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16일 울진·평해향교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 간성향교 임원, 일반 유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성균관과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옛 선현(先賢)의 학덕을 추모하고 그 위대한 덕을 기리기 위해 춘추 길일 (매년 음력 2월과 8월 上丁日)을 택해 행하는 제례 의식이다. 석전은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의 전범(典範)이며, 가장 규모가 큰 제사이기 때문에 가장 큰 제사라는 의미로 석전대제(釋奠大祭)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는 임광원 울진군수가 울진향교에서 초헌관으로 석전제를 봉행하며, 아헌관에 노일순(울진읍), 종헌관에 최장석(금강송면) 등이 각각 맡았으며,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망요례 등 순으로 제례를 올렸다.
울진군 북면 부구초등학교(교장 도중권)는 지난 15일 2016학년도 전교어린이회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4~6학년 학생들을 유권자로 한 이번 선거에서는 전교회장 후보에 2명, 5학년부회장 후보에 3명이 출마해 학교대표로써 학교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들을 내비쳤다. 개표 결과 전교어린이회 회장에 이호슬(6학년) 학생, 6학년 부회장에 정호영 학생, 5학년 부회장에 정준호 학생이 당선됐다. 부구초 학생들의 대표로써 학우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솔선수범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임을 다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7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6 바르게살기운동 울진군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 규정에 따라 일반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는 화재로부터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축ㆍ증축 등 신규주택은 2012년 2월 5일부터, 기존 주택은 2017년 2월 4일까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2015년 전국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아파트 및 기숙사 제외) 4만4,432건 중 일반주택 화재는 8천36건으로 18%, 사망자는 253명중 137명으로 55%를 차지하고 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57.5%, 발화 장소별로는 주방이 28.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프랑스의 경우 주택 계약 시 주택화재경보기 설치ㆍ확인서 작성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영국 1991년, 미국 1997년, 일본 2004년, 프랑스는 2011년 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 기준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1989년 사망자 642명(보급률 35%), 2011년에는 사망자 294명(보급률 88%)으로 22년간 사망자 348명(54%)이 감소하여 매년 약16명의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소방서는 울진은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23%를 차지하고 있어 화재발생시 초기 발견 및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12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하는 “주택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구성 기관ㆍ단체별 역할 분담을 통한 주택소방시설 보급에 만전을 기하고 기관ㆍ단체 체육대회 등 행사시 소화기 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시상품 및 기념품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특
울진군은 지난 14일부터 대인기피, 우울증, 자살충동 등의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사례관리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상담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복지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인기피,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사람이 찾아오는 것을 거부하고 어떠한 도움도 받지 않으려는 저소득층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심리치료 전문상담사와 함께 개별가구방문을 통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총 105회에 걸쳐 상담심리치료가 진행된다. 심리치료는 개인의 정신적, 심리적 문제와 원인을 발견하고 이를 상담 혹은 심리적 치료를 통해 정상화하는 과
울진남부초등학교(교장 임철수)는 울진경찰서의 협조로 개학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5일 1~3학년 11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울진경찰서 신영진 경위는 교육을 통해 개학기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교통사고 영상을 통해 그에 따른 예방법과 횡단보도 길 건너기 방법 및 신호등 예절 등을 가르쳤다. 교육을 마친 후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기념촬영 등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으로 학생들은 교통사고 예방법을 자세히 알게 됐으며 다양한 교통 예절을 익힘으로써 신학기 부주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
새누리당 강석호 예비후보(영양·영덕·봉화·울진군 국회의원)는 16일 당 공천을 위한 국민여론조사 실시를 앞두고 “특정지역에 치우침 없이 지역구 4개 군 전체를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재차 다짐했다. 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년 간 지역구 4개 군의 발전을 위해 어느 한 곳도 소홀함 없이 고르게 SOC 국책사업을 챙겼다”면서 “이번 선거 공약에서도 어느 한 곳도 치우침 없이 4개 군의 최대 현안사업들을 SOC공약으로 내세웠다”고 말했다. 실제로 3대 SOC공약은 △동서 4축(상주~안동~영덕) 영양나들목(청송 진보)에서 영양읍까지 직선화 도로 건설 △동서 5축 봉화~울진간 36번 국도를 4차선 고속화 추진 △동해중부선 철도(포항~영덕~울진~삼척) 전철화 및 울진~분천간 경북순환철도 조기구축 추진 등이다. 강석호 예비후보는 “제가 비록 영덕에 연고를 두고 있지만, 과거에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4개군 전체를 위한 대표로서 경북 동해안·북부권의 지속적인 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열심히 일할 것임을 재차 약속드린다”면서 여론조사 응답시 지지를 호소했다.
