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지난 11일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목재수급, 친환경벌채, 산림토목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심의위원으로 위촉해 올해 입목처분 대상지 220ha에 대한 ‘벌채‧조림계획 사전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친환경벌채 제도의 조기 정착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국유림 경영을 위해 벌채 대상지 선정, 친환경벌채 계획 및 운반로 설치와 복구계획 등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심의 의견을 벌채계획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남송희 청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참석자 전원이 친환경벌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산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현 세대뿐 아니라 미래세대까지 산림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국유림 경영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안동시는 최근 맑은 물 안정적 공급을 위해 가정 내부 노후․불량 급수배관으로 인한 수돗물 누수로 발생되는 과다요금 부담을 경감시켜 시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상수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돗물 사용량 급증의 원인을 찾기 어려워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어 시민들의 급수불편 해소와 신속한 가정 내부 누수수선을 통한 수돗물 생산량 절감으로 상수도 경영효율화를 제고시키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있다. 내부 누수탐사 서비스를 지원 받고자 하는 가정에서는 안동시청 상하수도과(☏840-5737)로 문의․접수하면 무료로 방문 탐사서비스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최고의 상수도 행정서비스 제공과 항상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이사장 권영세, 이경원)은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을 사전에 홍보하고 탈춤공연 관람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입장권 예매행사는 16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예매가격은 일반권 3천 원(정상가 7천 원), 학생권 2천 원(정상가 5천 원)이며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국내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매권은 시청 민원실과 24개 읍면동 민원실을 비롯해 안동시내 대형은행, 서점, 커피숍 등 17개 지정예매처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를 희망할 경우 옥션 티켓을 이용할 수 있다. 축제 20년을 맞아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에는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라트비아, 야쿠티아, 터키, 스리랑카, 인도, 필리핀, 불가리아 등 18개국 25개 단체의 외국탈춤과 국내 국가무형문화재 12개 탈춤 등이 참가하며 탈춤공연장에서 유료로 운영된다. 사전에 구입한 예매권은 축제기간 중 현장 매표소에서 전산발매권으로 교환해야 탈춤공연장 입장이 가능하다. 이는 2천500석으로 한정된 탈춤공연장의 입장객 관리를 위한 방침이며, 2014년부터 적용해오고 있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입장권 예매를 통해 탈춤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안동시는 용상동 CGV 앞 불법유턴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예방과 함께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유턴구역 공사를 16일부터 본격적으로 들어가 추석 이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유턴구역 공사는 (구)용상여성병원 앞에서 용상동 CGV앞 교차로 구간 195m 전 차로를 조정해 CGV 앞 교차로에 유턴구역 설치하게 된다. 이로써 평소 불법유턴 차량이나 유턴요구 민원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안동시에서는 시민들과 안동을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이 교통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개선계획을 수립, 신도청 시대에 걸맞은 건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고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안동대학교 출신 구본찬 선수가 한국 양궁이 올림픽 전종목 석권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구본찬은 지난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장샤를 발라동을 세트점수 7대 3으로 꺽고 대한민국에 6번째 금메달을 안겨줬다. 구본찬 개인으로선 단체전에 이어 2관왕이고, 양궁에서 한국이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 전종목을 석권한 건 올림픽 역사상 처음이다. 한국 남자 양궁에서 올림픽 2관왕이 탄생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올림픽 남자 양궁 2관왕은 지난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을 휩쓴 미국의 저스틴 휴이시가 유일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선정한 우수공연 뮤지컬 '루나틱'을 오는 19~20일 이틀간 3회 공연으로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또 재즈 3중주의 라이브 연주가 뮤지컬 무대 속에 함께하며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창작 뮤지컬 루나틱은 '살짝 미치면 인생이 즐겁고 행복하다!' 세계적인 작가 닐 사이먼의 말처럼 공연 순간순간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고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 관계자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약을 처방하지 않는 병원 루나틱 병동, 굿닥터와 함께 등장하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역할극을 통해 그들만의 사연들 속에 웃음과 재치 그리고 감동으로 이어지는 ‘폭풍 웃음! 폭풍 감동!’