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은 12일 오후 5시 30분 CGV 안동점에서 열리는 2024년 보육인 한마음 대회에 참석한다.
2024년 한 해의 자원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2024 안동시자원봉사대회'가 지난 6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자원봉사대회에는 안동시민 및 안동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카운트다운의 신나는 음악으로 막을 연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자원봉사활동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15명에 대한 표창으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는 한편,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출동! 드림봉사단 △재능기부 주거환경 개선사업 △클린안동 전통시장 나들이 등의 활동으로 안동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왔다.
안동시는 안동소주의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베트남 시장에 처음으로 명인안동소주가 수출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명인안동소주는 22도, 35도(360㎖), 45도(750㎖)의 안동소주로, 3t 물량을 시작으로 수출업체를 통하지 않고 생산업체 직접 수출을 통해 베트남 지역에 수출된다. 지난 10일 명인안동소주 본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이동원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생산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으며, 베트남 수출 축하와 함께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동소주 세계화를 촉진하는 결의를 다졌다. 박찬관 명인안동소주 대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안동소주의 뛰어난 맛을 베트남 시장에 널리 알려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안동소주의 우수한 상품성으로 동남아 시장은 물론 세계시장 진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제1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식에서 안동차전놀이보존회가 2024년도 국가유산보호 유공 단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안동차전놀이보존회는 1969년 1월 7일 안동차전놀이가 국가무형유산 제24호로 지정된 이후 전통문화의 보존과 전승에 힘써온 단체다. 이들은 전통적인 남성 대동놀이인 안동차전놀이의 가치를 알리고 그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안동차전놀이보존회가 국내외에서 안동차전놀이의 전통을 널리 알리고,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중요하게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수상에 대해 권석환 안동차전놀이보존회장은 “안동차전놀이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모든 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통을 계승하며, 안동차전놀이가 더욱
안동시는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2024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 평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 과수산업 육성시책'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과수생산분야 국․도비 예산확보 노력, 예산집행 적정성, 과수산업 육성 노력(시군 자체사업 추진, 농식품부 연차평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올해 농식품부의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임하 고곡, 길안 천지․만음 2개 지구에 총사업비 37억원(국비 30억원)을 확보했으며 2023년 선정된 죽전지구, 신전․월전지구(2년 차)와 2024년 선정된 고천지구, 녹래지구(1년 차)에 대해 74억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또한 FTA 기금사업인 과수생산시설현대화 지원사업으로 9.8억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시 자체사업으로는 안동사과 품질 고급화,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자재 지원,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시책평가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물 재배단지 조성, 폭염경감제 지원, 저품위 사과 수매, 해외 사과재배 전문가를 초빙해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전국사과생산자협회 회원대회 유치 등 적극적인 시책을 펼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상기후, 병해충 증가 등으로 과수산업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앞으로도 안동시가 사과 주산지 및 과수산업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지난 9일 안동시청에서 '2024년 안동시 문화관광해설사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20여 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7명의 해설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꽃다발을 수여하고, 올해 성과와 내년도 주요 운영계획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안동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51명이 7개 관광지에서 30만7888명(16,563건)에게 해설을 제공했다. 전문 연구 기관의 만족도 조사 결과 전문성․알기 쉬운 해설․친절 등 10개 분야 중 9개 분야에서 4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시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역사와 전통에 기반한 관광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특성을 고려해 2001년부터 문화관광해설사를 육성해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기준 최대 규모의 인원을 자랑하고 높은 전문성을 갖춘 인력(5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외국어 전문인력을 확대 충원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친절도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반기별 자체 교육 선도 시행 △효율성 확대를 위한 온라인 활동 관리 시스템 사전 정착 △체계화된 자체 운영 지침 수립 등 선진화된 체계를 갖춰 내실 면에서도 ‘K-관광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탄탄한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시는 2025년 △한국어·외국어 해설사 구분 폐지(신규 선발자부터 해당) △외국어 구사 능력 등 능력 기반 우대 선발 조건 확대 △임청각 복원 공사 완료에 따른 해설사 배치(9월 예정) 등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최고의 해설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동은 전국 최고 수준의 문화관광 해설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전통의 기반이 되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임을 증명하고 있다”며, “관광 트렌드 변화에 내외국인
안동시는 지난 10일 공직자 및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는 사회적기업 육성법 및 안동시 사회적경제활동 지원 조례를 근거로 하며 민선 8기 공약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직원들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및 판로 지원을 위해 실시했으며, 교육 내용은 △우선구매 제도 안내 및 절차 △공공기관 우선구매 실적사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용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웅부관 2층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5개 사의 상품 및 서비스 홍보 전시도 진행해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과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확대 및 공공시장 진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관내 초·중·고 학교운동부 지도자를 대상으로 스포츠 분야 인권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청렴교육, 도핑교육 등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와 학생 선수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서는 스포츠 인권침해 사례와 대처방안, 성희롱·성폭력 예방 수칙과 피해자 보호 조치, 청탁금지법과 불법 찬조금 근절 방안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도핑 방지 규정과 위반 사례에 관한 내용도 심도있게 다뤘다. 연수에 참석한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은 “학생 선수들의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안중환 교육장은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은 학생 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운동부지도자들이 스스로의 인권과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학생 선수들의 건강과 안
