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축산 농가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기술 심화교육'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9일 영주시에 따르면 교육은 오는 3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우 축군 개량방법, 질병 예방, 조사료 품질향상 등 축산업 전반의 이론 교육이 센터 내 농업체험교육관에서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축산농가 및 축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예비축산인이며, 총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축산지도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054-639-5880) 및 우편(영주시 안정면 안정로 30)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인철 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축산농가들이 최신 사양관리 기술 습득과 선도 축산인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축산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교육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궁금한 사항은 축산과 축산지도팀(054-639-7
영주시는 논 타작물 전환 확대를 통한 쌀 수급 조절 및 쌀값 안정을 위해 오는 4월 11일까지 '2025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논에 벼 이외의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여 쌀 생산량을 조절하고, 농가가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전년도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타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025년 이후에 논 타작물재배지원 사업을 받은 농지는 제외된다(필지별 1회 한도). 지원 가능한 타작물 품목으로는 두류, 일반작물(옥수수,참깨,당근 등), 조사료, 다년생작물이 포함되며, 특히, 논콩 등 두류를 재배하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화훼, 잔디, 조경수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량은 50ha이며, 지원 단가는 논에서 대상 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10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4월 1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식량작물 재배 확대를 통해 식량 자급률 향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벼 재배 면적 감축에 동참하고, 벼 재배면적 조정제와 연계해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영주시.영양군.봉화군)은 1959년 12월31일 이전에 퇴직한 군인들에게도 퇴직급여금을 지급하기 위해 '1959년 12월 31일 이전에 퇴직한 군인의 퇴직급여금 지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1959 이전 군퇴직금법)'을 대표 발의했다. 6일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1959 이전 군퇴직금법'은, 현역으로 2년 이상 복무하고 이등 상사(중사) 이상의 계급으로 1959년 이전에 퇴직한 군인들에게 퇴직급여금을 지급하자는 특별법이다. 1960년에 제정된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1960년 이후 전역한 군인은 퇴직금을 받고 있지만, 공무원연금법이 제정되기 전에 전역한 군인은 제외되어 왔다. 국방부는 지난 20여 년 동안 적극적인 홍보와 소통을 통해서 4만7천여 명의 대상자들을 심의해 퇴직금을 지급해왔지만, 그간 4회에 거쳐 군퇴직금을 접수 및 지급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지급자가 존재했고, 신청기간 연장 필요성이 제기됐다. 임종득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퇴직급여금 지급신청을 2028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고 △심의위원회는 2032년 6월 30일까지 존속을 명시하고 있다. 미지급 대상자 대부분이 참전유공자로, 대상자 중 사망자에 대해서는 유족을 찾아 퇴직급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종득 의원은 "이 법 개정에 따른 주요 수혜자는 대다수 6.25전쟁 참전용사인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을 국가가 존중하고 책임지는 보훈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며, "신속한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7일 오전 9시부터 순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읍면동 민생탐방에 참석한다.
