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면장 윤효길) 지역 단체들이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회장 권한대행 김대경)는 통발협회 사무실 앞에서 15개 마을 이장들과 함께 사랑의 쌀 240포(500만 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된 사랑의 쌀은 각 마을 복지이장들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240가정에 전달된다. 같은 날 후포라이온스클럽(회장 김광수)은 후포면사무소 2층에서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 150만 원을 독거노인 1가정과 한부모가정 2가정에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가정은 자녀로부터 부양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과 자녀학비가 필요한 한부모 가정으로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용기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국유림 확대정책에 따라 사유림 매수사업으로 2억2천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울진지역 사유림 35.5ha매수를 추진한다. 울진군지역은 울진군 전체산림면적의 58%에 이르는 49천ha가 국유림으로 타지역에 비하여 국유림율이 매우 높은 상황이나 산림보호구역 등 산림관련법률에 의한 법정제한림 및 개인이 관리하기 힘든 사유임야를 위주로 지속적으로 매수할 계획이다. 매수된 산림은 조림, 숲가꾸기 사업 등을 통하여 도시숲, 경관숲, 마을숲 등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숲으로 조성되고 생태계보전, 재해방지,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울진군은 설 명절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공직윤리의식 제고 및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특별감찰에 나선다. 이번 특별감찰 사항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설 명절 종합대책의 지연·방치 △주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은 잘못된 관행 △설맞이 종합대책 이행실태 사전 확인으로 귀성객 불편해소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법무감사팀은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무원들의 무단이석, 출장을 빙자한 조기퇴근 및 근무시간 중 음주 등 근무태만 행위, 불법행위 묵인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계안정과 취업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총 사업비 6억6천만 원을 투입해 15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 일자리사업은 상·하반기(2회)로 나눠 실시하게 되며 상반기 일자리사업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월1일까지로 적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게 되면 3월 2일부터 6월말까지 근무하게 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집수리,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활용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에, 공공근로사업은 국토공원화, 시가지주차계도 사업 중 한 곳에서 일하게 된다. 사업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되며, 월평균 약 97만 원(만 65세 미만)의 급여를 지급받는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19일 제64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전년대비 6.7% 증가한 총 308억6천만 원 규모의 ‘2017년 원자력안전 연구개발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올해에는 신규 규제수요에 대비하여 연구개발 과제를 새롭게 추가하고, 사업 운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는 등 사업관리체계를 집중 개선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우선, 지난해에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주변지역에 대한 정밀 단층조사와 다수기 PSA 규제방법론 연구개발이 신규 추진되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안전규제 기술개발 등 새로운 방사선 규제수요를 반영한 과제들이 추가됐다.
울진군은 오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평가를 한 후 영양위험요인이 발견된 대상자에게 영양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영아, 66개월 미만의 유아 등이며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 영양 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소득수준이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이어야 한다. 영 양플러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 구분 및 특성에 따라 6가지의 식품패키지 중 해당되는 식품패키지를 12개월 동안 공급받게 된다. 영양플러스사업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 3개월분), 직장보험가입자는 차량등록증 사본 등을 구비해 보건소 영양상담실(2층)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주현 보건소장은 “영양 상태 및 관리능력이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영양보충식품 제공을 통해 빈혈개선과 아울러 대상자의 영양관리 자조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소 저출산대책팀(789-5070~1)으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방세)는 지난 17일 연시를 맞아 구산2리를 방문해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에게 연탄 400장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김진업 기성면장, 협의체위원 등 봉사자 10여 명은 연탄을 전달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연탄 나르기에 힘썼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자식들도 자주 찾아오기 힘든데 이렇게 찾아와줘서 고맙다”며 봉사자들의 손을 꼭 잡으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이방세 위원장은 “봉사단은 지역 구석구석 어디든 적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 있으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서부터 지역민 모두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자원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및 힘찬 기성면의 이미지를 위해 지역 곳곳에서 마을 정화활동, 집수리, 주거청결봉사, 효사랑 나눔행사 등 다방면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0일 오후 5시 기성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년 울진군 청년연합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
■울진경찰서 △청문감사관 경감 김해중 △경무과장 경감 장문봉 △정보보안과장 경감 홍순동 △수사과장 경감 김종원 △경감 장문영 △경감 신현성 △경감 임상일 △경감 류철민 △경감 권기창 △경감 이상운
