하고 법률개정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로부터 기 부과하고 있는 도내 시군 등 타 지방자치단체와의 형평성을 이유로 법률개정이 곤란하니 물이용부담금을 부과ㆍ징수해 낙동강수계관리기금에 납입하라는 통보를 받은바 있다. 한편, 댐 준공 이전부터 김천시는 낙동강 상류지역으로 분류되어 매년 낙동강수계관리 위원회로부터 40억 원 이상의 수계기금을 지원받고 있었다. 하지만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가 ‘물이용부담금 미납시군에 대하여는 수계기금 지원을 중단한다’는 내용의‘낙동강수계관리 기금 집행 지침’을 일부개정(2018.9.12.) 하는 강력한 조치로 시는 더 이상 부과를 미룰 수 없다고 전했다. 조공제 상하수도과장은 "부항댐 건설로 불가피하게 물이용부담금을 부과해야 되고, 시민들께는 부담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지만 물이용부담금 납부가 법정의무이고, 시민들이 납부하는 금액 이상으로 우리시에서 돌려받아 상하수도 사업 등에 재투자됨으로 납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27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지역보건의료심의 위원장인 부시장, 보건소장, 김천시의회, 김천시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 교육지원청, 관내 대학 등 각계 보건전문가와 보건소 직원으로 구성된 기획실무팀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최종보고회 및 심의회는 보건행정계장의 그간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 후 제7기 계획 수립 내용 전반에 대한 김천대학교 김창규 교수의 설명이 있었으며,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계획안에 대한 자문 및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의결과 지역사회 현황분석, 제6기 성과와 개선과제, 경상북도 보건의료 정책방향, 김천시 공약사항 등을 바탕으로 4년간의 김천시 보건의료 정책방향, 중장기 추진과제, 성과관리를 제시한 제7기 중장기 계획 및 2019년 시행계획이 수립됐다. 시행계획 내용으로는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한 보편적 의료접근성 향상 △지역사회중심 통합적 예방 건강관리 △다 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안전망 확보의 세가지 전략과 비전 '다함께 행복한 명품 건강도시 김천', 9가지 세부전략이 포함돼 있다. 김일수 부시장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을 바탕으로 정책방향을 잘 수렴해 지역실정에 맞는 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김천시에서 추진되는 보건사업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효과적이고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많이 논의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19일 창립 이래 첫 해외봉사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봉사활동의 범위를 세계로 넓혔다. 도공은 그 동안 헌혈뱅크 운영, 고속도로 유자녀 장학사업, 교통안전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나 해외 현지 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로공사는 21명의 직원들로 해외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의 북부교통직업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하노이 북부교통직업학교(Northern Transportation Vocational School)는 베트남 도로총국 산하의 기술학교로, 1967년부터 도로·교량 건설 등 기술교육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교육시설이 노후화돼 학생들의 숫자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이에 도로공사는 정보화교육을 위한 컴퓨터실을 개·보수하고, 최신형 컴퓨터 30여대를 기증했다. 또한, 참여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직업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IT활용능력 교육도 실시했다. 이외에도 배구장, 배트민턴장의 콘크리트 바닥을 개선하고 휴식장소를 마련하는 등 열악한 체육시설을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봉사 활동 종료 후에는 봉사단원들과 학생들의 미니운동회, 합창 등 다채로운 문화교류활동도 진행했으며, 베트남 교통부 관계자가 도로공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도로공사는 베트남 ‘하이퐁~하노이 고속도로’ 설계·감리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는 베트남 도로총국(DRVN)으로부터 고속도로 운영 및 유지관리 제도 역량강화 사업을 수주해 컨설팅과 직원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오인섭 도공 해외봉사단장은 “주기위해 떠났지만 오히려 많은 것을 받고 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외사업 현장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상호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해외사업의 지속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29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강당에서 열리는 ‘김천노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한다.
상주시는 27일 캄보디아 캄퐁톰주 스텅시언시에 있는 로까마을에서 ‘새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변해광 상주시의회 의원, 민지현 상주시의회 의원, 임용래 새마을체육과장, 남정일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과 캄보디아 스텅시언시 시장, 농촌개발지청장, 로까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경상북도,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과 협력해 캄보디아 로까마을에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새마을교육과 마을회관 및 유치원건립, 농수로정비, 생활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준공된 새마을회관은 바닥면적 309㎡ 규모의 단층으로 건립됐으며 주민들의 교육과 화합의 장소로서 회의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앞으로 이곳에서 새마을교육, 농업기술교육 등을 실시해 주민역량강화는 물론 마을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변해광 상주시의원은 축사에서 “이번에 준공된 새마을회관이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경험을 공유해갈 수 있는 장소로서의 기능과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로까마을이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크번홍 스텅시언시 시장은 답사를 통해 “상주시의 새마을회관건립 지원에 감사드리며 새마을운동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천소방서는 26일 영천소방서에서 개최된 2018년 화재조사 선진화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재조사 선진화 발표대회는 화재조사 기술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현장중심의 실용적 학술연구를 통한 과학소방의 기반을 조성하고 화재조사 환경 변화에 따른 현안 토론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18개 소방관서에서 참가했으며, 1차 연구논문에 대한 서면심사 평가로 6개 소방관서를 선정 후 2차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창의상 3명을 선정했다. 김천소방서는 박봉림 현장대응단장과 화재조사관 등 6명이 참가해 ‘액체괴물의 발화 및 폭발위험성에 관한 연구’를 통해 2018년 화재조사 선진화 발표대회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화재조사 선진화 발표대회 우수상에 이어 2번째이다.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최근 안동중학교에서 치러진 2018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제3회 경력경쟁임용시험(기술계 고교)에 응시해 농업직 4명, 축산직 1명 등 총 5명이 합격 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공무원을 지망하는 고졸자들에게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됐다. 