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안동시의회의장은 오전 11시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6 경상북도 자활 한마당 행사에 참석.
안동시는 가을여행주간(10월 24일~11월 6일)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가족과 함께하는 안동문화체험’이라는 테마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가을여행주간 주제가 '숨겨진 대한민국 찾기'인 만큼, 안동시는 이번 여행주간 중 평소 개방하지 않았던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을 오는 29일 하루 100명 사전예약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하회마을 민속프로그램 체험행사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 △안동귀신파티 △안동소주파티 △달그락축제 △그림애 월영장터 △개목나루 사물놀이 체험 및 공연 △이원모와가 다식체험, 국화차체험, 한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안동 곳곳에서 진행되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연희극 ‘한티재 하늘’, 연극‘여보 나도 할 말 있어’, 뮤직드라마 ‘당신만이’ 등 문화예술행사도 함께 열린다.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 Wee센터장 김경일) Wee센터는 최근 길주초등학교에서 '2016 안동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및 전문상담교사를 비롯한 인근 지역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주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인식과 자기성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아성장 프로그램'을 주제로 '집단상담 활동’을 공개 시연했다.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집단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을 교육관계자 등에게 공개함으로써 집단상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상담활동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일종의 공개수업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동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 매년 1회씩 총 18회에 걸쳐 현장보고회를 개최했고, 올해는 송현초와 안동중앙고등학교 등 지역 내 8개 학교에서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박창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심신발달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항상 열정을 다해주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의회 권광택 의원은 24일 제18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더 좋은 미래가 보장되는 행복안동을 만들어 가는데 필요한 시정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화제다. 권 의원은 출산·보육정책의 효율성 제고방안에 대해 저출산 문제는 우리 지역특성에 맞는 대책 없이 소극적인 지원 대책으로 일관한다면, 더욱 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재정 부담, 도시 위상약화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므로, 출산·보육정책 전반을 재점검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다른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도 적극 도입하면서, 현장중심의 출산․보육정책을 추진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제173회 임시회에 질의한 안동문화관광단지 휴양콘도미니엄 유치방안과 관련해 대명리조트를 유치해 전국적인 관광지로 탈바꿈되고 있는 단양군에서 볼 수 있듯이, 안동시도 여러 가지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안동문화관광단지가 당초 목표한 체류형 관광단지로서 기능을 발휘해 안동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휴양콘도미니엄 유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은 최근 안동의료원 2층 원장실에서 기부자,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안동의료원에서 선정한 이번 대상자는 영양군에 사는 김 모(76) 씨이며 그는 부인과 사별 후 폐가를 수리한 집에서 홀로 살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김 씨는 몇 달 전 한 쪽 손을 다쳐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열악한 주거환경 탓에 심신이 많이 지친 상태였다. 이에 안동의료원과 지역사회가 나서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는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기탁했으며 안동의료원에서는 김 씨를 위한 의료비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안동의료원과 자원봉사센터, 신평침례교회(목사 이장원), 귀농인 등 지역사회가 나서 다양한 지원을 하는데 비용이 문제가 되어 진행이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망설임 없이 지원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윤식 원장은 “지난해 8월 의료·보건·복지가 결합된 ‘301 네트워크’가 구축된 이후 지원받은 사람이 200명이 넘는다”며 “지역민이 어려울 때 우선 찾을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게 차이나는 안개의 계절, 가을이다. 안동기상대에 따르면 가을철 안동에서 발생하는 안개의 대부분은 복사안개로 가을에 바람이 약하고 맑은 날에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야간에는 낮 동안 태양복사에 의해 가열된 공기와 지면이 동시에 냉각되는데, 지표는 공기보다 비열(어떤 물체의 온도가 변할 때 물체에 공급된 열의 양)이 작아 빠르게 냉각되어 지표부근 기온이 낮아져 무거운 찬 공기가 밑에, 따뜻한 공기가 위에 있는 안정한 역전층이 형성되면서 지면부근에서 공기가 냉각되어 포화되고 응결이 일어나 복사안개가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 특히 안동은 낙동강과 인접하고 상류에 안동댐과 임하댐이 자리하여 수증기 공급이 많아 안개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동지역 최근 3년 평균 안개발생일수는 54일이고 그 중 10월 11월 발생이 26.3일(48.7%)로 집중되어 있다. 안개발생시간은 05:00?08:00사이로 가시거리는 1km 이내이며 이로 인해 교통사망사고 위험도도 높아진다. 