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8일 양남전통시장에서 열린 ‘2024 행복바자회’ 행사를 후원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경주시양남면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했으며,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마을 주민들의 재능기부와 물품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양남면발전협의회, 양남주민자치위원회 등 양남면 지역 단체를 포함한 양남면민이 함께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월성본부 직원들도 다수 방문해 활기찬 행사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양남면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의 여러 단체와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양남면새마을부녀회의 활동으로 활기찬 양남면 분위기가 조성돼 잘 어우러지는 것 같다”며 “원전 최인접 지역
1일 오후 2시23분께 경주시 건천읍 광명삼거리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행 중이던 산타페와 마티즈가 충돌하면서 마티즈에 타고 있던 1명이 숨지고 다른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한 산타페 탑승자 2명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와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31회 경주시장배 시민축구대회’가 지난 23일과 30일 이틀간 축구공원 5‧6구장 및 스마트에어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경주시가 토함산자연휴양림 1객실을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로 시범운영 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한수원 ‘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 한수원의 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한수원 홍보관인 ‘에너지팜’을 둘러보며 전기 에너지 원리에 대해 알아가고, 주변 관광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맞이 이벤트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전국의 한수원 에너지팜 가운데 2곳 이상을 방문하고 스탬프(방문 도장) 미션을 인증하면 된다. 한수원은 이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에너지팜은 경주 한수원 본사와 4개 원전본부(고리, 월성, 한울, 한빛), 2개 양수발전소(양양, 무주) 등 전국에 모두 7곳이 있다. 참여 방법은 먼저 스마트폰에서 ‘스탬
청소년들의 지역 사회를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이 훈훈한 미담을 만들고 있다. 선덕여자고등학교 2학년 이서연 학생 등 13명은 뇌병변 장애를 갖고 있는 방영기 씨가 시집을 제작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뜻 재능기부를 하기로 뜻을 모으고, 약 1개월간 준비 기간을 거쳐 시집 ‘풀잎조커’를 발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달 31일 경상매일신문 ‘스토리인 고수에게 묻다’에 출연해 경주시의 혁신적인 정책과 그에 따른 도전,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김지현 아나운서와 대담을 나눈 주낙영 시장은 제33·34대 경주시장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여부 등을 포함한 경주시 발전 관련 구체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 전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가 유치할 수 있나 △이제 정말 마지막 단계다. 지난 5월 20일에서 22일까지 우리 경주를 시작으로 해서 인천, 제주, 외교부의 심사위원들이 현장에 오셔서 심사를 하고 갔다. 6월초에는 제가 직접 외교부에 가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나면 6월 중순이나 하순경에 최종 결정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실사단이 와서 경주의 여러 가지 준비 사항이라든지 여건에 대해 굉장히 만족한다는 평가를 하고 갔다. 특히 우리 경주는 회의가 열리게 될 화백컨벤션센터 반경 3km 안에 수요의 157%가 해당하는 4,800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으며 다 5성급에 해당할 만한 양질의 좋은 숙소이다. 반경 3km 안에서 모든 것이 이뤄지기 때문에 요인들을 경호하는 데에 매우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 또한 정상급들이 올 때는 반드시 에어포스원 공공기를 이용해서 오게 돼 있으므로 이러한 것들 포함 모든 면에서 경주가 국제행사를 치른 경험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 경주에서 치러도 큰 문제 없겠다고 하는 평가를 받긴 했지만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주시가 자랑할 만한 성과들 △기후변화 위기를 맞아서 탄소중립 시대를 실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대다. 우리 경주는 기존의 원전 도시의 기반을 바탕으로 해서 차세대 미래형 원자라 할 수 있는 SMR을 집중 연구 개발하는 연구소와 더불어 SMR국가산업단지가 유치돼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에너지 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다. 또한 여러 가지 국비 공모사업에 많이 선정되면서 한 1,000억 가량 이상의 추가적인 국비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사상 최초로 예산 2조원 시대를 연 것이다. 최근 시장 공약 사항 이행 평가에서 매니페스토 본부로부터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이 됐다. -대릉원 무료 개방후 실질적인 효과 △ 대릉원 바로 옆이 황리단길이다. 황리단길은 하루 평균 3만 5천명 정도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다. 하지만 경주의 원도심 지역으로는 관광객이 유입이 되지 않고 있어서 시민들이 많은 불만이 있었는데 대릉원을 개방하고 나니 자연스럽게 관광객들이 도심으로 유입됐다. 지난 한 해 무려 4,760만 명의 방문객이 경주를 다녀갔고 대릉원과 동궁과 월지 두 개가 한국 관광의 별로 지정됐다. -경주에 아름다운 바다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 이번 해양레저 관광거점 공모사업에서 경주시가 최종 선정됐다는데 그 효과는? △ 우리 경주는 44.5km 100리가 넘는 아름다운 해안선을 지닌 바다가 있다. 그래서 수려한 관광자원 뿐만 아니라 문무대왕 해중릉, 감은사지, 주상절리 같은 역사 문화 자원도 같이 있어 자연 경관과 더불어서 역사를 함께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내륙사적지에 가려서 ‘덜 주목을 받았다’고나 할까. 마침 해양수산부에서 해양 레저 관광 거점 단지를 공모했는데 우리 경주의 감포 나정항이 선정됐다. 490억 정도의 예산이 투자돼서 사게절 익사이팅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시설들을 건설하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목표 △ 가장 당면사항인 APEC 정상회의 꼭 반드시 유치해서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이 가장 큰 일이 되겠고, 경주의 3가지 목표가 있다. 첫째는 역사 문화관광 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일, 두 번째로는 경주가 자동차 부품 산업이 굉장히 발달했는데 이 부품산업들이 혁신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것, 세 번째로는 원자력 산업, 포스트 원자력 시대를 대비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 경주는 굉장히 농업 도시이기도 하다. 