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0일 성주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내 유림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향교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전통, 고전, 예술적 가치가 세계에서 유일해 국가 중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음력 2월,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 성균관의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지내는 제사로,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의 전범이며 가장 규모가 큰 제사여서 석전대제라 불린다. 이날 성주향교에서 봉행한 석전대제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성주군의회 도희재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현탁 전교가 초헌관을, 장태창 씨가 아헌관을, 여대환 씨가 종헌관을 맡아 예를 갖춰 제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 초헌관이 향을 올리고 행사를 준비하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의식인 오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요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늘 봉행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또한 앞으로도 석전대제가 성주군민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예를 알리고 옛 성현의 학덕을 기리는 등 충효사상을 고취시켜 선현들에 대한 존경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성주군은 10일 자살예방의 날 홍보 주간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을 위한 자살예방 행사를 진행하고 성주군 일대에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WHO가 지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9.10)을 기념해 성주여자중학교에서 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퀴즈게임과 옴니핏을 이용한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했고 오후에는 1학년 대상으로 자살위험신호를 알아채고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로써의 역할을 교육했다.
성주군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소학2리 마을주민 20명은 지난 9일 지역 내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지원 대상가구는 어르신 취약계층 가구로 주택이 노후 되어 벽에 곰팡이가 펴 벽지가 얼룩지고, 장판이 찢어져 있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했지만 어르신 스스로 고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발굴로 집수리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협의체 위원의 재능봉사로 도배·장판교체를 실시해 공사비용을 절감했으며, 소학2리 주민과 함께 주거 내·외부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쾌적하게 탈바꿈된 집을 보신 어르신은 “집안 전체가 낡아 생활이 불편했는데 직접 찾아와 이렇게 새집처럼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공공위원장 선남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솔선수범해 봉사하는 협의체위원들이 있어 선남면의 미래가 밝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찾고, 도와 모두가 행복한 선남면이 되도록
성주군 성주읍은 추석명절을 맞아 10일부터 풀베기 작업 후 교차로 및 이천 산책로에 무단투기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한다. 이번 활동으로 풀숲 등에 방치된 폐스티로폼 및 각종 쓰레기,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해 지역 내 주민에게는 쾌적한 휴식처, 귀성객들에게는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성주읍장은 “매번 정화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의식변화로 평소 주민들께서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하며, 읍에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성주소방서는 10일 성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9월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반부패 청렴 교육, 직장내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반부패 공직자가 지켜야 할 7대 의무화하지 말아야 할 4대 의무를 주제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박선하 경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초빙해 ‘편견을 걷어내면 인재가 보인다’란 주제로 직장내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편견과 선입관을 바로잡는
성주군은 10일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한 지역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자매결연기관인 달서구청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공무원 및 유관기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주군 농·특산물을 사전예약 주문받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평소 유통망 확보 및 상품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농가 등이 참여해 참외, 고구마, 표고버섯, 참외유과, 참외잼 등 성주군 대표 우수 농특산물 700만여 원을 매출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명절맞이 성주군-달서구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로 성주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자매결연 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행사를 더욱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 우수 농특산물 쇼핑몰 ‘성주참외(w
성주군은 추석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와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 맞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전부터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노면 청소차 운영 등 일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생활 불편 제로' 를 위해 생활폐기물처리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생활폐기물 민원 해결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추석연휴 중 쓰레기 수거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수거하며, 추석 전날 오후에는 성주읍 시가지에 추가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추석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의 억제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표시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대형매장 출입구에 포장재 수거함을 설치·운영 및 재활용을 할 수 있도록 적극 권고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추석을 앞두고 모기 등 각종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추석 귀성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모기 유충 구제작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모기 등 위생 해충 서식이 용이한 마을 경로당, 다중이용시설, 대형 정화조 및 하수구 등 200여 개소를 중심으로 모기 유충 서식 여부를 확인하고 구제 약품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주군은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8815농가에 하반기 농어민수당 26억4천만원을 지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석 전 9일부터 2024년 하반기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및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유지·보전하는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농어업 경영 정보를 등록한 농업, 임업, 어업 종사자이며대상자별로 하반기분 30만원을 성주사랑카드 포인트지급 또는, 성주사랑 상품권(지류)으로 각 읍면별 일정에 따라 이달 30일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성주군 금수강산면은 성주군 청렴주간과 함께 추석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청렴의식 고취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자체 청렴한 주간(9월 2~6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렴한 주간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청렴은 얼굴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청렴거울’을 전달하여 투명한 업무수행을 다짐하고, 공직자로서 청렴 책무성을 강화했다. 이날, 청렴이 우리가 매일 보는 거울과 같이 일상이 돼야 하며 청렴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항상 밝고 친절한 자세로 민원을 대하고, 공직자의 필수 덕목인 청렴을 생활화해 즐겁고 당당한 공직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성주군 수륜면 청년회는 지난 6~7일 이틀간 수륜면 복지회관 옆 공터에서 벌초객과 면민을 대상으로 예초기 무상점검 및 수리를 실시했다. 매년 추석을 맞이해 실시하는 예초기 무상 수리 봉사는 올해로 19년째 접어들고 있으며 무상점검 및 수리뿐만 아니라 사용 후 보관 요령, 안전 사용 방법 교육도 전달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종해 청년회장은 “매년 이틀씩 수리 봉사를 진행해 벌초객과 주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무상으로 예초기 점검을 미리 받아 벌초 시에 불편함이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헌진 수륜면장은 “매해 지나치지 않고 예초기 점검 및 수리 봉사를 해주시는 청년회장님과 회원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벌초 시 예초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
성주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해예방 국비 지원사업에 응모해월항면 철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신규로 선정, 49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철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공사비 49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호우시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철산지구에 배수펌프장 신설 및 하천․배수로 정비 등의 종합적인 피해방재대책을 수립․시행하여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으로써 내년도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9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로써 성주군은 재해예방 국비 지원사업으로 재해위험개선지구 4개소,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개소 총8개 지구 236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됐다.
