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의 오랜 그리움을 해소하고자 ‘2025년 다문화가족 친정방문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향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소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센터는 지난달 24일,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튀니지, 베트남, 중국 출신 3가정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취지와 목적 △왕복 항공료 및 여행자보험료 지원 내역 △친정 방문 시 안전 수칙 △여행 필수 준비 사항 등이 자세히 안내됐다.선정된 가족들은 6~11월까지 고향을 방문할 수 있으며,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마음 편히 가족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우성 센터장은 “고향을 오랜 시간 그리워해 온 다문화가족들에게 이번 사업이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뜻깊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들이 고향 가족과의 애틋한 상봉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한국 사회에 더욱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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