안동시는 유효 규산함량이 낮고 산성화된 농경지의 지력을 유지․보전하고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에서 2028년 공급 예정인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2025년 2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신청대상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이며 지원되는 비료는 규산 및 석회질 비료(석회고토 및 패화석)이다. 토양개량제 공급은 전액 무상으로 지원되며 토양개량제의 살포 효과는 3년간 지속되기 때문에 지역 내 14개 읍면과 6개 농촌 동을 3개 지역으로 나눠 3년 1주기로 신청을 받아 공급하고 있다. 공급지역은 △ 2026년 풍산면, 와룡면, 북후면, 서후면 △ 2027년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 2028년은 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동 지역이며 연도별로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를 적기에 투입하면 농업 생산성이 높아지고 토양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며 “농업인 여러분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시보건소는 건강한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공보건 서비스 인프라 강화 및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건강한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공공보건서비스 인프라 강화로 지속가능한 건강증진체계 구축 의료취약지역인 보건지소 14개소와 보건진료소 25개에 건강하게 100세 운동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특히, 누구나 언제든지 함께 즐길 수 있고 일상에서 가벼운 건강생활 실천이 가능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걷기운동은 마을별로 안전한 걷기 코스를 선정하고 올바른 걷기운동 독려를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건강관리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편안하고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위해 노력 최근 마약 및 약물 오·남용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면서 홍보 캠페인 및 예방교육을 시행했으며, 약품 복용 증가와 더불어 폐의약품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35개 경로당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헌혈자 감소 추세 속에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 11월 조례를 개정한 후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안동시에 주소를 둔 헌혈자에게는 안동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이 언제라도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183개소, 의약업소 561개소에 의약 관련 법규준수 사항 및 의료기기 유통관리 지도·점검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약품 안전한 공급으로 시민 건강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식품・공중 위생관리 수준 UP, 외식경영 컨설팅 등 신규사업 시행 식품접객업소와 공중위생업소 5,600여 개소의 지도․점검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위생 수준을 향상시켰으며, 올해 외식경영MBA 아카데미 과정을 도입해 일반음식점 영업자 25명을 대상으로 외식경영 능력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변화하는 외식산업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웰컴키즈존, 우수식재료 소비 확대 기반 조성 등 신규사업을 시행해 외식업 경영자들에게 도움을 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친절한 먹거리 환경 조성으로 세계인이 찾는 천만 K-관광의 중심도시 안동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안전망 확충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구축해 식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 사전 예방 및 품질 향상, 비용과 인력부담 감소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식품생산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HACCP 인증업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70여 개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에 따라 자율관리업소, 일반관리업소, 중점관리업소로 분류해 차등 관리하고, 제조‧가공‧유통 단계별 위생관리 지도‧점검 및 시중 유통식품 수거검사로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의 선제적인 대처로 5년간 식중독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도 식중독 발생 ZERO를 목표로 식재료의 생산,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서 식중독 사고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남주 시 보건소장은 “올 한해 ‘100세까지 더 건강한 시민, 더 행복한 안동’을 목표로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녹전면과 서후면에서 2024년 하반기 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평생학습관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한 달간 매주 2회 4시간씩 녹전면 행복피움센터와 서후면 주민복지회관에서 농촌지역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이동여성대학을 실시했다. 여성대학은 19세 이상 해당 읍·면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줌바댄스, 생활요리, 한지공예 등 13개 과목을 진행해 생활 속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했다. 여성대학은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열띤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포스터 공모전 접수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며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작은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포스터로 활용되며, 축제 기간 국내외 홍보물로 제작돼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열린 만큼, 안동시와 안동문화원은 축제의 정체성과 특징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디자인을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원 누리집(www.adcc.or.kr)이나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누리집(www.cj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품신청서와 기타 필요한 서류를 전자우편(adcc@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동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의미를 잘 담아낼 수 있는 작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안동시도 이번 공모전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많은 분이 참여해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부터 다음해 1월 22일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3천명을 대상으로 총 18회에 걸친 ‘2025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작목별 영농 준비 시기에 맞춰 지난 3일부터 과수(사과, 자두, 복숭아) 과정이 현재 진행 중이며, 다음해 1월 7~15일까지 종합반(식량작물, 채소, 생강, 마늘·양파) 과정, 1월 21~22일까지 약용작물(마, 지황)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작목별 핵심 기술 보급 및 현장애로 문제 해결 