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달 28일 울진연호문화센터 강당에서 지역내 청소년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청소년가요제 & 댄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울진군은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국가적 애도에 동참하고자 ‘2024 제야의 종 타종식’과 ‘2025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 다만, 울진을 찾은 해맞이객들을 위해 방한 부스를 조성하고 무료 떡국 나눔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진 현내항, 평해 월송정, 후포 등기산 공원 등 각 읍면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해맞이 행사는 대폭 축소돼 각종 공연, 불꽃놀이 등은 진행하지 않고 떡국 제공 및 새해 제례 등 의례적인 절차만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이 있을 것을 대비해 행사장 인근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울진군의회는 한국언론연대 주최하는 ‘제3회 의정·행정 대상’에서 김정희 의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정·행정대상’은 국회의원, 공기업, 광역자치단체·의회 및 기초자치단체·의회 등 의정ㆍ행정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국가와 국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열정을 다해 헌신한 이들을 선정하며, 이번 제3회 의정·행정 대상에서는 대상, 공로상, 특별상, 우수상, 봉사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김정희 의장은 제8대 전반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제8대 후반기 부의장, 제9대 전반기 부의장, 제9대 후반기 의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의원들 간의 합리적인 의견 조율을 통해 의회를 원활하게 운영했을 뿐만 아니라, 군정 추진사항을 면밀하게 파악·점검하고, 합리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이 잘 작동되도록 노력해 지방의회 신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정희 의장은 “‘의정·행정대상 우수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 상은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라는‘군민의 마음’이라고 여기겠다”라면서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언제나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일을 내 가족의 일같이 생각하며,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해안 및 해상에 많은 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해맞이 명소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해맞이 주요 명소인 장사 해수욕장, 삼사 해상공원, 망양정 해수욕장 등 주요 해맞이 명소 21개소에 대해 경찰인력 및 함정을 전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현장점검반을 운영하여 구조 즉응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신년을 맞이하여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 음악회’를 오는 1월 18일 오후 5시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개최하는 공연으로, 창단 4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희망의 선율을 담은 연주를 통해 을사년을 화려하게 연다. 관현악의 웅장함은 물론 오페라의 화려함, 국악의 신명 등 폭 넓은 레퍼토리를 가진 연주들로 청중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휘 다비트 라일란트,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손지훈, 베이스 바리톤 전태현이 함께 참여하여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울진군은 북울진도서관이 송율문화예술공간과 지역예술인들의 활동 지원, 독서교육 및 전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년 1월 5일까지‘내 생애 첫 그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미술협회 울진지부장인 엄순정 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6주 동안 매주 2시간식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처음 해봤기 때문에, 미술 재료의 특성부터 배우는 과정이 필요했으나 도서관이라는 편안하고 익숙한 공간 덕분에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분위기에 적응하며 전시 준비를 차근차근 해 나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2024년 하반기부터 실시한 고독사 예방 사업이 큰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고독사 위험에 처한 관내 1인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사회적 고립 예방이라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1만3천여 명에 달하는 1인 가구를 전수조사해 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제외한 고독사 고위험군 29명을 최종 확정했다.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갑진년을 마무리하며 2024년 송년사를 통해 올 한 해를 버틸 수 있었던 힘은 바로 군민 여러분들께서 서로 협력하고 희생하며 인내해 주신 덕분이라며,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우리 군이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의 송년사 전문이다. [송년사 전문]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푸른 용의 기운을 안고 힘차게 출발했던 2024년 갑진년 한 해가 어느덧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가 올 한 해를 굳건히 버틸 수 있었던 힘은 바로 군민 여러분들께서 서로 협력하고 희생하며 인내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존경의 마음을 담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님들과 각종 정책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해주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울진군의회는 올 한 해도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총 아홉 번의 회기를 운영하며 69일 동안 각종 조례안과 예산안을 포함한 150여 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의결하였으며, 특히 자율방범대원들의 활동 지원 확대를 위한 ‘울진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울진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현 의료대란 사태를 극복하기 위하여 의대정원의 확대를 지지하고, 지역 필수의료 체계 확보를 촉구하는 ‘의대정원 확대지지 및 의사 진료현장 복귀 촉구 결의안’과 일방적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결정에 대하여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을 요구하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의를 대변해 왔습니다. 또한 울진군의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의 적정성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으로써 집행기관이 올바른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 밖에도 의원의 정책개발 활동을 위해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울진군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등 타 시·군의 선진 행정과 우수 시책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의정활동의 역량을 키워나갔습니다. 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요즈음 어느 때보다 눈 소식이 잦은 겨울입니다.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침체된 경제와 불확실한 미래로 현실은 힘들지만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현실에 충실하면서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갈 것입니다. 우리부터 변해야 한다는 다짐을 가슴 깊게 새겨 봅니다. 군민과 함께라면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울진의 미래는 꿈이 아닌 내일의 현실이 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우리 군이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면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에 성공과 발전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4분기 사업 실적 보고 △2024년 사업 실적 보고 △2025년 사업 계획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위한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올 한 해 추진된 주요사업과 활동에 대해 보고 및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해서 논의했다.
