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28일 오후 2시 경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리는 ‘2024 안전한국훈련’에 참석한다.
동국대 WISE캠퍼스 특수대학원이 2024학년도 후기 석사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7~28일 우편 및 방문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전문적인 역량강화를 원하는 원생들을 위해 모두 야간으로 운영되며, 수학기간은 석사과정 2년 6개월이다. 2024학년도 후기 석사과정은 불교문화대학원 15명, 사회과학대학원 22명, 경영대학원 15명 등이다. 불교문화대학원 학과는 △불교학과 △불교예술학과 △생사문화학과 △불교풍수문화학과 △불교상담학과 △다도학과이며, 사회과학대학원 학과는 △행정학과 △국제관계학과 △사회복지학과 △스포츠과학과 △부동산학과 △사회심리상담학과이며, 경영대학원 학과는 △경영학과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 등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다른 대학원을 졸업했거나 중간에 학업을 중단한 경우에는 편입학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특수대학원 신입생 전원에게는 졸업 시까지 수업료의 30~4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동국대 의료원 이용 시 의료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4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에서 ‘2024년 IAEA 인증 원전해체 전문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한수원과 IAEA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이번 과정은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원전해체 사업에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최고 수준의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5번째로 진행된 교육은 지난 20~24일 한수원과 원전해체 산업체 관계자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방사선학적 특성과 안전성 평가, 해체와 방폐물 관리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8명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원전해체 사례를 분석하고, 방사화 콘크리트 해체와 방폐물 포장·저장관리 등에 대해 열띤 교육을 펼쳐 교육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의와 과정 운영을 맡은 IAEA의 실뱅 잔스키(Sylvain Janski) 박사는 “성공적인 원전해체를 위한 전문지식과 실제 경험이 겸비된 엔지니어를 충분히 확보키 위해 한수원과 IAEA의 공동인증 교육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고, 이번 교육 수료생들 역시 그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앞으로 이 교육이 정례화 되면 한국이 동아시아에서 IAEA 해체 교육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지속적인 협
경주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인 푸드테크 트렌드를 제시하는 경북도식품박람회가 다음달 5~7일 사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로써 경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도식품박람회 개최하게 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김기영 처장이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이하 WANO) 도쿄센터 사무총장 연임에 성공했다. 김기영 사무총장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회원사를 직접 찾아다니며 현장을 살피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김 사무총장은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만장일치로 24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임기는 2026년 5월까지다. WANO는 체르노빌 사고 이후 1989년에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로, 전 세계 36개국 123개 원전 운영사가 참여해 원전 안전성 향상에 힘을 모으고 있다. WANO 도쿄센터는 WANO의 4개 지역센터(애틀랜타, 파리, 모스크바, 도쿄) 중 하나로, 아시아 18개 회원사의 114개 원전에 대한 안전점검을 총괄하고 있다. 도쿄센터 사무총장은 아시아 18개 회원사의 CEO들로 구성된 이사회와 총회의 선발과정을 거쳐 임명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글로벌 원
5년간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이끌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김성조 전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경주시의 79번째 명예시민이 됐다.
경주시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는 제36회 경주시문화상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재)경주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6월 공연으로 ‘존노&박현수 향수’가 다음달 27일 오후 8시에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테너 존노는 존스홉킨스 대학교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를 장학 졸업하고, 줄리어드 음악원 석사학위와 동시에 카네기홀에서 솔리스트로 데뷔했으며,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소화해 세계적인 오페라 전문 잡지인 ‘Opera News’에서 ‘감미로운 테너’, ‘천부적인 테너’로 극찬을 받았다. 박현수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3’를 통해 알려진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다. 경희대학교에서 성악을 공부했으며 바리톤을 기반으로 팝, 재즈,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편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호응을 얻고 있다. MBC 복면가왕의 170대 가왕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음악 장르의 연주를 보여주면서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로서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보여주고 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내 용맹로와 녹야원에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빛버들회와 공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가치 ‘자비희사(慈悲喜捨)’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유아교육과와 빛버들회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한 자비행의 실천이라는 공통의 기원에서 출발해 이루어지는 행사로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사회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의료지원으로 사용된다. 