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은 지난달 22일 지역내 어린이에게 평생교육 지원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상반기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수도권 블랙홀을 막기 위하여 광역행정구역 통합을 해야 된다고 난리다. 한술 더 떠서 저출산 인구소멸까지 행정통합으로 해결된다고 만병통치약처럼 주장하고 있다. 과연 지방소멸이 행정구역 때문인가? 논리적으로 밝혀보자. 수도권으로 모이는 이유는 일자리와 성공 기회를 얻자는 것이다. 지방에서는 그만한 경제적 기반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일 대동관 낙동홀에서 열리는 2024년 상반기 퇴직자 및 공로연수자 전별식에 참석한다..
제34대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이 1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취임했다.
안동시에서 시행 중인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다음달부터 시운전에 들어간다.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3단계의 물리적, 생물학적 방법으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수질 기준에 맞게 처리해 인근 하천으로 방류하는 산업단지의 신장(腎臟) 역할을 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이번 증설공사는 현재 조성 중인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할 폐수와 농공·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존 기업의 폐수 발생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폐수처리 용량을 1일 3천t에서 5천t으로 증설하며 총사업비는 165억원(국비 103억원, 시비 62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22년 10월에 착공한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공사'는 현재 84%의 공정률로, 다음달부터 3개월간의 종합시운전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달부터 시작되는 장마철에 대비해 지난달 26일 공사현장 관계자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주의보·특보 발령에 따른 비상근무 계획, 수해대응 매뉴얼, 비상 연락망 체계를 비롯한 안전대책을 살폈다. 정진용 투자유치과장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우량기업을 우리 시
안동시에서 올해 도입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이 일손이 필요한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서 시는 ‘농업인력 확보’를 2024년 농업시책의 한 축으로 설정하고 농업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강화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체계적인 농촌일손돕기운동 전개와 함께 단기 인력수요 농가의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의 도입을 목표로 국비 사업에 참여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농협과 함께 인력 예약·공급, 작업 이력 관리가 가능한 인력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라오스 현지 면접을 통해 4월부터 안동와룡농협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57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현재까지 지역 전역 844개 농가에 연인원 3188명이 파견돼 과수 적과, 마늘․양파 수확 등 농업 현장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용 농가의 만족도 또한 높아 농가에서 근로자 숙소에 커피와 이부자리를 기부하는 등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시는 수확철 단기 인력수요 해결을 위해 안동와룡농협과 서안동농협에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3명을 오는 18일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장마철 휴무에 따른 인건비 확보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을 준비하는 등 사업의 성공 정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단기 인력고용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의 인력 수요를 충족하고 다각적 농업인력 확보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조직배양묘를 생산하고 있다. 조직배양 작물로 고구마와 지황을 생산하고 있으며 고구마는 2품종(소담미, 진율미), 지황은 1품종(토강)으로 품종별 특성 및 현장 적응성을 확인해 농가에 안정적인 묘를 공급하기 위한 시험 재배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시험 재배는 포트묘 형태로 농가에 공급해 현장에서 직접 재배한다. 고구마 조직배양묘는 2월 중순쯤 육묘 포트에 심어 3~4주 순화 후 3월 초~중순에 시험 재배를 시작했으며 지황 조직배양묘는 5월 중순쯤 육묘 포트에 심어 3주 정도 순화 후 지난달 초에 공급해 시험 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고구마(소담미) 3300주, 고구마(진율미) 3천주, 지황(토강) 6천주가 시험 재배용으로 공급됐다. 지난해 고구마·지황 조직배양묘를 보급해 재배해본 결과 지황은 생육, 수확량 및 품질이 모두 양호했으며 고구마는 품종별 특성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올해는 시험 재배 3년 차로, 묘의 생산 및 생육 과정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농가에 정식으로 배양묘를 분양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구마, 지황 조직배양묘 공급을 통한 생산량 및 품질 향상으로 농