영주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최근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영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열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웠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영주 시내에 소재한 롯데시네마 상영관을 대관해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안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10여 명과 주민 50여 명이 함께했다. 김영희 회장은 "평소 영화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아,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쁨을 전하는 적십자봉사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 휴천3동 도움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는 최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한마음 윷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휴천3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도움단체 회원 및 주민 80여 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고유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함께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이틀간 단산저수지에서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농촌공사와 수난사고 대응 합동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최저 기온 영하15도 체감온도 영하20도의 날씨 속 이번 훈련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하여 유관기관과의 평시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팀단위 훈련을 통해 팀워크 발전을 이뤄 현장 활동 시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7시 도서관 4층 선비홀에서 2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깨비랑 산 넘고 물 건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개최하는 '깨비랑 산 넘고 물 건너'는 친숙하고 재미있는 전래 동화를 각색하여 어린이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상한 관객 참여형 전통 마당극이다. 이번 공연은 가족극, 청소년 뮤지컬,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극단 '아트컴퍼니 행복자'를 초청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다음달 4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약 1만 5천여 개가 해당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사업의 종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며, 결과는 사업체의 지역적 분포와 고용구조를 분석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등 국가 경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 조사 방식과 함께, 응답 업체의 편의를 고려한 전화 조사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수집된 자료는 자료 검토 및 입력, 집계 분석을 거쳐 오는 9월 잠정 공표되며, 12월에 최종 확정 공표된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사업체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며, "올바른 국가 경제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필수적인 만큼 사업체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영주시는 2024년 출생아 수가 330명으로, 전년 대비 1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0년간 감소세를 이어오던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시의 다양한 출생장려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부터 출산가정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대표적으로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한 '너를 기다리는 설레임(林)'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부와 배우자가 숲속 태교 명상과 산책,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용품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태아와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를 통해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 240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교실을 운영,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며 행복한 육아 준비를 돕고 있다. 아울러 관내 임산부 및 신혼부부에게 산전검사(혈액검사, 소변검사 등)를 지원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출산가정을 위한 경제적 지원이 대폭 확대됐다.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에는 국민행복카드를 활용한 첫만남이용권 300만 원을 지급하고, 체온계.아기욕조 등 필수 육아용품을 담은 출산 축하 박스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도내 최초로 산후조리비 100만 원과 출생 축하금 50만 원을 지급하고, 출생장려금을 첫째아는 월 20만 원(12개월), 둘째아는 월 30만 원(24개월), 셋째아 이상은 월 50만 원(36개월)으로 차등 지원하고 있다.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를 운영 중인 영주기독병원에서는 24시간 출산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 내 안정적인 출산 인프라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부터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출산당 최대 25회로 확대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출산장려 시책도 눈길을 끈다. △산모한방첩약(한의사회) △가정용 구급함(약사회) △유아용의자(노벨리스코리아) △물품지원(KT&G 영주공장) △백일사진촬영(이동기.비츠로 스튜디오) △산모 홍삼미용세트(풍기인삼농협) △임신부 온천 무료 이용(소백산풍기온천 리조트) △출산사연 게재(영주신문·영주시민신문) 등 지역 단체 및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각종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김문수 영주시 보건소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출생장려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더 많은 임산부와 출산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3.1% 증가하며, 9년 만에 처음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뤄졌던 혼인 건수 증가와 출산 친화 정책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경북 도내에서도 지난해 영주시와 문경시 출생아 수가 각각 18명, 33명 늘어나는 등 가파른 출생아 및 인구 감소세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6일 오전 9시부터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읍면동 민생탐방에 참석한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보,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올해 20억원의 예산으로 사유림을 매수한다고 5일 밝혔다. 매수 대상은 경북 북부지역 6개 시‧군(영주시, 안동시, 문경시, 봉화군, 의성군, 예천군)의 산림 관련 법률에 따라 보존이 필요한 산림보호구역, 백두대간 보호구역 등 공익임지와 산림자원 육성 등 국유림으로 경영 관리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영 임지를 우선 매수한다. 매매 대금의 지급 방식은 일시 지급형과 산지 연금형으로 나눠지는 데 산지 연금형은 매도인에게 매매대금을 10년간(120개월) 매월 나누어 지급하는 방식으로 매매대금 외에도 이자와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10년 만기 국채이자율 반영)을 합산하여 지급하는 제도이다. 박영환 소장은 "사유림을 국가가 적
영주시 가흥1동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을 맞아 산불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5일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봄철 산불예방대책의 하나로, 주민 스스로가 산불지킴이가 돼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1호 주자로 캠페인을 시작한 강매영 동장은 직원들과 함께 홍보 피켓을 들고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산림 연접 지역의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소각금지 팸플릿을 전달하고 산불 예방 동참을 당부했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지역의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그림책 읽어주기는 유아 및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 11~12시 1층 유아자료실에서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맙소사! 오늘부터?, 가방을 열면, 공룡 놀이공원 외에도 로봇 고양이(AI)를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읽어준 후, 유아들이 책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하여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의 접수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문헌정보과 전만옥 과장은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운 경험을 통해 독서습관 형성 및 창의성과 인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http://www.gbelib.kr/yj)을 참고하
