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지적민원현장방문처리제 운영을 위해 민원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각 팀장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사장을 합동 처리반으로 편성해 지난 6일 성주군의 대표적인 오지 마을 중 하나인 금수강산면 후평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적 및 부동산 관련업무 31여 건에 대해 상담했다.
성주교육청은 지난 5일, 성주교육청 다온관 3층 시청각실 및 성주군 인근 카페에서 지역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15명과 전담조사관 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와 협의회를 진행했다. 2025년 신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강화 및 2025년 새로 위촉된 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조사 업무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연수는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경희 장학사가 학교폭력 심의 위원회 진행 및 전담조사관 제도에 대한 심도 있는 연수를 진행했고, 자리를 옮겨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와 전담조사관 제도 운영 및 절차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공정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및 사안조사를 위해서 심의위원과 전담 조사관의 역할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농업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수도작 재배 농가 3600여 곳 중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2회 방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가 신청은 오는 17~28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가까운 농업인 상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농협과의 협업으로 운영되며, 신청 농가는 일부 자부담을 하면 드론방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벼멸구 등 병해충 피해로 일부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올해는 장마 전(6월)과 장마 후(7~8월), 총 2회에 걸쳐 드론을 활용한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며, 자가 방제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는 살균제 및 살충제를 지원해 농가가 스스로 방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을 단위의 공동방제를 적극 권장하며, 개별 방제보다 공동 방제를 실시할 경우 넓은 면적을 동시에 방제해 병해충 확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상 여건에 따라 병해충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병해충 방제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방문신청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했다.
성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농기계 이용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회 교육은 농기계 전문인력 2명과 수리 전용 차량을 투입해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30개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수리 기종은 주로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농기계를 수리 지원하며 자주 발생하는 고장 원인별 자가 정비요령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이용 기술교육을 병행 추진한다. 특히, 개당 1만원 미만의 부품은 무상 지원하고, 1만원 이상 초과되는 부품은 구입 원가만 징수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고 위험성이 있는 농기계는 야간반사지를 부착하여 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기계 순회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sj.go.kr/sj-atc) 메인화면 순회수리 일정표를 클릭해서 확인하거나 전화( 054-930-8014)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성주군은 우수 외국인 인재와 재외 동포 유치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 성주군의 지역특화형 비자 쿼터는 2년간(2025~2026년) 80명으로, 경북 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배정받았으며, 체류자격 전환 시 장기 체류가 가능하고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이 허용되며, 배우자도 취업이 가능해 관내 기업의 수요와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지역특화형비자 사업에는 관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비전문취업(E-9)이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E-7-4R)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가 신설되어 생활인구 증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당 제도는 4월 중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체류자격 변경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성주군 가족센터를 통해 정착지원금, 한국어 교육,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 통번역지원 등 외국인과 그 동반가족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양질의 우수인력 확보, 인구 유입 확대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문화 시대에 외국인 근로자들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생각하고 서로 성장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비자 추천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성주군청 미래전략실 청년외국인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교육 및 농업정보를 제공해 농업․농촌의 이해증진 및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며, 작목별 재배기초교육을 포함해 각종 지원정책 안내, 사업계획 작성, 귀농 선배의 노하우 및 찾아가는 농업현장교육 등의 교육내용으로 구성하여 총 12회 52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성주군은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료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인 성인 암환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연 최대 300만원, 3년간 연속지원 받을 수 있다. 소아암환자 지원대상자는 등록 신청일 기준 18세 미만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 가입자 중 매년 소득 및 재산조사 시 기준에 부합된 자를 대상으로 연간 2000만원 (백혈병의 경우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8세까지 지속 지원이 가능하다, 의료비 납부가 어려운 환자를 위해 보건소가 병원비를 대신 지급하는 지급보증제도도 운영된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 다른 국가지원금으로 의료비 지원받은 경우 중복지원 받을 수 없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보건소 진료팀 (054-930-8152)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암 치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주군보건소는 5일 용암면 선송리 지역주민 대상을 시작으로 보건사업 프로그램 운영 시 어르신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 여러 진료 과를 함께 진료받는 등의 이유로 약 복용량은 늘어나고 신체기능은 저하되는 노년기 주민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과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방법, 어르신들이 주의해야 할 불법 마약류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 올바른 약 복용법과 보관법, 약물 오남용 예방수칙, 폐의약품 수거함 배치 장소 및 이용 방법, 관내 빈발 불법 마약류(대마, 양귀비) 재배 금지이며, OX퀴즈를 가미해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진행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약물 사용문화가 정착돼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교육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방문객들에게 성주만의 이색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핫플(Play&Place) 체험프로그램 신청접수를 3~11월까지 받는다. 