울진군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를 운영하고 있는 한문철 변호사로부터 직접 개발한 반광조끼 등 제품 100세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품인 반광제품은 수년간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면서 어두운 도로에서 보행자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를 수없이 목격한 한문철 변호사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빛을 반사해 보행자의 존재를 알리는 반광 제품의 필요성을 절감해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기탁하게 됐다. 구성은 겨울용 반광조끼, 반광모자, 휠체어용 반광망토 세트로 500m거리에서도 보행자가 보일 수 있도록 반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한울원자력본부 나곡사택 입주자 회의는 지난 19일, 나곡사택 복지관에서 열린 바자회 수익금 120여 만원을 북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사랑의 바자회'는 한울원자력본부 나곡사택에서 10년 이상 진행돼 온 행사로, 지역 농산물과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을 매년 성금으로 기탁해 왔다. 안미진 대표는 “사랑의 바자회라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2024년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사업인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4분기 추진실적 결과보고와 2025년도 추진 예정인 ‘마음 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2024년 한 해 살기 좋은 울진읍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47가구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부식꾸러미는 기성면생활개선회에서 함께 준비했으며, 삼겹살, 계란, 호빵 등 간단하지만 장기간 보관하며 드실 수 있는 식품을 골고루 담았다. 아울러,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겨울철 한파 대비 안부를 확인했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 신청을 내년 2월 5일까지 받는다. 이번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후계농업인을 육성 및 발굴하고 일정기간 동안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정예농업인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대게관련 범죄근절 및 항내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2가지 홍보문구가 담긴 ‘2IN1 홍보용 종이컵’ 5천개를 제작해 죽변항을 중심으로 지역 내 어업인과 대게 판매업소를 중심으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종이컵은 대게범죄 근절과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충돌사고 예방목적으로 제작됐으며, 종이컵에는 ① 처벌규정이 담긴 '9cm 이하 어린대게 NO, 대게암컷 NO!'라는 문구, ②'항내 SLOW, NO WAKE ZONE'(저속운항) 캠페인 문구가 동시에 삽입돼 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일상 속에서 대게 관련 범죄 심리를 사전에 억제하고 관심도를 향상시키는 등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항내에서 저속운항과 항법준수를 강조하여 충돌사고 예방하는 일석이조 홍보효과를 노리고 있다.
울진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울진군은 지난 26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기간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 화재 안전 관리 대책 점검 회의를 열었다.
울진군은 울진군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지난 23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이웃사랑 성금을 울진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외된 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그물망 복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진군의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과 손병복 군수의 적극적인 행보가 연이은 수상으로 이어지며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수상한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은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정책과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이나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적인 변화를 이끈 기관, 기업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올해 행정혁신부문에는 울진군이 3년 연속으로 수상을 했고, 국방군수사업으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는 논산시, 반도체 산업 및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이천시가 2년 연속 수상을 했다. 울진군은 취임 직후부터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더불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