학교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고교 졸업(예정)자를 교육감(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후 소정의 채용절차를 거쳐 일반직 9급으로 채용하는 제도이다. 경상북도 내 시군별로 선발하는 시험으로 농업분야 선발예정인원(일반농업직 6명, 축산직 1명) 중에서 본교 학생(졸업생 포함) 일반농업직 4명, 축산직 1명이 합격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28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상주 임란북천전적지 임진왜란과 상주 학술 발표회’에 참석한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22일 황금시장상인회 회의실에서 김천지역 저소득가정을 지원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김천시청 관계자 및 한국전력기술 임직원, 경북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전달식의 후원물품은 한국전력기술 직원 60여 명이 함께 버무리고 포장한 김장 50통과 겨울이불세트 50채로 읍면동 주민센터 담당자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철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22일 경상북도가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 ‘2018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탁월한 실적으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23개 시․군 ‘구구팔팔 특공대’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와 보건진료소 발전방향에 대한 분임토의도 같이 진행됐다. 이날 김천시보건소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헬스케어사업,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걷기동아리 운영 등 김천시보건소만의 차별화된 건강증진사업을 소개해 함께 참석한 시․군 공무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손태옥 김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보건소, 지역사회가 건강한 삶을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바로바로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해 시민 모두가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24일 스쿼시의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김천스쿼시경기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백성철 김천시의회부의장과 시의원, 김천시체육회 종목별회장단 및 전국스쿼시동호인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준공식 식전행사로 스쿼시장의 무사 안녕과 개관을 알리는 대신동 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주요 내빈의 축사, 축하테이프 커팅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김천스쿼시장은 연면적 958㎡의 철골구조로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제규격 코트 6면과 사무실, 샤워실 등 부대시설을 갖춘 전국단위 대회가 가능한 최신형 스쿼시 경기장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준공식에서 “스쿼시는 전신을 이용하는 운동으로 단시간에 큰 운동효과를 볼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즐기는 생활스포츠로, 우리시도 생활스포츠 활성화와 스포츠종목 다양화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여 스포츠 중심도시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 행사에 이어 스쿼시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동호인 스쿼시대회도 함께 개최돼 김천스쿼시경기장 개관의 의미를 더했다.
김천시는 지난 23일 영천시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8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은 합리적 에너지이용 및 절약의식 확산과 공공·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가 주관해 에너지절약 실천 우수평가를 받은 시·군과 민간기업 및 개인유공자를 시상하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에 발맞추어 2018년에도 주택지원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해왔다.
김천시가 3대 권역별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해온 ‘김천 부항댐 출렁다리 개통행사’가 지난 23일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시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항댐 수달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통행사는 부항면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음료봉사와 함께 지례면 농악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커팅, 출렁다리 시설 관람순으로 진행됐다. 부항댐 출렁다리는 2016년부터 총 95억 원 사업비로 1단계 2개의 주탑으로 구성된 국내 최장인 연장 256m, 폭 2m로 현수교를 설치하고, 2단계 야간 조명을 위한 교량 경관개선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1단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날 개통식을 가지게 됐다. 성인 1천400여 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으며, 내진 1등급으로 초속 30m의 강풍과 진도 7 규모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안전하게 시공됐다. 댐 위에 놓여진 출렁다리는 물위를 걷는 스릴과 부항댐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중간부분에는 투명유리를 설치해 발아래로 내려다보는 아찔함과 현기증을 느낄수 있을 정도다. 또한, 수위에 따라 출렁다리의 높이가 달라져 매번 색다른 재미와 풍경을 느낄 수 있게 해주며 출렁다리의 양쪽에는 김천시의 시조인 왜가리를 형상화한 32m 높이의 거대한
한국도로공사는 심야시간대 휴게소 화물차 주차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화물차 가변주차장’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심야시간대에 여유있는 승용차 주차장을 화물차 주차장으로 변경 운영하는 것으로, 야간 운전을 많이 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이 주차장 부족으로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화물차 가변주차장’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 화물차만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선은 화물차가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야간에 불빛이 들어오는 차선 등 승용차 주차선과 구분되는 별도의 차선으로 표시된다. 도로공사는 그동안 화물차 운전자의 휴식 공간 확보를 위해 졸음쉼터 설치 확대와 휴게소 주차장 확장을 추진해 왔으나, 부지확보 등에 따른 비용과 시간이 크게 소요돼 어려움이 있었다.
김천시 지좌동체육회는 지난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을 기부·배달했다. 이날 6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 인사를 함께 나눴으며 연탄을 받은 주민은 “차가 들어오지 못해 연탄 배달도 잘 안 오려고 하는 곳에 와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지좌동 체육회 회원들은 매년 연탄배달 등 훈훈한 봉사활동 릴레이를 펼치고 있으며 제도권의 복지혜택을 받기 힘든 복지사각지대의 취약 계층에게 연탄을 전달하기 위해 손수레를 끌며 골목길을 누볐다. 손진원 체육회장은 “차량이 진입하기 힘들어 연탄업체에서도 배달을 기피하는 곳이야 말로 우리의 도움이 꼭 필요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이 필요한 곳에 체육회가 두 발 벗고 나서고자 한다.”고 봉사 활동을 이어갈 의지를 밝혔다. 이충기 지좌동장은 “연탄 봉사를 위해 참여해 주신 체육회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하지 않은 인생의 고비에서는 누군가의 작은 도움도 힘이 될 수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찾아 생활과 자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