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은 이달의 현충시설로 영덕군 축산면에 위치한 ‘신돌석 장군 유적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신돌석 장군 유적지는 어린 나이에 항일구국운동을 하다가 목숨을 잃은 의병 신돌석 장군을 추모키 위한 공간이다. 신돌석 장군은 구한말 평민 의병장으로서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일원에서 신출귀몰한 게릴라전으로 ‘태백산 호랑이’라고 불렸다. 신돌석 장군 유적지는 이런 신돌석 장군의 애국충절을 기리고, 이곳을 찾는 사람마다 장군의 뜻을 헤아리며 나라를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각종 자료들을 모아 전시한 곳으로 기념관, 충의사, 동, 서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신돌석장군 유적지에서는 매년 신돌석 장군 추모제가 봉행되고 있다. 한편 경북남부보훈지청은 매월 이달의 현
주낙영 경주시장은 2일 오전 11시 제2동궁원 현장 점검에 나선다.
경주시가 열풍을 이용한 건초 확대 보급으로 지역 농가 사료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일 오전 8시30분 황성공원 태극기 게양대 현장 점검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달 30일 경주 본사에서 ‘안심카 플러스’ 차량 전달식을 열고,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 20대를 전달했다. ‘안심카 플러스’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제공을 위해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를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수원은 지난 2012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전국 640곳의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에 640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특히 2021년에 도로교통법상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의무 대상이 확대되고 안전설비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한수원은 기존 지원한 차량의 구조변경을 지원하는 등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관심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한수원이 지원하는 차량은 강화된 안전기준을 넘어서는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안심카를 지원받게 된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 김연옥 센터장은 “한수원에서 지원해준 안심카로 아이들을 안전하게 통학시키고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 내 도로명 ‘보문로’의 명칭을 ‘한국관광1번로’로 변경키로 했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에 걸맞은 도로명을 갖겠다는 취지다. 시는 육부촌 광장에서 보문선착장까지 구간 도로명칭을 ‘보문로’에서 ‘한국관광1번로’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보문로 424-1’에서 ‘보문로 424-34’ 구간으로 너비 16m에 연장 325m다. 이번 도로명 변경 추진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요청으로 본격화됐다. 대한민국 관광컨벤션산업 발상지인 육부촌의 국가유산화는 물론 보문관광단지 개장 50주년을 기념키 위함이 목적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다음해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에 따른 보문단지의 상징성을 부각키 위해서이기도 하다. 도로명 변경을 위해 앞서 시는 지난달 15~29일까지 경주시보,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해당 구간 내 주소 사용자를 대상으로 동의도 전부 받은 상
이상민 행정안정부 장관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주 토함산 일원 땅밀림에 따른 산사태 피해를 예방코자 29일 현장을 방문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여행·관광 분야 최우수상을 29일 수상했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지난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3차 마취적정성평가’에서 3회 연속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29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해 1~3월까지 30건 이상 마취료가 청구된 전국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됐다. 동국대경주병원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전체 병원 평균점수는 89.7점이다. 특히, 첫 시행부터 지금까지 3회 연속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수술·마취 안전 관리 최우수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평가지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은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대한 폭넓은 국민소통과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사성폐기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방사성폐기물 아카데미는 지난 29~31일까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리며, 원전소재 기초·광역지자체 공무원, 민간환경감시센터, 대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공단과 서울대 고준위방폐물 관리 융합대학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 정책,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소개, 갈등관리 적정성 검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토론을 통해 참여자들의 방
경주시가 집중호우로 덕동댐 저수율 증가에 대비한 수위 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29일 기준 덕동댐 저수량은 2845만㎥로 설계 저수용량 3270만2천㎥ 대비 87% 수준이다. 댐 저수위는 165.72m로 계획 홍수위 170.2m 기준 4.48m가 남아 있고, 설계높이 172.7m 기준 6.98m의 여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덕동댐 방류 시 저류지 역할을 하는 보문호 저수율은 75.4% 수준이다. 시는 주요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집중호우 시 댐 저수율이 증가할 경우를 대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4~19일까지 15일간 208만t의 물을 방류한 바 있다. 현재 덕동댐 방류시설은 여수로 2곳과 방류수문 4곳 등 총 6곳이다. 여수로 2곳은 저수율이 만수위를 넘어서면 자연월류 되도록 설계됐고, 방류수문 4곳은 방류기준에 따라 개방하고 있다. 방류기준은 △저수율 85% 미만인 상황에서 예
경주시는 주민 통행여건 개선을 위해 천북면 동산교에서 면소재지 간 도로확포장공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0일 오후 6시30분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해단식에 참석한다.