울진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한 지역 체육계 인사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울진군체육회를 출범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통합 울진군체육회[UlJinGun Sports Council(약칭 UJSC)]의 기본 규정인 울진군체육회 규약을 제정하고, 초대회장에 임 광원 군수를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체육회 임원 선임에 대해서는 회장에게 일체의 권한을 위임했다. 지난 1월, 울진군체육회와 생활체육회는 통합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2월에는 양 단체의 이사회와 생활체육회의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해산을 결의했다. 그동안 울진군과 양 단체가 추천한 6인의 “울진군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이달 11일에 경상북도체육회의 시·군체육회 규정을 토대로 울진군체육회규약(안), 회원 종목단체 규정(안), 임원 심위위원회 규정(안) 등 주요 규정안을 제정했다. 이번 통합을 계기로 울진군수에게 권한 위임된 임원선임을 위해 임원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사무국장을 포함한 임원 20~30인을 선임하고, 사무국을 정비하여 이달 27일까지 통합을 완료할 예정이다. 임광원 군수는 “오늘 창립총회가 울진군 체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군민과 함께 숨쉬고, 생활하는 울진군체육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올해 5월에 안동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와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울진군체육회가 화합된 모습으로 힘을 모아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 평생건강도시 울진을 만들어 주길 당부 드리며, 그동안 애써주신 체육 인사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한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청소년의 다양한 특기 개발 및 체험, 인성·사회성 함양 제고를 위해 2016년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지원 동아리를 18일까지 공모한다. 청소년 동아리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관심유발을 통해 활발하고 적극적인 청소년 동아리 문화 창출하고자 2015년(11개 동아리)보다 동아리 지원수를 늘려 6개 활동분야(문화·예술, 봉사, 방송·미디어, 학술, 스포츠) 총 17개 청소년동아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내 소재의 기관·학교에 소속된 초·중·고교 청소년(9~24세)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모두 신청 가능하며, 선정 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최소 3회 이상 참석 등 지역 내 청소년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해야 한다. 특히 지금까지의 동아리활동과 지역 특성 및 분야를 고려하여 청소년 동아리를 선정하며 1개 동아리당 1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윤은경 아동청소년팀장은 “참신하고 열정적인 동아리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욕구에 부응하고, 창의성 개발과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청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www.uljin.go.kr)에서 확인 가능 하다.
울진군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동주택의 공시가격(안)에 대해 결정·공시하기 전에 주택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고자 가격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안)은 군에서 개별주택의 특성을 직접조사하고 타당성에 대해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 가격(안)으로 가격열람 및 의견청취는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이며, 공동주택가격(안)과 동시에 진행된다. 주택 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주택소재지 군청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 사무소에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공동주택가격(안)은 국토교통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도 열람 및 의견제출 가능하며, 한국감정원 포함지점(TEL 054-274-3112, FAX 054-282-8664)으로도 의견제출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인근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판단해 재조사 하고 그 처리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윤명한 재무과장은 “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 후 다음달 29일 개별(공동)주택가격이 결정․공시 되면 이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으로 주택소유자 또는 그 밖의 이해관계인이 가격의 적정여부를 확인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기한 내에 제출 할 것”을 당부했다.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15일 소방역사 보존과 발전을 위해 국민안전처에서 국립소방박물관 설립 추진을 준비하는 것에 대비해 소방역사자료의 현황조사와 유물들을 수집한다. 이를 위해 울진소방서는 멸실되거나 훼손될 가능성이 있는 소방유물과 개인이 소장하고 있거나 기관·단체 등에 방치돼 있고, 열악한 보존환경에 놓여 있는 관련 역사자료에 대하여 기증의사와 소재정보를 제보 받는다. (제보전화 :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 054-780-1342) 대상자료는 소방의 변천·발전과 관련된 자료, 소방기관 또는 민간 소방조직과 관련된 자료, 소방행정·정책 또는 기관·조직과 관련된 자료와 기타 불의 사용 또는 주요 재난·화재와 관련된 자료 등이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4일 영양·영덕·봉화·울진선거구에 출마한 전광삼(49) 예비후보를 도전자중 유일하게 공천 경선 후보로 발표한 가운데 전 후보는 “공관위의 결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여론조사 압승으로 당의 부름에 부응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밝혔다. 