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협은 지난 25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5층에서 실시된 제32회 대산농촌상 시상식에서 박이준氏(청도농협이사)가 농업경영부문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대산농촌상은 1991년부터 시작돼 우리농업과 농촌발전에 크게 공헌한 분들의 업적을 기리고 귀감으로 삼아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제정한 상으로 농업분야의 노벨상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최고권위의 상이다. 박이준 (사)한재미나리생산자연합회 회장은 1992년부터 하우스재배로 한재미나리 연중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지난 40년간 철저한 품질관리와 판로확대에 앞장서왔다.
청도군 금천면 박천석 농가가 지난 19일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 ‘2023년 경북한우경진대회’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우경진대회는 시·군을 대표하는 우량한우 간의 비교 평가를 통해 한우의 개량을 유도하는 경연과 함께 축산농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축제이다. 이번 대회는 도내 21개 시·군에서 총 111마리의 우량한우가 출품됐고, 이날 대회에서 6개 부문별로 경북의 최우수 한우가 선발됐다.
농업회사법인 다선(주) 권경자 대표는 지난 19일 고향인 영양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3백만원을 기탁하였다. 영양읍 서부리 출신인 권경자 대표는 생면·제조유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다선을 운영하며 30여 년간 건강한 면 만들기에 매진하여 현재는 다양한 종류의 생면을 식당과 프렌차이즈 업체 등 전국 1만여 곳에 납품하고 있다. 권경자 대표는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항상 고향인 영양을 응원하고 있었다”라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영양의 소외계층이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준로 영양 부군수는 “영양을 잊지않고 응원해주신 권경자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부자분들이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사용하겠다라며,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이는 행복의 원천으로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요. 네 명을 키우고 있지만 두 명은 더 낳고 싶습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3일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열린 ‘가족의 숲 행사’에서 서영준(35‧석적읍)씨 가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씨와 그의 부인은 2020년 12월 세쌍둥이 남매(재일·재이·재영)에 이어 2022년 6월 세연 양을 출산했다. 세쌍둥이는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23 세계창작 탈 공모전’에서 남매가 우수상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양군은 22일 오전 8시 영양읍 등기소 사거리에서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와 영양군 로타리 클럽이 함께한 가운데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영양군 로타리 클럽은 국제 봉사 단체로 장애인 분관 후원, 관내 취약계층 쌀 기부, 400만원 상당의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최근 예천 수해 복구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다양한 지역사회의 봉사를 지속해 오고 있는 로타리 클럽은 양수발전소가 유치됐을 경우 나아질 취약계층의 생계를 기대하며 이른 아침부터 나와 군민들의 출근길을 맞이했다. 양수발전소가 유치될 경우 약 500억원의 지역 발전 지원금을 확보할 수 있고 연간 14억원의 지방세 수입을 확보할 수가 있으며, 장기적으로 복합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가 있어 영양군 내 취약계층의 경제생활 전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은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하늘을 그리는 미술작가 김윤종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하늘보기’를 주제로 변화무쌍한 하늘과 구름을 작가의 시선에 따라 때로는 현실적으로, 때로는 몽환적으로 보이는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금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영양군에 순조롭게 정착되어가고 있다. 지난 기간 동안 고나현 500만원(구미 옥계동), 장익수 500만원(부산 사직동), 이정석 100만원(수원 원천동), 우미경 100만원(대구 구암동), 박서현 100만원(서울 신림동), 권수인 100만원(대구 이곡동), 문창의 100만원(상주 무양동)등 영양군에 기부의 온정을 보내오고 있다.
