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신라천년의 역사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천년의 도약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코자 한국을 대표하는 종인 성덕대왕 신종(국보 제29호)을 모델로 제작하는 ‘신라대종’ 거푸집에 쇳물을 주입, 본격적인 주조에 들어감에 따라 시가 추진하는 ‘신라대종’ 제작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성덕대왕 신종은 통일신라시대 예술이 각 분야에 걸쳐 전성기를 이룰 때 만들어진 화려한 문양의 종으로, 몸통에 남아있는 1천여자의 명문은 문장뿐 아니라 새긴 수법도 뛰어나, 1천3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손상되지 않고 전해오고 있다. 성덕대왕 신종은 독특한 미술적 가치를 지닌 신라 전성기의 걸작이며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현존하는 한국 최대의 종이다.
경주시 안강농업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조합원의 민주적 권익과 조합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안강농업협동조합 미래 연구회’를 결성하고 지난 22일 안강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식은 천기화 위덕대 총동창회장(경상매일신문 회장)과 이만우 전 경주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조합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초대 임원소개, 취임사, 축사, 결의문 낭독,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 연구회 정관에 따르면 회원자격을 조합원에 한하고 회장 1명, 부회장 3명, 사무국장 1명, 재무 1명, 감사 2명 등의 임원으로 구성하고 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이날 조합원들이 만장일치로 선출한 신영욱(47) 안강농업협동조합 미래 연구회 초대회장은 취임사에서 “조합장 및 임원 선거 후유증, 자산규모 감소, 조합원들의 고령화, 비민주적인 조합운영 등으로 안강농협은 발족 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조합원의 민주적 권익과 조합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 조합원 상호간 소통강화, 조합발전을 위한 방안마련 등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계획을 수립해 조합 집행부에 건의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안강농협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천기화 위덕대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G20 정상회담 만찬 때 흥해농협의 이팝쌀이 공식 쌀로 선정됨에 따라 흥해 이팝쌀이 고품질 고부가 브랜드 쌀로 자리 잡았다”며 “고품질의 안강쌀을 적극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해 생산농가에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맛있고 질 좋은 안강쌀을 명품브랜드화 하는데 안강농협 구성원들과 함께 위덕대 총동창회와 경상매일신문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이만우 전 경주시의회 의원은 “안강농협 발전과 조합원 권익신장을 위해 미래 연구회가 창립한데 대해 축하한다”며 “안강농협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위덕대 재학시 제 10대 총학생회장을 지내고 현재 위덕대 총동창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신 신임 초대회장은 제19대, 제21대 안강농협 대의원을 역임했으며 안강의용소방대에서 현재 13년째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는 지역일꾼이다.
경북도관광공사는 ‘2016 중국인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섬서성 서안시 기업가(17명)와 경북지역기업가 (포항, 경주 20명)간 골프교류행사를 22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교류를 통한 상호 문화, 관광,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보문골프클럽과 중국진령국제골프클럽간 MOU를 체결을 통해 중국 골프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경주 보문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자매결연관계인 중국 섬서성 기업인들과 지역 기업인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중국 기업가 방문단장인 오일견 금화기업그룹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간의 기업교류는 물론이고 스포츠 교류를 통한 관광교류 활성화
경주시는 행정자치부 주관 지역향토명품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전통 먹장 유병조(76, 건천읍 송선리) 씨와 전통 누비장인 김해자(여·63·경주시 탑동) 씨에 대해 국비지원으로 생산기반 구축과 기계장비 구입, 상품개발과 마케팅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과 이상욱 경주 부시장은 22일 오후 이들의 공방을 직접 방문해 소중한 우리고유의 문화유산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장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전통 먹과 누비산업이 대대로 전승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유병조 경주먹장은 60년 전통의 먹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97년 경북 무형문화재 제35호 고유기능 전승자로 선정됐으며 전국 전통공예품 경진대회에서 수차례 입상을 한 경주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먹장이다. 유 먹장은 “먹, 종이, 붓, 벼루 이른바 문방사우 중에서 ‘먹은 제 몸을 갈아 글씨나 그림 등 새로운 형상을 세상에 남긴다’고 해서 예로부터 문방사우의 으뜸이다”라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5일 오후 5시 대회의실에서 ‘New&Ciear 경주 동반성장 기금 협약’을 체결.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은 22일 오전 11시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6년 경주시 장애인 어울림한마당’에 참석.
