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대곡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2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는 2024년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모니터링과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송우일 강사(한국융합정책연구원 부원장)의 모니터링을 통해 지난해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했던 특화사업 등 각종 활동에 대한 분석과 이를 토대로 2025년도 사업 방향과 비전을 컨설팅을 받으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자체 회의에서는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이웃애(愛)'를 실천해 나가기 위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구를 어떻게 발굴하고 돕고 지원하며 복지공동체의 힘을 키워나갈 수 있을 지에 대해 논의했으며,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계획 및 사업 추진 일정, 그리고 활동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동 위원장은 “이웃애(愛) 실천은 우리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첫걸음이다. 지역 내에서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은 없는지 관심 있게 살피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민하며 이웃애(愛)를 실천하는 데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새해에도 긴밀한 민·관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어모면 노인회는 지난 17일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33개 경로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모면 노인회 회의를 개최했다. 어모면 지역 경로당 신임 회장들의 포부를 담은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는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보조금 사용 기준과 관련 지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호성 어모면 분회장은 “각 경로당 회장께서는 오늘 교육 내용을 잘 숙지해서 기준에 맞게 보조금을 철저히 집행해 주기를 바라며, 회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인회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숙이 어모면장은 “경로당 회장님들께서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봉사해주고 계신 데 감사드린다. 행정에서도 지역 어르신의 화합의 공간인 경로당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경로당 보조금이 투명하고 안전
김천시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주민자치 슬로건 공모전 입상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 2월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세칙 일부 개정 논의 △지좌동 주민취미교실 운영 방향 의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제4기 위원회의 지역 주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안건을 활발히 논의했다. 먼저, 이번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3명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행복한 지좌동 우리 손으로’ 문구는 작업을 거쳐 2월 중 최종적으로 디자인을 확정해 향후 지좌동 행정을 대표하는 슬로건으로서 동의 각종 회의자료와 현수막 등 다양한 행정자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세칙을 일부 개정함으로써 현재와 맞지 않는 조문은 삭제하고 미비한 조문을 추가하는 등 정비를 마쳤다. 한편, 2025년 지좌동 주민취미교실의 운영 과목, 규모, 세부 기준 등 운영 방향도 위원회에서 함께 심의‧의결함으로써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송호 지좌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우리 위원회가 2년 동안 각 위원의 협조 속에서 주민자치에 한 걸음 다가서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며, “지좌동위원회는 구성원 간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을 통해 우리 동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막 출범한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고, 행정에서도 관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에 시작된 제4기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새로 선출된 김송호 위원장을 필두로 해 지역 리더 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문화, 복지의 편익 증진은 물론 자치활동 강화, 지역공동체 의식 고취 등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 김천)은 18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경제도약과 민생회복을 위한 다수의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우선 국가 전략산업 도약의 신호탄이 될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인공지능(AI)과 미래형 운송수단을 추가하고, 반도체 기업에 대한 통합투자세액공제율을 5%p 상향해 반도체 설비 투자를 촉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신성장·원천기술 및 국가전략기술 R&D 세액공제의 적용기한을 5년 연장하고, 반도체 R&D의 경우 7년 연장하는 한편, 국가전략기술 통합투자세액공제의 적용기한도 5년 연장했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기한을 2년 연장하며,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제도의 소득공제 한도를 확대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이에 더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기업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출자법인이 피출자법인의 재무구조개선계획에 따라 자산을 양도해 피출자법인의 채무를 상환하는 경우, 이에 대한 법인세 과세를 연기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지난 5일 송언석 위원장이 개최한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간담회 1탄, 건설산업 경청(傾聽)회’에서 요청된‘워크아웃 건설사의 자구 노력 지원’에 대한 후속 입법 조치이다. 