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선거로 군민들의 주목을 받았던 울진군산림조합 선거에서 전 울진군 과장 출신인 김중권(63) 후보가 276표 차이로 당선됐다. 지난 2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조합원 3천793명이 투표해 투표율 66.6%를 기록하며 총 투표자 2천526명 가운데 기호 2번 김중권 후보가 1천401표(55.5%), 기호1번 임영수(68) 후보가 1천125표(45.5%)를 얻었다. 김중권 당선자는 “좋은 결과가 나와 모든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 더욱더 조합원 곁으로 다가가는 산림조합 구현을 통해 전국 최고의 조합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조합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조합원들은 물론 지지하지 않은 조합원 모두가 우리 조합의 주인이며 울진군산림조합 발전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중권 당선자는 오는 12월 14일 울진군산림조합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실시되는 2019년 3월 20일까지 4년간이다.
울진군 교통환경 개선연구회팀(팀장 김광대, 경제과 행정6급 교통팀장)은 본청 및 읍면 직원 행정직 4명과 시설직(토목, 건축, 기계) 3명 등 7명이 직원 상호간의 소통을 통한 업무의 창의성 개발 및 울진군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비전 제시와 타지자체의 우수사례 비교분석 및 울진군 실정에 적합한 사업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발전에 접목하기로 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가 공공미술관 명칭에 특정인 이름 및 기업브랜드 등을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세금으로 건립하고 운영되는 공공미술관에 특정인의 이름 등을 사용한다며 지역 문화계 및 시민단체 등이 반발하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 안동시는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특정 작가이름이 포함된 ‘안동시립하종현미술관’으로 결정하자 지역문화계는 안동이라는 브랜드만으로 충분하다면서 지역연고도 없는 특정인 이름 사용에 반발하고 있다. 하종현 작가가 작품 300점을 기증하고 안동시는 100억원 규모의 미술관 건립에 합의했으며 경기도 고양시 출신인 하 작가는 10년 전 고향에서도 미술관 건립을 논의하다가 무산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대구시립미술관 중심홀인 ‘어미홀’이름을 ‘김인환 홀’로 변경하기로 하자 지역문화계는 작품 기증에 대한 예우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은 신중히 결정할 사안이라면서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김인환 씨는 지난 2월 미술작품 500여 점인 100억 원 상당을 기증한 유성건설 회장이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옆 부지에 건립된 시립미술관 명칭을 특정기업 브랜드가 포함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으로 지정하자 지난달 市 개관일에 맞춰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별도로 개관식이 진행되는 등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 아이파크 브랜드를 사용하는 현대산업개발이 건물을 지어주는 조건으로 20년간 이 명칭을 사용키로 수원시와 약정해 미술관 운영비는 수원시가 부담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 군산시립 ‘김병종 생명미술관’ 등이 내년에 개관 예정이고 신안군 ‘김환기 미술관’, 고양시 ‘서세욱 미술관’, 예산시 ‘이종상 미술관’ 등이 추진 중에 있어 지역 내에서 크고 작은 마찰이 예상된다.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제언은 “미술사에 남을 작가라는 평가가 내려지기도 전에 특정작가의 미술관을 짓고 운영하는데 세금을 쓰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대중성과 공공성을 갖추었는지, 지역에서의 공감대 형성 여부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요즘 울진군에서도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 사무국장과 직원 등 2명을 채용하는 공고를 냈다. 군은 지난번 자격 요건을 강화했으나 지역이 좁아 자격에 걸맞는 인사가 없어 이번에 자격요건을 낮추고 외지人도 가능하도록 해 유능한 인재를 모집 중에 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법인체, 주식회사에서 기획, 총괄, 조정분야의 직무 경력자(3년 이상), 4년제 대학에서 문화, 관광축제 관련학과 전공한 자, 축제(공연, 이벤트 등)관련분야 경력자(3년 이상) 등 위 각호에 준하는 경력 자격이 있다고 인정하는 자로 규정하고 있다. 3욕인 해수욕, 온천욕, 산림욕을 아우르는 울진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축제에 지역 브랜드 가치를 체험하고 홍보하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는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에 많은 지원을 바란다.