최양식 경주시장은 22일 오후 6시 경주 중앙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夜시장 개장식’에 참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지난 20일 부산 BEXCO에서 ‘원전산업 전주기 완성을 위한 원전해체 준비’를 주제로 ‘2016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원전해체산업 육성에 대한 대책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정부, 지자체 및 산ㆍ학ㆍ연 등의 원자력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계의 원전해체 준비, 해체기술개발 추진현황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원전해체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수원은 “원전해체는 안전하면서도, 경제적인 방식으로 추진해야 하며 이번 포럼은 정부, 산업계, 연구계, 학계를 망라한 모든 참여자들이 힘을 모으고, 기술과 인적 역량을 조속하게 축적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위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인식개선 표어/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을 가졌다. ‘장애인 인식개선 표어/포스터 공모전’은 위덕대 재학생(대학원생 포함)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편견을 타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위덕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17건의 표어와 9건의 포스터가 접수됐다. 위덕대는 접수된 표어와 포스터에 대해 14일 심사를 거쳐 20일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표어 부문 최우수상은 어윤용(중등특수교육전공 4학년) 학생이, 우수상은 송준혁(중등특수교육전공 4학년) 학생과 현영주(중등특수교육전공 4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으며 포스터 부문 우수상은 박현지(일본어플러스전공 2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홍욱헌 총장은 “이번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표어와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입상자 및 공모전 참가자의 응모작을 교내에 전시해 장애인식개선에 필요한 캠페인을 앞으로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조병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0일 조병옥 전 한국수력원자력 품질안전본부장(61 상임이사)을 신임 부이사장으로 선임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0일 조병옥(趙丙玉) 전 한국수력원자력 품질안전본부장(61·상임이사·사진)을 신임 부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부이사장은 한양대에서 원자력공학을 전공했으며 서울과학기술원에서 에너지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77년 한전에 입사한 후 2000년부터 한수원의 안전기술처 안전실장, 한빛원전 및 고리원전 발전소장, 원자력정책처장, 중앙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원자력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았으며, 2012년 10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상임이사로서 안전기술본부장, 품질안전본부장을 역임했다. 그는 원자력계의 어려운 시기에 안전기술본부장에 취임해 원전 안전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했고, 방폐물 종합 처리개선 계획 및 처분인도 계획을 수립해 방폐물 관리 안전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1일 오후 6시 30분 경주 하이코에서 열리는 ‘한국생물공학회 국제심포지엄’에 참석. 한국생물공학회 국제심포지엄 최양식 경주시장은 21일 오후 6시 30분 경주 하이코에서 열리는 ‘한국생물공학회 국제심포지엄’에 참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지난 19일 경주 The-K 호텔에서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2016 원전 안전성증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외 원자력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국내 원전의 안전성 증진에 관한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원전 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영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과장은 원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 확보를 위해 원전 안전에 대한 투자 확대, 원전 정보의 투명한 공개 및 상호 소통 강화, 원전 현장 내 안전문화 정착 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이 구체적인 실천방안 마련을 통해 원전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사로 나선 정근모 前 과학기술처장관은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규정한 파리 신기후체제(Post-2020) 환경에서의 원전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전문성을 가진 기술자와 규제요원들의 정확한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원자력 안전을 위한 다양한 내용들이 발표됐다. C OG(Candu Owners Group, 전 세계 중수로원전 운영사 모임) 회장 Fred Dermarkar는 최근 원전부품의 위ㆍ변조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품질 및 공급망 관리뿐만 아니라 건전한 원전 안전문화에 기반을 둔 종사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일본 원전 회장 AKIO TAKAHASHI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의 원전 안전성 증진현황과 최근 일본 원전산업계의 원전산업정책 동향 등을 소개했다. 이어 석기영 한수원 안전처장은 원전
경주시는 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와 개 등의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하고 가축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1개월간 봄철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소의 경우 탄저·기종저, 유행열, 아까바네, 설사병 등 4종의 질병에 대해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개의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영세농가 및 밀집사육지역 농가 중심으로 5만3천900마리다. 예방접종은 지역담당 공수의 20명과 각 읍면동 공무원 및 이·통장 1명씩 2인 1조로 직접 농가를 방문해 실시하며, 시술비는 전액 무료이다. 