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은 22일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경북드론수색구조대(항공산불감시단)와 드론을 활용한 산불방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불 예방에 노력하자고 역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옥)은 20일 이영우 교육감을 비롯한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장과 대외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안동교육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업무 보고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 획득,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 선정, 3년 연속 교육부 인성교육 지역단위 네트워크 공모사업 전국 유일 3년 연속 선정, 한국발명진흥회 선정 최우수 센터 지정 등 2016년 주요 실적 보고로 시작했다. 배움과 나눔이 즐거운 행복 안동 교육을 지표로 해 올곧은 마음 가꾸기, 새로운 생각 키우기, 안전한 배움터 만들기, 함께하는 안동 교육의 4대 시책을 발표했다. 발표는 자랑스런 안동인,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기르기 위한 나라사랑 안동사랑 역사체험캠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새로운 생각을 가진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와 ICT 선도학교 운영 방법에 대해 진행됐다. 아울러 안전하고 건강한 배움터를 만들기 위한 안전교육체험장과 8개 센터를 한 곳으로 모은 학교교육지원센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등 전통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시책들과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미래형 선비 만들기와 사랑의 하모니를 통한 감성 키우기의 2개의 특색 사업을 발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영농철을 맞아 농업부산물, 폐비닐 등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행위를 강력 단속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매년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31%를 차지하고, 산림피해 면적이 153ha에 달해 소각 산불 방지를 위한 관심과 협조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남부지방산림청은 보유하고 있는 드론(Drone) 10대를 이용해 소각행위의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등 45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소각행위에 대한 계도활동을 실시해 하늘과 지상에서 입체적 단속을 실시한다. 산림보호법에 의하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산림인접지에서 허가받지 않은 소각 행위는 일체 금지되며 최대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게 된다. 산불로 번졌을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된다.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17일 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 사무실(화성동)에서 경북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와 장애인 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21일 오후 2시 제187회 안동시의회(임시회) 개회식에 앞서 1991년 개원 이후 처음으로 본회의장에서 문화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공연은 안동의 대표 전문예술단체인 안동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도니제티의 ‘Wedding Guest’ 외 2곡의 합창곡이 예정돼 있어 신선하고 잔잔한 감흥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이 끝나면 개회식을 진행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187회 안동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하게 된다. 22일과 23일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24일과 27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뒤 회부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경북북부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밀착 지원을 위해 20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경북북부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중소기업청 차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안동시장,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유관기관장 및 경제단체장 등 100여 명이 넘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북부사무소(안동상의 3층)에서 가졌다. 경북지역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관할면적이 가장 넓고 중소기업 수도 전국에서 5번째로 많음에도, 대구와 경북을 함께 관할하는 대구경북중기청(대구 소재)만 있는 실정이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에서는 2012년부터 경북북부사무소 신설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상공회의소 등 지역 중소기업계와 경상북도 등 지자체에서 사무소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함에 따라, 이러한 오랜 염원이 반영돼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중소기업청은 경북북부사무소 신설로 5만 8천여 개 경북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이 가까이에서 중소기업지원 서비스를 받게 됨에 따라 정책수혜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북부사무소는 안동상공회의소 건물 2층에 위치하며, 소장 밑에 창업성장지원팀과 기술혁신지원팀을 두고, 창업·벤처, 수출, 기술개발,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경북북부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지역의 산업구조와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인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여러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고용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1일 오전 10시 와용면 오천리 일대에서 열리는 제72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21일 오전 11시 청주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리는 전국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는 새봄맞이와 신도청 이전 1주년을 기념해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을 ‘2017년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주간’으로 정해 클린안동의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공무원을 비롯한 각종 민간단체와 시민이 다함께 나서서 주택가 이면도로, 주요 관광지, 농경지 주변 등 ..
