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전통문학인 향가와 최신 기술인 인공지능을 접목한 교육 활동으로 융합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학교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조미영)는 동국대 WISE캠퍼스 인문도시사업단(단장 홍은숙 교수)과 함께 지역의 전통문학인 향가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 교육 활동 ‘AI 활용, 다시 쓰는 향가 전자책 만들기’를 했다. 다시 쓰는 향가 활동에는 사회참여동아리 리바이브(회장 김예주, 지도교사 이지수) 소속 12명이 참여해 4·8·10구체 향가 형식에 기반을 둔 ‘현대향가’를 창작하고, AI 도구를 활용해 배경 이미지를 생성한 뒤 이를 전자책으로 제작했다.
경주시가 시민의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실현키 위한 내부 실험 조직 ‘소소기획단’ 운영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2025 제52회 신라문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청소년 그린 리더 ‘화랑원화단’을 모집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4일 오전 11시30분 세심마을교육관에서 세심마을 어울림 한마당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0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영동양수 1,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3322억원이며, 글로벌 양수 주기기 제작사인 안드리츠가 기술제휴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1년 예천양수 준공 이후 14년 만에 진행되는 신규 양수 주기기 구매 사업으로, 재생에너지 변동성 및 간헐성에 대응키 위해 국내 최초로 가변속 기술이 적용된다. 가변속양수는 기존 발전소와
동국대 WISE캠퍼스가 지난 20일 ‘자오성량(赵声良) 둔황연구원학술위원회 주임위원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중점 사업과 연계한 행사로 한중문화우호협회,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중외문화여행교류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불국사, 동국대 WISE캠퍼스가 후원으로 개최됐다. 중국 둔황 연구의 대표적 권위자인 자오성량 둔황연구원학술위원회 주임위원의 이번 특강에는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 성행 스님을 비롯해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교동아리 장학생, 외국인 유학생,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중국의 대표적인 불교 성지이자 신라시대 고승 혜초 대사의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된 곳인 둔황(敦煌)의 석굴 예술을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관내 농업용 배수펌프장 7곳에 대한 정비와 운영 점검을 마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경주시가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객 유치 이색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통합관광플랫폼 ‘경주로ON’을 기반으로 ‘2025 APEC 기념 경주로ON × 첨성이 스탬프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경주문화재단은 지난 7일 ‘마이 케이 페스타 인 경주’에서 예정됐던 헤이즈 공연이 음향 시스템 문제로 취소된 데 대해 관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재공연 일정을 다음달 12일로 확정했다. 다음달 12일 오후 7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리며 기존 예매자 전원에게는 동일 좌석 기준으로 우선 초대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오는 8월 2일 오후 5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경주시립신라고취대·김천시립국악단 교류음악회 with 아창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가 공동 주최하며, 2025 APEC 정상회의의 경주 개최를 기념해 기획된 특별 무대다. ‘아창제(ARKO한국창작음악제)’는 국악과 양악을 아우르는 창작 관현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특성화 브랜드다.
경주시보건소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키 위해 ‘위드케어, 경주’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는 디지털 성범죄 및 마약류 이용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키 위해 지난 18일 오전 천군동 일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과 성범죄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점검은 경주시청, 경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경주경찰서가 함께한 민·관·경 합동점검으로, 다중이용 공공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시민 의식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오는 12월 혁신형 SMR 표준설계 인허가 신청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혁신형 SMR 표준설계 안전성분석보고서 2차 집중검토 회의’를 진행하며 안전성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연료, 학계 등 정부 혁신형 SMR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200여 명의 분야별 기술자들이 자리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1200여 항목에 달하는 인허가 문서 초안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9월 3자 독립검토 회의를 개최해 규제기관에 제출할 완결본을 작성할 계획이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2월에도 SMR 표준설계 안전성분석보고서 1차 집중검토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국립정동극장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단심(單沈)’ 특별공연 추진을 위해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정동극장 창립 30주년 기념 신작 ‘단심’ 공연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개최, APEC 정상회의 특별공연으로 선보이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통연희극 ‘단심’은 고전 설화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정구호 연출가, 정혜진 안무가가 참여하고 배우 채시라가 무용수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국립정동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
경주시가 지역화폐 ‘경주페이’의 월 충전·사용 한도를 기존 4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고혈압·당뇨병 환자, 임산부,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식습관 개선을 위한 저당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일 오전 10시30분 대회의실에서 소소기획단 발대식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5~1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 원자력학회인 ‘2025 ANS(American Nuclear Society)’ 연례대회에 참여해 우리 원자력 R&D 기술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ANS는 미국원자력학회가 주최하고,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원자력 강국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에서 체코에 수출한 원전 모델(APR1000)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앞 다퉈 유치에 나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유럽 문화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지난 17일 (사)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와 함께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앞 형산강 일원에서 잉어‧붕어 치어 1만 마리를 방류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 증진과 수생태계 복원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