울진소방서(서장 장훈욱)는 지난 24일 지역 내 8개 소방관련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청렴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간담회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관계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방공사업법 등 소방관련 법령의 개정사항을 안내하는 등 울진소방서와 각 업체 관계자들이 소통을 통해 청렴을 위한 민관 공동노력과 실천을 다짐했다. 장훈욱 서장은 "부조리 근절로 사회의 인식 변화에 따른 청렴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날로 안전에 대한 국민의식이 향상되는 시점에서 원리원칙을 준수해 건축물의 안전시스템이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완벽한 소방시설 시공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방세 납부기한 사전알리미 서비스’를 오는 12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제공한다. 지방세 납부기한 사전알리미 서비스란 정기분 지방세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를 납기 2~3일 전에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납기 마감일을 알려줌으로써 납세자가 바쁜 일상에 납기를 놓쳐 가산금 3%를 추가로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군은 지방세 납세의무자를 대상으로 위택스(www.wetax.go.kr)로 문자알림을 신청하거나 우편, 팩스, 전화, 방문을 통한 납기 마감전 알리미 서비스 신청을 연중 접수하고 있다. 또 오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납기 2~3일전 납기내 미납자에게 납기를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재무과 부과팀(054-789-65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군산림조합장선거가 오는 25일 실시된다. 24일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울진군산림조합장선거는 2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3곳의 투표소에서 터치스크린 전자투표 방법으로 실시된다. 투표 절차는 투표소 입소 후 본인여부를 확인하고 투표권카드 수령, 투표권카드 투입, 후보자 선택 및 확정, 투표권카드 반납 후 퇴소의 절차로 이뤄진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산림조합장선거의 투표는 기존의 종이투표가 아닌 터치스크린 전자투표 방법으로 진행 되어 투표참여 홍보단을 편성, 지역 내 읍·면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유권자인 조합원들이 직접 터치스크린 전자투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 체험하라! 엑스포공원 ○추진배경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엑스포공원 발전전략 모색과 창조적 혁신으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 및 트랜드에 대비해 엑스포공원의 활성화를 위한 비래 발전상을 제시하기로 했다. ○추진목적 울진 관광의 중추적 거점으로서 엑스포공원의 기능 및 역할 정립과 창조적 재도약을 위한 엑스포공원 발전상과 비전 제시, 엑스포공원의 구체적 발전전략과 발전전략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발전 방향 및 계획의 지향 ○발전 방향 엑스포공원은 왕피천 주변지역의 수려한 자연자원과 풍부한 문화자원, 개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및 공원 자체의 다양한 볼거리를 활용해 경유형 관광지였던 공원을 체류하는 공간으로 육성한다. 또 오토캠핑장, 스카이버드카, 왕피천대교 등 주변사업과 연계해 거점형 관광지로 육성하고 천혜의 생태자원과 청정 자연자원을 활용한 힐링, 휴양, 체험중심의 데라피형 및 종합체험형 개념의 공원을 육성한다. ◇계획의 범위 및 구성 ○계획의 범위 공간적 범위: 엑스포공원 및 왕피천 일원. 시간적 범위:2016년부터 내용적 범위:주변사업 여건변화와 전망, 미래발전 비전 및 전략 도출, 사업 발굴 및 추진방향 제시, 행정 개선 등이다. ○계획의 구성 엑스포공원 현황 및 주변사업 여건 분석과 비전 및 발전방향 설정. 