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 소방, 한국구조협회 등 16개 관계기관(단체)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유기적인 구조 협력체계 유지를 위한 관계기관별 해양사고 예방 대책과 협력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해상사고 유형과 원인을 분석하고 1인 조업선, 원거리 조업선 등 최근 발생한 해양사고 사례를 통해 관계기관 간 사고예방 대책을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고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관계기관(단체) 간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16일 본관 조리실에서 30여 명의 김천시 전통차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식 만들기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통차등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다식으로 곶감을 활용한 곶감란, 육포를 활용한 육포잣쌈, 육포스틱 만들기를 했으며, 이번 특강으로 배운 다식들은 다양한 찻자리 행사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곶감란은 곶감의 씨앗을 빼고 잘게 다지고 각종 견과류도 다져 손으로 조물조물 동그란 모양을 만들어 그 위에 검은깨와 흰깨를 입혀서 만들고, 육포잣과 육포스틱은 소고기의 핏물을 빼어 물기를 제거하고 갖은 양념물에 고르게 절여서 쌈은 반달 모양으로 스틱은 직사각형으로 잘라 반달 모양은 그 속에 잣을 넣고 스틱은 끝에 잣가루를 묻혀서 꾸덕꾸덕하게 말리면 완성된다. 다식은 한국요리에서 후식으로 먹는 과자로 한과의 일종으로는 대개는 차와 함께 먹으며, 다식의 재료는 곡물가루, 한약재 가루, 견과류, 종실, 꽃가루, 동물성 재료 등 여러 가지 다식이 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전통차회 회원은 “다식 만들기는 여러 번 해보았지만,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재료와 방법으로 다식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박지수 김천시예다회 회장은 “다식 만들기 특강에 참여해주신 많은 전통차회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다우님들의 멋과 맛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야외 찻자리를 통하여 더 많은 시민에게 전통차를 가까이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해정 평생교육원장은 “봄 향기 가득한 좋은 계절에 특강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의 고유한 전통문화인 다도와 전통 예절을 널리 보급하고 계시는 김천시 전통차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
포항시 청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진홍)는 11월까지 주3회 자율방역단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지역 내 취약지 및 민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방역에 힘쓰며, 하수구, 정화조 등 취약지역에 소독을 실시해 매년 모기 및 해충박멸과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천진홍 청림동장은 “친환경 방역실시로 주민들의 건강 향상과 쾌적한
포항해양경찰서는 올해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포항시·포스코와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비치코밍’ 캠페인 지역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시민과 함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지속가능한 국민 참여형 해양정화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포항지역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5400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약 26톤을 수거하는 등 지역사회 대표 봉사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포항북부지역 칠포 및 용한리 해수욕장 일원까지 확대하여 많은 시민들이 쉽게 봉사활동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참여방법은 포항해양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지한 서장은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아름다운 해안을 거닐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 소정의 기념품과 봉사시간을 받아가 바다에 대한 좋은 추억이 많이 쌓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 온정면은 지난 16일 대한적십자 온정면 백암봉사회에서 온정면의 홀로 계신 어르신 가구를 위한 희망나눔 찾아가는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대한적십자 온정면 백암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봉사에 참여해 홀로 계신 어르신 30여 가구의 이불 50채를 직접 찾아가 수거하고, 세탁 차량으로 세탁‧건조를 하고 백암광장에서 추가로 건조해 각 가정에 전달해 주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했다. 김필화 대한적십자 온정면 백암봉사회 회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이번 봉사로 상쾌한 봄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며 “함께 한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윤홍 온정면장은 “지역을 위해 항상 봉사에 앞장서는 대한적십자 백암봉사회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온정면 복지의 질이 한층 나아지도록 지역사회봉사자들과 함께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
의성군보건소는 2023년 걷기실천율 63.7%(경북 42.3%,전국 47.9%), 건강생활실천율도 48.9%(경북 29.9%, 전국34.2%)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경북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건강한걸음 행복한 건강생활교실을 옥산면 전흥2리 외 19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마을별 주 1회등 총 15회를 운영한다. 건강생활교실은 야외 및 실내에서 △건강걷기 △건강체조 △영양․비만 △금연․절주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등 건강증진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이를 통한 주민들의 신체활동과 만성질환관리 증진 등 지난해부터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운영을 연개개 치매예방관리, 치매인식 개선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마을별 대표자를 선정, 자체 동아리 및 의성읍 남대천 행운의 쉼터 맨발걷기 코스를 활용한 동아리를 구성해 주민주도 걷기실천 운동 생활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선희 소장은 "건강걷기 및 건강생활실천 유도로 주민의 일상 속 걷기와 운동실천을 향상시키는 등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17일 군위생활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3년도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관한 토의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제13대 김기웅 회장, 제14대 김춘자 회장의 이ㆍ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이찬균 군위군 부군수, 권금락 대구시 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 단체장,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김기웅 회장에게는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치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새로 취임하는 김춘자 회장에게는 축하와 함께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기본 이념을 잘 살려 바르게살기운동 군위군협의회를 더욱 발전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찬균 부군수는 “오늘 취임하시는 김춘자 회장님 및 임원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이번 취임식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군위군협의회가 굳건한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김춘자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바르게살기운동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진실, 질서, 화합의 바르게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17일 두류공원에서 적십자 용수동 예송봉사회 백창주 씨 후원의 ‘행복한 밥상(무료급식)’을 취약계층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개했다. 