노령과 빈곤으로 무료 급식소를 찾던 70~90대 어르신들이 쌈짓돈을 모아 수해 복구 성금을 마련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칠곡사랑의집 무료 급식소’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어르신 100여 명으로, 이들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10만원을 쾌척했다. 칠곡군은 지난 1일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무료 급식소 권차남 센터장과 이용
영주경찰서 서부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노상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할머니를 심폐소생술로 살려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1일 영주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5시 경 영주시 선비로 노상에서 길을 걷던 이모(75‧여)씨가 갑자기 앞으로 고꾸라지며 쓰러졌다. 길가던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부지구대 임석진(39)경사, 서원탁(50)경위는 이 씨의 의식과 호흡을 확인한 뒤 흔들고 꼬집어도 반응이 없자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은 지난 21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기관ㆍ인물이 SNS에 일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명국 의장은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김명국 의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우리 고령군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DGB 대구은행 성주지점은 지난 14일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임원 및 노인회 직원 6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의 복(福)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은행 성주지점은 2014년부터 9년째 경북도공동모금회에 100만원을 지정 기탁해 보양식 나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마승길 지점장은 "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됐고 코로나 기간 동안 외부 활동이 어려워 제약이 많았는데 이제부터는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활동적이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령군 성산면에서 중식당 천안문 김영인 대표가 개업 1주년 기념으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이 담긴 짜장면 한 그릇은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드렸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이장님들이 직접 배달을 해주기도 했다. 이날 김모(70대)씨는 “혼자 끼니를 때우다 보니 짜장면이 흔한 음식이긴 하나 언제 먹어본 지 기억도 안 난다며 오늘 짜장면은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기억 될 거다”라고 말했다.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범군민유치위원회)는 19일 오전 영양읍 법원사거리에서 영양군이장연합회와 함께‘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범군민유치위원회 소속 위원장단 및 집행위원, 영양군 이장연합회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종근 대한전력전자(주) 대표가 성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종근 대한전력전자(주) 대표는 성주군 대가면이 고향이며, 현재 경기도 안양에서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서비스업을 하고 있다. 또한 2020년도에도 별고을장학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종근 대표는 “평소 고향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가 생겨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주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으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전상현 ㈜청우커머스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상현 ㈜청우커머스 대표는 비닐하우스용 PO필름인 스카이코트5(카게나시5, 바츠군5)를 가공·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성주에 ㈜청우커머스를 설립해 성주에서 사용하는 비닐하우스용 필름을 공급하고 있다. 전상현 대표는 “성주에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성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가 생겨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주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으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야성정씨 대종회 정재칠 회장이 지난 4일 영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영양군 일월면 출신인 정재칠 회장은 “평소 고향을 왕래하며 도울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으며,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26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선 의원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성주군의회 제8대에 이은 제9대까지의 재선의원으로 전반기 의장까지 역임하고 있는 김성우 의장에게는 더욱더 뜻깊은 수상이다. 김성우 의장은 제8대 성주군의회 임기 중 인구증가 조례 개정안, 성주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같이 군민의 생활에 밀접한 생활 조례 등 7건을 발의했다, 제9대 성주군의회 의장으로 새로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과 함께 의원 개개인이 전문성을 발휘해 의회의 역량을 키우고 복리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제시를 위해 연구하는 의회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은“이 상은 앞으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군민을 대표해 집행부에 민의를 전달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라는 뜻에서 주신 상으로 알고 앞으로 민심을 천심으로 여기고 신뢰받는 참다운 일꾼이 되겠다.”고 전했다.
상주소방서는 지난 17일 상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김홍구 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각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열려 소방공무원과 소방가족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임하는 최경렬, 김미량 연합회장은 “그동안 활동을 하면서 잘한 점도 있지만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며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 덕분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으며, 오늘 새로운 희망과 포부를 가지고 취임하는 진경환, 이상순 연합회장께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늘 새로운 희망과 각오로 취임하는 진경환, 이상순 연합회장은 “전임 연합회장의 업적과 책무를 잘 이어받아 상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천년마트은 지난 4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영양군에 4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라면 250박스를 기탁했다. 영양읍에서 부부가 함께 마트를 운영하던 이영우 대표는 아내 손경애씨가 지난해 여름 뇌경색으로 인해 혼수상태를 반복하며 뇌사 상태가 된 후, 11월 장기기증을 결정하고 다섯 명의 애타는 환자들에게 이식돼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준 바 있다.
청도소방서 119노인생활안전대는 23일 청도 지역의 재난취약계층을 방문해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119노인생활안전대는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보급 ,자동소화패치, 가스타이머 설치 ,겨울철 3대 난방용품 안전 사용법 교육 ,기초건강상태(혈압, 맥박)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