의 공간에서 무더위에 지친 모든 이에게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새로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지난 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안동지역 내 학교 보안담당자 및 안동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6 광복절 및 을지연습 계기 공직자 안보교육 및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공직자 안보교육은 초빙강사 박중석 교수(현 가톨릭상지대학 부사관과 교수)가 ‘강한나라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으며, 사전교육은 국민안전처에서 제공하는 을지연습 안보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2016 을지연습 관련 주요내용, 담당업무별 근무방법,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튼튼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안보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박창한 교육장은 “최근 북한의 핵 위협, 미사일 발사, 생물테러 등 최근의 안보상황으로 인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만큼, 2016년 을지연습에 전 직원들이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 비상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원장 김영우)은 지난 10일 경상북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경북 사이버학습의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중학교 정보교육 업무 담당교사와 도단위 사이버학급 운영 교사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경북사이버학습 운영 담당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에는 500여 명의 교사들이 참가해 경북 사이버학습의 운영 방향, 운영 방법, 우수 사례 등의 발표를 듣고 궁금한 점 등을 질의하며 역할과 운영에 대해 이해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지난 8일부터 영재교육원과 안동학생수련원에서 영재교육원 7개 학급 122명을 대상으로 영재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꿈을 향해 한 걸음 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영역별 집중 수업(8일~10일)과 안동학생수련원에서 1박 2일간(11일~12일) 영재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번 캠프는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을 시작으로 창의력 경진대회, 진로적성 심리검사, 창의 부스 체험, 골든벨, 한마당 레크레이션 등 영재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창한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심도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재학생들의 잠재 능력을 계발시키기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영재 학생 각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당부했다.
안동지역의 단호박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안동에서 생산된 단호박은 일교차가 심하고 일조량이 높은 와룡과 녹전, 도산에서 주로 생산돼 단단하고 모양이 일정하며 14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어 일본과 홍콩으로 팔려나가면서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름철 농가의 주요 소득원인 단호박은 열흘정도 숙성시킨 후 색이 선명하고 1개의 무게가 1.4㎏ 이상인 상품을 선별해 ㎏당 700~800원의 가격대를 형성하며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와룡지역에서 생산된 ‘햇살愛 단호박’이 지난 7월 26일 80톤, 녹전·도산에서 생산된 단호박이 4일 20톤으로 수출을 시작해 오는 9월말까지 안동 단호박이 450톤 정도 수출될 예정이다. 경상북도 지정 농산물 수출단지 가운데 단호박은 2개소로 모두 안동지역에서 구성 및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와룡과 녹전지역 192농가에서 참여해 2015년도에 414톤 346천불의 수출성과를 달성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안동시 유홍대 유통특작과장은 “여름철 효자상품인 단호박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 행사는 물론 생산기반시설 및 포장재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해 생산농가에서는 판로 걱정없이 우수한 품질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윈윈전략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의회 문화·관광 정책연구회(회장 김대일)가 지난 10일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 문화·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의 활동계획에 대해 토의를 했다. 이어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의 엄마까투리 문화콘텐츠사업 진행상황에 대하여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일 회장은 “우리 지역의 문화·관광 시설과 여건은 미흡하고 체계적이지 못하다”며, “지역 문화에 관광을 접목시킨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산업이 되어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한편, 안동시의회 문화·관광 정책연구회는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관광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7월 1일 구성, 김대일 의원을 회으로 하, 위원으로는 김수현, 권광택, 김호석, 김경도, 권남희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2일 오전 8시 5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
지난 2011년부터 지역 내 오지의 초등학교, 경로당, 요양시설 등 문화소외계층의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면서 운영되어 온 ‘시민과 함께하는 이동박물관’이 지금까지 70회에 4천500여명이 함께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박물관은 시정홍보를 시작으로 약 2시간 동안 안동의 전통문화유산 강의, 전시영상 콘텐츠 체험, 3D 입체영상물 미투리, 고창전투 상영에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색악기 연주)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8월 이동박물관은 10일 시립민속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민속교실에 초등학생 30여명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풍천면 가곡1리 경로당 30여명, 19일 신라요양원 50여명을 대상으로 3회 운영되며 앞으로 12월까지 월 2회 정도 운영된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관계자는 “이동박물관은 고유한 안동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내최초 디지털 박물관인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한 번 더 다가가는 서비스를 통해 여름철 한 낮 더위를 식혀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통과 현대가 융합되는 문화 안동을 조성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최근 국외 테러사건이 증가하고, 테러방지법령 시행에 따라 안동시청, 소방서, 보건소, 3260부대 1대대 및 안동 관내 테러취약시설 5개소 등 유관기관과 대테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테러방지법시행령 개정으로 테러발생 초동단계에서부터 경찰서장 지휘ㆍ통제권 강화 등 설명과 함께 각 기관별 임무 및 상호 협조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김상렬 서장은 “세계 각국의 테러위협 증가, 북한의 대남도발 및 ISIL 등 테러단체의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테러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관기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테러 발생 시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초동조치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가구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2016년 타이머 콕 무료 보급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타이머 콕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로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빈번하게 일어나는 과열화재 사고를 근원적으로 막을 수 있어 고령자 가구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의 가스 타이머 콕 보급사업은 2012년 경북도내 처음으로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2천80가구에 설치가 완료됐다. 