안동시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이룬 공무원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각 부서와 시민 추천으로 총 19건을 접수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5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최우수는 일자리경제과 이한용 주무관, 우수는 세정과 배한준 주무관과 옥동 조재호 주무관, 장려는 건설과 송진철 주무관과 건설과 배민석 주무관이다. 일자리경제과 이한용 주무관은 주민등록을 안동시에 둔 약 2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시험 응시비용을 실비 10만원 한도 내 지급했다. 경북도와 협의해 도 청년 포털인 ‘청년e끌림’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역대학 학생 행정인턴 제도와 연계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 청년의 능력 개발을 장려했다. 세정과 배한준 주무관은 지방세 체납규모가 증가했지만, 징수금액 부과규모에 비해 부족한 실정을 파악했다. 이에 국세와 지방세 환급금 관련 채권에 압류와 추심을 강화하면 장기 체납자 근절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시스템을 수시로 확인해 지급기한이 만료되기 전 압류와 추심을 진행, 타 지자체보다 우선적으로 채권을 확보해 체납세액을 징수했다. 옥동 조재호 주무관은 1인 가구 증가와 가족해체 등으로 발생하는 고독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옥동 주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정기후원자를 소집했다. 또한 이미 만들어진 모임을 추진단으로 조직하고 매월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안부 확인과 반찬 등을 지원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고독사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행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했다. 건축과 송진철 주무관은 지역내 민간임대아파트 시행사가 임차인들의 권리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확정일자를 받지 않은 임차인들에게 임대보증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검토함으로써 임차인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했다. 건설과 배민석 주무관은 법적 분쟁 소지와 소유주의 반발로 20년 이상 방치된 노점상을 철거했다. 소유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무단점유물을 철거함으로써 도시미관과 교통편의가 향상됐다. 신동보 부시장은 “시민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해 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안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립박물관이 연일 거미줄과 끊임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쾌적하고 청결한 관광 환경조성으로 월영교를 찾는 관광객이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월영교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야간에도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한민국 대표 야간관광 1번지다. 또한 아이들 손을 잡고 가족 또는 연인 단위로 나들이 오는 시민으로 항상 북적거린다. 하지만 거미줄이 월영교 난간 이곳저곳에 붙어 있고, 일부 끊어진 거미줄이 떠다니며 얼굴에 붙기도 해 불쾌감을 주고 미관을 해치고 있다. 최근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하루살이, 나방 등 벌레들의 활동이 예년보다 더욱 활발해져, 개목나루 일원을 비롯한 월영교 주변 곳곳에 거미줄이 있어 담당자가 매일 수시로 거미줄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내와 함께 산책을 나왔다는 한 시민은 “지난해 가끔 보이던 거미줄로 인해 산책할 때 불편을 겪었으나, 오늘 말끔히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거닐다 보니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다시 활력을 되찾는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월영교 데크 난간 곳곳에 자리한 거미줄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어 수시로 빗자루와 집게 등 도구를 사용해 거미줄을 제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감동하는 밝고 깨끗한 관광 환
안동시 풍산읍은 지역내 낙동강변을 따라 대규모 해바라기단지를 조성해 해바라기의 노란 물결과 함께 풍요로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지난 4월 풍산읍 상리리 풍산천 일대와 하리리 다목적광장 주변 낙동강변 2개소에 각각 4천㎡, 1만2천㎡ 규모의 해바라기 씨앗을 심었고, 지난달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대규모 해바라기단지가 조성됐다. 낙동강 자전거길과 하리리 다목적광장을 따라 조성된 해바라기단지는 평소 주민들이 운동이나 산책 등을 위해 많이 찾는 장소로, 취미와 여유를 즐기는 주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방문객에게 추천할 만한 관광지가 됐다. 특히, 해바라기단지 조성에 풍산읍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발 벗고 나서 더욱 의미가 크다. 잡초가 우거진 채 방치돼 있던 강변 유휴공간에 해바라기단지를 조성해 풍산읍 대표 관광지로 만
안동시는 페루 쿠스코에서 열린 남미 3대 축제인 잉카 태양제 ‘인티라이미’에 참가해 안동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며 국제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인티라이미(Inti Raymi)는 태양을 뜻하는 인티(Inti), 축제를 뜻하는 라이미(Raymi)를 합친 말로 태양신 ‘위라코차’를 기리는 날이다. 잉카인들이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에서 온 이 축제는 해가 가장 짧은 동지에 시작돼 9일간 이어진다. 루이스 벨트란 페루 쿠스코 시장의 공식 초청을 받아 쿠스코를 방문한 교류단은, 권기창 안동시장을 단장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와 탈놀이단, 안동시의회, 시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4일 인티라이미 개막식 참석 후 페루 쿠스코 시청을 방문해 쿠스코 시장과 시의원들과 만남을 가졌다.
안동시는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결과 발표에서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5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확정한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바이오산업이 추가됨에 따라 특화단지 공모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준비에 착수하고, 전문가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해왔다. 지난 12월, 산업부에서 공모한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바이오의약품 산업육성을 위해 안동의 백신산업 클러스터와 포항의 연구개발 역량을 연계한 '경북 바이오‧백신 산업 특화단지'로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안동은 경북바이오 1차, 2차 일반산업단지와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이 지난달 28일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일 대동관 영남홀에서 개최되는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콘서트'에서 참석한 시민과 소통한다.
