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정재민)는 2017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제 간 관계강화 및 지역문화재 답사, 환경정화 활동을 지원해 연 6회 지역문화재 보호활동을 계획하고 있다.특별히 사제동행에 참여하는 멘토 교사 6명과 멘티 학생 28명은 지난 3일 서약식을 갖고 일 년간의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성실하게 배우는 자세로 봉사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참여 학생들은 2016년도부터 참여한 학생에서부터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학생까지 2~3학년 학생으로 구성됐다. 사제 간 연중 실시되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정재민 교장은 서약식에서 “사제 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 되고, 옛 어른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익히는 아름다운 활동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했다.[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