다음으로 항공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항공기 및 항공기 부품 제조·수리를 위한 원재료 및 부분품의 100% 관세 면제 적용기한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 내용은 지난 7일 국회에서 있었던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간담회 3탄, 항공산업 경청(傾聽)회’에서 제기되었던 항공업계의 건의사항으로, 개정안을 통해 국내 항공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국가기간산업인 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고자 했다. 다음으로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세무조사 과정에서 고의로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기업에 대해 1일 최대 50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일부 글로벌 OTT 및 플랫폼 기업들이 국내에서 큰 이익을 얻으면서도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자료제출 거부로 세무조사를 지연시키는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송언석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위 개정안은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수의 경제 및 민생법안의 통과를 이끌어낸 송언석 위원장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국가 전략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법률안 등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못했던 여러 법안을 의결한 것을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하지만 아직도 기획재정위원회에는 상속세법 등 주요 민생·경제 법안이 계류 중인 상황”이라고 문제를 짚었다. 송언석 위원장은 이어 “2024년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은 일괄·배우자·자녀 공제 확대, 세율 조정과 최대주주 할증 폐지, 기회발전특구 이전기업에 대한 가업상속 공제 확대와 같은 내용이 핵심이었지만, 아직 논의가 제대로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라며 “기재위 여‧야 간사 의원들께서는 상속세법 개정안과 오늘 처리되지 못한 담배사업법 등을 다음 전체회의에서 통과시킬
김천시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2025년 인정이 꽃피는 나눔냉장고(이하 '나눔냉장고')’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나눔냉장고는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식재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그동안 나눔냉장고를 운영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김천복지재단의 후원과 더불어 지역의 혁신농협하나로마트, 혁신중앙교회, 주민 등 지역 각계각층의 관심과 애정, 그리고 율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이었다. 박동용 위원장은 “나눔냉장고 운영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을 담아 감사드린다. 올해도 변함없이 나눔냉장고를 통해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하 율곡동장은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나눔냉장고는 단순한 식재료 나눔을 뛰어넘어 취약 계층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인정이 꽃피는 율곡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나눔냉장고 운영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차례, 오전 10시부터 당일 준비한 식재료 등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되며, 독거노인, 취약 아동 등 대상자가 골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2개 이하로 나눔
김천시 어모면은 지난 17일 오후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어모면 생활개선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어모면 생활개선회 홍경옥 회장 및 회원 30여 명과 윤숙이 어모면장, 김천시의회 진기상 의원, 새김천농협 김창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면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어모면 생활개선회 회원의 연간 봉사 및 교육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경옥 회장은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느라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밝고 건전한 농촌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숙이 어모면장은 “우리 면에 활력을 불어넣는 어모면 대표단체인 생활개선회 회원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올해도 면정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라며, 회원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천시 농소면에 소재한 지장사는 지난 14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50상자를 농소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지장사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백미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주지 무암 스님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가르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장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감문면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감문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감문면 이장협의회와 조용진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 소통 강화 및 현안 공유를 위해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제10기 시정모니터 모집 △평생교육 정기강좌 수강생 모집 △ 봄철 산불 예방 활동 △공익직불금 지원사업 신청 등 주요 현안과 공지 사항을 공유하고, 이장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 감문면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주요 도로변 등 산림 인접 지역에 대한 인화물질 사전 제거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주요 도로변 등 낙엽, 농업부산물, 적치물로 인해 담뱃불, 불법 소각이 산불 발생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산림과 인접 지역 산불 발생 위험이 큰 곳을 중심으로 인화물질을 수집·파쇄했다.