안동녹색사관학교는 지난 18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생도들의 입교식을 가졌다. 녹색사관학교는 세상을 녹색으로 변화시키는 미래의 녹색 지도자를 꿈꾸는 안동지역 초등학교 4~6학년 80여 명이 5기생도로 입교하게 된다. 올해는 '불편함과 친해지자'는 슬로건으로 숲과 나무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자연 속에서 미래관 인성교육 등 자연·환경 체험프로그램을 월 1~2회 총 15회 일정으로 1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녹색사관학교는 2013년 설립해 그동안 초등 그린리더 330여 명이 수료했고, 올해에는 160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엄선된 80여 명이 입교식을 거쳐 일 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안동지역 7개 전통주가 대량 쌀 소비와 함께 지역홍보 대사, 체험관광 등 농촌경제를 살리는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9㎏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1984년 130.1㎏의 절반에도 훨씬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경제연구원도 올해 1인당 쌀 소비량이 60㎏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2027년에는 47.5㎏까지 추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안동의 전통주 제조업체들이 연간 570톤이 넘는 쌀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쌀 농업을 지탱하는 지렛대가 되고 있다. 지난해 안동에서 생산된 쌀이 2만8천898톤에 이르고 이 가운데 36.5%인 1만540톤이 지역에서 소비된 것을 감안하면 이들 업체의 쌀 소비량이 안동지역 쌀 소비량의 5.4%에 이르는 양이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옥)은 지난 17일 안동청소년문화센터와 2017 안동진로체험지원센터 위탁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청소년문화센터는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안동진로체험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돼 자유학기제·진로교육을 더욱 안정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진로체험지원단 조직 및 운영, 진로체험처 발굴 과 체험처와 학교 간 매칭,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 및 협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이다. 특히 학생 진로직업체험지원 전산망인‘꿈길’을 관리하며 지속적인 진로체험처 발굴과 현장 안전 점검도 책임진다. 이 외에도 직업체험학습, 진로박람회 운영, 학부모 진로특강 등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탐색과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는 진로체험 활동을 계획·운영한다. 김명옥 교육장은 “안동진로체험센터가 지역의 일터와 학교현장을 연결하는 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고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장을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혁서)은 다양한 장르 공연 관람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2017년 문학과 연극의 만남을 주제로 연극시리즈를 기획했다. 이번 연극은 기존의 연극과 다르게 한국근대소설의 대표 작가 김동인 작 '사진과 편지'인 해수욕장에서 만난 유부녀 해경과 교제를 시작한 미남 L군 이야기, '감자' 빈민굴에서 몸을 팔아 돈을 벌며 살아가는 복녀의 이야기, 그리고 현진건 작 '그립은 흘긴 눈' 자신으로 인해 삶을 잃게 된 애인을 그리워하는 기생의 이야기다. 이처럼 서로 다른 연극형식 안에서 나타나는 이야기들을 담아내는 시도를 통해 소설텍스트의 색다른 무대화를 실험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배우 손상규, 양조아, 양종욱과 연출가 박지혜로 구성돼 팀원 모두가 작품 선정을 포함한 모든 과정을 함께 공유해 공동창작의 방식으로 서사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작가가 바라본 사회와 개인, 개인과 개인의 관계에 주목하면서 그 안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인간성을 포착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연극 '단편소설극장'은 오는 24~25일 이틀간 3회 공연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andongart.go.kr)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은 오는 4월 4일부터 안동시가 지원하는 ‘제9기 국학아카데미’교육과정을 개강한다. 수강생은 23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접수를 통해 50명을 선발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경상북도 도립안동도서관에서 '유물·유적을 통한 안동문화 깊이 보기'라는 주제로 총 22주, 26강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안동은 조선왕조의 수도 서울과 천년고도 경주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유·무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정신문화의 수도’라 부르지만 선비정신과 민속신앙을 엿볼 수 있는 향토유적이 산재해 ‘물질문화’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도시이다. 이러한 안동의 문화재는 서울, 경주 일대의 왕실문화재와 구분되는 민간문화의 정수를 보여준다. 그럼에도 안동이 가진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는 충분히 조명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 올해 강의 주제를 '유물·유적을 통한 안동문화 깊이 보기'로 잡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용두 원장은 "‘제9기 국학아카데미’는 안동의 역사적 숨결을 차분히 되짚어 보면서, 안동의 문화재가 가진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는 흥미롭고 유익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국학아카데미’는 지금까지 469명의 수강생을 배출해 안동을 대표하는 명품 시민강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20일 오전 10시 안동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경북북부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안동에서 1t 화물차와 굴삭기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다.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7시 57분께 안동시 남선면 이천리 35번 국도에서 A(43)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앞서 가던 B(49)씨의 굴삭기를 추돌했다.이 사고로 A씨가 숨졌으며 함께 타고 있던 부인 C(37)씨가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권영세 안동시장은 20일 오후 8시 4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국립안동대학교 안동산약 풀뿌리기업 육성사업단(단장 임재환)은 지난 14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경북지역 고부가 융합제품인 안동산약 기능성소재 제품개발 성과 확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은 워크숍에는 수혜기업, 사업수행기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과 초청강연과 참여기업 성과 전시도 가졌다.
(재)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는 최근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2017년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은 주관기관이 보유한 최첨단 생산·연구 장비를 연구개발 및 시제품생산테스트를 목적으로 활용하는 중소기업에게 온라인 바우처(쿠폰) 방식으로 60%∼70%의 장비이용료를 지원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는 천연색소 제조설비, 추출농축설비, 특정물질 정제시스템 등 원료 세척부터 가공, 포장 단계까지 대량생산 공정 확립 및 시제품테스트를 위한 장비들을 갖추고 있어 최종 시제품생산 및 제품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비용 절감과 개발 기간 단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 가입하고 연간 상시 접수해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우처 구입 후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 경영지원팀(054-850-0100)으로 연락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안동시의 지원으로 2015년 5월에 설립돼 천연색소와 약용작물의 산업화, 천연색소원료 농가 계약재배, 기업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옥)은 16일 소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경북북부 좋은마음센터 및 지역 초·중학교 각 5개교와 같이 심리정서지원사업 ‘해피바이러스’ 기탁식을 진행했다. 심리정서지원사업은 굿네이버스 기탁금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총 10개교에 재학하고 있으면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문제를 예방·해결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운영되는 사업으로 2016학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해당 학교 교장선생님들은 2016학년도 운영 결과에 만족감을 표시하였으며 2017학년도 사업 진행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영한 굿네이버스 경북북부지부 좋은마음센터 사무국장은 “안동지역의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효율적인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옥 교육장은 “학교 및 교육청, 다양한 외부 기관들이 협력해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의 학생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