전광삼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공천을 위한 전화여론조사 경선에서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조건들이 충족된 상태”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새누리당 기호 1번으로 출마해 당선된 후 대한민국의 번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큰아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광삼 후보는 “지역 구석구석에서 변화를 갈구하는 민심들을 수없이 만났고, 이러한 서민들의 마음이 결국 기존의 권위주의적 리더십을 청산하고 ‘서민을 섬기는 서민의 후보’를 선택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했다. 전광삼 후보는 “지금까지 선거운동과정에서 유지해온 깨끗한 선거, 돈 없어도 승리하는 선거 운동의 기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그동안 관행처럼 굳어온 흑색선전과 관권선거, 금품선거의 구태를 당당하게 이기는 선거혁명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신토불이 후보로서 지역발전을 갈망하는 지역민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새누리당 부대변인, 박근혜정부 청와대 춘추관장으로 쌓은 경험과 인맥을 총동원해 우리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여러분의 큰아들’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새누리당 공천을 위한 전화응답 여론조사는 당원을 배제한 100% 국민경선으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변화를 기대하는 유권자들의 뜻이 가감 없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거방법과 절차에 대한 합의가 15일께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광삼 예비후보자 캠프에서는 지금까지 지속해 온 차분한 선거운동·깨끗한 선거운동을 유지하면서도 이번 선거가 정책대결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각종 개발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광삼 예비후보 캠프는 이번 전화여론조사는 ARS자동응답이 아닌 상담원이 직접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유권자들에게 ▲모르는 전화라도 반드시 받아줄 것과 ▲거주지와 실제나이를 반드시 사실대로 밝힐 것 ▲지지정당에는 반드시 ‘새누리당’ 혹은 ‘지지정당 없음’을 선택 (다른 정당 선택시, 여론조사 중단) ▲지지후보자에는 ‘전광삼’을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 온정면 온정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지난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방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체험학습은 경북소방본부의 찾아오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안전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이론 및 직접 체험을 시행해 학생들은 위기상황의 대처법을 몸소 익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학생들은 먼저 강당에서 이론 교육을 받았다. 문주환 소방관은 지진 상황 및 지하철 사고에서의 대처법을 실물과 사진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했으며 학생들은 위기상황이 닥칠 수 있음을 마음에 깊이 새기며 집중해 들었다. 이론 교육 후에는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 위기상황을 직접 체험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9.5톤의 트럭을 개조해 만든 체험차량인데 차량 내부에 지진, 지하철, 연기탈출, 비상탈출 체험 등 다양한 위기상황을 체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특히 실내에서 땅이 흔들리는 것을 느껴보고, 실제 지하철과 똑같이 생긴 의자에 앉아 연기가 나오는 것을 경험하며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느꼈다. 학생들과 함께 체험에 참여해 활동을 보조했던 황정순 생활안전담당 교사는 “단순히 설명을 듣는 것과 체험하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며 “이런 체험의 기회가 실제 닥칠지도 모르는 위기상황에서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면서 안전체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울진군은 2017년 국가투자예산 8천65억 원 확보를 위해 군정역량을 총 집중에 들어갔다. 군은 임광원 군수 주재로 지난 14~15일 양일간 군청 실과장 및 팀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회의는 201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신규ㆍ계속사업 등54건의 대상사업에 대해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전략을 중점 논의한다. 울진군은 2017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중 신규사업으로 33건을 발굴하고, 국가직접 시행사업과 확보 가능성이 높고 시급한 사업, 추진이 미진한 사업 등 사업을 분류하고, 사업특성과 상황에 맞는 차별화 된 전략을 세워 재원확보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가예산 선제적 확보를 위해 사전절차이행과 세부사업 계획의 충실화에도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사상진 기획실장은 “앞으로도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정부예산 편성에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며,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는 지난 14일 신학기를 맞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범죄예방교실에서는 새로운 환경에 접하는 학생들에게 신학기에 나타날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법, 신고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감수성이 예민한 중학생들에게는 선생님, 부모님들에게 이야기하지 못 할 고민이 있으면 SPO들에게 고민상담을 할 수 있는 117CHAT, 117상담 등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었다. 