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올해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포항시·포스코와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비치코밍’ 캠페인 지역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시민과 함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지속가능한 국민 참여형 해양정화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포항지역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5400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약 26톤을 수거하는 등 지역사회 대표 봉사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포항북부지역 칠포 및 용한리 해수욕장 일원까지 확대하여 많은 시민들이 쉽게 봉사활동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참여방법은 포항해양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지한 서장은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아름다운 해안을 거닐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 소정의 기념품과 봉사시간을 받아가 바다에 대한 좋은 추억이 많이 쌓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 소방, 한국구조협회 등 16개 관계기관(단체)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유기적인 구조 협력체계 유지를 위한 관계기관별 해양사고 예방 대책과 협력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해상사고 유형과 원인을 분석하고 1인 조업선, 원거리 조업선 등 최근 발생한 해양사고 사례를 통해 관계기관 간 사고예방 대책을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고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관계기관(단체) 간
포항시 청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진홍)는 11월까지 주3회 자율방역단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지역 내 취약지 및 민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방역에 힘쓰며, 하수구, 정화조 등 취약지역에 소독을 실시해 매년 모기 및 해충박멸과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천진홍 청림동장은 “친환경 방역실시로 주민들의 건강 향상과 쾌적한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16일 본관 조리실에서 30여 명의 김천시 전통차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식 만들기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통차등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다식으로 곶감을 활용한 곶감란, 육포를 활용한 육포잣쌈, 육포스틱 만들기를 했으며, 이번 특강으로 배운 다식들은 다양한 찻자리 행사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곶감란은 곶감의 씨앗을 빼고 잘게 다지고 각종 견과류도 다져 손으로 조물조물 동그란 모양을 만들어 그 위에 검은깨와 흰깨를 입혀서 만들고, 육포잣과 육포스틱은 소고기의 핏물을 빼어 물기를 제거하고 갖은 양념물에 고르게 절여서 쌈은 반달 모양으로 스틱은 직사각형으로 잘라 반달 모양은 그 속에 잣을 넣고 스틱은 끝에 잣가루를 묻혀서 꾸덕꾸덕하게 말리면 완성된다. 다식은 한국요리에서 후식으로 먹는 과자로 한과의 일종으로는 대개는 차와 함께 먹으며, 다식의 재료는 곡물가루, 한약재 가루, 견과류, 종실, 꽃가루, 동물성 재료 등 여러 가지 다식이 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전통차회 회원은 “다식 만들기는 여러 번 해보았지만,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재료와 방법으로 다식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박지수 김천시예다회 회장은 “다식 만들기 특강에 참여해주신 많은 전통차회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다우님들의 멋과 맛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야외 찻자리를 통하여 더 많은 시민에게 전통차를 가까이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해정 평생교육원장은 “봄 향기 가득한 좋은 계절에 특강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의 고유한 전통문화인 다도와 전통 예절을 널리 보급하고 계시는 김천시 전통차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
김천시는 지난 16일 2024년도 신규·전입 공중보건의사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2024년도 공중보건의사는 전입 1명(치과 1), 신규 3명(의과 3)으로 2024. 4. 15.(월) 김천시에 배치돼 보건소, 중앙보건지소 및 각 읍·면 보건지소에서 3년간 의료취약지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중보건의사 배치 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의과 2명, 한의과 1명 축소 배치되는 등 최근 지속해 감소함에 따라 김천시에서는 순회진료 실시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읍⋅면 의료취약지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보건지소 기능 개선 등을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 임용장 수여 후에는 공중보건의사가 공무원 신분으로서 지켜야 할 복무규정, 대민업무 시 주의사항 등 신규 공중보건의사가 지켜야 할 법적 의무와 책임에 대하여 직무교육을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에 배정된 공중보건의사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들이 진료하는 분들은 대부분 고령에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이므로 최대한 친절하게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6일 다빈치미술학원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단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푸드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푸드런은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지역 내 청소년 10가정을 선정해 4~11월까지 월 1회 봉사자들이 밑반찬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반찬들을 정해 경일식당에 식재료를 전달하여 조리된 반찬들을 가방에 담아 한사람이 한가정씩 맡아 8개월 동안 배달하게 된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군위군 주민복지실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데 도움을 주시는 봉사자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행복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24세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학교 파견 교육, 청소년 전화 1388운영 등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사항은 054-382
