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 청송야송미술관에서 지난 1일부터 열리고 있는 ‘경원 남군석 초대전’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기암연봉’ 등 청송 주왕산 일대 작품 30여 점과 ‘대한민국 땅 독도’ 등 전국의 아름다운 자연절경을 화폭에 옮겨 놓은 진경산수화 73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빼어난 절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고 나라사랑의 마음도 되새겨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늦가을의 공허함을 작품 관람으로 채워줄 수 있어 미술동호인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남군석(40) 작가는 지난 2009년 겸재진경미술대전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청년작가 선정(2011년),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 우수상(2013년) 등의 경력을 가진 유망한 청년 한국화 작가로 안동지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청송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출산장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근 낮은 출산율이 심각한 사회문제도 대두되는 가운데 청송군은 출산장려금 30만 원을 포함, 첫째아에게 120만 원을, 둘째아는 240만 원, 셋째아 이상은 480만 원의 지원금을 일시금과 분할금(1~2년)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청송군 출산장려 조례개정과 동시에 둘째아 이상에게만 지원하던 건강보험료도 첫째아부터 지원해 모든 출생아에게 건강보장보험료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양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보험료는 청송군이 5년간 지원해 10년 동안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동수 청송군수가 청년일자리 해결과 청년희망펀드 동참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희망펀드는 박근혜 대통령이 1호 기부자로 나서면서 정관계는 물론 기업체 대표들의 동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동수 청송군수도 4일 군수실에서 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를 통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서에 서명했다. 청년희망펀드란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기부를 받아 조성하는 공익신탁 방식의 펀드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관련법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에 사용된다. 이날 한동수 군수는 “청년실업 문제는 나라의 미래를 위해 해결해야할 최우선 과제다”며 “청년희망펀드를 통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송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018년까지 6억 원을 지원받는다. 3년간 매년 2억 원씩 6억 원(국비50%, 지방비50%)을 지원받는 이번 사업으로 청송군은 내년도에 도시민 유치 정보센터를 설치하고 도시민의 집 구축, 공동유기농시설재배단지 조성 등 도시민들의 농촌유치를 위한 15종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송군을 이를 통해 늘어나는 귀농 귀촌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018년까지 도시민 1천 세대 유치를 목표로 예비 귀농 귀촌인 교육을 비롯한 각종 홍보를 통한 귀농인 유치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특히나 재정이 열악하고 고령화와 저출산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으로서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과 중국의 대표작가 상호 집중조명 토론회가 4일 청송 객주문학관에서 열렸다. (사)장날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중국을 발판으로 삼아 한국문학을 세계무대에 확실하게 세우려는 계획으로 중국의 대표적 소설가이자 유력한 노벨상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장웨이(張煒)와 중국 최고의 명망 있는 비평가를 초청했다.
경북 북부지역 10개 시·군 화합의 합창제가 오는 7일 청송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2회째를 맞는 이번 합창제는 지역 간, 세대 간 문화로 하나되는 각별한 의미를 담고 청송사과축제 기간에 열려 풍성한 화합의 하모니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합창제는 7일 오후 2시 안동대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이 올라 문경시립합창단의 ‘뚱보 새’와 ‘카래’, 봉화새마을합창단의 ‘언덕위의 집’ ‘비목’, 영주마하합창단의 ‘추심’ ‘석굴암’, 영양온누리합창단의 ‘도라지 꽃’ ‘가을우체국 앞에서’, 예천여성합창단의 ‘셔플리듬에 의한 가요메들리’ Tell me more'가 이어진다.
청송군 제2기 예비귀농 귀촌인 교육이 지난달 29일부터 2일간 청송 클라이밍 아카데미 수련장에서 실시됐다. 청송군으로 오고 싶어하는 예비귀농 귀촌인 2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과 대구, 포항, 용인시 등에서 참여해 지역별로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30대(8%)와 40대(17%), 50대(54%), 60대(5%) 등 40~50대가 주를 이루었고 학력별로는 대졸이 75%, 고졸이 21% 등 고학력자들의 귀농현상이 두드러졌다. 1박2일간의 교육은 ‘귀농, 정착을 넘어 성공에 이르기 까지’라는 주제로 귀농닥터 남해길 목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심재선 선도농가의 ‘청송에 살아남기’ 교육과 현장견학 등 실용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청송군은 내년부터는 연간 4차례의 예비귀농 귀촌인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귀농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교육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청송군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청송군 제35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29일 청송읍 월외리 반공위령비에서 열렸다.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회장 권오영)이 주관한 이날 합동위령제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유족, 보훈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해방이후 공산주의의 폭..
