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은 이달 7~11일까지 경주역(KTX)에서 광복 80주년 계기 문화재 태극기 순회 전시 ‘우리의 힘, 태극기’를 개최한다. 독립기념관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전국 각지에 흩어져 소장 중인 문화재 태극기를 소개하는 특별 순회전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태극기의 의의를 상기하고, 광복과 호국의 역사를 알려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모두의 보훈문화를 조성코자 기획됐다. 보훈지청은 상반기 첫 전시를 경주역(KTX)에서 7~11일까지 진행하며 이를 시작으로 포항시청(4월 14~16일), 영천호국원(4월 17~22일)으로 이어진다. 하반기에도 영덕역, 국립해양과학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를 관람한 대학생 A씨는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를 통해 평소에는 몰랐던 태극기의 다양한 모습을 알게 돼 의미 있었고, 나라사랑 마음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정한송 보훈지청장은 “지역주민, 청소
경주시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키 위해 올해 총 105억원 규모의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8일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청년기본법, 경주시 청년기본조례 등을 근거로 △주거 △일자리 △자산형성 △커뮤니티 공간 등 4개 분야, 23개 세부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주거안정 부문으로 사업비 79억원을 들여 청년 임대주택과 공유주거 공간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
경주시립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주간(오는 12~18일)을 맞이해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립도서관 앞마당과 황성공원 잔디밭 일대에서 ‘2025년 경주 책인(冊人)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책인 축제는 2025년 경주 APEC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세상의 경계를 넘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시립도서관 본·분관, 지역의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경주지회,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독립책방이 협력해 운영한다.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마련한 ‘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가 지난 4~6일까지 대릉원돌담길 일원에서 열려 총 14만5316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주시는 벚꽃 개화시기를 고려해 이례적으로 4월 첫째 주로 일정을 조정했으며,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어우러진 도심형 축제는 관광객과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의 해를 맞아 다국어(한·중·일·영) 홍보물을 배포해 외국인 접근성을 높였고,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운영이 눈길을 끌었다.
경주시립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 주간(오는 12~18일)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경주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주시는 지역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상생의 마을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총 38개 단체를 보조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5일 경주벚꽃마라톤에 참가하는 대만 관광객 100명을 대상으로 특별 환대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만 관광객들에게 따듯한 환영의 마음을 전하고, 경주의 아름다움과 K-컬쳐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만 관광객 유치는 지난해에 이어 대만의 대표 여행사인 콜라투어(강복여행사)와 경북도 전담여행사인 신승여행사와 함께 이뤄졌다. 콜라투어(강복여행사)는 2017년 공사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경북 특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도내 대만 관광객 유치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공사와 콜라투어(강복여행사)는 경북만의 관광상품을 만들고 홍보해 대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공사는 대만 관광객들에게 K-POP 축하공연, 콜팝파티, 포토존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환대행사와 함께 경북 홍보물 및 기념품이 증정했고, 신승여행사 등 여행업 관계자들과는 경북 특
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오전 9시 표암전에서 춘향대제 봉행에 나선다.
NH농협 경주시지부는 지난 5일 ‘제32회 경주 벚꽃마라톤대회’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해 마라톤행사 참가자 및 경주시민들 대상으로 APEC홍보 컬러링을 가입할 경우 경주 이사금 쌀과 떡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7일 오전 8시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및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서비스 책임의식 고취를 위해, 보문관광단지 내 70여 관광업체(음식점, 카페 등)와 함께 오는 9월까지 ‘YOU ARE OUR HERO 친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4일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명찰 및 앞치마를 전달하는 라인투어를 진행했으며 관광객 환대 분위기·일체감 조성을 위한 캠페인 및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는 리플릿을 활용해 관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5일 열린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27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APEC 2025 KOREA’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더해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27개국에서 참가한 외국인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이 대거 참여해 국제적인 규모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풀코스를 제외하고 하프코스, 10km, 5km 등 세 종목으로 나눠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주의 대표적인 봄길인 보문호수와 시
경주여자고등학교는 지난 4일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꿈찾기 계열성장 주제탐구 캠프’를 교내에서 실시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3일 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25년 제15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한 것도 모자라 역주행까지 해 사람을 크게 다치게 한 불법체류 외국인이 결국 구속됐다. 경주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출입국관리법 위반(체류기간만료) 등의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40분께 경주시 선도동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앞 도로를 역주행해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했다. 이 사고로 상대차량 운전자와 탑승자가 각각 2주와 8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척추골절 등 부상을 입었다.
경주시는 시민안전 강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를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으로 설정하고, 이를 전담할 ‘집중안전점검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경주시가 운영 중인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을 통해 지난해에만 374건, 총 1억5894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제도 시행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자전거보험이 경주시민의 생활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4일 오전 11시 대외협력실에 영남지역 산불 특별성금 기탁식에 나선다.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5일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5130명이 참가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3천여 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풀코스는 운영하지 않는다.
경주시의회는 지난달 경북 북부지역에서 최악의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2일 피해 지역을 방문해 지원활동을 펼쳤다.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키 위해 실시된 이번 지원활동은 경주시의회 의원 등이 안동시·영양군·청송군·의성군·영덕군의회를 방문해 이상복명과에서 후원한 경주빵 1100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경주자원봉사센터 및 중화요리전문점 어향원 관계자들과 함께 이재민들에게 짜장밥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와는 별개로 앞선 지난달 31일 경주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721만원의 성금을 모아 공동모금회 기탁을 위해 경주시에 전달하는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고, 많은 주민들의 터전과 문화유산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해 매우 가슴이 아프다”며 “다시 한 번 산불 진화와 피해복구를 위해 나서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경주시의회도 이재민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