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북부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송명원 교사가 네 번째 개인 동시집인 '상우가 없었다면(뜨인돌어린이, 2024)'을 발간했다. 3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늦둥이 남동생을 둔 초등학생 누나의 삶의 애환이 가득한 일상 동시들로 가득한 이번 동시집은 동생이 태어난 후, '누나'로 불리게 된 화자가 동생과 함께 생활하며 겪는 경험과 다양한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번 동시집은 특히 누나의 덤덤하면서도 과장 없는 말투가 오히려 유쾌하면서도 페이지를 넘길수록 다정하게 느껴지는 50여 편의 동시들을 통해 동시를 읽는 아이들은 자기보다 더 어린아이를 지켜보는 어린이의 시선을 체험하며 나의 가족 관계도 돌이켜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한편 2011년 푸른문학상을 받으며 동시를 쓰기 시작한 송교사는 네 권의 개인 동시집 외에도 다른 작가들과 공동집필한 마음 동시집과 인권동시집, 어린이시집, 교단에세이 등 15여 권의 책을 내며 꾸준한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영주 풍기초등학교는 최근 열린 '제17회 전국 창업발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2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국 창업발명 경진대회'는 청소년 창업을 활성화해 지식 경쟁력 갖추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창업융합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자하는 대회다. 이번 '전국 창업발명 경진대회 대면심사'는 최근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가운데 양인규 학생은 '캔, 음료 분리 쓰레기통'을 고안 발표해 대상이라는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한 양인규 학생은 "꾸준하게 발명 아이디어를 정리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가 되도록 열심히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영주경찰서는 '2024년도 청렴 선도그룹 우수관서'로 선정돼 2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는 상반기 경북도경찰청 청렴 선도그룹 우수관서에 선정에 기여한 청렴 선도그룹 디딤돌 회원 6명에게 경북도경찰청장, 경찰서장 표창 및 장려장을 시상했다.
영양군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늦더위를 대비해 취약계층 독거노인 8가구에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안전사고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독거노인 8가구를 대상으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구호 물품 세트는 선풍기와 이불 및 식품 등 총 5종의 물품으로 꾸렸다. 물품을 전달받은 최모(남·65)씨는 “올해 여름은 유독 더위가 길어 힘들었는데,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 물품 덕에 남은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원기 공공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매년 이상기후에 따라 더위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앞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계획을 더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경찰서 김철호 교통조사팀장(59.경감)과 심일수 서부지구대 순찰팀장(58.경감)이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베스트 팀장'에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7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에서는 매월 뛰어난 리더십을 통해 직무전문성과 업무효과성 향상에 공헌한 중간관리자를 '베스트 팀장'으로 선정해 경찰청장 표창과 포상휴가를 수여하고 있다.
영주 한국미래산업고 학교운동부가 최근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복싱협회에서 주최.주관한 제54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제54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의 김나현 학생선수는 -75kg 체급에서의 경기에서 강력한 상대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박사랑 선수는 -57kg 체급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두 학생선수 모두 경기 내내 우수한 체력과 전략으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회에서의 메달을 확정지었다.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의 권숙빈 교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대회에서 김나현 학생선수와 박사랑 학생선수가 보여준 뛰어난 성과는 우리 학교의 자랑이자 큰 영광이며, 두 학생선수의 메달 획득은 그동안의 땀과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멋진 결과물"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권숙빈 교장은 "이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더 높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할 것"이며 "모든 학생들이 이들의 성과를 본받아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칭찬과 격려를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이전 전국대회의 3연속 메달 획득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학교운동부(복싱)의 뛰어난 역량을 증명하며, 향후 대회에서도 더욱 큰 성과를 기대하게 한다.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의 발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며, 학교 전체의 자부심을 높여나갈 것이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김모(47‧여)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김모 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 경 은행을 방문한 고객이 급하게 대출금 상환을 위해 1억5천만원을 인출하려고 하는 것에, 보이스 피싱 범죄라고 의심해 112신고를 했다.
