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상주시연합회는 울진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로하고, 빠른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울진군에 성금 510만원을 전달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예기치 못한 산불피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삶이 하루빨리 복구되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면서 빠른 회복을 바라는 사)한국농업경영인 상주시연합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최근 상주 전역에 오미크론 등 코로나 감염자가 확산 됨에 따라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모서농협재가복지센터와 상주효도마을 복지센터, 은광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방역마스크 8천장을 기증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은 "이번 방역마스크 기증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놓여있는 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시설종사자와 이용자들이 항상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LS네트웍스 물류센터는 지난 17일 낙동면 낙동초등학교와 낙동 동부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20명에게 신발, 가방, 문구세트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낙동면 낙동리에 소재하고 있는 LS네트웍스 상주물류센터는, 연면적 1만평 규모로 2017년 5월 완공돼, 90여 명의 직원이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브랜드인 '프로스펙스'와 아웃도어 브랜드인 '몽벨' 상품을 전국 매장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물품기부는 지난해 LS네트웍스 물류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지급된 포상금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의미있게 사용코자 추진하게 됐다. 이상윤 낙동면장은 “어려울 때 힘이 돼 주는 LS네트웍스의 지역 주민을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상주 뉴 스프링빌Ⅱ 컨트리클럽은, 지난 30일 코로나19상황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가정,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만원을 상주시에 기탁<사진↑>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뉴 스프링빌Ⅱ 컨트리클럽[(주)동승레저]은 상주의 대표 골프클럽으로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김석현 치과이 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한 장학금의 누계액이 12월 말 기준 1억70만원에 달하였다. 김석현 치과 원장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돈으로 살 수 없는 3가지 가치가 있다고 하는데, 첫째는 건강이고, 둘째는 시간, 셋째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모두 중요한 가치이지만, 이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인 것 같다.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마음을 베풀면 모두가 행복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탁 취지를 밝히면서 덧붙여“제가 이렇게 기탁할 수 있도록 많은
상주시 화동면 한국여성농업인회는 지난 30일 회원 15명이 함께, 지역내 소외계층 16가구를방문해 안부를 묻고,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불'을 전달<사진↑>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김숙녀 여성농업인회장은 “회원들의
상주시 계림동 번영회는, 지난 23일 지역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사랑의 쌀(10kg) 100포를, 독거노인 1세대에, 세탁기를 전달(총 340만원 상당)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계림동 번영회는, 매년 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후원물품을 마련하는 등 더불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윤 번영회장은 “아흔의 어르신이 아픈 몸으로 손빨래를 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세탁기와 쌀을 전달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계림동의 그늘진 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 문화를 확산 하겠다”고 했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경북 상주 공검지의 퇴적토에서 다당류를 분해하는 담수 세균 신종을 발굴해, 페니바실러스 공검지아(Paenibacillus gonggeomjia)로 명명 했다고 밝혀,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연구진이 이번에 발굴한 페니바실러스 공검지아 신종 세균은, 공검지의 역사와 규모를 구명하기 위해, 퇴적토 시추 코어의 담수생물 다양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특히, 이 신종 세균은 산소를 필수로 요구하는 호기성 세균임에도 불구하고, 물에 잠긴 퇴적토(깊이 90cm)에서 발견됐으며, 신종이 분리된 공검지를 인용해 “공검지아”로 명명했다. 페니바실러스 공검지아는, 다양한 탄수화물 분해효소를 복합적으로 보유한 것으로 확인 됐으며, 특히 전분성 다당류인 아밀로오스와 풀루란, 비전분성 다당류인 커들란을 분해하는 효소활성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다당류는 탄수화물의 한 종류로 포도당과 같은 단당류들이 연속적으로 결합한 고분자 화합물이며, 대표적으로 녹말(전분), 글리코겐, 셀룰로즈(섬유소) 등을 포함한다. 결합 형태에 따라 특이적인 효소를 통해 분해될 수 있으며, 이러한 분해효소는 바이오에너지, 제지, 사료첨가제, 농·식품 및 기능성 의약품 산업 등에 활용된다.
