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보건소는 2023년 걷기실천율 63.7%(경북 42.3%,전국 47.9%), 건강생활실천율도 48.9%(경북 29.9%, 전국34.2%)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경북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건강한걸음 행복한 건강생활교실을 옥산면 전흥2리 외 19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마을별 주 1회등 총 15회를 운영한다. 건강생활교실은 야외 및 실내에서 △건강걷기 △건강체조 △영양․비만 △금연․절주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등 건강증진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이를 통한 주민들의 신체활동과 만성질환관리 증진 등 지난해부터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운영을 연개개 치매예방관리, 치매인식 개선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마을별 대표자를 선정, 자체 동아리 및 의성읍 남대천 행운의 쉼터 맨발걷기 코스를 활용한 동아리를 구성해 주민주도 걷기실천 운동 생활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선희 소장은 "건강걷기 및 건강생활실천 유도로 주민의 일상 속 걷기와 운동실천을 향상시키는 등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 동양대는 철도건설안전공학과 마랄(2년.몽골) 학생이 독학으로 사법통역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2일 동양대에 따르면 사법통역사는 외국인 범죄인에 대해 경찰 및 검찰 조사와 진술, 법원 등에서 해당 외국어의 법정 통역을 맡아 진술이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 통역전문가 자격이다. 자격 취득은 △법학개론 △직업윤리 △외국어 등 세 과목을 4지 택일의 객관식 시험으로 치르며, 각 과목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일 때 합격할 수 있다. 이번 자격증 취득은 동양대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최초이며, 취업에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마랄(몽골) 학생은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의 법적인 권리를 보호하고, 수사와 재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통역전문가로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하운 총장은 "학업과 병행이 어려웠을 텐데 꿈을 위해 도전한 마랄 학생의 노력이 가상하다"면서 "앞으로 통역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과 관련 기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영주소방서 소속 김유진(30.사진) 소방관이 소방 전문교육 수료 후 귀가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사고차량의 문을 개방하고 운전자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포항시 대송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신구중)은 6일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2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교육은 총 2회로 진행되었며, 1회차 교육은 대송면 자체 노인일자리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회차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자연재난 대응 및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자체 제작한 형광 안전조끼 등 안전용품을 전달하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방지에 힘을 썼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장(면장 신구중)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즐겁게 일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3월~6월까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강화프로그램인 '기억아장 치매교실'을 운영한다. 기억아장 치매교실은 낮 시간 동안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하고 돌봄과 인지훈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안심센터 1층 은행나무실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 낮 12시까지 총 32회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소속 간호사, 작업치료사와 전문강사가 다양한 분야의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예방법 등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지역농협에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진행하며 특히 이번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아마릴리스 단체에서 음악을 매개로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사회적 역할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도 운영해,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기억아장 치매교실을 통해 치매환자가족의 돌봄 부담이 줄어드시길 바란다.” 며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4일, 포항시 대도동 소재 경북적십자사 동부봉사관 나눔터에서 최연희 적십자봉사회 포항지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봉사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기나눔 떡국 행사’를 펼치고 지역내 취약계층 250명 대상 떡국 무료급식을 실시해 나눔 실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떡국 나눔 행사에 이어 적십자 봉사원들은 몸이 불편해서 나눔터를 방문하지 못한 지역내 결연세대 등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포장된 떡국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 했다. 최연희 포항지구협의회 회장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낼 이웃들에게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통해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포항 적십자 봉사원들은 활발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온기 나눔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소속 22개 시·군지구협의회와 6000여 명의 봉사원들은 3월까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떡국나눔과 생필품 지원(약 6400만원 상당)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는 지난 4일 공사감독 및 현장대리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결의대회 및 청렴이행각서 교환을 실시했다. 24년 안전․청렴 결의대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이행각서 교환, KSG(한국농어촌공사 세이프티 가디언)임명, 안전결의문 낭독, 안전․품질 역량강화 교육 등이다. 박승표 안동지사장은 “올 한해 우리지사의 안전관리 목표는 무재해 달성”임을 강조하며 “평소 잘 알고 해오던 일이라도 서두르지 말고 안전을 최우선시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건설현장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부패없고 청렴한 건설현장을 만드는데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메가텍 신경숙 대표는 지난 5일 '복지사각지대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상주시에 상주지역화폐 150만원을 기탁했다. 신경숙 대표는 상주시 복룡동 출신으로, 액비제조기 전문생산업체인 ㈜메가텍을 2002년에 칠곡에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주시에 기부한 바 있다. 신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로 500만원을 먼저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지역화폐 150만원도 상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니 상주시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영석 시장은 “고향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시고, 답례품까지 상주시를 위해 기부해주신 신경숙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주시에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해당 지역화폐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웅연 의성군 사곡면 명예면장은 지난 4일 사곡면 다문화가정 18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총 180만원 상당 선물을 전달해 귀감을 사고 있다. 이날 사곡면장은 대상자 가정 8가구를 직접 방문해 고향이 그리운 외국인 여성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명예면장을 대신해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김웅연 명예면장은 주민은 물론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유지하도록 매년 후원물품을 기탁하며 애정을 쏟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윤정득 면장은 "해마다 고향사랑을 실천한 김웅연 명예면장께 감사하다"며 "함께 정을 나누는 마음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 ㈜삼우토건 대표는 5일 대구 동구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삼우토건은 대구 동구에 소재한 토목, 포장공사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건설 회사로 2014년 한국토지주택공사 우수전문건설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김석 대표는 현재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로 재임 중이며,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8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왔고 올해도 1천만원을 기탁했다. 