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배수진)은 지난 27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오재록)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만화박물관 창의교육실에서 가진 MOU 체결로 양 기관은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협력사업과 축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추진 중인 사업 등의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나간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내달 6일부터 4일간 열리는 청송사과축제 기간에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28일 오후 진보목화예식장에서 개최된 진보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청송 국제모터사이클 챔피언십 내달 1일 개최 ‘2015 청송 국제모터사이클 챔피언십’ 대회가 내달 1일 청송사과테마공원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된다.청송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모터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선수는 물론 러시아,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세계적인 기량을 갖춘 200여명의 선수가 출..
‘자연이 만든 명품’,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청송사과를 테마로 한 사과축제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주왕산국립공원 초입의 청송사과테마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청송군 6차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청송군이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지난 23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대구시의 벤처기업인 비엔디(대표 박병훈)와 청송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의 6차 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와 상호 이익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세종 청송생활체육회장 자랑스런 도민상 수상 청송군생활체육회 김세종(62) 회장이 지역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2015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지난 23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열린 2015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한 김 회장은 만능 ..
청송 현비암강수욕장 전국 5대 물놀이 안전명소 선정 청송군 청송읍 소재 현비암강수욕장이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5년 물놀이 안전명소’에 선정됐다.청송 현비암강수욕장은 전국의 유명한 안전명소 후보지 20개소 가운데 민간합동평가단의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후 최종심의를 거쳐 지난 22일 최종 선정되..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영)은 지난 23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땅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결의대회는 독도사랑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독도 티셔츠를 입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은 삼천리금수강산의 반만년 역사가 증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되풀이 ..
한국수력원자력(주) 청송양수발전소(소장 이기복)는 지난 20일 청송초등학교(교장 최원혜)에 2015학년도 교육활동지원금 990여만 원을 지원했다. 청송초등학교는 이날 전달받은 교육활동 지원금은 급식소 물 끓이기와 단초점 빔 프로젝트의 물품지원, 학예회 진행 등의 교육활동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청송초등 최원혜 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을 위해 지원과 관심에 대해 감사한다”며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23일 오후 고령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개최되는 2015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
청송군은 지난 20일 오후 부군수실에서 일본 미찌노리(주) 사카모토 노리코 회장을 청송군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사카모토 노리코 회장은 일본에서 널리 알려진 기업인으로 현재 일중환경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청송군의 대추 등 우수 농산물에 관심을 갖고 일본에 유..
청송군은 지난 20일 중국 강소성 태창시와 우호교류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 주민 간 인적교류와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중국 태창시에서 가진 의향서 체결에는 중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문화강남회관(태창시 소재)과 청송군 객주문학관 간에도 우호합작 의향서를 체결함에 따라 한·중 양국 문학인들의 교류와 창작활동의 지원도 약속했다. 이번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은 지난해 6월 객주문학관에서 열린 제8차 한·중 작가회의에 참석한 중국 작가들의 상호교류 제의와 태창시의 교류협력을 위한 적극적인 의사표명에 의해 이뤄졌다. 태창시는 중국 강소성과 상해특별시 경계지점인 장강 삼각주 하류지역에 위치한 인구 70만의 도시로 비옥한 평야지대에 위치해 농업이 발달했으며 최근에는 태창항을 중심으로 급속히 산업화되고 있는 도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한·중 작가회의에 참석했던 중국인 작가들이 청송군의 맑은 공기를 예찬했었다”며 “이번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은 대기오염이 심각한 중국인들에게 맑은 공기와 천혜의 관광지를 가진 청송군이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