한편 이번 바자회는 경주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와 함께 놀거리·먹거리 등이 계획돼 있어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나눔의 가치를 풍성하게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바자회에는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주낙영 경주시장, 권대훈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주호 동국대 경주병원장 등 내빈들도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자력발전소 형상관리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적용 가능성에 대한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올 상반기 내 건설 원전 형상관리 분야에 AI 기술 적용을 위한 본 사업을 착수하고, 연내에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형상관리는 발전소의 구조물, 계통 및 기기들의 특성을 식별해 이를 문서화하고 변경이력을 관리하는 체계적인 과정이다. 한수원은 감사실과 건설기술처, 중앙연구원이 공동으로 형상관리 분야 AI기술 적용을 위해 맞춤형 언어모델(sLLM)을 구축하고, 주요 설계 관련 문서를 학습해 AI가 문서 내 주요항목에 대한 분석·비교·검토 등을 수행하고 답변할 수 있는 시험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발판으로 향후 건설 원전에 AI를 적용해 원전의 품질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한수원 최일경 건설사업본부장은 “향후 신한울 3,4호기 건설 시 AI 기술을 활용해 더 안전한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원전 수출 시에도 경쟁력 있는 핵심요소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가무형유산 93호 전통장 기능보유자인 금학(琴鶴) 김동학 장인이 22~24일 사흘간 경주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작품전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전통(箭筒)은 전쟁이나 사냥 때 화살을 담아 몸에 지니고 다니는 통을 말한다. 현재 내려오는 전통은 전시용이 아니고 대부분 연습용 전통으로 주로 대나무로 제작되며 종이, 나무, 상어 가죽 등으로도 제작한다. 김동학 장인은 4대째 대를 이어 70년 넘게 전통을 제작했으며, 제작방식과 예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해 지난 1989년에 국가무형유산 제93호 전통장 보유자로 지정됐다. 이번 공개행사는 김동학 장인이 현재 입주해 있는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내에서 그동안 제작해온 전통을 전시한다. 이번 공개행사에는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경주시 감포읍에 소재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 2024년도 하반기(11기) 미취업자 취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는 21일 웨딩파티엘에서 시각장애노인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오전 11시30분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리는 ‘지방세 성실납세자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한다.
동국대 WISE캠퍼스가 오는 28일~30일까지 교내 일원에서 학생 축제인 ‘2024 임석대동제'를 개최한다. 임석대동제는 동국대 WISE캠퍼스의 대학 축제로, 통일신라시대의 비석인 임신서기석이 동국대 WISE캠퍼스가 위치한 곳에서 발굴된 것에 유래돼 임석대동제라는 이름으로 동국대 WISE캠퍼스 총학생회가 주관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임석대동제는 오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중앙동아리 초청 공연, DKBS 임석가요제, 플리마켓, 동국영화제,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3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동국대 WISE캠퍼스가 글로컬 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고자 경주시내 곳곳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 청소년,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리고 있다. 축제기간 중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성공’을 염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축제를 즐기며 행복한 대학생활의 경험과 활력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경주시민들도 축제에 와서 대학 문화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팔당수력발전소 본관 사옥과 한빛원자력발전소 홍보관, 한울원자력발전소 모의제어훈련원 등 3곳을 새롭게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수원은 공공기관 최초로 정부의 예산지원 없이 자체 예산만으로 사업을 시행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을 완료하고 본인증 승인까지 앞두고 있다. 그린리모델링은 단열성능 향상,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리모델링이다. 한수원은 건물 분야 에너지소비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1년부터 그린리모델링 컨설팅을 시행, 이들 3곳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올해 초 두 곳을 준공한 데 이어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고성능 창호 및 고효율 설비
경주시가 강동면 모서1리 일원에 하수도를 확대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오전 10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열리는 ‘충혼탑 위패 봉안식’에 참석한다.
경주에 있는 불국사 극락전 앞 석등과 봉로대와 사천왕사지 당간지주가 경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난 20일 지정 예고됐다. 경주 불국사 극락전 석등은 전형적인 9세기 중엽 일반형 석등 양식을 갖추고 있고, 석등과 봉로대가 동일한 시기에 함께 만들어진 세트 형식이다. 초창 이후 조선시대까지 동일한 위치에 있다는 사실이 조선 후기 사적기 등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 일부 부재가 일제 강점기에 추가 보충됐지만 온전한 형태의 복원된 모습으로 통일신라 석조미술 연구사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불국사 대웅전 앞 석등과 봉로대는 8세기 중엽 일반형 석등 양식으로 온전한 형태로 남아 있어 경북도 심의를 통과하고,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 신청했다. 경주 사천왕사지 당간지주는 사찰의 창
신라시대 50여 개의 크고 작은 무덤들이 모여 있는 ‘금척리 고분군’의 본격적인 발굴이 시작된다. 경주시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21일 오전 10시 30분 고유제를 시작으로 건천읍 금척리 251번지 일원에서 ‘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경주시가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처음으로 시행되는 발굴조사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경주를 대표하는 고분군인 대릉원과 비교될 만큼 중요한 유적이지만, 본격적인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