윤석준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김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은 2009년 설립 이래 지난해까지 누적 1393명에게 총 16억7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에도 지역 우수 학생 및 저소득 학생에게 장학금 2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호미곶면(면장 배성규)은 지난 4일 해병대 제1사단 정보통신대대(대대장 문석)와 미 해병대 3군수단 장병, 호미곶면파출소(소장 피강현) 경찰관, 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과 함께 대보저수지 일원에서 새봄맞이 합동 클린 데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의 마무리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상생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미 군 장병, 경찰관, 주민, 공무원들은 둘레길로 조성 중인 대보저수지 일원에서 주변의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정리하면서 깨끗한 호미곶면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합동 클린 데이는 민‧관‧군이 호미곶을 위한 마음으로 함께하여 화합의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자연정화 활동에 참여한 군 장병은 “훈련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배성규 호미곶면장은 “매번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군부대와의 꾸준한 교류 협력을 통하여 호미곶면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미곶면과 해병대 제1사단 정보통신대대는 201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현재까지 농촌 일손 돕기, 격려품 전달 등의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오며 민‧관‧군 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동료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경찰서 3년 미만 신임 직원들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소통 간담회는 2024년 정기 인사발령 이후 지휘관과 경찰서 신임 직원들의 소통 및 인식 차이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형식ㆍ의례적 격식에서 탈피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실시됐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갈등을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극복하고 동료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자는데 뜻을 함께 모았으며, 울진해양경찰서 중점 과제인 정주여건 개선 관련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필요한 사항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기로 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신임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는 직원 간 격식 없이 서로의 가치관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편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울진해경 내 소통 활성화를 통해 전 직원이 변화하는 조직문화를 인식하고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군 대가면 흥산1리 탕곡마을 백태열씨는 3·1운동 백성흠 독립지사 후손(증손자)으로 3.1절 105주년을 기념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5만원을 기탁했다. 백태열 씨는 “우리 근대역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다시 한번 기억하며 베푸는 삶,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하게됐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구미보건소는 지난 27일 양포동 부영1차 경로당에서 LG디스플레이와 굿네이버스 연계 치매관리지원사업의 하나로 치매보듬마을의 행복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아온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마을로, △치매조기검진 △치매상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예방 프로그램 △환경개선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이 중점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 행사는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과 대한미용사회 구미시지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이뤄진 행사로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에서는 전문 사진 촬영을, 대한미용사회 구미시지부에서는 머리 손질 및 메이크업을 진행했으며, 촬영한 사진은 추후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었는데 사진을 예쁘게 촬영 해주니 기분이 좋고, 이보다 더 좋은 사진관은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들이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치매안전망이 돼주길 바란다”고 했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지난 6일 형곡지구대를 시작으로 지역 내 17개 지구대 · 파출소의 치안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첫 경무관 서장으로 구미경찰서에 취임한 박종섭 서장은 지역 내 17개 지역경찰관서를 방문하여 근무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종섭 서장은 주로 관할의 치안현황·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박종섭 서장은 “구미는 경찰관 1인당 641명의 인구를 담당하는 도내 최다 치안 수요지역이기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더욱 세심하게 현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지역 안전을 확보하여 구미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 26일 신성계곡 녹색길 지질탐방로 일원에서 플로깅(Plogging, 걸으며 쓰레기 줍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청송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송 지질공원해설사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플로깅 행사는 ‘지방소멸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라는 청송 지질공원의 운영 취지에 맞게,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 사용 캠페인도 병행했을 뿐만 아니라, 행사 정례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도시브랜드에 걸맞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미지를 만들고 지켜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환경보호와 청송 지질공원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해설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환경보호와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해에 이어 자매결연 도시인 김제시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이어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집무실에서 ‘고향사랑e음’온라인 기부로 참여했으며, 간부 공무원과 직원 등 30명의 공무원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김제시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구미시와 김제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각종 스포츠‧문화행사에 상호 대표단 및 공연단 파견 등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고향 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랜 신뢰와 우정을 함께 다져온 김제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서로를 위한 기부 동행에 함께 할 것이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구미 발전을 위해 출향인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두현E&C 김규열(63‧공학박사)대표가 고령군 가야금 홍보대사 박고은 학생(서울대학교 국악과 1년)에게 장학금 2천만원 전달했다 고령군 성산면 고탄리 출신으로 현재 충남 홍성군에서 환경관련 사업으로 환경사업가로 자수성가한 뒤로는 자신의 고향인 고령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교육발전기금(물품기탁), 고향사랑기부제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령군을 위해 수많은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 대표의 고향사랑은 아주 특별하다. 김 대표의 고향인 경상북도 고령군은 우리나라 대표 국악기, 가야금의 창시자 우륵선생의 탄생지로 가야금의 고장이라 불린다. 고령군 발전과 가야금을 홍보하기 위해 김 대표는 자체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령군의 가야금 홍보대사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박고
울릉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사랑의 니눔음식 봉사를 펼쳤다. <사진> 센터는 이날 한마음회관 조리실에서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밑반찬 요리에 이어 배달 봉사도 마쳤다. 매월 1회 이상 취약계층 65가구에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을 요리한 후, 안부 확인을 위해 직접 배달하는 센터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메뉴는 건강, 영양 등을 반영해 칡소 미역국, 명란젓 무침, 멸치조림, 파전을 준비했다. 배달은 JBC 봉사단이 눈보라가 몰아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길은 건네줬다.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 2월에는 근남면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영양만점 반찬 세트를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50세대에 복지 이장들이 집마다 방문해 전달했다. 봄나물 무침, 소불고기를 비롯한 미역국, 새우튀김 등 5가지 반찬과 떡‧ 과일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는 마음의 위안을 드리고 안부도 확인했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문제는 우리의 문제라는 것을 잊지 않으며, 지역 내 어려운 주민을 위한 나눔문화 활성화 및 다양한 특화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수 근남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고생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