교통사고 발생시 사망률을 1로 가정한다면 비오는 날은 1.18, 흐린 날은 1.56, 안개가 많은 날은 4. 25이며 안개 낀 날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맑은 날보다 4배이상이라고 한다. 예로 2014. 10. 24(금) 06:10경 안동시 제비원로 앞 노상에서 승용차 운전자가 안개로 인해 도로를 횡단하던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아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지방기상청 관측예보과에서는 사회ㆍ경제 발전과 교통량 및 물동량 증가로 안개로 인한 피해 규모가 대형화 되는 추세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안개관측장비를 이용하여 안개특보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안전처에서는 안개주의하라는 긴급재난문자메시지를 경보음과 함께 발송하고 있다. 부산지방국도관리청에서는 안동시 풍산읍 노리 양방향에 안개소산장치를 5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지자체, 관련기관에서는 노력에 노력을 더하고 있다. 안동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을에는 안개를 주의해야한다. 특히 운전자는 안개지역 통과시 일단 속도를 줄인 후 비상등을 켜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상향등보다는 빛의 파장이 긴 노란색 안개등을 사용하고 깨끗한 시야확보를 위해 와이퍼 워셔액을 점검, 후방시야 확보를 위해 열선을 체크하여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가을이 되길 바란다.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가 최근 2016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에서 인성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안동대는 최근 한중 유교·인문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외국과의 교류를 통한 인성교육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한 재학생 인성함양을 추구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인성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학대상은 각 대학의 출입기자가 추천하고 교육 전반에 나타난 대학의 정량적 지표와 발전방안 등을 종합해 한국대학신문의 주관적 평가에 의해 선정됐다. 권태환 총장은 “대학의 기본 사명인 ‘인성교육’을 소홀히 여긴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인성교육을 더욱 강조해 실무형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가 주최하고 대구은행 사회공헌재단, 농협 경북지역본부, 은척양조장이 후원하는 ‘제7회 희망나눔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1천500여 명의 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 경북도청 천년의 숲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건전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본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경북도청을 출발, 천년의 숲 둘레길 5km를 걸으며 1미터에 1원씩(총 5km, 5천 원) 기부했으며, 모금액은 경북 도내 4대 취약계층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행사장 일대에서는 색소폰, 통기타 공연을 비롯해 전통음료 시음, 페이스페인팅, 응급처치법 체험, 보건캠페인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스카프 등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 대구은행,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이날 걷기대회에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측에 전달해 의미를 더 했다. 강보영 회장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을 돕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본 행사를 개최했다”며 “건강도 챙기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25일 오전 11시 문화관광단지 내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노인회 안동시지회 분회별 파크골프대회에 참석.
안동시의회는 지난 20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안동차전놀이 관광 산업화와 축제화 포럼에서 토론자로 나선 안동시의회 김대일 의원(태화, 평화, 안기)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포럼에서 김대일 의원은 “안동의 민속놀이를 제대로 전승시키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차전놀이를 상설화하여 축제화 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지난 20일 열린 제1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상근 의원(남선, 임하, 강남)을 선출했다.
안동여자중학교(교장 심재봉)는 지난 21일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가득 담은 하늘연 축제를 열었다. 하늘연 축제는 다양한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오전에는 전시 및 체험 마당, 오후에는 공연 마당으로 나눠 학생들과 학부형이 함께 즐기는 행사를 가졌다.
휴그린골프클럽‘제1회 남성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 20일 안동문화관광단지내 휴그린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동시 풍천면(면장 배진태)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어려운 가구를 발굴해 지난 23일 참사위봉사단(회장 안세곤)과 안동자원봉사센터, 경북개발공사, 안동과학대학교,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동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 기관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집은 타지에 사는 집주인이 퇴직 후 귀촌 시에 고쳐서 살려고 생각하던 고향집으로 이제껏 집수리를 불허하다가 장애인가구에 대한 연민과 이웃사랑의 심정으로 집수리를 허락해 살도록 했다. 이번 집수리는 안동시의 대표적인 기관들이 일치단결해서 협업으로 진행했는데 전기, 수도, 도배장판, 싱크대, 화장실, 미장 등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는 물론 실재료비 300만 원은 경북개발공사에서 후원했으며 각 기관과 봉사자들의 작은 힘을 모아 장애인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줬다.