지난 2005년 경주 남산에서 발견된 지암곡 제4사지 마애선각입상이 불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4사지 마애선각입상을 조사해 상반신 형태와 특징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애선각입상은 정수리에 육계(불상 정수리에 있는 혹)가 분명하고, 천의(天衣) 대신 가사를 착용해 부처상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보관이나 장식이 없는 머리 부분, 높은 육계, 양손에 지물을 들지 않은 점 등이 새롭게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옷 주름 등으로 미뤄 삼국시대 여래상이나 인물상 특징과 비슷하다고 추정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2차례에 걸친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삼국시대 여래입상 가능성을 제기하면서도 앞으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경주 남산 해발 450m 지점에 있는 마애선각입상은 높이 약 8m 바위 표면에 2.3m 크기의 선 형태로 새겨진 대형 입상이다. 2005년 탐방객에 의해 최초 발견된 직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현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조사를 거쳐 신라시대에 새긴 마애선각입상이란 점을 확인했다. 다만 당시 조사에서 상반신이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아 그동안 이 입상이 불상인지 여부는 규명되지 않았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11월부터 공원 내 비지정문화유산에 대한 관리 차원에서 지암곡 제4사지 마애선각입상의 보존·관리를 위한 입체 스캔과 3차원 디지털 시각화 기술을 활용해 눈으로 확인하지 못한 상반신 윤곽을 파악했다. 강순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장은 "이번 조사가 지암곡 제4사지 마애선각입상의 가치를 알리고 보전·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9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칠레대사를 만나 경주·칠레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로 APEC 가입 30주년을 맞는 칠레는 2004년, 2019년 APEC 의장국을 지낸 국가다. 프랑케 대사는 이러한 경험을 공유키 위해 이날 경주를 방문해 주 시장과 만났다. 주 시장은 프랑케 대사에게 경주를 찾아준 데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이 쌓이고 상호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프랑케 대사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경주에서 보여주신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만남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향한 여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프랑케 대사는 2019년 당시 APEC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ials’ Meeting) 의장직을 지낸 인물이다. APEC 고위관리회의는 산하회의 주요 합의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4일(현지시간) 체코 신규원전 계약협상을 위한 착수회의를 체코 현지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약협상을 시작했다. 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일주일만이다. 한수원은 이날 협상대응 TF팀이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 발주사와 만나 향후 계약협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22일 체코와의 협상절차에 신속하고 면밀히 대응키 위해 협상대응TF팀을 발족한 바 있다. 협상대응TF는 다음해 3월 계약체결을 목표로 체코 발주사와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4일과 25일 체코를 방문, 체코 정부 관계자 등 주요인사들을 만났다. 황 사장은 대통령 특사로 체코에 파견된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24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및 요제프 시켈라(Jozef Síkela) 체코 산업부 장관을 만나 한수원을 체코 신규원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계약체결까지 최선을 다해
경주시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환경부 도시침수대응 국책연구과제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문무대왕의 해양 비전과 경주 바다가치를 재조명하는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이 지난 26일 황룡원에서 ‘감포항 개항 100주년, 문무대왕의 눈으로 보다’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해양 분야 석학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에서 박찬홍 독도전문 연구센터장, 안동립 동아지도 대표 등 2명이 본상을, 이정현 공주대 조교수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27일 오후 11시17분께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 소재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900㎡ 규모 창고와 야적장의 폐기물 약 200t이 타 34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양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65명과 장비 24대 등을 동원해 6시간30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9일 오전 8시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