문화매일신문 영남지사 윤근수 지사장은 지난 23일 영양군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윤근수 영남지사장은 전국종합일간지 문화매일신문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하며 축하 기념 화환을 라면이나 음료로 대신 받아 수해로 피해를 입은 입암면 금학리와 마을회관, 각 읍면 경로당 등에 지원하였고,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울진군 대한적십자 울진봉사회(회장 김옥순)는 지난 14일 울진읍 정림 1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기력 회복을 위한 말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에 울진경찰서 청렴동아리(회장 손병효)와 함께 진행했다. 이날 대한적십자 울진봉사회와 울진경찰서 청렴동아리 10여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울진봉사회에서 준비한 삼계탕 100인분의 나눔의 정을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울진경찰서에서는 어르신 상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보행시 필요한 야광지팡이, 야광 조끼를 배부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정세윤 울진경찰서장은 “봉사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 준 울진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건만 되면 울진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함께해 울진군민들의 치안고객 만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천시 대덕면은 지난 12일 오후 7시 대덕면 행정복지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마을복지계획실행위원들과 함께 '식재료 꾸러미 만들기' 사업을 실행했다. 식재료 꾸러미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했지만 예산이 소진돼 대덕면 맞춤형 복지팀의 협조를 통해 지원에 힘을 실었다. 윤광혁 위원장은 “식재료 꾸러미가 계속 지원될 수 있도록 행정협조에 감사드리며, 우리 마을 구석구석 잘 전달돼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손중일 면장은 “올여름은 폭염이 심해 장보기 외출조차도 어려움을 느끼는 가구들이 많은데, 영양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한마음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마을복지계획실행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
김천시 대덕면은 지난 12일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기동대 위촉장을 전달하며, 활동 시작을 알렸다. 고독사 예방 게이트 키퍼인 행복기동대는 윤광혁 대표를 비롯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윤광혁 대표는 “처음 이곳에 귀농했을 때도 이웃분들의 정 덕분에 외롭지 않았는데, 혼자라고 느끼는 주변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힘이 돼 줄 기회가 생기고, 또 함께해주는 행복기동대가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전했다. 손중일 면장은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독거노인과 지역적으로 고립된 주민들을 위해 마음 써줄 행복기동대의 활동을 응원하며, 건강한 마음과 정신으로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
평화시장 닭똥집 상우회와 조동래 민간사회안전망 동구협의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아동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신암1동의 ‘DCU 지역아동센터’에 에어컨을 지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육성을 위하여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평화시장 닭똥집 상우회는 “폭염에 지친 아이들과 아동센터 선생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무더위를 이기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며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조동래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과 장
남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본인의 신상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천사의 선물로 라면 15박스와 백미 10포가 기부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남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물품이 배달 되었으나 출처를 알지 못해 난처한 상황에 배달한 마트를 통해 기부자의 의사를 확인했으며, 익명의 기부자는 남산3동에 소재한 마트에서 배달을 요청한 후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게 해달라’는 말을 거듭 당부했다고 한다. 최윤정 남산3동장은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치는 요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익명의 기부천사께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한달 여 남은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연구기관이 보유한 인적 잠재력을 깨울 수 있도록, 조상형 이사장은 '한사람, 한사람이 기술로써 글로벌이 돼야 한다'는 연구 비젼을 제시하고, 기초연구 추진을 위한 후원금 기부를 통해 ‘씨앗 프로젝트 연구회’를 발족했다. ‘씨앗 프로젝트 연구회’는 21명의 신진 교수들과 21명의 DYETEC연구원 신진 연구자들이 연구그룹을 형성하여 선행 연구를 추진하는 연구회이다. 이는 미래 신기술에 대한 토대를 마련하는 주춧돌을 놓았다는 평가이다.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은 투표를 통하여 만장 일치로 조상형 이사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또한 국내외 섬유·패션산업의 어려운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원이 중점역할을 하고, 기업 중심의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기업이 빛이 날 수 있도록 연구기관 후방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이사들이 당부했다.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심각한 R&D 예산 축소에도 불구하고, ‘24년도 상반기 연구개발 수주 실적은 지난 3년간 축적된 기술과 선행 연구에 대한 성과가 나타나는 해가 되어가고 있다. 이에 DYETEC연구원은 타기관 보
대구 수성구 두산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8일 말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공설 경로당 2개소에 치킨과 복숭아, 직접 담근 매실청을 전달했다. 김흥수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두산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안부를 챙기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대가야읍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봉이땅엔(대표 이덕봉·이정이)에서 지난달 30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영주경찰서 여청수사팀이 2024년도 2분기 경북 도내 베스트 여청수사팀에 선정됐다. 29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베스트 여청수사팀은 도내 46개 여청수사팀 중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인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범인 검거 등을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우수팀을 선정하고 표창 및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경인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일 수성구 파동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갈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경인라이온스클럽은 파동 적십자봉사회에 600만원을 후원했으며 아침 일찍부터 삼계탕과 갈비탕을 손수 만든 후 나눔 봉사를 펼쳤다. 권형준 회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보양식을 드시고 올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라이온스클럽은 소외계층을 위한 국 나눔, 김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과 수성4가동에 소재한 식당 ‘정원한우갈비’를 방문해 착한가격업소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업소별 맞춤형 물품을 식당에 직접 전달하며 물가안정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구가 지정한 업소다.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는 경영 안전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맞춤형 물품 지원, 상수도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이 있다. 전달식에 함께한 송기찬 수성구 부구청장은 “고물가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2024년 착한가격업소’의 신규 신청을 수시로 받고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지난 19일 대구 달서구에서 헌혈의집 신월성센터(대구 달서구 조암로 5, 6층)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제9대 혈액관리본부장으로 지난 17일 취임한 권소영 혈액관리본부장, 이태훈 대구시 달서구청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서민우 대구시 달서구의회 의장,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를 축하했다. 지정식 혈액원장은 “헌혈의집 신월성센터 장소가 정해지기까지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해 입지를 선정했다. 반경 1km 이내 유동인구, 교통, 상권, 건물의 신축정도, 채혈공간의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헌혈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둬 개소했다”고 전했다. 헌혈의집 신월성센터는 약 46평 규모로 총사업비 약 3억9천만원이 투입됐고, 지난 4월 8일 착공을 시작해 5월 17일 준공 후 보건복지부 심사를 통과해 5월 3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헌혈의집 신월성센터에서는 705명(일 평균 29명)의 헌혈자가 헌혈에 참여했고, 7월은 일 평균 30명의 헌혈자가 헌혈의집 신월성센터를 찾고 있다. 헌혈의집 신월성센터는 일 평균 4명의 간호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채혈침대 7대, 혈장성분채혈기 3대, 전혈혼합기 6대를 보유하고 있다.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하며, 헌혈의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7~8월은 무더위, 장마, 방학, 하계휴가 등으로 인해 매년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시기이다.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신속하게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대구 시민들의 적극적인 생명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