영양군은 2021년 '영양군민상'에 지역개발부문 장명호님, 효행부문 임희숙 씨, 문화체육부문 故오운석 씨, 산업부문 정중수 씨, 사회봉사부문 방원구 씨, 기타부문 정호경 씨를 각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영양군민상'은 매년 영양군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이고, 영양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1994년부터 현재까지 총 31명이 선정된 바 있다. 먼저 ‘지역개발부문’의 장명호(58세) 수상자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각종 장학 및 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서관 인프라를 개선시켜 지역사회 발전 기반을 마련하였다. ‘효행부문’의 임희숙(57세) 수상자는 80세가 넘는 시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면서 경로 효친 생활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힘든 병간호와 농사일에도 거동이 불편한 지역의 불우 노인에게
상주시 동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상주고등학교 졸업생 모임인 33동기회가 관내 취약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쳐 주위로 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상주고 33동기회 회원과 가족 등 16명은 연탄으로 난방을 하고 있는, 외답동의 취약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직접 전달하고, 위로 격려 했다. 김진섭 동기회장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해, 마음이 매우 답답 했는데, 오늘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가슴을 따스하게 녹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더 살피며,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도시재생사업의 대표 성공사례인 '할매 묵공장' 할매들의 열정에는 나이가 없다. 2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에서 할매 묵공장 사회적협동조합에서 근무하는 할머니들이 직접 만든 묵과 두부의 판매촉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할매 묵공장을 돕고 어르신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이틀간 정성껏 준비한 두부 160모, 묵 170모가 행사가 진행된 지 2시간 만에 완판됐다. 할매 묵공장은 2014년 영주시에서 진행한 도시재생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진 주민공동작업장으로 △2015년 도시재생한마당 주민참여부분 최우수상 △2017년 마을기업 및 공동체 한마당 최우수상 △2018년 균형발전위원회 우수사례 선정 △감사원 우수사례 선정 △2019년 지방정부 학회 정책대상 우수상 선정 △2020년 도시재생산업박람회 공공부문 대상 등 도시재생사업에 있어서는 수많은 수상을 한 전국적인 모범사례이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미생물인 남세균을 장기적으로 보존하는 동결 방법을 특허로 등록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기술은 작은 구슬 같은 알긴산 다공성 매질을 이용해, 실처럼 길게 성장하는 사상형 남세균를 마이크로캡슐 내부에 안정적으로 포집해 보존하는 기술이다. 알긴산염 및 DMSO를 포함하는 사상형 남세균의 동결 보존용 조성물 및 상기 조성물을 이용한 사상형 남세균의 동결보존 방법(등록번호 제10-2301268호)이다. 연구진은 개발된 기술을 이용해 아나베나(Anabaena), 오실라토리아(Oscillatoria)와 같은 사상형 남세균을 보존하는 경우, 기존의 동결 보존 방법에 비해 재생률이 2배 이상 개선 되는 것을 확인 했다. 정상철 미생물연구실장은 “우리나라 담수 수계에서 환경·생태학적으로 중요성이 높은 남세균을 안정적으로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본 연구의 의미를 밝혔다.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일 학교밖 청소년 오모 군(19)이 영남이공대학 사이버보안스쿨과에 수석 합격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공부한, 오 군은 “처음에는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고 두려움도 컸지만,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후 또 다른 목표가 생기면서 대학 진학까지 하게 됐다”며,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진학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학교밖지원센터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능학습멘토링, 4년제·전문대학 입시설명회와 1:1 대학입시컨설팅, 수능 모의고사비, 수능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 군의 합격 소식에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후배 꿈드림 청소년들이 많은 용기를 얻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가 코로나19 예방과 호국의 소중함을 집에서 체험하자는 뜻에서 경북 칠곡군에서 개최되는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홍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6.25 전쟁의 마지막 보루였던 낙동강 칠곡 지구에서 지구촌과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세계평화를 향한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하여 백선기 칠곡군수로부터 시작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의 터전을 몸을 바쳐 지켜 주신 호웅영웅들의 희생에 감사하기 위해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영주경찰서는 2021년 상반기 경북도내 청렴동아리(우리는 we are)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베스트 청렴동아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12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베스트 청렴동아리로 선정된 영주경찰서 청렴동아리는 상반기 중 조직 분위기 화합을 위해 '미소 운동 실천'전개와 음주운전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고글체험, 지휘관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동아리 회원들 스스로가 부패를 차단하고 자정의 노력 결과 단 한 건의 경찰비위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둬 도내에서 가장 청렴한 경찰관서로 평가받았다.
청도군 이서면에 사는 이재진(43, 이서 양원리)씨와 박지원 ㈜삼연기술 대표(45,대구시 수성구)가 추석을 맞아 이서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각각 현금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이서면에 기탁했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안동중학교에서 치러진 제2회 검정고시에서 응시생 14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전 과목 만점자 박희상 양(14)을 비롯 14세 나이에 고졸학력 합격자 이현욱 군(14)이 나왔고 나머지 12명의 청소년들도 높은 점수를 받아 9월중 희망하는 대학교에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높은 검정고시 합격률은 청소년들의 노력은 물론 학습지원을 하는 꿈드림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관심과 격려도 큰 몫을 했다. 학습지원단이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개인 또는 그룹으로 학습지도하는 봉사조직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학습지원단은 10명의 선생님들로 구성, 주요 5과목(국어, 영어, 수학, 과학, 한국사)의 학습지도 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성주군의회 전수곤 부의장이 금융기관직원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을 해 주겠다”며 1천800여 만원의 돈을 가로채려 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 수거책 검거에 크게 기여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전 부의장은 지난 27일 초전면에 사는 A씨가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면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준다'는 전화금융 사기범의 말에 속아 현금 1천800여 만원을 인출,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해 수거책 B씨를 만나러 간다는 말을 듣는 순간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성주경찰서에 방문해 신고했다. 이후 성주경찰서 형사들은 전 부의장과 함께 현금을 전달하기 위한 약속 장소로 출동해, 수거책 B씨가 모습을 드러내자 형사들이 현장에서 즉시 검거했다.
청도군 청도읍 부야리에서 복숭아 농사를 짓는 김용만씨 삼부자(三父子)가 인재육성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해 많은 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농사를 지으면서 기부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몸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정을 실천해주신 김용만 씨 삼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께서 주신 관심과 사랑을 하나 둘 모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장서은(6)·주현(3) 남매는 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한 ‘워터 테이블’과 ‘상어잡기’ 장난감으로 자신의 집 베란다를 ‘베터파크’로 꾸며놓고 물놀이 삼매경에 빠졌다. 베터파크란 베란다 워터 파크를 뜻하는 신조어로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커진 데다 폭염까지 겹치면서 젊은 주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남매의 어머니 최 씨(여·석전읍)는 지난 10일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어렵게 20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의 워터 테이블을 대여했다. 최 씨는 대여한 장난감을 베란다에 두고 물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마치 피서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파도 소리가 들리는 음악을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