오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월 2회 총 18회 걸쳐 진행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더 알찬 기획으로 자연생태, 농업참외, 역사문화 등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많은 가족 단위의 체험객들이 찾아와 초충도 병풍 만들기, 참외 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프로그램은 농업, 자연, 참외 등의 주제에 역사․문화를 추가하여 성주군 역사를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피드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편의시설을 갖췄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센터에서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새로운 기획안을 구성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성주참외 테마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체험프로그램 신청 및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sj.go.kr/sj-atc) -'알림마당'-'성주참외테마공원'-'공지사항'에서 확인해 신청접수를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연락처 (054-930-8083) 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스텐포트호텔 안동에서 개최한 ‘경북 농식품 스타상품-SHOW’에 참가해 성주군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ㆍ관ㆍ학 농식품 과학기술 협력과 산업화 교류의 장으로 농식품 협업 아이디어 시상식, 농식품 R&D 기술개발 성과 보고, 유통MD 초정 제품 평가 및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농식품 협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성주군은 ‘지역특화 소재 활용 로코노미 상품화 식품업체 발굴’을 제안해 농업기술원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을 빛낸 농식품 CEO관에서는 수미담(대표 도용구), ㈜알알이푸드(대표 윤지영)가 참가해 사업 성과 및 제품을 전시하고, 창업을 꿈꾸는 미래 농식품 CEO들에게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히트상품관에는 성주의 특화 작목 ‘참외’를 이용한 성주참외빵, 참외쿠키, 황금꿀참외떡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식을 통해 제품을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농산물가공연구회 회원은 “이번 경북 농식품 스타상품-SHOW를 통해 우수한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유통MD 컨설팅을 통해 유통채널과 농식품 생산 경영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발판이 됐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독거가구 및 돌봄 공백 증가에 따른 실종 어르신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실종될 경우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한 대응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배회 증상으로 실종이 염려되는 어르신에게 배회감지기 대여, 배회인식표 발급, 지문 사전등록 등 조속한 발견 및 복귀를 지원go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실종 위험이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종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치매환자가 실종될 경우 조기 발견이 생명과 직결되므로 실종 초기 24시간 이내로 발견 가능성을 높이고자 빠른 신원확인과 안전한 귀가를 위해 치매환자 지문 사전등록을 적극 추진한다. 지문 사전등록은 치매안심센터뿐만 아니라 치매단기쉼터 3개소(가천, 초전, 월항면)와 대상자 가정에도 직접 방문g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존에 제공하던 배회감지기는 짧은 충전 주기 등으로 보호자의 돌봄 역할이 컸으나 이 점을 보완해 1년 이상 길게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태그를 보호자와 함께 거주하지 않는 대상자에게 우선 배부go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해마다 치매환자 실종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을 추진해 실종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제1차 정기회의를 군청2층 문화강좌실에서 3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성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전국 228개 시군 최초로 행복금고 연합기부금을 활용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출산가정에 해산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행복금고 해산비 지원사업의 1호 대상자인 가천면에 거주하는 정 씨의 첫 아이에게 출산축하금 70만원이 지원됐으며, 2월말기준 출생신고를 한 13명 중 기준에 적합한 7명에게 해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성주교육청은 학교급식 특색사업으로 ‘전통 장류 담그기’사업을 추진 중이며, 성주 지역내 10개교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 선정교 중 하나인 성주중앙초는 지난달 27일 올해 첫 전통 장류 담그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숙성과 장 거르기를 거쳐 간장과 된장으로 분리해 급식에 넣어 맛을 낼 예정이다.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은 직접 장을 담가 만든 된장과 간장을 학교급식에 사용함으로써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아이들에게 전통 식문화에 대한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정수권 교육장은 “장 담그기 사업으로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 문화 확산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봄철 대형산불 발생 상황에 대비해 지난달 27일 가천면 금봉리 독용산성 일원에서 산불대응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보호법 제35조에 따라 실시됐으며, 산림공무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진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산불현장지휘본부 운영 및 진화차 3대, 간이수조 1대, 산불기계화시스템 1대, 등짐폄프 및 개인장비 50여 점 등의 산불 진화 장비 동원으로,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실전과 동일한 상황으로 훈련을 전개했다. 전상택 성주군 산림과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화재 발생 시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대응으로 초동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로부터 성주군을 지키고 보호하는 데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운동 추진위원회(이하 성주참외혁신위)는 지난달 26~27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참외스티커 미부착운동의 조기정착을 위한 적극적 행보의 일환으로 서울 가락시장을 방문했다. ‘참외스티커 미부착’은 전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가능한 사항으로, 추진위에서는 빠른 정착을 위해 미동참 농가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계도를 통해 재발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지역 내 공판장으로 출하되는 참외의 경우 스티커 부착이 하루 2건 내외로 나오고 있어 농가홍보 및 협조가 잘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며, 계속된 점검으로 스티커 미부착이 조기에 잘 정착되리라고 추진위에서는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관외공판장의 경우 상황이 다르다. 