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은 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안동시 중장기 관광진흥계획 용역 2차 중간보고회에 참석.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LH공사와 행복주택사업 추진 협약 체결.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6일 오전 10시 안동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리는 2017년도 춘계영농강습회에 참석. 이어 오후 1시 안동교회에서 열리는 기독교사적지 지정식,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안동시 중장기 관광진흥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에 참석.
경상북도교육연구원(원장 김영우)은 지난 1일 도내 99개 연구학교 담당자를 비롯한 연구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지원하는 ‘연구학교 담당자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 연구자를 위한 저작권법 상식, 통계분석 결과해석 방법과 온라인 설문조사 시연, 시각화로 이해하기 쉬운 보고서 작성 방법’ 등이었다. 관행적으로 해오던 연구학교의 운영을 실제적이고 내실 있게 변화시켜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지원하는 연구학교로 탈바꿈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연수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고등학교 박 모 교사는 “처음 참가하는 연구학교 담당자 연수를 통해서, 연구학교 운영의 기본 방향을 알게 되었고,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통한 학생들의 동기유발과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야겠다”고 연수회 소회를 밝혔다. 김영우 원장은 “학교 교육의 핵심은 수업에 있으며 수업은 가르침이 아닌 배움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런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활동중심 수업의 활성화로 모든 교육 수요자가 만족하고 감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옥)은 지난 3일 2층 소회의실에서 대구지방법원·대구가정법원 안동지원(지원장 차경환)과 함께 안동지역 학생의 법률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미경)가 실시하는 어린이의 올바른 저염 식습관 형성을 위한 ‘나트륨 이렇게 스스로 줄여보아요’(이하 나이스)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어린이 급식시설과 가정에 염도계를 대여하고 음식의 염도를 직접 측정하게 함으로써 나트륨을 스스로 줄일 수 있도록 변화를 유도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식사 염도가 꾸준히 감소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6년의 경우에는 염도계 대여사업에 관심이 매우 높아 기간을 5개월로 연장 실시, 32개소 어린이 급식소, 4명의 부모님에게 염도계를 대여했다. 영유아에게 제공되는 음식의 적정염도는 0.4~0.6%인데 32개소 어린이 급식소에서 수치화된 염도 확인 결과, 평균염도가 0.46%로 유지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나이스 사업은 염도계 대여뿐만 아니라 어린이 스스로 짠맛을 멀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인형극과 지역민에게 나트륨의 유해성을 교육하는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미경 센터장은 “앞으로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에게 영양적으로 우수하고 위생적으로 안전한 급식이 제공 될 수 있도록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나이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신설 및 신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친근하고 가까운 이웃 같은 센터로서 어린이 급식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지원해주는 ‘네이버 사업(neighbor)’, 사람이 함께 이벤트에 참여하여 즐기는 ‘人-joy이벤트’,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키친 Clean-up사업’ 등의 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시가 전통 재래시장 살리기에 안간힘을 쓰면서도 정작 위생에는 신경도 쓰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안동 구시장은 대한민국 우수전통시장 인증서 획득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재래시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러나 구시장 통닭골목에 위치한 가게 80% 이상이 수질검사에서 식수로 사용할 수 없는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어 안동찜닭 골목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한 외부로 노출된 통닭골목 주방도 도로변에 위치해 먼지 등 위생상 좋지 않다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부산 사직구장에서 대형 산불의 위험성 및 숲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하는 '산불 없는 푸른 숲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남부지방산림청 지역 내 도시와 농·산촌 지역을 대상으로 한 산불방지 홍보의 일환으로 관람객에게 꽃 화분 5천 점을 선착순 배부하고, 산불방지 서명운동과 함께 중창단 공연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남부지방은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고 봄철 농사 준비로 인한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소각이 성행하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지난 10년간 30ha 이상의 재난성 대형 산불 28건 중 60%(17건)가 4월에 발생했다. 산림청의 산불통계에 의하면 3일 현재 전국 산불발생은 지난해 252건 보다 107%가 증가한 272건이 발생하여 야구장 26개에 해당하는 131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프로스포츠 경기장과 같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산에 갈 때엔 라이터나 성냥 등 화기물을 절대 가져가지 말고,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행위 등 불 피우기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시가 202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주민숙원사업이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날이 풀리면서 본격적으로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나선다. 올해 본청에서는 130억 원을 들여 279건의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을 벌여 시민들의 크고 작은 불편을 해소한다. 읍면동에서도 72억 원을 들여 352건을 추진하고 있어 모두 합하면 631건에 금액도 202억 원에 이른다. 제1회 추경예산에서도 102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있어 더욱 다양한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미흡하고 낙후된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과 영농환경 등 불편사항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2∼3천만 원의 적은 돈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시설직 공무원 15명을 3개 반으로 편성해 484건을 자체측량과 설계를 실시해 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숙원사업 분야도 다양하게 추진한다. 농민들의 영농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 농로포장을 비롯해 ▲ 마을안길정비 ▲ 배수로 정비 ▲ 세천 및 소교량 설치 ▲ 인도정비 ▲ 쉼터정비 및 운동기구 설치 등을 통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주민숙원사업은 읍·면·동장들이 현장을 돌며 의견을 수렴했거나, 마을주민들이 이·통장 등을 통해 불편을 호소한 사업들이다. 사업의 공정성을 위해 읍․면․동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년 영농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용·배수로, 농로포장 등 영농관련 사업을 가장 우선 시행해 가급적 영농기전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한다.