한 20%가량의 시민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므로 농업 경쟁력을 길러주는 것도 대비해야 하고, 사회적 양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복지행정, 이 부분도 신경쓰겠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 마디 △ 먼 미래에 대한 원대한 희망과 꿈을 비전으로 세우면서 그것을 위해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 당면한 현안이 되고 있는 우리 시민들의 팍팍한 삶을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그분들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반을 갖추는 일, 그것이 시장으로서 해야 할 당연한 책무이다. 그동안 우리 시민들께서 적극 성원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덕분에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두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에 그렇게 해 오셨듯이 앞으로도 더욱 성원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다면 더 큰 경주,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늘 건강하시고 시정과 더불어 함께 이루어 가는 경주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28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이동협 부의장, 부의장에 임활 행정복지위원장을 선출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8일 권익옹호사업의 일환으로 ‘2024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주시가 귀농귀촌 최적지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7일 서울 양재역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국가서비스대상’에서 공공행정 서비스 귀농귀촌 정책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2025 APEC 정상회의를 1년 여 앞둔 중차대한 시점에 경주시에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자부심도 동시에 느낍니다.”
경주시가 천군동 보문카라반파크 내 물놀이장을 1일 개장해 다음달 말까지 운영한다.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은 전국에 몇 안 되는 높이 8m 대형 나무조형물을 갖춘 자이언트 트리 물놀이장으로 워터터널, 워터드롭, 야자수 버킷 등 다양한 시설물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간이 야외 샤워장, 탈의실, 족욕장, 가제보(평상+천막), 의무실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물놀이장은 1부 오전 10시 30분~오후 1시 30분, 2부 오후 2~5시로 나눠 운영되며, 수질정화와 시설물 정비를 위해 오후 1시 30분~2시까지는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객들은 반드시 수영모나 야구모자는 물론 크록스나 아쿠아슈즈 착용해야 한다. 이용료는 1인당 3천원이고, 물놀이장 평상 대여료(6명 기준)는 2만원이다. 예약은 포털사이트에서 ‘경주 보문카라반파크’를 검색해 접수하거나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화랑마을, 황성공원, 보문카라반파크 등 야외 물놀이장을 3군데 보유하고 있다”며 “생활 속 피서공간인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을 많이 찾아와 이번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리길 바란
경주시는 베트남 닌빈성 도안 민 후안(Doan Minh Huan) 닌빈성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이 26일 경주를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새화랑청소년연합회는 경주시 성건동사거리 금성로415 MG새마을금고 성건지점 2층에서 26일 ‘글로벌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8일 오전 11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국가안보의식 고취행사’에 참석한다.
경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에 전시된 가족사진 증정식을 가졌다.
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과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이 오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은 경기도극단의 입체낭독공연 ‘창작희곡의 발견’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강원도립극단 음악극 ‘가객 박인환’, 부산시립극단 음악극 ‘나혜석’, 순천시립극단 ‘뻘’ 공연이 선보인다. 이어 인천시립극단 ‘화염’, 대구시립극단 ‘여기가 집이다’, 전주시립극단 ‘어둠상자’, 경주시립극단 ‘그림자의 시간’ 등 8개 지역의 극단이 릴레이 공연 형태로 펼쳐진다. 공연티켓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가 가능하고 입장료는 전 좌석 5천원이다.
경주시가 21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27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에 따른 공식 브리핑을 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이날 외교부에서 제2차 회의를 갖고, 지난 20일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건의된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와 도는 APEC 정상회의를 대한민국 국격은 물론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를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판단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시와 도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목표로 주요 회의장 및 숙박시설 인프라를 정비하고 APEC 준비지원단 구성, 지원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 등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할 방침이다.
경주시가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경제산업시설 분야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5일 RI폐기물 인수관리체계 개선 및 방사성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은 원자력발전소 외의 산업체·병원·군(軍) 등에서 발생하는 중저준위 방폐물인 RI폐기물의 인수에서 처분까지 모든 자료를 통합해 관리키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작업에 착수했다. 이로써 공단이 보유한 산업체·병원·군(軍) 등에서 발생되는 중저준위 방폐물 중 재활용이 가능한 35개 핵종 약 6만개의 DB를 추가로 구축하고 민간에 개방해 공단과 민간 간 협력을 강화하는 등 공단 특성에 맞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스템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RI폐기물 인수관리체계도 개선할 방침이다. 이날 워크숍은 한국원자력의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