관내처럼 매일 점검을 실시할수 없고, 가락시장과 같은 유통현장에서는 스티커 부착을 계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위에서는 가락시장 공판장 현장점검과 함께 중도매인들과의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게된 것이다. 성주참외혁신위는 지난달 27일 새벽 서울 가락시장 공판장에서 2시간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전국과실중도매인연합회와 성주참외혁신위'와의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과연 서울지회장, 서울청과를 비롯한 가락시장 중도매인조합장 5명, 참외경매사 5명을 비롯해 성주참외혁신위 위원 5명, 성주군 농정과 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배선호 성주참외혁신위원장은 “참외스티커는 참외품질과는 상관없이 시각적인 효과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요구를 자극하기 위함으로, 깎을때의 불편함, 스티커인쇄물의 묻어남 등으로 소비자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며, 농가에서도 스티커 부착작업에 많은 비용과 노동력이 소요 되고있다. 아울러 유통현장에서도 재포장을 위해 스티커를 떼는 이중작업을 하고있는 실정이다. 스티커부착 관행 폐지는 농가와 소비자, 유통업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조치이므로 중도매인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인실 (사)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장은 “가락시장 현장에서는 중도매인 60~70%가 스티커를 붙여야한다는 입장이다. 생산자측에서 단결해 스티커를 안붙여도 되지만, 타품종과의 경쟁에서 밀리지않도록 스티커를 안붙여도 될만큼의 고품질 참외를 생산·유통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는 '참외박스 포장재경량화' 문제도 함께 거론됐다. 이 자리에서 이영신 ㈜중앙청과 부사장은 “전체 소비자들은 소포장을 원한다. 선물용 5kg 뿐만아니라 개별소비용 3kg, 2.5kg 등 소포장이 필요하다. 하지만 포장재경량화로 가기전에 박스규격별 참외갯수, 박스 규격 및 두께, 경매시간 등 정확한 틀을 잡고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배선호 성주참외혁신위원장은 “중도매인입장에서 스티커를 붙인 참외를 선호하는 것과 소매상을 대면하며 접하는 현장의 우려는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황이지만, 스티커미부착은 농민주도로 읍면별 토론회, 설문조사 등 여러과정을 거친 후 내린 결론으로, 유통현장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협조를 부탁드린다, 아울러 박스경량화와 관련해서는 산지에서도 의견이 많이 나뉘어져 있는 만큼 충분한 의견수렴과 준비로 접근해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지난달 28일 입학생 50여 명과, 박승호 총장 및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명문화대 문화융합자율전공학과 성주반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신설·운영되는 계명문화대 문화융합자율전공학과 성주반은 2년 과정으로 전문학사 취득이 가능하며, 군민을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인 문화 및 예술, 건강, 요리,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성주군은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35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2025년 제14기 참별미소농업인대학 참외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교육은 지난달 28일 '참외 생육단계별 생리장애 진단 및 대책'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작물생리, 토양관리, 비료 및 시비관리, 농업회계, 선진지 견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7일 2025년 정기총회를 성주어울림복합타운 1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성주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읍면협의회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5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성주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명길 회장은 "제로플라스틱 문화 확산을 위하여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플라스틱 재사용하기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지속가능한 깨끗한 성주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깨끗한 성주만들기 사업을 주축으로 ‘읍면 줍깅데이’‘환경살리미 읍면순회교육’‘메뚜기축제 탄소중립실천 홍보부스 운영’ 등 기후대응을 위한 각종 활동을 펼치며 군민들의 환경의식 변화를 도모하는 환경단체로서 지역의 환경수호에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협의회의 주도적 추진과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주, 탄소중립 성주로 만들어 가는데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27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2층)에서 성주군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위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림축산식품심의회를 개최했다. 성주군 농림축산식품심의회는 총 34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심의회를 통해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37종, 예산액 388억9364만5000원을 포함한 864억6002만2000원의 사업비를 심의·확정하고,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36종, 507억3197만5000원을 포함한 967억6962만원의 사업비를 신청하기로 심의·확정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림축산식품심의회는 농업, 산림, 건설, 농촌지도 분야의 올해 국도비 사업을 확정하고 내년도 예산을 신청하는 자리로 매우 중요하다”며 “내년도 예산신청액은 금년도 확정액보다 103여억원 증액 신청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성주 농업의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성주, 초등ART돌봄서비스'를 지난해를 첫 시작으로 올해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강사와 아동을 1:1로 매칭해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예술교육과 돌봄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로, 읍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교육 및 돌봄 서비스가 부족한 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교육장르는 미술·공예, 피아노, 아트쿠킹, 해금, 연기, 문학, 스포츠, 역사 및 영어학습뿐만 아니라, 아동이 추가로 희망하는 교육 분야를 직접 제안할 수도 있어 개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며 보호자가 갑자기 부재할 경우 긴급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동들이 보다 편안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돌봄 장소 또한 유연하게 운영된다. 아동의 가정, 금수문화예술마을, 경북청년예술촌, 창의문화센터, 강사 전용 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돌봄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촌 가정 및 취약지역의 돌봄 뿐 아니라 교육의 틈새까지 메워주어 부모가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 간 돌봄‧교육의 불균형이 해소되어 성주의 모든 아이가 좋은 돌봄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