엑스포공원 비전과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한 주요사업 발굴 및 발전목표, 추진전략, 추진방향을 마련하고 행정개편 및 주직인력 등의 행정운영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 ◇공원 현황 ○공원면적:15만3천291㎡(임차부지 1만3천73㎡ 제외) ○건물현황:17종20동, 연면적 1만2천70㎡로 사무실, 전시관 3동, 주공연장, 체험시설 3동, 원예치료관, 농업관련 사택과 제조실, 야외화장실 4동, 매표소와 창고 등 3동과 왕피천생태공원, 농업재배시설, 원예치료관을 보유하고 있다. ○수목현황:30종 14, 081본으로 소나무:1천725본, 느티나무 125본, 개나리 2천 400, 장미 9천60, 단풍 70, 자귀 44, 은행 70본 등과 유전자보호림:1982년 10월 26일, 경북고시 222호, 1ha, 507본이다. ◇전시관 현황 ○친환경농업관, 울진곤충여행관, 울진아쿠아리움과 농업재배시설, 야외전시시설, 왕피천생태공원. ◇엑스포공원 발전여건 분석 ○미래관광의 트랜드와 체험형 대안관광 대두 ▶생태관광: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지역주민의 삶을 지속하는 책임 있는 관광으로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문화관광:문화적 활동과 체험을 통해 관광객을 끌어들여 관광의 질을 향상한다. ▶스포츠관광:국제적 스포츠 이벤트의 인기와 더불어 건강에 관한 관심증가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농어촌관광:지역문화가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며 전원생활을 맛보고 지역의 전통이나 라이프스타일, 활동에 참여하는 관광지이다. ◇엑스포공원 주변 관광개발 계획 ○계획의 기번방향 지역 내 교통망의 상호연계성 강화와 효율적인 공원과 녹지 체계 구축, 경유형 관광지였던 공원을 체류하는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환경 및 인적 기반 교류지원을 위한 편리한 교통네트워크 구축과 인터넷으로 디지털 울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변사업과 연계해 거점형 관광지의 명소화를 구축한다. 차별화ㆍ이미지화ㆍ특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관광산업기반 조성으로 주변지역과 조화된 효율적인 토지이용 실현과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청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건강하고 여유로운 주민생활을 보장할 방침이다. ◇엑스포공원 주변사업 △놀이동산 조성 △울진전통체험장 조성사업 △왕피천 생태공원 조성사업 △남대천 보행교 설치 공사 △왕피천대교 건설 △왕피천유역 생태하천 복원. ◇변화하라! 엑스포공원 ○엑스포공원의 중장기 비전 울진 지역의 거점형 관광지화와 왕피천 주변지여과 연계한 체류형 종합유원지화를 통해 체험+교육+전시를 통한 고품격 종합체험교육형 생태공원화를 추진한다. ○발전방향 왕피천 고향의강 정비사업, 왕피천 생태공원조성사업, 왕피천대교 건설, 남대천 보행교 설치 공사 등 주변사업과 연계한 거점형 관광지를 육성하고 왕피천 주변지역의 수려한 자연자원과 풍부한 문화자원, 주변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및 공원 자체의 다양한 볼거리를 활용해 경유형 관광지였던 공원을 체류하는 공간으로 육성한다. 또 엑스포공원의 체험+교육+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발전시켜 현장체험교육을 활성화해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종합체험교육형 생태문화공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추진전략 고품격 생태문화공원 실현과 매력 강화와 주변사업과 공존하는 네트워크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및 체험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참여와 연계를 통한 창조 여가문화 공간으로 육성한다. ◇변화하는 엑스포공원 ○체험교육공간 조성 ○청정에너지 태양광(풍력)발전 단지 조성 ○동물농장 전시환경 개선 및 입식동물 교체 ○연중 체험프로그램 운영 ○주말농장 확대 및 편의시설(바비큐장) 조성 ○숲속 힐링 테마공원 조성(유전자보호림) ○두 개의 동그라미길 조성 및 보관소 설치 ○사계절 나비가 나는 곤충여행관 운영. ◇이런것도 생각했다! ○주변 자원의 스토리텔링 개발 고유한 역사, 문화, 인물, 음식 등 관련 스토리를 개발해 관광을 자원화하고, 엑스포공원, 비래봉, 은어교를 활용한 명품길을 조성한다. 비래봉은 비래봉 밑에 몇 가구가 살고 있는 마을인데 본래 강원도 삼척군 원덕면 호산리에 있는 ‘해망산’이 반으로 갈라져 바다로 떠내려와 이곳에서 ‘비래봉’이 됐다고 전해지고 있다.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 조선시대 수군 주둔지가 있었다. 