바르게살기운동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17일 군위생활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3년도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관한 토의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제13대 김기웅 회장, 제14대 김춘자 회장의 이ㆍ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이찬균 군위군 부군수, 권금락 대구시 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 단체장,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김기웅 회장에게는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치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새로 취임하는 김춘자 회장에게는 축하와 함께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기본 이념을 잘 살려 바르게살기운동 군위군협의회를 더욱 발전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찬균 부군수는 “오늘 취임하시는 김춘자 회장님 및 임원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이번 취임식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군위군협의회가 굳건한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김춘자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바르게살기운동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진실, 질서, 화합의 바르게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실
성주군 대가면 새마을문고는 지난 16일 성주군수, 군의원, 성주군 문고회장 및 새마을문고 회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박대용 문고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개관식에 참석해주신 내빈들께 감사드린다”며, “책을 읽고 공부할 장소가 필요한 학생들은 물론이고, 지나가시는 주민분들도 언제든 들러 쉬어가실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명진 대가면장 은“대가면에 주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만들어 주신 새마을문고 임원 및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잘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많이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가면 새마을문고 작은 도서관 이용 시간은 평일 월~금 오전 10~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16일 광주대구고속도로 논공휴게소(광주방향)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구국토관리사무소, 고속도로 순찰대 제3지구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도로교통공단 대구광역시지부, 화물공제조합 대구지부 및 경북지부 등 대구경북지역 교통안전 7개 유관기관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도로공사 및 유관기관 직원들은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을 당부하면서 얼음생수, 졸음운전방지 껌 등 교통안전꾸러미를 제공했다. 차량 무상점검 및 화물차 대상으로 야간시인성을 높이는 왕눈이스티커, 후면반사지를 부착하는 행사도 병행했다. 특히 일반사고보다 치사율이 6.5배가 높은 2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트‧박‧스' 행동요령 홍보와 함께 LED 안전삼각대를 집중 배부했다. 배병훈 대구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국민 교통안전 의식 개선과 확산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며 ”봄철 고속도로 주행시 충분한 휴식과 전방주시 철저, 2차사
고령군보건소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청도군보건소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령군과 청도군의 보건소 직원 50여 명이 두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실천했으며, 더불어 보건사업 협력 방안 등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고 세액공제, 답례품 등 일석이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기부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두 지역이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16일 강력ㆍ이상 동기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고자 민ㆍ관ㆍ경 합동순찰을 개최했다. 합동순찰은 안동경찰서 범죄예방계 주관으로 송천동자율방범대 및 용상동 행정복지센터, 안동대 학생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ㆍ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발굴한 범죄취약장소인 솔뫼 원룸촌 일대를 함께 돌아보며 유해환경 점검 및 환경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동대학교 학생은 “신학기를 맞아 많은 인파와 소음으로 인해 힘들었는데 경찰과 학생들이 함께 순찰 하는 것을 보니 안심이 되고 평소 멀게만 느껴지던 경찰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협력치안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1분기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및 향후 사업추진 예정인 '백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소규모 집수리 사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는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진국 후포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제2차 정기회의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위기가구 발굴에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리고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온정면은 지난 16일 대한적십자 온정면 백암봉사회에서 온정면의 홀로 계신 어르신 가구를 위한 희망나눔 찾아가는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대한적십자 온정면 백암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봉사에 참여해 홀로 계신 어르신 30여 가구의 이불 50채를 직접 찾아가 수거하고, 세탁 차량으로 세탁‧건조를 하고 백암광장에서 추가로 건조해 각 가정에 전달해 주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했다. 김필화 대한적십자 온정면 백암봉사회 회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이번 봉사로 상쾌한 봄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며 “함께 한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윤홍 온정면장은 “지역을 위해 항상 봉사에 앞장서는 대한적십자 백암봉사회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온정면 복지의 질이 한층 나아지도록 지역사회봉사자들과 함께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
