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 선남면은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유서1리 마을회관 전정에서 마을 주민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했다.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은 이불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이동세탁서비스를 제공해 주거환경과 위생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날은 성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시원한 수제 팥빙수를 준비해 대접하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조익현 선남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자원봉사센터와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이 보다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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