영주시는 청소년들에게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승마 인구 육성하기 위해 '2025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만 18세 이하 청소년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험비의 70%(22만4천원)를 지원한다. 참가 학생은 30%(9만6천원)를 자부담하면 10회의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장애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중 4명을 선발해 체험비의 전액(32만원)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한국마사회 호스피아 홈페이지 내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및 승마장 배정은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 마감 이후 1주일 이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우인철 축산과장은 "최근 3년간(2022~2024년) 본 체험을 통해 총 525명의 학생이 승마체험을 경험했다"며,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승마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축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고로쇠수액을 시작으로 봄철 산나물, 가을철 송이, 능이 등 버섯류와 잣 종실을 89개 마을에 양여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89개 마을 대상으로 총 6억9800만원의 임산물을 양여했다. 올해는 고로쇠수액 3700만원, 산나물 4천만원, 버섯류 6억2500만원, 잣 종실 5800만원 등 총 7억6100만원의 임산물을 양여할 계획이다. 국유임산물의 양여는 마을 단위로 국유림에 대한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60일 이상 산불예방, 산림정화 등 산림보호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해당 임산물 가격의 10%를 국가에 납부하고 채취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 7개 마을을 대상으로 고로쇠수액 1만941ℓ를 우선 양여한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을 통해 산촌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유림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사회적 경제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영주시는 오는 24일까지 2025년도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 신청을 임산물 재배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임업인의 재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임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이 영주시에 돼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 단체 중 1차 신청 기간에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임업인이다. 이번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은 △임산물 포장재 지원 △산양삼 종자 구입비 지원 △임산물 묘목 구입비 지원 △지역특화 임산물 유통지원사업(택배비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최종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 말부터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다양한 산림소득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임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는 임업인들이 적극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별 지원 기준 및 세부 사항은 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산림과(054-639-6862) 또는 재배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국가자격증 취득을 통한 농업인의 역량강화 및 자기개발을 위해 농업자격증반 교육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농업자격증반 교육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증 중 하나인 종자기능사 취득을 목표로 해,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진행된다. 교육은 필기 및 실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필기교육은 오는 3월 10~25일까지, 실기교육은 5월 19~27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 화 4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과 자격증 취득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농업인이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
영주시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서 목표 금액 8억2300만원을 초과한 9억1836만원을 모금하며 목표 대비 111.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시는 이번 성과가 평소 저금통을 모아 기부한 유아, 장애인연금을 아껴 기부한 어르신, 부모님이 거주하는 영주에 기부하는 업체 대표 등 다양한 시민과 기관, 기업, 단체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참여한 결과로 분석했다. 시민과 기업, 기관.사회단체 등이 함께 모은 성금 8억400만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긴급지원 사업, 의료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현물 1억1436만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고루 전달됐다. 한편, 영주시는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해 11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표창패 및 사업비 2천만원을 수상한 바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시민, 단체, 기업,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영주시는 오는 12~21일까지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경북방문의 해'를 대비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와 영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사업 대상은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로, 음식업소의 경우 기존 좌식 시설을 입식 시설로 개선하거나 화장실 개보수를 필수로 신청해야 한다. 이외에도 간판 교체, 국문 메뉴판 정비를 선택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입식 시설을 신청하는 업소에 한해 QR 외국어 메뉴판이 무료로 지원된다. 또한, 서빙로봇 및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 시설 개선도 신청 가능하다. 숙박업소의 경우 벽지, 바닥, 침구류, 실내조명, 시설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등의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 숙박업소와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모든 방문객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구 경사로, 자동문, 안전바 설치 등 무장애 시설 지원이 새롭게 추가됐다. 사업별 지원 한도는 음식업 분야 최대 3천만원, 숙박업 1천만원, 스마트시설 1천만원, 무장애 시설 1천만원이다. 분야별 지원 금액을 합산하여 업체당 총 3천만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 총사업비 기준 2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영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1일까지 신청서류를 영주시청 관광진흥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시설 여건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후 5월 중 최종 선정되며, 보조금은 사업 완료 후 지급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여행 환경과 양질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054-639-660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영주 2025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