울진 포영 또는 고현포라고도 하며 비래봉 정상부에 있으며, 현재 비래봉 기슭에서부터 정상 부근까지 군데군데 성벽의 흔적이 남아 있다. ○전국단위 행사 개최 울진의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하고 지역자원과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축제브랜드로 이미지를 제고한다. 연어축제는 청정울진의 이미지를 부각해 생명의 소중함과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소득 증대에 기여해야 하며 금강송 송이축제 및 성류문화제와 연계해 축제를 시행해야 한다. 친환경농업의 역사적 전통성을 계승해 전국 도단위 행사를 유치해 친환경 농업기계ㆍ농자재 박람회와 전국 최고 박(호박) 및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와 친환경들판지킴이(허수아비) 출품대회를 마련해 시대적 트랜드에 맞는 전국단위 행사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추억(감성)의 놀이공간 조성, 푸드트럭, 수산들 꽃길(경관작물) 조성 및 자전거 체험 확대와 종합유원지화 테마파크 조성-민간위탁 운영·경쟁력 확보ㆍ지역경제 활성화와 메이져급 놀이공원(에버랜드, 롯데월드)과 업무식 제휴 및 놀이공원 조성을 유도해야 한다. 특화된 공원관리(조경-사계절볼거리 조성), 공원 유로화-입장료 1천 원, 전문인력인 조경관리사 확보 및 노인일자리를 창출(야간 유인경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앞서가라! 엑스포공원 ○엑스포공원사업소 조직변화와 운영의 탄력성 강화 관리범위의 확대와 시설물 확충에 따른 조직의 확대 및 탄력성 강화는 물론 운영의 효율성과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행정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행정서비스의 질적 제고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방안이다. 또 조직변화 및 확대는 어떤 특정한 계기로 만들어질 수도 있으며 선도적 역할의 전문인력풀을 구성하고 조직발전의 지속적 원동력으로서 변화의 선도자 선정과 지속적으로 조직발전에 긍정적 요소 작용을 위한 긍정적 조직문화 속성이 강한 개인이나 부서로 해금 현재의 조직문화를 유지ㆍ강화하고 조직운영의 지나친 경직성과 안정지향성을 지향하고 탄력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조직변화의 선도자 역할 강화 및 조직의 신축성 제고 및 엑스포공원사업소 ‘운영팀’, ‘관리팀’ 조직의 확대 개편(1소장 2팀제)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곤충, 어류, 시설, 조경, 동물사육) 적재적소 배치로 운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의 외적인 존재가 아닌 중추적 역할에 따른 신뢰 및 하고자 하는 ‘열정'과 ‘동기부여’의 인력배치가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엑스포공원사업소 농업6급 김형수 체험하라!엑스포공원 연구회팀장은 “엑스포공원은 주변사업과 연계한 거점형 관광지와 왕피천 주변지역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자원 및 공원 자체의 다양한 볼거리를 활용해 체류형 공원, 체험+교육+전시 이미지를 강화한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종합체험 교육형 생태문화공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엑스포공원의 주요업무, 현안사업 등에 체계적인 관리와 업무를 제고하기 위한 효율적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지속적인 발전과 관리를 통해 공원이 복합관광단지(종합유원지화)로 발전해 경북지역뿐만 아니라 환동해권의 대표 미래 지향적 테마관관공원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의욕을 밝혔다.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지역 내 4만9천222㏊의 국유림에서 생산된 목재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질 좋은 임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25~28일(4일간) FSC 산림경영인증 갱신심사를 받는다. 산림경영인증이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 이하 FSC)로부터 환경․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한 원칙과 기준에 의해 제3자 기구에 평가를 받는 제도이다.
