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최근 신한은행 영주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공을 세운 신한은행 청원경찰 H씨(29)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16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감사장을 받은 청원경찰 H씨는 지난 3일 오후 4시30분께 신한은행 본점으로부터 "ATM기 입급방식이 보이스피싱 같다"는 연락을 받고 침착하게 대처해 보이스피싱을 막았다. 청원경찰 H씨는 ATM기 앞에서 현금을 송금하고 있는 A씨(30)에게 "어떤 자금이냐"고 묻자 "어떤 자금인지는 모르나 입금하고 나면, 수수료를 받는 아르바이트다"고 대답해 보이스피싱 전달책으로 판단, 현행범인으로 체포한 후, 경찰관서에 인계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가 확인돼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검거된 A씨는 텔레그램 김 과장이라는 사람의 지시를 받고 피해자들로부터 2천540만원 상당의 현금을 편취해 840만원을 송금하고, 나머지 1천700만원을 추가 송금하려고 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주여고는 최근 재학생 4명에 대한 2021학년도 강정혜(9회 졸업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1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장학금은 이번에 전달한 200만원 외에 내년 2월에 전달할 대학 진학생 장학금(2명) 500만원과 신입생 기숙사비 지원 장학금(4명) 300만원 등 전체 1천만원이며, 학생들의 학업 정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류재하 운영위원장은 "고향인 영주를 떠나 서울에 살면서도 항상 모교를 잊지 않고, 후배 사랑을 큰 금액(3천만원)의 장학금으로 표현한 마음을 존경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강정혜 동문을 본보기로 더 많은 동문이 힘을 모아 사랑하는 모교인 영주여고 발전에 모두가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3일간 진행된 2021년 경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속도방수)에 참가해 압도적인 실력으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이뤘다고 밝혔다. 9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진압분야(속도방수) 경기는 5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화재현장이라는 가상의 조건 속에서 출발선에서 화점에 방수하기까지의 시간을 측정해 평가하는 종목으로 신속성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경기이다. 대회에 참가한 영주소방서 화재진압분야 속도방수팀(팀장 소방경 이정희, 소방장 권정강, 소방교 이준헌, 소방사 조영환, 소방사 권희열, 소방사 박규성)은 최고의 성과를 위해 평소 개인장비조작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연습을 하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
고령군 다산면자율방재단 이대원 단장이 코로나19 예방방역활동에 대한 공로로 2021년 코로나19대응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이 최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1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지속가능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21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TV조선이 주관하며, 지속가능 경영, 글로벌경영, 윤리경영, 상생경영 등 총 15개 부문에 걸쳐 대한민국의 경영선진화를 이뤄낸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에게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다. 장 시장은 이번 시상식에서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청도군은 지난 7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이서면 박문상씨(74세, 이서면 수야리)가 경상북도 내에 효행자로 선정되고,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문상씨는 평소 효심이 지극하고 효를 실천함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보여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어왔다. 박문상씨는 ”부모님의 은혜에 대해 당연한 일을 했음에도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으며, 격려차원에서 주시는 상이라 생각한다“ 며 ”어버이날을 맞이해 참 많은 생각이 들며, 우리 모두가 가족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행복했으면 한다“고 표창 소감을 말했다. 박영환 수야4리 이장은 ”10년전부터 박문상씨는 노환으로 건강이 악화된 모친을 손수 부양했으며, 마을 주민들 모두가 그의 효행을 지켜보았다.“며 ”그의 효행을 모르는 마을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며, 우리면 주민이 효행자로 선정된 것은 마을의 큰 잔치다“고 말했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 시설평가부에서 진행하는 '2020년도 사회복지시설 전국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종합등급 A등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11일 영주시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6개의 영역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게임기를 포기했지만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계란을 선물할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어린이 날입니다.” 고가의 수입 전자 게임기를 사기위해 가스 저금통에 동전과 천원 권 지폐를 모아왔던 초등학생이 게임기 대신에 계란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육지승(왜관초·3)군으로 3년 전부터 자신이 갖고 싶어 하던 게임기를 사기위해 가스 저금통에 한푼 두푼 현금을 모아왔다. 저금통에 모인 금액을 매일 확인하던 육 군은 게임기 구매가 가능한 50만 원이 모이자 어린이날 자신에게 선물을 준다는 생각으로 게임기를 사기로 결심했다. 그러던 중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버지 육정근(44)씨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육 군은 어린이날 당일까지 고민을 거듭하다 게임기 대신에 평소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계란을 사서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로 결심하고 아버지에게 50만 원을 전달했다.