김천시 대덕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4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면 관기리에서 중산리까지 조성된 개나리길 일대 약 3km를 정비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새마을협의회원들은 안전한 작업수행을 위해 보호장구 착용, 구간별 안전요원 배치 및 교통신호봉 소지 등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추위로 죽은 개나리와 칡넝쿨을 제거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13일까지 산림 연접지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불 취약지 인화물질 제거 사업을 실시했다. 최근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최근 농막과 비닐하우스 등 산 연접지역에서의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등으로 인해 발생한 불이 산으로 번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산림과 인접한 도평리 산 10-2 일원을 비롯한 산불 취약지 총 9구역을 중심으로 약 10.15ha에 걸쳐 가을·겨울 동안 누적된 낙엽, 잡목, 쓰레기 등의 인화물질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김천시 평화남산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4일 직지천 고수부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20여 명과 동직원 3명이 함께했으며,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후 발생한 쓰레기와 폐비닐과 플라스틱 등 강변의 묵은 쓰레기들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김천)이 17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등과 관련한 헌재의 정치적 편향성을 주장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송 의원 측에 따르면 그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상당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헌재는 이를 방치하며 국가적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며 "야당의 무리한 정치적 공세로 인한 국정 공백을 방지하고 정부 운영의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선 헌재가 한 총리 탄핵소추안부터 공정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포츠의 중심 도시 김천시가 2월부터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본격적으로 개최한다. 김천시는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5 김천 춘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와 ‘2025 김천 전국 초등학교테니스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먼저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2025 김천 춘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는 전국 중고등 선수들을 대상으로 17~24일까지 8일간 남녀 14세·16세·18세로 나뉘어 개인 단식전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일간은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2024 김천 전국 초등학교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 전국 유치원 및 초등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새싹·10세·12세로 나뉘어 개인 단식 및 복식전으로 경기가 펼쳐진다. 양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들은 물론, 학부모와 지도자 등 1500여 명이 김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지역 내 숙박업, 요식업 등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미래 한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의 김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라고 밝혔고, “테니스를 비롯해 다양한 대회 유치를 통해 김천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오는 5월에 경북도민체육대회와 7월 세계대회 아시아주니어스쿼시선수권대회, 8월에는 최민호·김재범 올림픽 제패 기념 전국 유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건축직류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 및 직무 전문성 함양을 위해 건축법령 및 시공 기술 관련 연중 교육 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건축직류 공무원과 건축사 등을 대상으로 ‘건축허가 및 건축 관련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건축법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그림으로 이해하는 건축법’을 출판한 건축법 전문가 이재인 명지대 건축학부 교수를 초빙해 건축허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법령과 해석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건축업무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천시는 건축 분야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 구축과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건설공사(건축시공, 안전, 품질 관리) 교육, 건축기획 교육, 공공건축물 건설공사 현장 실무 교육 등을 포함한 실속 있는 연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동국 김천시 건축디자인과 과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축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공공건축물의 체계적인 공사감독을 수행해 부실 공사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지난 14일 오후 7시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김겨울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은 ‘읽고 쓰며 극복하고 나아가자’라는 주제로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겨울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독서와 글쓰기가 내면을 탐색하고 성찰하는 중요한 과정임을 강조했다. 김 작가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이 감정을 정리하고 생각을 구조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와 글쓰기가 삶의 방향을 찾고 의미를 되새기는 데 어떻게 이바지하는지를 이야기했다. 이를 통해 청중들에게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삶을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김천시는 다음당 1일부터 기존 구미시에서 대구국제공항을 연결하던 공항리무진버스를 김천시까지 연장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운행 노선은 김천시 부곡동의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해 구미시를 거쳐 대구공항까지 이어지며, 이로 인해 김천 시민의 편리한 공항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횟수는 매일 4회로, 출발 시간은 오전 7시 50분, 오전 9시 50분, 오후 4시 20분, 오후 5시 50분이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40분이다. 요금은 청소년과 성인 1만원, 어린이는 6000원이며, 버스 기사에게 혹은 무인 발권기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티머니GO)을 통한 결제도 지원된다.
김천시 지례면 아름다운 나눔회는 지난 12일, 지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눔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갑작스러운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가정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화재 피해 가정 외에도 초등학교 졸업생 5명,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 6명에게 총 600만 원을 전달했으며, 대학생 3명에게도 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으로 2025년 나눔 액은 총 1100만원이다.
김천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의 주 원인인 영농부산물 및 논 밭두렁 소각 등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 이바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은 산불위험이 가장 크고 영농철인 2월에 시행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산림인접지 100m 이내의 농지, 고령 농업인, 산불 취약지 인근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파쇄 사업 추진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을 대상으로 파쇄기 운전 시 안전 장비 착용, 협착 사고 예방 및 이동· 적하차시 유의 사항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약 7만1천㎡의 농가에서 파쇄 작업을 실시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2월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시작되며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각종 불법 소각행위 단속 및 순찰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사업추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각 농가에서도 영농부산물 소각을 멈춰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돼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등도 이상 우울이 확인된 사람, 자립준비정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의뢰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은 1년에 1회만 가능하고, 2024년에 신청한 경우 서비스 지원 기간이 지난 후 재신청 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제공기관을 선택해 120일 동안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시민의 마음이 건강해야 우리 사회가 더 밝고 행복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심리상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