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및 용수동 예송봉사회 소속 봉사원 40여 명이 참여해 재료 손질과 급식 조리, 배식,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식사 보조,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김은정 용수동 예송봉사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후원하는 백창주 회원에게 감사하다.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식사를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급식활동을 후원한 백 씨는 지난 2023년 도시락
상주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6일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각급기관장과 읍면동 방범 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을 개소식을 성황리 열었다. 상주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정기적인 순찰·점검 활동을 통한 헌신적인 방범 치안 활동으로 상주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범죄예방에 기여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역 행사 시 질서유지 활동, 청소년 선도 활동,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상주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재철 자율방범대장은 “사무실 개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신 강영석 시장님, 안경숙 시의회의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대원 모두가 더욱더 협력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폭넓은 방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민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치안유지, 범죄예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범지역 순찰과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 안전하고 살기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는 자율방범대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상주시를 함께 만들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이 개소됨으로써 자율방범대원들 간의 체계적인 네트워크 형성, 결속력 강화, 다양한 봉사활동의 중점적인 역할과 소통의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해양경찰 재향경우회 제3대 정래민 회장이 지난 15일 동해시 뉴동해 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 울릉도.독도와 동해를 지키다 퇴임한 경관들의 모임인 동해해경 재향경우회는 2017년 3월 창립총회를 거쳐 1대 이점용 회장, 2대 신철기 회장이 활동해 왔다. 이달부터는 3대 정래민 회장을 필두로 부회장 2명, 감사 1명, 이사 10명, 사무국장 1명, 회원 150명으로 본격적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재향경우회는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동해해경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안전정책을 국민들 입장에서 살펴보고 현직에서 근무한 경험과 노하우 등을 동해해경에게 전달해 조력자 역할을 한다. 또한 동해경찰서, 동해시 재향군인회, 해군동지회, 해병전우회 등 지역 기관단체와 활발한 의견 교환 및 업무협의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11개의 해양경찰 재향경우회 중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단체는 현재 회원 개인별 지역사회나 기부단체 장학금을 지원 중이다. 하지만 올해는 경우회 차원에서 자체 장학회를 개설해 지역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도 연안안전지킴이 활동, 해양정화활동, 학교안전지킴이 활동, 각종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신임 정 회장은 “저희 단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라와 해양경찰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며 “특히 해경이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경우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
]영주 동양대는 철도건설안전공학과 마랄(2년.몽골) 학생이 독학으로 사법통역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2일 동양대에 따르면 사법통역사는 외국인 범죄인에 대해 경찰 및 검찰 조사와 진술, 법원 등에서 해당 외국어의 법정 통역을 맡아 진술이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 통역전문가 자격이다. 자격 취득은 △법학개론 △직업윤리 △외국어 등 세 과목을 4지 택일의 객관식 시험으로 치르며, 각 과목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일 때 합격할 수 있다. 이번 자격증 취득은 동양대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최초이며, 취업에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마랄(몽골) 학생은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의 법적인 권리를 보호하고, 수사와 재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통역전문가로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하운 총장은 "학업과 병행이 어려웠을 텐데 꿈을 위해 도전한 마랄 학생의 노력이 가상하다"면서 "앞으로 통역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과 관련 기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영주소방서 소속 김유진(30.사진) 소방관이 소방 전문교육 수료 후 귀가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사고차량의 문을 개방하고 운전자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메가텍 신경숙 대표는 지난 5일 '복지사각지대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상주시에 상주지역화폐 150만원을 기탁했다. 신경숙 대표는 상주시 복룡동 출신으로, 액비제조기 전문생산업체인 ㈜메가텍을 2002년에 칠곡에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주시에 기부한 바 있다. 신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로 500만원을 먼저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지역화폐 150만원도 상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니 상주시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영석 시장은 “고향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시고, 답례품까지 상주시를 위해 기부해주신 신경숙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주시에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해당 지역화폐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3월~6월까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강화프로그램인 '기억아장 치매교실'을 운영한다. 