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 야외민속촌 앞 개목나루에서 황포돛배(월령누리호)가 출항을 위한 점검 및 시운전을 완료하고 2016년 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정상 운항에 들어갔다. 개목나루는 조선 선조 때인 1608년 편찬한 영가지에 실린 임청각 앞 개목나루(견항진) 복원사업 일환 조성되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동호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자 전통방식의 황포돛배(월령누리호)를 제작 ㈜포드림에서 2014년 9월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안동은 풍부한 유교문화자원을 간직한 전통문화의 고장으로 안동댐 인근에는 문화관광단지, 시립민속박물관과 야외민속촌, 고택 및 한자마을, 호반나들이길 및 월영교, 월영공원 등 주변시설과 연계한 풍부한 관광자원과 전통문화 체험장을 갖추고 있어 경북도청의 안동예천 이전을 계기로 안동 최고의 문화관광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경찰서(서장 곽병우)는 2일 풍천중학교 정문에서 유관기관과 합동해 신도청 첫 입학생들의 첫 걸음을 기념하는 환영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이색적인 문구로 센스 있게 제작한 홍보물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곽 서장은 "풍천중학교를 시작으로 신학기 학생 간 유대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예방활동과 교육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동시가 제비원, 자웅암, 중대바위 등 숨은 이야기를 가득 품은 민속문화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안동에는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종갓집 등으로 대변하는 유교문화와 천년고찰 봉정사 등의 불교문화, 제비원의 민속문화 등 유교, 불교, 민속 문화를 고르게 보유하고 있다. 민속 문화는 수많은 전설과 숨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주신앙의 발원지이자 불교문화의 중흥을 이끈 안동시 이천동 제비원 일원에는 전통문화 공원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의 황제풀이를 비롯해 목포, 군산, 평양, 해주 등 제주에서 함경도에 이르는 대부분의 성주풀이에서 “성주의 본(本)은 경상도 안동제비원”이고 제비원에서 솔씨를 받았다고 노래하고 있다. 이곳은 제비원이란 명칭을 얻은 전설에서부터 이여송과 관련한 이천동 석불상, 연이처녀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는 지난 2010년 제비원 솔씨공원을 설치한데 이어 내년까지 연미사와 협의해 야외기도처를 확대정비하고 탐방로와 조망데크 조성, 벤치, 파고라, 화장실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팔공산 갓바위와 영양 낙산사에서 찾을 수 없는 복
안동시가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따른 발 빠른 기구 개편으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안동시는 3월 2일자로 행정지원실 내 교류협력담당을 신설해 산재돼 있는 영어·중국어·일본어 전담 임기제공무원을 신설 담당으로 배치했다. 이는 대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타 부서의 통상, 관광 등 각종 지원 업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함으로 세계 인문가치 포럼, 탈춤페스티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 등재 추진 등 안동문화 세계화 프로젝트와 연계해 국내외 한국정신문화수도 안동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투자유치과를 신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확장 및 우량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3월 2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 개관에 따른 시립도서관 확대, 오는 4월 수산물유통센터 준공에 따른 종합물류단지관리사무소 확대 등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따른 적시 기구 개편으로 대시민 행정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상시 조직진단으로 유사 및 쇠퇴 기능 부문 조직의 과감한 조정을 통해 향후 시민 복지서비스 강화와 신도시 조성에 따른 구도심 침체를 방지하기 위한 조직 보강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지역 사회형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안동'을 지난해에 이어 5년 연속 지원기관에 선정됐으며 사업비 또한 전국에서 최고수준으로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음악을 통한 사회통합'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진행하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15년 사업의 우수평가를 받고 아동들의 만족도와 사업 주관기관의 평가를 토대로 2016년 사업 선정과 함께 사업비를 받았다. 엘 시스테마로 알려진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아동, 청소년이 상호 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꿈의오케스트라 안동은 사업 5년차를 맞이해 지난 1월 강사 및 아동을 공개 채용해 2월 27일 아동 및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일부터 오는 12월말까지 매주(월,수) 2회 교육 및 이음캠프, 정기연주회등 10개월의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홍주표 예술감독은 “단순한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새로운 음악교육 방법을 통하여 오케스트라의 특성을 매개로 ‘상호학습과 ‘협동심’ 등 학습자의 다면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터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이삼걸 안동시 새누리당 예비후보(전 행정안전부 차관)는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 '2016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시상식에서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시절 경상북도 도청 이전을 추진하면서 경상북도개발공사를 신도청 개발 시행업체로 지정하는 결단을 통하여 경상북도 도청 신도시의 이전에 이바지토록 행정혁신을 추구한 점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공직공로부문 ‘2016 행정혁신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2016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 7개 단체가 주관하고, ‘2015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조직위원회’의 임원 및 전·현직 중견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분야별로 선정하고 있으며, 엄격한 평가를 통해 매년 각 부문의 수상자들을 선정하고 있다.
안동시의회(의장 김한규)는 지난달 2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신도청 경유 시내버스 운행 중단과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자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5부터 안동시내와 풍산을 왕래하는 기존 시내버스를 신도청까지 연장 운행해 왔으나, 버스 3사간 공동 배차문제 갈등과 노사간 근무조건 개선 합의가 안 돼 버스 운행이 중단됐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와 안동 구도심 균형발전을 꾀하고 신도시 공무원과 입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대중교통 체계를 빠른 시일내 구축할 방침이며, 신도청의 원활한 대중교통 운행에 소요되는 초기 적자운행 보전을 위해 경북도에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회에서는 신도시가 조기에 정착되고 신청사 공무원과 입주민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대중교통 등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김한규 의장은 시내버스 3사와 원활한 협의를 통해 신도청 경유 시내버스가 빠른 시일내 정상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강력히 주문했다.