울진군은 지역 농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7년도 울진녹색농업대학’ 교육생을 오는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12기를 맞은 울진녹색농업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4개 과정인 복숭아반, 사과반, 체리반, SNS마케팅반을 운영한다. 과정별 4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하며, 3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복숭아반, 사과반, 체리반은 기술 · 실습교육을 포함해 연중 20회 이상(3월~12월)을, SNS마케팅반은 이론교육 등 연중 10회 이상(3월~7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권상무)는 지난 17일 김태원 경북지역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한발 빠른 경영실천과 자립경영 토대마련을 위한 2017년도 주요업무보고 및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번 업무보고는 고속도로 수혜지역인 의성·군위, 안동, 청송, 영덕과 울진을 아우르는 총 4개 지사의 차장급 이상의 직원과 노동조합 지부장 등 총 43명이 모여 각 지사의 현안사항 등 업무보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원 경북지역본부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가장 공정한 업무처리를 주문하고, 공사의 신성장동력의 일환으로 자산찾기와 목적외 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등 자체사업 발굴에 노력하여 자립경영의 토대가 되는 안정적인 수익원이 확보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울진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로 지정된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대한 지정서를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실에서 최종 전달받았다. ‘울진금강송 산지농업 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이하 ‘울진금강송 국가중요농업유산’)은 울진 금강송면 소광리·전곡리, 북면 두천리 일대 141.88㎢로 농업유산자문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울진금강송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으로 울진 금강송 군락지 자체가 갖고 있는 자연생태 및 경관, 목재자원으로서의 우수성은 대한민국 농림업 분야의 최고의 가치를 갖게 됐다. 국가농업유산을 대표하는 농업, 어업 유산과 더불어 산림농업을 대표하는 유산자원으로 그 가치를 인정 받게 된 것이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로 지정된 울진금강송 농업유산은 앞으로 3년간 국가예산 15억 원을 지원받아 경관보전 및 다양한 관광상품·프로그램 등의 개발에 쓰여진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17일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시책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소방행정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소방공무원 및 소방행정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17년 소방행정자문위원회 활성화 방안 및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지원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토의를 했다. 주요 안건은 2016년 자문단 활동 보고와 2017년 칠곡소방서 당면 업무에 초점을 맞췄으며 회의를 통해 도출된 내용은 업무추진 시 접목해 소방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주원 서장은 “소방행정자문단의 아낌없는 응원과 소방정책 자문에 감사드리고 새로운 각오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온 힘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9일 오전 11시 의성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민선6기 제14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
울진군은 오는 2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제53회 춘계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이 개최됨에 따라 개최지 부근 숙박업소 115개소에 대한 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으로 나눠서 실시할 예정이다. 남부지역은 18일 오후 2~4시 울진군종합복지회관 4층 회의실에서, 북부지역은 19일 오후 2~4시 울진남부도서관 1층 청소년교양강좌실에서 추진한다. 교육내용은 숙박요금표 게시에 따른 바가지 요금 근절 및 침구류 청결 등 숙박업의 영업자 준수사항과 재난취약시설에 따른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에 관한 사항이다. 장현종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스마트 울진운동(친절, 질서, 청결) 실천 의식을 강화하고, 숙박업소의 문화개선 및 친절서비스 향상을 도모해 축구연맹전 관련 참가 선수단들이 불편 없이 머무르며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가 17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역점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임광원 군수는 2018년에도 원활한 정부예산을 확보하고자 정부세종청사 2개 부처인 산림청,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담당 실·과장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역점사업 추진 계획인 △백암 산림휴양밸리 조성 계획 △북면·금강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소나무 재선충병예방 지원 등 울진군 주요 역점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2018년 국비 예산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광원 군수는 그동안 재정력 강화를 위해 해당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온 결과 올해 현안사업 국비 7천500여억 원을 확보했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17일 울진읍 장날에 각과장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울진군은 각종위원회의 과도한 신설 억제 및 기능·성격이 유사하거나 실적이 없는 위원회를 과감히 정비하여 위원회 운영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현실화 정비에 나섰다. 울진군 기획실 기획팀은 추진방향을 운영실적 저조 및 유사, 중복 위원회를 정비하고 위원 장기연임 및 중복 위촉을 지양해 2017년까지 위촉직 여성비율을 30%로 달성하기로 추진하고있다. 정비근거는 울진군 각종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및 양성평등기본법 제21조 제2항에 따라 오는 2018년까지 위촉직 여성위원 40% 달성을 위한 연도별 확대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한다. 2016년 6월 30일 기준으로 위원회 수는 총 75개, 울진군군정조정위원회 위원 등 위원수는 936명으로 당연직 310명(33.1%), 위촉직은 626명(66.9%)이며 남자는 507명(81%),여성은 119명(19%)으로 집계됐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지방분권 개헌 추진 결의대회’에 참석해 지방분권 개헌의 공론화 및 촉구를 위해 결의를 다짐.
울진군은 환경친화형 맞춤비료(완효성비료포함) 및 유기질비료(유박)를 이달 23일까지 각 읍·면을 통해 신청을 받아 공급한다. 환경친화형 맞춤비료와 완효성비료는 관행벼 재배농가에, 유기질비료(유박)는 친환경 재배농가에 각각 공급되며 휴경농지는 제외 대상이다. 농촌노동력의 고령화로 비료시비의 어려움과 농업인들의 요구에 따라 노동력 절감 차원에서 농협 계통계약 제품인 완효성비료(단한번비료 등 6종)를 함께 공급할 계획이다. 완효성비료는 측조시비 가능 농가로 모내기와 동시에 한 번의 살포로 노동력 절감 뿐 아니라 비료절감(20%) 효과가 있어 농업인들의 영농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지 10a당(300평) 20kg 기준으로 맞춤비료 1.5포, 완효성비료는 3포(단, 일회만 290은 2포), 유기질비료(유박)는 9포대를 각각 지원하며, 맞춤비료는 포당 1만 원, 완효성비료 및 유기질비료(유박)는 포당 5천 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