이날 김수룡 울진경찰서장은 학생들에게 형관펜, 파일가방, 물티슈 등 학교폭력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올바르고 건전한 학교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지난 2월 3일자로 울진소방서 울진119안전센터에 발령 받아 근무하고 있는 나는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새내기 소방공무원이다. 오늘도 하루일과를 시작하여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청렴에 관해 생각해 본다. 청렴이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과거 조선시대에는 청렴을 강조하기 위한 정책으로 청백리 제도가 있었다. 청백리란 도덕과 윤리를 장려하고 깨끗한 공직자의 길을 진흥시킬 목적으로 조정에 의해 선정된 관리를 뜻하며, 백성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고 한다. 공직자의 역할이 국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의미가 더욱 두드러진 요즘 공무원이라면 계급과 직위를 막론하고 저마다의 위치에서 청렴이 강조되고 있다. 공직의 길에 첫발을 내딛은 나에게 청렴이란 어떤 의미일까. 초심자에서 가장 중요한 미덕은 성실이고 몸에 밴 성실한 자세에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할 때 완성되는 것이 청렴이 아닐까 생각한다. 소방공무원의 기본적인 역할은 화재를 예방ㆍ경계하거나 진압하고 구조ㆍ구급활동 등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다. 울진소방서로 발령받아오기 전 소방관이 되기 위해 경상북도소방학교에서 194명의 동기생들과 15주 간 동고동락을 같이 했다. 경북소방학교에서의 경례구호는 ‘성실’이었다. 경례구호처럼 우리는 항상 성실함을 최우선으로 화재대응능력과 구조ㆍ구급교육 등 소방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기본을 익혔다.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가 잦아지는 요즘 국민들이 소방공무원에게 많은 것을 원하고 청렴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안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쌓고 강인한 체력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나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다. 안전하고 깨끗한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의 일원이 되기 위해 오늘도 현장을 누비는 내가 자랑스럽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는 최근 2016년 치안성과 향상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찰서장 및 과·계장, 파출소장과 실무담당자까지 참석해 부서별로 ‘2015년도 치안성과’를 분석하고 ‘2016년 향상방안’에 대해 보고회를 가졌다. 김수룡 서장은 “치안성과 평가는 울진군민이 울진경찰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므로 울진경찰은 울진주민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범죄로 안전한 울진,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운영중인 ‘치안파트너’ 등 주민들과 협업 치안으로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 달라”고 요청했다.
울진군은 지난 10일 후포항 일원에서 어민들과 수산업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남울진농협 농가주부모임, 손소리수화자원봉사단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후포항 어민들과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제공했다. 장태윤 희망나눔과장은 “'참! 좋은 사랑의 밥차'로 소외된 우리의 이웃과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힘쓰고, 무료 급식 뿐 만 아니라 재능 나눔 봉사단체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후포항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죽변항, 근남면 노음3리, 북면 나곡4리에서 운영된다.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11일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소방안전협의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진지역 주요인사로 구성된 소방안전협의회(회장 김종태)는 각종 화재예방활동과 지역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울진군민의 안전확보와 선진 소방안전 구축을 위해 운영되는 단체이다. 이날 정기총회는 ▲울진소방서 및 협의회 상호간 소개 ▲울진소방서 지난해 주요업무성과 및 2016년 주요업무계획 설명 ▲소방안전협의회 운영 및 활동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봄철 소방안전대책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조 및 민간자원을 활용한 효과적인 재난예방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윤재 예방안전과장은 “소방서와 소방안전협의회 상호간에 힘을 합쳐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울진소방서는 지역사회의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11일 매화면 기양3리 마을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1만3,000명째 진료 기념 행사를 가졌다. 오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지난 2013년 4월 발대식을 갖고 근남면 구산리에서 진료를 시작하여 기성면 사동1리에서 1만2천명째 진료를 달성한데 이어 이날 매화면 기양3리에서 1만3천명째 진료기록을 달성했다. 이 사업은 지리적 여건 및 신체적인 불편, 특히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감동형 보건사업으로 매주 4회 운영하고 있으며, 물리치료 장비와 한의사ㆍ물리치료사ㆍ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춘 대형진료버스를 이용해 의료기관으로부터 4Km이상 떨어진 주민의 생활속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챙김서비스를 제공하는 울진군의 특화된 보건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