울진소방서 후포의용소방대는 지난 22일 대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후포면 거주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 전달 및 집안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후포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00여 포기의 김장을 직접 담가 지역 내 이웃 15세대 가구에 전달했다. 배명선 후포여성의용소방대장은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5일 오전 11시 울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09회 울진군의회 2차정례회에 참석해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21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및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37명을 대상으로 가족지원프로그램인 ‘2015 가족 행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웃음치료, 레크레이션을 통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가족들을 알아가고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또 과학 활동인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를 통해 가족들이 힘을 모아 게임에 참여하는 시간과 요리 활동인 붕어빵 만들기와 미술 활동인 동물 유화 그리기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여러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가족 구성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다른 가족과의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많은 가족들을 알게 되고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완식 사회복지과장)는 지난 17~ 20일 결혼 3년차 이상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부부교육을 실시했다. 4회기로 실시된 이번교육은 부부평등을 주제로 부부 마음 알기,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 부부간의 진솔한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부부 모두 교육에 만족스러워 하며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부부가 될 것을 약속했다. 이완식 센터장은 “지속적으로 부부 연차별 교육을 가져 교육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지난 23일 교내 학예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경북어린이 안전학교에서 나온 박미경, 엄경화 강사가 골목길 교통안전과 횡단보도 보행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영상을 통해 사고 장면을 본 후 잘못된 부분을 확인하고 횡단보도 보행 실습까지 해보며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읍, 면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그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 상황 속에서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는 겨울철을 맞아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수룡 서장을 포함 전 직원들은 매월 5천 원씩 모금한 성금으로 연탄 2천 장을 구입해 면사무소에 추천받아 주변에 거주하는 불우이웃 8가구를 선정, 직접 연탄을 배달해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울진서는 직원들의 성금으로 매년 명절에 불우시설을 방문하거나 청소년의 달을 맞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시민과 께하는 경찰서로 거듭나고 있다.
울진고등학교 연호 도서관 도서부원인 마중물 동아리와 향나독서토론 동아리는 지난 11월 21일 문학 기행을 다녀왔다. 원주 박경리 문학마을, 평창 이효석 문학관을 ...
울진군의회(의장 임형욱)는 25일부터 제209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는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임광원 울진군수의 시정연설과 의원이 입법 발의한 2건의 조례안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13건, 201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에 대한 심의·의결 및 승인한다.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실·단·과·소별 201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6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마지막날인 12월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들과 각종 조례안 등을 최종적으로 의결함으로써 25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한다. 임형욱 의장은 “제7대 의회에서 처음 맞는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철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열정을 가지고 활동해 줄 것과 각종 사업이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지, 예산이 당초 목표대로 집행되었는지, 낭비성, 전시성, 선심성 예산은 없는지 등에 주안점을 두어 실효성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적경제창업연구회 팀장 안병윤 경제과 행정6급, 이상업 해양수산과 해양수산6급, 전영혜 경제과 행정7급, 곽재영 사회복지과 복지7급, 이상하 산림녹지과 녹지7급, 엄지연 근남면 행정8급, 권병욱 해양수산과 해양수산9급 등이 취약계층에게 행복한 일자리 제공과 고용안정 도모에 나서 군민들의 알거리 제공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군은 2016년도 예산안으로 6천363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울진군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올해예산 4천425억 원 보다 1천938억 원이 늘어난 6천363억 원으로 올해보다 43.8%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올해 당초예산 3천402억 원보다 252억 원(7.4%)이 늘어난 3천654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1천23억 원보다 1천686억 원 (165%)늘어난 2천709억 원이다. 일반회계의 증가요인은 지방세 25억 원, 국도비 보조금이 256억 원 증가된 것으로 이는 그동안 울진군에서 국도비 확보 및 세수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 특히 특별회계의 경우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특별회계 예산에 반영된 8개 대안사업비가 1천321억 원 증가하고 지방세법 개정으로 원자력발전지역자원시설세가 당초보다 140억 원이 증가한 것이 주된 요인이다.
울진군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사업’ 을 추진한다. 연초에 사회적일자리사업 추진 일환으로 35명의 산림바이오매스사업 근로자를 모집하여 도로변 수목정비 및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수집된 산림부산물을 이용해 매년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에 겨울철 땔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0개 읍·면 250가구에 땔감 100톤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저소득 계층의 난방비 절약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응해 신·재생 에너지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산림재해 위험을 감소하는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랑의 땔감은 각 읍면에서 추천받은 지역 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구를 선정해 1가구당 30단씩 지원한다. 전광민 산림녹지과장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부산물의 이용 촉진 및 산불방지와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땔감 지원으로 숲 가꾸기 사업에 대한 홍보와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난 20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를 위해 경북도를 방문했다. 이날 임 군수는 정병윤 경제부지사, 안병윤 기획조정실장과 면담을 갖고 내륙과 동해안선 연결로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울진~분천간 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