중심으로 추진되며, 기존과 달라진 농업정책 및 주요 소득 작목인 사과 재배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과수화상병 방제와 같은 농정 현안 과제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전 교육일정에 권기창 시장이 참여해 농업시책 및 안동시 농업 발전 방향에 관한 설명을 진행하고 농업 현안사항에 관한 질의응답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 미생물 공급, 토양 검정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등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농업인의 공익직불 의무교육 이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연계한 공익직불제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및 안동시청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농업인상담소나 농촌교육팀(054-840-56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는 지난 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주관 ‘2024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식품안전관리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경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관리 △식중독예방관리 △식생활환경개선관리 △가산점 4개 분야 14개 지표로 심사했다.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기별로 집단급식소 등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을 강화해 6년간 식중독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식품안전 사전예방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HACCP 도입 확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외식경영아카데미 운영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위생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 환경 조성에 힘쓴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식품안전․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13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기획 공연,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 2024년의 브런치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12월 브런치 콘서트는 서울기타콰르텟의 ‘드뷔시 달빛과 롤랑디엔의 브라질’로 오는 1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연주단체는 서울기타콰르텟으로, 클래식 기타 전문연주자 김상욱, 홍용현, 김재학, 한형일 4인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기타 4중주단이다. 기타를 위해 작곡된 곡부터 다양한 클래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인정받을 만큼 활발하고 수준 높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공연 제목처럼 드뷔시의 달빛, 롤랑 디앙의 브라질을 포함해 다양한 클래식, 오페라 등 폭넓은 곡을 기타로 들을 수 있다. 일반적인 기타 연주에서는 듣기 힘든 클래식 곡이 다수 편성돼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다.
안동시는 지난 9일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결식우려 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 아동 문제에 공감하는 지자체, 기업, 지역사회가 협력해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네트워크로, 안동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123번째 참여 지자체가 됐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존 지자체에서 결식우려 아동에게 지원하는 한 끼에 민관협력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한 끼를 추가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결식우려 및 급식이 부족한 취약아동 40명에게 1년간 매주 주 5식 분량의 밑반찬을 제공한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일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인 '미래로! 함께 하는 히어로(Here:路)'를 성공리에 마쳤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 프로그램 ‘미래로! 함께 하는 히어로(Here:路)’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강화된 진로 및 직업교육을 통해 졸업 후 취업 및 자립생활 능력을 향상할 목적으로 3년째 이어져 온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는 커피 오브 H스퀘어, 온여름달, 가치만드소, 슈퍼마마, 자작나무 공방 등 총 다섯 개의 지역사회 내 사업장과 연계하여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로․직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여태껏 사서 먹거나 사용했는데, 모든 과정을 직접 하면서 우리가 먹고 사용하는 제품에 여러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른 직업과 관련된 체험도 많이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 체험기관 사업장 대표는 “학생들과의 인연이 어느덧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처음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때 만해도 장애 학생 지도는 처음이라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끈기를 보며 책임감을 갖고 임하게 됐다.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안동교육지원청과 연계를 지속하며 질 좋은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중환 교육장은 “가보지 않은 길에 선뜻 발걸음을 내딛기란 어렵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평소 관심 가졌던 분야의 진로와 직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스스로 진로를 선택하고 그 길을 용감하게 걸어가길 바란다. 또한 안동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 체험처 발굴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동시가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2024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인 대상을 수상하며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경상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5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하천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하천업무 추진력 확보와 업무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북도가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내 지방하천 34개소에 대해 하천정비사업, 퇴적토 및 유수지장목 제거, 하상정비, 수문 정밀안전점검 등을 진행하며 여름철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해 하천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안동시는 지난 9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4년 공중위생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안동시는 공중위생서비스 내실화 노력도, 공중위생업소 점검률 및 행정처분 등 5개 항목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올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 카드를 배포해, 영업자들의 객실 자율점검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이용객이 안심하고 숙박할 수 있는 안전한 숙박환경을 조성,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세탁업소와 목욕업소에 위생용품, 시설개선을 지원해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등 적극 행정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했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공중위생업소 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안동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향상과 시설개선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