안동시는 정부의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읍면동별, 매입물량을 배정해 12월 말까지 산물벼 700톤, 건조벼 2천18톤(50,452포/40㎏)을 매입할 계획이다. 또한,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해 시장격리곡 1천842톤(건조벼 4만6천56포/40㎏)을 추가로 매입, 총 4천560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해 3천952톤보다 608톤(15%)이 증가한 물량이다. 매입품종은 산물벼는 일품벼만 매입을 하고 건조벼는 일품벼, 운광벼 2개 품목을 매입한다. 매입시기와 장소는 산물벼의 경우 지난 지난 1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안동농협RPC에서 매입하고, 건조벼(40㎏/포대벼)는 11월 9일 와룡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첫 매입을 시작해 12월 말까지 읍면동별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8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40㎏ 벼로 환산한 가격(4만8천280원)의 약 93% 수준에서 결정된 가격으로 1등급 기준, 산물벼의 경우 40㎏에 4만4천136원, 건조벼는 4만5천 원을, 매입 시 우선지급금으로 지급한다. 특히 최종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벼)으로 환산한 가격에 따라 내년 1월 중 확정, 사후정산해 지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건조벼의 경우, 품질향상과 과잉건조로 인한 손실방지를 위한 적정수분(13%~15%) 유지와, 대형포장재(800㎏)로 출하 시에는 농림축산식품부고시 규격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헌 포장재는 일절 사용이 불가하므로 출하준비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는 농촌인구의 고령·부녀화에 따른 입출고 작업인부 확보 어려움 해소와 인건비 및 포장재 구입비용 절감 등을 위해 기계화(지게차) 작업이 가능하도록 대형포대(800㎏ 톤백) 사용 출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에 시는 대형포대(1만 원정도)로 출하 시 개당 5천 원의 포대 구입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므로 농가에서는 대형포대 출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4일 오전 8시 4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안동시의회 문화·관광 정책연구회(회장 김대일)는 지난 19일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축제 관계자들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발전방안에 대해 난상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의원들은 지역창작 공연이 인기리에 공연 되는 등 축제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개발, 탈 산업화, 지역 문화역량강화 등에서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축제 20년을 맞아 다방면에서 성숙된 축제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한 매년 반복되고 있는 식당부스 메뉴와 음식 질적 수준 문제, 외국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안내시설 부족 등은 개선돼야 하며, 축제와 지역 관광과의 연계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안동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안동시는 2016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2.9% 증가한 총 8천996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일반회계가 8천9억 원으로 3.2%(249억 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987억 원으로 0.1%(1억 원) 증가한 제2회 추경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의존수입인 지방교부세 204억 원, 조정교부금 2억 원, 국‧도비보조금 42억 원, 순세계잉여금이 1억 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수질개선사업특별회계 등 기타특별회계가 1억 원 증액편성됐다. 일반회계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공공용지 매입 10억 원 △안동탈춤공원 바닥 포장공사 5억 원 △공공실버주택 부지매입비 24억 3천만 원 △장애인의료비 지원 4억 9천만 원 △노인사회활동 지원 2억 7천만 원 △예방접종약품 구입 2억 9천만 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제거작업 7억 원 △농산물 수출장려금 지원 2억 5천만 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11억 9천만 원 △서지~감애간(면도101호선) 도로확포장공사 8억 원 △일직 구천도로(농도306호선) 도로확포장공사 3억 원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20억 원 등 편성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지난 19일 세계물포럼 기념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등 8명을 제6기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으로 위촉(임기 2년)하고 4분기 주요 현안업무에 대한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남부청은 2006년부터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6건의 자문안건을 상정해 다양한 정책수립에 반영하고 국유림 경영·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왔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도 국·사유림 교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 및 김천 치유의 숲 조성과 같은 남부지방산림청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관련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들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있어 남부지방산림청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완전방제를 실현해주고, 치유의 숲은 기존 휴양림과 차별화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공․사유림 경영의 모범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새로 출범한 제6기 자문위원회는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여 전문적이고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국유림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안동의 숨은 이야기를 소재로 작성한 웹툰 '당신의 소원은 무엇입니까?'와 '용이라고 불러줘'가 20일부터 다음(Daum)웹툰을 통해 연재된다. 이 두 작품은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총 1억 원(도비 5천만 원, 시비 5천만 원)을 들여 추진하는 '2016년 웹툰콘텐츠 제작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작품이다. 총 24화로 제작됐으며 20일부터 내년 4월 1일까지 6개월간 다음웹툰을 통해 각각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주 1회씩 연재되며 PC와 모바일로 구독할 수 있다. ‘당신의 소원은 무엇입니까(글/김현지, 그림/최민성 작가)’는 매주 목요일 연재 작품으로 하회의 소원나무에 살고 있는 신령과 신목을 관리하는 여고생 태인의 힐링판타지 성장 웹툰이다. ‘용이라고 불러줘 (글그림/이진아 작가)’는 매주 토요일 연재 작품으로 안동 선어대의 이무기 승천대결 설화의 결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판타지 웹툰이다. ‘웹툰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안동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숨어있는 이야기를 발굴하여 웹툰으로 제작하고 온라인 매체 연재를 통해 지역 문화자원을 홍보화하고자 2013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제비원이야기(주호민 작가)’ ‘궁 외전 별신의 밤(박소희 작가)’ ‘별신마을 각시(류성곤 작가)’등 총 3편의 작품을 탄생시켰고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었다. 사업 초기에는 유명작가들을 기용해 독자층을 확보했었으나, 지난해부터는 지역 내 신인작가 발굴 및 지역의 만화산업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공모를 통해 지역 신인작가들 작품을 선보여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다음해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여가고 있다. 김광섭 안동시 전통산업과장은 “최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문화콘텐츠가 지역 경쟁력의 핵심 화두로 확산되고 있고, 그 중에서도 웹툰은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로 웹툰을 통한 자연스러운 지역 홍보와 그것이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 발굴 및 콘텐츠 제작지원에 적극적이고 꾸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