안동시 강남동 자생단체간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2016년 자생단체 화합 윷놀이 대회가 지난달 26일 강남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의원과 기관단체장, 자생단체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자생단체 회원들은 단체 간의 소통은 물론이고 강남동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서정조 동장은 “올해는 신도청시대의 개막은 물론이고 강남동에서 도민체전이 열리는 해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단체들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도청시대의 안동 이미지제고와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앞장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교도소는 지난달 26일 부모의 수형생활로 학업에 어려움 겪고 있는 모범수형자 자녀 3명 및 무의탁 장기수형자 10명에게 안동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는 ㈜ 대남직물 대표 조중래 위원이 참석하여 장학금(150만 원)과 수용생활 지원금(50만 원) 전달식을 실시했다. 조중래 위원은 1993년 8월부터 현재까지 23년 동안 학업곤란 수형자 자녀 및 무의탁 장기수형자 334명에게 년 2회 45회에 걸쳐 자녀장학금 및 수용생활 지원금으로 6천35만 원을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기업인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중래 위원은 “앞으로도 부모의 수형생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형자 자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 사회의 큰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주춤하던 금연 시도자들이 설 명절 이후 꾸준히 안동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고 있다고 한다. 이는 새해 첫날 금연결심에 실패한 후 명절동안 주변의 권유 등으로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금연을 실천하려는 시민들이 다시 문을 두드리기 때문이다 . 금연의지..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최광윤)은 3‧1절을 기념하여, 경북북부지역의 현충시설을 소개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모바일 앱은 “현충시설을 찾아 떠나는 여행길”이란 제목으로 경북북부지역의 8개 시‧군(안동,영주,문경,의성,예..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바르게살기운동안동시협의회(회장 김완일)에서는 2일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법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의 기본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신도청 시대의 성공적 개막과 선진시민 의식 함양..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경찰서는 지난 27일 11:00-12:00사이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16년 학원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회원2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통학버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어린이통학버스를 운행하는 운영자는 반드시 신고하여야하고, 차량이 15인승 이상일 때에는 동승보호자를 반드시 탑..
권영세 안동시장은 29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청에서 서울특별시와 안동시간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양 도시간 우호교류 협약식을 가지고 상호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
안동경찰서(서장 곽병우)는 최근 성청소년과장 등 10여 명이 ‘16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 중인 관내 대학교를 방문,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연인간(데이트) 폭력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학 내 성폭력을 예방하고, 그동안 당사자간의 문제로 치부되어 방치되고 있었던 연인간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피해학생들에게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는 등 학생과 국민들의 불안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곽병우 안동경찰서장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와 연인간 폭력신고에 대해서는 피해자 보호・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하며 이러한 피해를 입었거나, 주위에 입은 분들을 알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안동댐, 임하댐과 주변지역을 청정하게 보전하기 위하여 댐청결지킴이들이 오는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K-water 안동권관리단(단장 박재욱)은 지난 25일 댐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23명을 '안동・임하댐청결지킴이'로 위촉하고 감시활동을 시작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댐청결지킴이는 댐 주변에 거주 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수질·환경보전에 적극적인 주민 중에서 선발됐으며, 3월 1일부터 수질 오염물질 유입 감시, 쓰레기 수거, 낚시·행락객 계도, 수질 오염사고 신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청결지킴이 23인은 ‘댐주변 친수공간을 깨끗하게 보전해 상수원보전은 물론 안동지역의 문화, 관광자원과 어우러져 안동시 천만명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박재욱 단장은 "현재 추진중인 안동댐 자연환경보존지역 해제의 효과를 더 키우기 위해서는 댐주변지역의 친환경영농 등 상수원 보존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며 "어느해보다 더 각별한 관심을 갖고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K-water는 1990년부터 전국의 댐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청결지킴이로 위촉해 각종 오염행위 감시에 지역주민과 공조체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안동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고학력 청년실업자와 민간 고용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장기실업자들의 한시적 생계보장 지원 사업으로 2016년 상반기(3~6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사업을 실시한다. 사업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84일간)이며 사업비 3억4천600만 원으로 8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상반기 사업은 고학력 청년들은 행정 분야에 경험을 쌓고 향후 취업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행정전산화사업에 투입된다. 또 일반 참가자들은 오는 5월 6일부터 안동시에서 개최되는 제54회 경북도민체전을 대비해 녹지 공간조성과 체육공원관리사업에 투입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안동호 내 결빙으로 운항중지 중이던 도선이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결빙구간 해빙으로 중, 하류지역 선박 운항이 가능함에 따라 지역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29일부터 운항 가능한 일부 도선에 대해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도선운항을 재개하는 선박은 와룡면 나소리 요촌선착장에서 예안면 배나들 간을 ‘희망의 콜배’로 운항 중이던 도선 경북 704호이다. 수운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 구간 도선 1척 운항을 재개함으로써 그동안 우회 통행하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으며 상류지역 운항이 어려운 상태인 도선도 해빙 및 수위상승 시 현장 상황에 따라 운항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24일 진흥원 2층 PT룸에서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 지역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 할 수 있는 경북 콘텐츠 산업의 허브로서의 중장기 발전 전략..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가 올해부터 개정되는‘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 시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정된 소방관계법령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다중이용업소 관계자는 기존에 영업개시 전 1회 수료하던 다중이용업소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이 2년마다 1회 이상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