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18일 선남면 명포1리 마을회관에서 추진위원장 및 위원 등 20여 명과, 성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남면 명포1리(금은계마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사업설명 등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선남면 명포1리(금은계마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25~2028년까지 총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되는 공모사업으로서,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교체, 담장 및 안길정비 등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와 주택·마을환경 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노후주택정비, 담장정비 관련 자부담 동의 여부 및 마을회관 리모델링 사업계획, 마을안길 정비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선남면 명포1리(금은계마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현재 기본계획수립 용역 진행 중인 단계로서, 5월경 경상북도, 농식품부와 협의해 기본계획수립 승인 후 시행계획 수립 등 신속하게 사업 후속절차가 추진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설명회에서 발표된 내용과 제시된 의견들을 잘 다듬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조하여 선남면 명포1리 금은계마을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