특히, 시내지역 개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병원장들의 협조를 받아 동별 시술일자를 정해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의 도시 경주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총 집결하는 ‘아트경주 2016’ 행사가 경주 하이코에서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린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아트경주 2016’은 지역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많은 화랑들과 미술컬렉터 그리고 경주 시민의 사랑에 힘입어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 있는 행사가 되고 있다.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위상에 걸맞게 규모 있는 미술문화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지역의 전시컨벤션 산업의 한 축으로 아트페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트경주 2016’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아트경주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단순한 지역의 문화이벤트 차원을 넘어 찬란한 신라천년의 문화예술정신을 계승하면서 기존 미술시장과 차별화된 명실상부한 아트페어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외 참여 화랑수가 2012년 45개, 2013년 46개, 2015년 55개에 이어 올해는 서울 등 국내 48개와 일본, 미국 등 국외 9개 등 총 57개 갤러리와 61개 전시부스, 6개 기획전부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유명 작가 400여 명의 2천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엄선된 국내외 화랑이 참여하며 회화, 조각, 사진, 판화, 설치, 미디어 아트 등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유명작가들은 물론이고 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작가의 훌륭한 작품들이 함께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벌써 지역의 100여개 기업체에서 작품구입을 약속했을 정도로 아트경주 활성화를 위해 기업메세나(기업들이 문화예술 진흥·지원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모든 활동)가 진행 중으로 시는 합리적인 미술시장과 미술작품이 거래되는 건강한 미술문화 발전에 일조하는 지역의 알찬 아트페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역성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아트경주는 천년고도의 로컬리티 자산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유일한 자랑이며, 이를 현대적 미술문화와 함께 연계해 더욱 튼튼한 문화예술의 도시로 기반을 갖추어 가고 있다”며 “품격 있는 미술행사로 시민 및 미술 애호가들의 미술문화향유에 일조하는 즐거운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한전 자회사인 한전KDN(주) 원전ICT센터의 경주이전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원전ICT센터 유치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수차례 한전KDN(주)을 방문해 경주의 전력산업 인프라 등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물밑작업을 벌여 온 결과 이번에 경주이전 확정의 쾌거를 이뤘다. 한전KDN(주) 원전ICT센터 경주이전은 경주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의 결과이다. 시는 기업이전을 위해 행정지원뿐만 아니라 사무실과 직원숙소 확보 등 다양한 지원활동 전개와 체계적인 노력이 신속한 이전 결정으로 이어졌다. 한전KDN(주)는 지난 8일 경주시청 앞 과거 한수원 임시사무실로 사용하던 건물인 동부빌딩 소유자와 임대계약을 마치고 협력업체 포함 180여 명이 입주하며 오는 29일 이전을 시작해 내달 2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입주한 직원들은 시내 황성동과 시래동, 현곡면 금장리 등에 분산 거주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0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1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
경주 모량초등학교(교장 정필희)는 지난 11~18일 1주일 동안 ‘2016학년도 독도사랑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전교생이 교과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우리의 땅 독도의 위치, 가치, 역사, 자연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1~2학년은 독도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3~6학년은 학년 군으로 독도 골든 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에 대한 거짓된 주장을 알아보고 우리의 땅 독도에 대한 소중함과 수호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정필희 교장은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의 땅 독도를 사랑하고 지키기 위한 의지를 되새겨 봄으로써 독도사랑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9일 오전 11시 경주하이코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경주 2016’ 언론인 간담회에 참석.
성건동 주민자치센터(동장 이상진)는 경주 도심의 힐링공간인 경주 금장대에서 지난 16일 첫 공연인 ‘토요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성건동 주민자치센터 풍물놀이 소리와 함께 천년예술단(단장 김성애)의 대금 연주를 시작으로 성악, 시 낭송, 우쿨렐라, 하모니카 등의 아름다운 선율 속에 경주가 낳은 석수경 가수의 ‘경주 아가씨’를 마지막 공연으로 금장대의 화려한 밤이 저물었다. 이날 음악회는 직접 아코디언을 연주한 이진락 경북도의회 도의원을 비롯해 서호대 경주시의회 부의장, 지역예술인, 각 문화예술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훌륭한 연주가 있을 때마다 박수갈채를 보내면서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음악을 공감하는 자리였다. 금장대 토요 음악회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시민과 함께 대금 연주 등 각 테마별로 공연한다. 이상진 성건동장은 “역사와 문화적 자취가 있는 금장대에서 지역예술인과 동호인들의 재능기부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예기청소지와 암각화를 감상하고 피곤한 심신을 달래는 도심 속 문화공간인 ‘금장대 토요 음악회’를 많이 찾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시민 생활불편 해소와 적극적인 현장행정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초까지 한 달 간 로드체킹(Road Checking)을 실시, 총 62건의 생활불편 민원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로드체킹은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신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이 일상에서 많이 이용하는 도로와 보안등, 용·배수로, 상ㆍ하수도 등 공공시설물 전체에 대해 23개 읍면동 담당자들이 직접 또는 이ㆍ통장들의 협조 하에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1차 체킹한 사항에 대해 2차로 주민, 담당자, 시민소통팀 합동으로 재점검해 즉시처리, 합동점검, 예산지원 등에 대해 최종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