성주군은 '2024 반부패·청렴 주간'을 맞아 지난 4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군청 산하 전 부서장과 읍면장, 부읍면장, 주무팀장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 내․외부 청렴도를 자체 측정한 ‘자체청렴도 측정 결과’ 보고에 이어, ‘조직문화 관련 직원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갑질 예방 및 조직문화 개선, 청렴 저해 요인 개선 대책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성주군 가천풍물패는 지난 3일 가천면 복지회관 무대광장에서 풍물패 회원 및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내빈소개, 축사, 고사상 의례에 이어 흥겨운 풍물한마당을 펼치며 풍물패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시작한 가천풍물패는 앞으로 지역문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흥과 끼가 넘치는 신명나는 가천면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가 지난 3일 창의문화센터 평생교육실에서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기 성주여성대학'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삶을 더 행복하게, 살기 좋은 성주'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한 군정 성과와 후반기 역점 추진할 군정 방향을 설명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군정 주요 성과로 △성주군 본예산 6천억원 2년 연속 달성 △참외 조수입 6천억원 달성 △도시재생사업 1‧2단계 준공 △성주가야산 신규탐방로(법전리~칠불능선)개방 △성주호 관광지 지정 승인 등 굵직한 성주의 변화와 함께, 저출생·인구감소에 대한 총력대응으로 추진하는 △공공 임대주택건설 △출산·양육지원금 증액 △전체 어린이집 원어민 수업실시 △성주형24시 통합돌봄센터 조성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 △해외 교육 투어 등 결혼·주거 지원부터 출산·교육 지원까지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성주'를 위한 가족 친화 정책에 대한 구체적 성과와 계획을 설명했다.
성주군은 관학협약 대학인 계명문화대와 함께 성주군민을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문화융합자율전공학과 성주반을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문화융합자율전공학과 성주반은 2025년부터 2년 과정으로 전문학사 취득이 가능하며, 문화 및 예술, 건강, 요리,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수강은 주 1~2회(대면, 온라인)로 진행되며, 건강챙김 과정(파크골프, 골프, 라인댄스 등), 음악누림 과정(노래, 색소폰, 기타, 장구 등), 조리 마스터 과정(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온라인 마케팅 과정(성주농산물 온라인 상품 기획 및 판대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성주반 개설은 인근 대도시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성주지역 내에서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어, 군민들에게 시간적 비용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은 계명문화대학교와 2021년 관학협약을 체결한 이후 많은 상생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성주군 월항면 보암2리 마을회관 전정에서 지난 2일 주민들을 위한 흥겨운 예술공연이 펼쳐졌다. 이번행사는 성주군 문화도시센터 주관으로 문화취약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해 힘든 농사일로 지친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취지의 사업으로 월항면은 보암2리가 선정됐다. 신명나는 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흥겨운 노래자랑까지 이어진 이번 공연은 온 마을 주민이 적극 참여해 더욱 뜻깊고 흥겨운 무대가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마을주민들이 힘을 합쳐 이번행사가 더욱 완성도 있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오늘 참석해 주신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향유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청렴성주 달성을 위해 지난 2~6일까지 '반부패·청렴주간'으로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주간에는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예방 뿐만 아니라 갑질 예방,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렴포착! 청렴한컷 사진 공모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청렴을 표현하는 참신한 사진 작품들이 돋보였다.
성주교육지원청은 2일 제38대 정수권 교육장 취임식을 갖고 교육장으로서 첫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신임 정수권 교육장은 경산 출신으로 대구교육대학교 및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지난 1991년 9월부터 교직생활을 시작해 압량초등학교 외 4개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면서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헌신했다. 이후 2010년부터는 군위교육지원청‧청도교육지원청‧경북도교육청 장학사, 청도중앙초등학교 외 1개교 교감, 구미초등학교․광평초등학교 교장, 군위교육지원청․구미교육지원청 장학관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33년 경력의 교육전문가로 2024년 9월 1일 성주교육지원청 제38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성주군은 인구감소지역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역 내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에 나섰다. 경기침체 심화 및 고금리 상황 속에서 여러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기업지원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주 군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지역 주력산업기업, 지방이전기업, 농식품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신성장 동력산업, 유망 창업기업, 소재부품장비기업 등이다. 융자한도액은 전년도 연간매출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