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정재민)는 2017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제 간 관계강화 및 지역문화재 답사, 환경정화 활동을 지원해 연 6회 지역문화재 보호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별히 사제동행에 참여하는 멘토 교사 6명과 멘티 학생 28명은 지난 3일 서약식을 갖고 일 년간의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성실하게 배우는 자세로 봉사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참여 학생들은 2016년도부터 참여한 학생에서부터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학생까지 2~3학년 학생으로 구성됐다. 사제 간 연중 실시되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정재민 교장은 서약식에서 “사제 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 되고, 옛 어른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익히는 아름다운 활동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3일 발생한 안동 일가족 참변 사건을 <본지 4월 4일자 5면 보도> 두고 여러가지 가능성이 대두돼 이들의 사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4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께 안동시 임동면의 한 주택에서 A(여·68)와 A씨의 첫째아들 B(47) 씨, 딸 C(45) 씨, 손녀 D(13) 양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둘째 아들 E(42)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조사에 나선 경찰은 숨진 삼남매는 의견을 모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어머니와 여중생은 이 사실을 모른채 잠을 자다 변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입장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5일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4월 정례조회에서 직원 노고를 치하하고 선거 준비와 산불 예방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
안동시 안기동새마을협의회(회장 정대수)는 지난 2일 남녀 새마을지도자 및 안기동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5호선 쉼터주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2톤 가량의 오물 등을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새봄을 맞아 안동의 주요 길목인 국도 5호선 쉼터주변을 중심으로 정화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동참분위기는 물로 살기좋은 행복안동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정대수 안기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자연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뿌듯하고 회원들간의 단합까지 도모할 수 있어 보람찬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김광수 안기동장도 환경정화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본격적인 봄철 산불예방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최근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관과 경찰발전위원(위원장 염진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생활반칙·교통반칙·사이버반칙 등 3대 반칙행위 근절과 교통사고 예방활동 등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경찰업무에 대한 설명과, 체감치안 향상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민·경 협력치안을 위한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렬 서장은 "불법행위를 근절해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치안활동으로 더 안전하고, 더 든든한 안동을 만들겠다"며, "경찰발전위원들의 많은 도움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수도시설물 유지관리와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맑은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4월부터 정수장 2개소와 배수지·가압장 79개소에 대해 내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정수장 및 배수지 청소는 전문청소업체를 선정해서 매년 2회(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내부 바닥, 벽면 등을 깨끗이 청소해 수질 개선과 함께 내부점검을 통해 안정적 유지관리라는 2중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부 청소와 함께 수돗물이 병원성미생물에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적정 잔류염소 농도를 유지하고 수도꼭지의 잔류염소 농도도 상시 모니터링 하는 등 공정관리에도 세심함을 기울이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원장 김영우)은 지난 1일 경상북도교육연구원 제1회의실에서 2017학년도 1학기 경북사이버학습 사이버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학급 운영 연수회를 실시했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은 도내 각 학교에서 4천 학급, 6만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학급 중 경북사이버학습을 선도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할 교사 120명을 선정, 도 단위 사이버학급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이 날 연수회에서는 거꾸로 수업(Flipped Learning), 하브루타 수업 등 경북사이버학습을 활용한 학생활동중심 수업 실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사이버학습과 실제 교실 수업이 함께 상승하는 교육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이버학급을 내실 있게 운영하자는 의견에 한 뜻을 모았다. 김영우 원장은 "경북사이버학습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고, 공교육 내실화 및 사교육비 경감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에는 도 단위 사이버교사들이 다양한 연구 과제 운영 결과를 토대로 경북사이버학습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 풍천중학교(교장 신우현)는 최근 풍천신용협동조합(이하 풍천신협) 권현달 이사장 및 관계자와 함께 ‘1사 1교 금융교육’ 현판식을 가졌다. ‘1사 1교 금융교육’이란 학교와 인근의 금융회사가 자매 결연을 맺고 학교 방문교육(사례 중심 교육 등), 점포 초청교육, 금융동아리 활동 지원, 금융퀴즈대회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풍천중은 지난 2015년 풍천신협과 MOU를 체결하고 지금까지 꾸준히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 3월 진로 교육과 관련하여 이미 한 차례 금융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는 방법, 저축과 투자의 의미와 자산관리 원칙, 직업체험과 금융권 진로탐색, 금융회사가 하는 일 등 앞으로 살아가면서 유용하게 쓰일 다양한 금융지식들을 배우게 된다. 