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 강동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우량기업인 덕일오토모티브(주)는 지난 10일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하고,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피해 조기 복구를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덕일오토모티브(주)는 1999년 설립 이후 차량용 실내조명 및 관련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중견기업으로, 모회사는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덕일산업이다.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도 앞장서 온 덕일오토모티브는 지난 2022년 유기덕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경주 지역 고등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에 1억2천만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기탁한 모범기업이다.   특히 덕일오토모티브는 안강 검단산단 내 2만㎡ 규모의 자동차 부품공장을 설립키 위해 약 450억원을 투자하고, 경주시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다음해 4월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8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미국의 자동차 관세 파동 등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덕일오토모티브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마음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속히 전달돼 빠른 시일 내 원상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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