영양군 홍보대사 가수 박구윤의 위촉식이 6일 오후 4시 군청 전정 온라인 영양산나물 축제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장영호 군의회 의장, 홍점표 군의회 부의장, 영양축제관광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는 박구윤은 2008년 `말랑말랑'으로 데뷔하여 `뿐이고', `두 바퀴', `물레방아', `사랑해 고마워'를 히트시켰으며, 최근에는 `나무꾼'으로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영양 청우회는 코로나19 방역 적극 참여 관련 공적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고 6일 밝혔다. 영양 청우회는 코로나19 1차 유행과 3차 유행 시에 영양군 내의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앞장서서 2020년 4월 및 12월 중 지역내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자체소독반을 결성하여 총 10여 회의 집중방역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였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화재진압 및 인명 대피를 유도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킨 유공자 최우규(49), 김영태(56)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5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지난달 19일 영주동 주택화재와 29일 풍기읍 차량화재 발생 시, 내부 인명 여부를 확인 후 주변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 및 인명 대피 활동으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이번 표창장을 받게 되었다. 최우규씨는 "소화기가 없었다면 불이 크게 번져 피해가 컸을 것"이라며 "이번 일을 통해 화재의 위험성과 기초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크게 느끼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훈석 현장대응단장은 "자칫 잘못하면 큰 화재로 번질 상황에서 용기 내주신 두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영주소방서도 시.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근 영주시 풍기읍 소재 마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한 일반인이 큰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영주 풍기농협 소속 김영태 차장(56.사진)이다. 2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낮 3시30분께 영주시 풍기읍 소재 마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엔진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주변 풍기 농협에서 근무를 하던 풍기농협 소속 김영태 차장이 화재를 발견해 119신고 후 차량으로 다가서 내부 인명 대피 및 초기 화재 진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태 차장은 119상황실에 신속한 신고 및 정확한 위치 전달로 소방차량이 빠른 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주저 없이 화재가 발생한 차량으로 다가서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며 주변 인명들을 대피시키는 등 용감한 행동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화재를 진압한 김영태 씨는 "화재와 연기를 발견하고 본능적으로 사람들을 대피시켜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누구나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은 "빠른 조치로 초기 화재진압을 할 수 있었다"며 "자칫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대처한 행동에 감사드린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영주소방서는 이번 김 씨의 공로를 인정해 내부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화재진압 유공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경북과학대학교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 중간고사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북과학대 김현정 총장과 김종현 미래전략실장, 최성열 교무학생처장, 정경희 입학취업처장 등 보직 교수 7명은 19일 오전 대학 중앙관 등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KF94 마스크 1,000장을 나눠줬다.
지난 2004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총파업참가 등의 사유로 고령군청에서 해직된 이창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초대 고령군지부장이 15일, 17년만에 고령군청에 복직했다. 이번 복직은「공무원 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등의 복직 등에 관한 특별법」이 올해 1월 제정, 특별법 시행령이 13일 공포됨에 따라 그 후속으로 결정됐다. 이창화 전)고령군지부장은 1987년 고령군에 임용되어 다산면, 의회사무과, 총무과에 근무했으며 해직 당시 직급인 지방행정주사로 총무과로 복직하게 된다. 이창화 전.고령군지부장은 “오랜 기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복직을 통해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해온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하며 "후배 공직자들에게 앞으로도 공무원노동조합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시 모서면 호음리의 손광자(79·여)씨가 5일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써달라며 5천500만원을 내놓았다. 손씨는 이날 오전 상주시청을 방문해 강영석 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손씨는 “기탁금이 모서면을 비롯해 상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 혼자 농사를 지으며 생활해온 손씨는 생전에 어려운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여 년 근검절약하며 모은 돈에 자신의 밭을 판 돈을 보태 기탁금을 마련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어르신을 보면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어르신의 바람처럼 상주시도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칠곡군 경제인 단체 세경회는 25일 지역의 순심고와 순심여고 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로 13년차를 맞이하는 세경회의 장학사업은 2009년부터 지역 인재육성을 목표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매년 순심고, 순심여고 학생 8명에게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학생수 92명이 총 4천 200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아 학업에 매진했다. 1997년 칠곡군 해외무역사절단 참여를 개기로 현재 29개 회원사로 구성된 세경회는 앞으로도 세경회원들의 뜻에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6일 칠곡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 유공으로 KB국민은행 왜관지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A씨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앞에서 많은 현금을 올려 놓고 송금하고 있는 피의자를 보고 범죄 관련성을 직감, 신속히 112에 신고해 피해금 1,400여만원을 회수하는 등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유공이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전화금융 사기 범죄 예방 유공자에게 감사장 수여했다고 밝혔다. 9일 영주경찰에 따르면 영주새마을금고에서는 최근 전화 통화를 하며 위 분소를 방문한 고객이 당황스러워 하면서 현금 3천만원이 든 예탁금을 인출하려는 것을 발견하고 전화금융 사기 범죄를 의심 112에 신고했다. 전화통화 내용을 확인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안내하여 범죄를 예방한 공로가 확인돼 영주경찰서 박종섭 서장은 전화금융 사기 범죄를 예방한 위 분소 방문, 직원 H양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종섭 서장은 "어르신들이 한번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으면 피해 회복이 힘들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주시는 2일 장욱현 시장이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최한 '2020년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은 사회의 다양한 각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주요 인물, 기업(기관), 단체를 부문별로 선정해 언론인들이 수여하는 상이다. 장욱현 시장은 민선 6.7기 영주시장으로
3.1운동의 단결 정신으로 코로나를 이겼으면 좋겠어요” 독립운동가 장진홍 의사의 현손녀(증손자의 딸) 장예진(9·대구 왕선초2)양이 삼일절을 맞아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장진홍 의사는 중국 베이징에서 폭탄 제조법을 배우고 국내로 돌아와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았다. 옥중에서 투쟁을 이어가던 선생은 일본인의 손에 죽는 것을 거부하고 독립 만세 삼창을 외치며 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