신우현 교장은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내실 있는 금융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힘써 학생들이 금융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전한 금융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안동시 임동면의 한 주택에서 A(여·68)와 A씨의 첫째아들 B(47) 씨, 딸 C(45) 씨, 손녀 D(13) 양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과 함께 발견된 둘째 아들 E(42)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이다. 숨진 D양은 E씨의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인근중학교에 다니는 D양이 학교에 나오질 않자 담임교사가 집을 찿았다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이사장 권영세, 이경원)은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7에서 지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자유참가작 공연을 모집한다. 댄스, 밴드, 가요 등 매년 100여 팀이 참여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자유참가작은 참여자들의 열정과 축제를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는 공연 공간과 시설 및 장비를 제공해 공연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재능 발휘장이 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자유참가작은 그 무대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askdance.com)와 전화(054-952-6397~8)를 이용하면 된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탈춤 축제에 걸맞게 탈을 착용하거나 페이스페인팅, 변장 등이 가미된 공연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자유참가작 공연은 재능기부 공연을 원칙으로 하며 진행비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단체는 별도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자유참가작 공연 접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홈페이지, 우편, 방문, 이메일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는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참신한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2016년 축제 20년을 맞아 성인이 됐다. 2017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축제 참여자를 비롯한 안동시민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더욱 즐거운 열흘이 될 수 있도록 성숙하고 활기찬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안동시가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려 지난해에 이어 동남아시아 주요 수출국인 말레이시아를 찾아 안동 농·식품 판촉활동을 펼쳤다. 특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에서 NSK마켓 18호점 오픈해 안동 농·특산품 우수성과 안전성 홍보는 물론 현지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안동 농․식품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판촉행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열흘 동안 말레이시아 거래처인 NSK마켓 두 곳에서 안동 농·특산품인 사과, 배, 안동속깊은 고구마에 대한 특별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권영세 안동시장도 4일까지 수출업체 관계자와 와룡농협조합장 등 10여 명과 함께 주말을 이용해 직접 홍보·판촉활동을 펼친다. 특히 1일 NSK마켓 18호점 오픈 행사에 참여해 안동시와 말레이시아 최대 로컬 대형 매장인 NSK마트와 돈독한 우호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동 농·특산품이 입점한 쿠알라룸푸르 NSK마켓은 대지 13만8천700㎡, 건물 8만2천560㎡의 대형마트로 식당, 도매시장, 체험장 등을 갖춰 향후 안동 농․특산물의 획기적인 수출증대가 기대된다. 말레이시아는 높은 소득수준으로 구매 잠재력이 크고 한류 열풍에 따라 한국 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대부분 대형 슈퍼마켓에서 제품을 구입하고 있어 앞으로 안동 농·특산품 수출 전망도 매우 밝은 편이다. 지난해 2월 안동시와 NSK마켓, 안동무역(주) 간 수출증대를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MOU체결 이후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해 안동 농·식품에 대한 수출도 크게 증가했다. 2015년도에 38톤 5만6천$ 남짓하던 실적이 지난해는 250% 증가한 95톤에 이르고 수출금액도 66% 증가한 9만3천$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해외시장개척단을 이끄는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18호점 오픈 행사 및 안동 농·특산품 특별 판촉행사가 상호이익을 증진하고 동시에 돈독한 교류를 위한 또 하나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18호점 매장에 기존 수출 중인 신선농산물은 물론 가공품도 발굴해 안동 농·식품 수출의 첨병 역할 수행으로 수출확대를 견인하고 수출상품의 경쟁력을 높여 수출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안동자연색문화원(원장 조순희)은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는 2017 천연염색공예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위해 3일 오전 10시 개강식으로 갖고 앞으로 6개월 동안 7개반 105명(1과목 10~20명)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7 천연염색공예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경상북도민을 대상으로 안동지역의 특색 있는 염색기법 등을 활용해 자연염색, 민화, 전통규방 분야에서 기초반(상·하반기 20명씩 각 12주)과 자격증반(자연염색·민화·전통규방 3급 각 15명, 자연염색·민화 2급 각10명씩 24주간)을 개설한다. 특히 자격증반의 경우 지난해 취득한 3급에 이어 2급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도자 자격과정 연계교육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오는 10월까지 교육과정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