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기반형 웹툰작가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멘토와 함께 예비·신인 작가를 집중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경북웹툰캠퍼스는 국비 1억5천만원, 지방비 1억5천만원 등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역 웹툰 생태계 조성 및 확장에 본격 나선다.   구체적 사업 계획으로 지역 예비·신인 작가 등 교육생 10명을 선발해 △웹툰 제작에 필요한 전문 교육 △멘토링 △작품 제작비 지원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현업 종사자 특강 △웹툰 페스티벌 참관 등 산업 연계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실질적 등단과 커리어 연계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 수료 이후에도 경북웹툰캠퍼스의 창작 공간, 장비, 네트워크 등을 활용할 수 있게 해서 작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코자 하는 예비 작가는 다음달 중 경북웹툰캠퍼스 홈페이지 통해 지원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경북의 웹툰 산업 경쟁력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인 작가의 발굴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웹툰캠퍼스는 지난 14일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와 함께 미국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 스쿨(Democracy Prep Charter School) 소속 재학생을 대상으로 웹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웹툰 그리기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는데 해외 학생들에게 K-웹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웹툰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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