기억아장 치매교실은 낮 시간 동안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하고 돌봄과 인지훈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안심센터 1층 은행나무실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 낮 12시까지 총 32회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소속 간호사, 작업치료사와 전문강사가 다양한 분야의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예방법 등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지역농협에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진행하며 특히 이번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아마릴리스 단체에서 음악을 매개로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사회적 역할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도 운영해,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기억아장 치매교실을 통해 치매환자가족의 돌봄 부담이 줄어드시길 바란다.” 며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포항시 대송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신구중)은 6일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2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교육은 총 2회로 진행되었며, 1회차 교육은 대송면 자체 노인일자리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회차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자연재난 대응 및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자체 제작한 형광 안전조끼 등 안전용품을 전달하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방지에 힘을 썼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장(면장 신구중)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즐겁게 일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웅연 의성군 사곡면 명예면장은 지난 4일 사곡면 다문화가정 18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총 180만원 상당 선물을 전달해 귀감을 사고 있다. 이날 사곡면장은 대상자 가정 8가구를 직접 방문해 고향이 그리운 외국인 여성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명예면장을 대신해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김웅연 명예면장은 주민은 물론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유지하도록 매년 후원물품을 기탁하며 애정을 쏟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윤정득 면장은 "해마다 고향사랑을 실천한 김웅연 명예면장께 감사하다"며 "함께 정을 나누는 마음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는 지난 4일 공사감독 및 현장대리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결의대회 및 청렴이행각서 교환을 실시했다. 24년 안전․청렴 결의대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이행각서 교환, KSG(한국농어촌공사 세이프티 가디언)임명, 안전결의문 낭독, 안전․품질 역량강화 교육 등이다. 박승표 안동지사장은 “올 한해 우리지사의 안전관리 목표는 무재해 달성”임을 강조하며 “평소 잘 알고 해오던 일이라도 서두르지 말고 안전을 최우선시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건설현장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부패없고 청렴한 건설현장을 만드는데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4일, 포항시 대도동 소재 경북적십자사 동부봉사관 나눔터에서 최연희 적십자봉사회 포항지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봉사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기나눔 떡국 행사’를 펼치고 지역내 취약계층 250명 대상 떡국 무료급식을 실시해 나눔 실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떡국 나눔 행사에 이어 적십자 봉사원들은 몸이 불편해서 나눔터를 방문하지 못한 지역내 결연세대 등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포장된 떡국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 했다. 최연희 포항지구협의회 회장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낼 이웃들에게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통해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포항 적십자 봉사원들은 활발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온기 나눔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소속 22개 시·군지구협의회와 6000여 명의 봉사원들은 3월까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떡국나눔과 생필품 지원(약 6400만원 상당)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석 ㈜삼우토건 대표는 5일 대구 동구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삼우토건은 대구 동구에 소재한 토목, 포장공사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건설 회사로 2014년 한국토지주택공사 우수전문건설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김석 대표는 현재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로 재임 중이며,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8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왔고 올해도 1천만원을 기탁했다. 윤석준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김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은 2009년 설립 이래 지난해까지 누적 1393명에게 총 16억7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에도 지역 우수 학생 및 저소득 학생에게 장학금 2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동료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경찰서 3년 미만 신임 직원들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소통 간담회는 2024년 정기 인사발령 이후 지휘관과 경찰서 신임 직원들의 소통 및 인식 차이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형식ㆍ의례적 격식에서 탈피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실시됐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갈등을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극복하고 동료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자는데 뜻을 함께 모았으며, 울진해양경찰서 중점 과제인 정주여건 개선 관련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필요한 사항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기로 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신임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는 직원 간 격식 없이 서로의 가치관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편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울진해경 내 소통 활성화를 통해 전 직원이 변화하는 조직문화를 인식하고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