안동시와 주식회사 안동온사람들은 선성현문화단지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9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예끼마을 및 선성현문화단지를 방문하는 모든 연령층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설물과 컨셉을 활용해 만든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미션스탬프투어:억울한 개똥이의 누명을 풀어라!'는 주어진 스탬프 북에 있는 스토리와 미션을 보고 선성현문화단지 내를 누비는 체험형 관광콘텐츠다. 지정된 장소를 찾아 스탬프를 찍고 미션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총 6곳의 미션 장소를 찾아 스탬프를 찍으면 체험미션이 종료된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선성현문화단지 내에서 촬영한 가족사진, 연인사진 등을 컵에 전사할 수 있다. 체험과 기념품을 제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마다 선성현문화단지 안내소에서 현장 접수로 이뤄지고, 1인당 1만원의 참가비로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 북 투어체험, 형형색색 바람개비, 프로그램 중 찍은 사진을 컵에 넣을 수 있는 컵 전사 프로그램까지 알차게 구성돼 있어, 참여자는 선성현문화단지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까지 남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객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안동의료재단 안동요양병원이 지난달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2년 2주기 4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2년 연속 ‘상위 10% 이내’ 최상위 1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2년 7~12월까지 전국 136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입원환자 수 대비 전문인력 비율을 평가하는 △ 구조지표와 환자의 의료서비스를 평가하는 △ 진료지표 △ 모니터링지표 총 17개 평가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안동요양병원은 종합점수 91점을 받아 전체 평균 77.4점을 상회하고 가장 높은 기준에 속하는 ‘상위 10% 이내 기관’ 적정성평가 1등급 결과를 획득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는 요양병원의 의료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 선택을 위한 객관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강신홍 안동의료재단 이사장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장기요양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 안동요양병원은 어르신들과 함께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삶을 일구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료시스템을 세심하게 정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요양병원은 지난 5월 통증센터, 전문재활센터, 인공신장센터가 위치한 분원을
안동시와 카카오는 1일 오후 3시부터 대중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카카오맵, 안동시 버스정보시스템에서 지도상에 버스의 실시간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초정밀버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초정밀 버스위치정보는 위성항법시스템(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을 활용해 지도상에 실시간 버스 위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cm 단위의 버스 위치정보를 초 단위로 갱신하며 보여줘 신호 대기 상태나 도로 상황에 따른 이동 속도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시민, 관광객 등 버스 이용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해 버스정보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통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 검증 등을 완료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안동시 버스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초정밀버스를 클릭하거나,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상단 검색창의 메뉴바 또는 우측 레이어 버튼을 누르고 초정밀 버스 기능을 켜면 된다. 정류장 검색이나, 대중교통 길찾기에서 상세경로 선택 시에도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가 제공되며, 버스 아이콘마다 노선번호를 표기하고 버스 종류에 따라 색상을 구분해, 지도 위에서 원하는 버스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편의 서비스를 발굴하고 시행할 계획”이라며 “더욱 스마트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1일부터 동지역 및 도청신도시 지역의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를 2개 권역에서 4개 권역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민선 8기 권기창 시장의 주요 정책인 '클린시티 안동' 조성을 위한 역점시책으로 올해 초부터 준비를 거쳐 추진하게 됐다. 생활폐기물 수거는 민간위탁 용역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2개 권역으로 수거해왔으나,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생활 쓰레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권역별 수거구역이 넓어 원활한 수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기존 2개 권역을 4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권역별 수거구역이 축소되며 더 꼼꼼하고 세밀하게 시가지 청소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형폐기물 수거차량을 2대에서 4대로 증차해 장롱, 침대, 식탁 등 부피가 큰 폐기물의 경우, 스티커 구매부착 후 수거업체에 연락하면 집 앞에서 수거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이 배출장소까지 폐기물을 이동해야 하는 수고도 덜게 된다. 또한 경쟁입찰을 통해 연간 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와 함께, 업체의 다양한 제안을 반영함으로써 수거서비스 향상으로 클린시티 안동 구현에 한층 더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편은 우리 시를 한층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시민 여러분도 배출요일(일요일~금요일, 토요일 배출금지)과 배출시간(오후 6~12시)을 잘 지켜 클린시티 안동 조성에 함께해
안동 성심유치원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으로 지역내 건축물 최초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받은 성심유치원은 내진성능평가 비용과 지진안전 인증 수수료 전액을 지원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은 민간건축물에 대해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른 내진성능평가와 지진안전 인증 절차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건축물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시민이 지진 안전 인증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활성화를 위해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지원금액 한도는 내진성능평가 3천만원과 인증수수료 1천만원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건축물 소유자가 안전진단업체를 통해 건축물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 후 국토안전관리원에 인증 신청을 하면 심사가 이뤄진다. 다만, 내진성능평가 결과 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않았다면 인증 신청을 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아이들이 이용하는 유치원이 안동시 최초로 내진성능을 인증받아 큰 의미가 있다”며, “2025년 사업의 수요조사를 오는 3일까지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안동시는 1일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여권 발급 비용을 일부 인하한다고 밝혔다. 성인 복수여권(10년) 기준으로 26면은 기존 5만원에서 4만7천으로, 58면은 기존 5만3천에서 5만원으로 인하됐으며, 단수여권은 국제교류기여금 면제로 기존 2만원에서 1만5천원으로 인하된다. 한편, 시는 평일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 오전 8시~오후 7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한 업무시간 외 여권 발급 신청을 받아 시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여권 발급 비용 인하로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드리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사전 예약 등 여권 발급에 편의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권 발급 비용 인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 여권 안내 누리집(www.passpor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