타이머 콕 설치가 꼭 필요한 가구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10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와 타이머 콕 추가보급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시는 추가 사업비 지원하고 공사가 사업을 수탁해 지난해 850가구에 이어 올해는 1천 가구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안동시는 2017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설문조사와 함께 주민제안사업을 10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접수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와 주민제안사업 제도는 분야별로 재원 투자에 있어 주민의견을 수렴해 재원배분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주민요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예산편성의 효율성과 투명성 확보는 물론 소통을 통한 시정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설문내용은 분야별 주민투자 선호도 등 2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동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내년도 안동시 살림살이에 반영했으면 하는 사업이나 시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도 접수하며,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은 담당부서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제안과 설문조사를 통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이사장 권영세, 이경원)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필리핀 국가문화예술위원회(National Commission for Culture and the Arts, NCCA)의 공식 초청으로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를 방문, 공연을 통한 문화교류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교류행사 첫날인 7일에는 필리핀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에스엠 몰 오브 아시아(SM MALL OF ASIA)에서 100여 점의 세계탈을 전시하고 안동에서 제작된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 마스크’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필리핀의 영웅들을 추모하는 대표적인 장소인 리잘 파크에서는 필리핀과 협연하며 뜻깊은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둘째 날인 8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유일하게 모든 학생들에게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마리아노 마르코스 고등학교에서 축제와 공연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해 탈춤축제 기간 중 MOU를 맺은 바 있는 NCCA 사무국을 찾아 안동의 관광과 축제에 대해 소개하고 계속적인 문화교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NCCA는 필리핀 문화예술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국가 기부금 지원을 통해 예술 창작활동 지원, 축제 이벤트 주관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촉진에도 힘쓰고 있는 국가기관이다. 지금까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이스라엘 카미엘댄스페스티벌조직위, 우즈베키스탄 국제음악축제조직위, 인도네시아 솔로국제공연예술축제위원회, 중국 사천청 천극원 등 6개국 10개 기관과 교류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향후 수준 높은 공연 초청과 축제 교류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1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안동시 교육발전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에 참석.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8일 경찰서장실에서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 1기 ‘우측보행’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는 국민에게 공감 받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개선 활동을 위해 안동고등학교 2학년 3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앞으로 안동지역 내 청소년 교통안전 의식과 행태에 대한 자체 영상물을 제작해 지역 내 중·고등학교 교통안전교육 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렬 서장은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 1기생들의 활동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경찰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여성복지회관은 9일 회관 4층 대강당에서 교육생과 강사,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여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총 7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술교육, 자격증취득교육, 취미·교양교육, 취업지원 등 4개 분야 35개 과목을 4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며, 결혼과 육아문제로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 기회를 도모하고 자기개발 향상을 위해 자격증교육 과정을 강화했다. 또한, 회관 소속 여성자원봉사회 탁아분과에서는 교육생 편의를 위해 만24개월 이상 취학 전 어린자녀 돌봄 서비스를 위한 일시아동보호실을 교육기간 동안 운영한다. 여성복지회관 관계자는 “지역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한편 장기적 관점에서 직업교육을 활성화하는 등 안동시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교류센터로서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