울진군 금강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을 실시했다. 봄의 시작인 4월에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소불고기, 도토리묵, 겉절이 등을 협의체위원 및 새마을협의회원들이 봄맞이 인사를 전하며 42가구에 전달했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매월 1회지만 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영양 가득한 반찬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장신중 금강송면장은 “정기적인 반찬지원뿐만 아니라 지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죽변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위원 임기 만료로 2024년 신임 위원(권경숙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3년 추진사업 결과 보고 및 2024년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한수원 사업자 지원사업인 ‘마음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며 열정적인 토론을 펼쳤으며, 매월 반찬 지원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이야기를 나눴다. 황미갑 민간위원장은 “항상 기쁜 마음으로 활동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2024년에도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는 죽변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태직 죽변면장은 “주민복지사업을 위한 마음 담은
울진군은 지난 16일 사회취약계층이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한 울진군을 만들기 위하여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전기안전 불편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과 긴급출동 체계를 구축하고, 전기안전 기본교육을 제공해 상생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고령화로 인한 노후 전기 시설 방치로 주택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사회취약계층 가구의 주택 관리상태가 미흡해 전기재해 발생의 우려가 많은 울진군에 전기재해 예방과 대응의 공통 목적을 달성하게 됐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상호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전기안전 지원사업 홍보 및 수혜 대상 선정·관리 등의 환경지원 △취약계층 전기설비 고장 시 신속한 출동 및 긴급 복구 기술지원 △전기안전교육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ESG 경영 공동실천 △지속 발전 등을 협력·지원하기로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과 더불어 전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 수성1가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6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행복나눔곳간’ 개소식을 열고 후원 협약을 맺었다. 행복나눔곳간은 필요한 이웃이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공유 냉장고와 캐비닛에 식재료와 반찬 등을 비치, 일시적이거나 갑작스럽게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돕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지역 업체 브래드바바(대표 김항수)와 자연애 퀵쿡(점장 권재환)은 빵과 식료품을 지원해 행복나눔곳간을 한가득 채웠다. 첫째·셋째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정식 운영 시간과 관계없이 후원이 들어오면 곳간이 채워지고, 필요로 하는 주민도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다. 박병원 희망나눔위원장은 “행복나눔곳간을 계기로
안동시 일직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가졌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해 끼니를 제때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매달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 이어 이른 아침부터 정성 들여 준비한 닭개장과 밑반찬을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또한 회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과 경로당을 찾아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외로운 어르신의 말벗도 되어드리는 등 찾아가는 나눔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이후불 일직면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통해 더 넉넉해지고 훈훈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옥 일직면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밑반찬이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매번 밑반찬지원 봉사활동으로 애써주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결식이 우려되는 취
아미회는 지난 15일 안동시 용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용상동 소재 33개소 경로당 회장과 회원 80명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빵과 라면, 두유로 구성된 간식 세트 540개를 준비해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도록 각 경로당 회장 및 회원에게 전달했다. 아미회는 회원 160여 명으로 구성된 지역봉사단체이며, 매년 주기적으로 경로당 어르신에게 간식·밥차 나눔 등을 실천하며, 복지 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한대영 아미회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간식세트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따뜻하고 소중한 나눔행사를 개최해주신 아미회에 감사드린다”며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은 어느 순간마다 힘이 될 때가 많다. 전달하는 간식꾸러미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즐거움으로 다가가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도산면 원천리 마을회관에서 ‘출동!드림봉사단’의 일원으로 13개 단체와 함께 전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출동! 드림봉사단’은 다양한 분야의 단체가 함께하는 전문봉사단으로, 봉사활동의 사각지대인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지역맞춤형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출동! 드림봉사단’에는 가위사랑봉사단, 안동문화사진연구소, 유리민들레봉사단, 집고수봉사단을 포함해 13개의 단체가 참여했으며, 마을 어르신 쑥뜸, 이‧미용, 목욕 서비스, 환경정화, 방충망 수리, 전기 점검, 심리 상담, 물리치료, 행복사진 촬영, 소독, 이동세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안동시청 희망복지지원단과 명륜동 간호직 공무원도 함께해, 오지마을 생활의 고충을 듣고 복지상담과 혈압혈당 체크를 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찾아가는 청춘음악단’의 노래공연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흥겨운 노랫가락에 맞춰 다 같이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어르신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김태성 도산면장은 “홀로 계신 어른이 많은데 드림봉사단의 출동으로 어르신의 고독감도 해소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하루가 됐을 것”이라며 “영역별로 아낌없이 재능을 기부해주신 각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출동 드림봉사단이 다양한 재능기부로 더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손길이 오지마을에 깊숙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어르신들의 미소가 다가오는 봄날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것 같다”며 “귀한 시간 내어 참여해 주신 사회단체와 봉사자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