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29일 실무자 업무역량 강화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위해 올해 신규 임용된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동 종합감사, 일상경비 운영실태, 민간위탁시설 감사 등 구 자체감사와 대구시 종합감사 등 외부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중요사항에 관한 사례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는 앞으로 직원뿐 아니라 민간위탁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투명하고 건전한 예산운영을 토대로 사업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 ‘동 종합감사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한 데 이어, 올해 최근 5년간의 자체감사 및 외부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4 수성구 감사 사례집’을 제작・배포하여 사전예방 감사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참석한다.
칠곡군은 2025년 당초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859억원을 증액해 일반회계 6900억원, 특별회계 1122억원을 편성해 지난달 25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국·도비 보조금을 역대 최대인 2549억원을 확보했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 분야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출금 200억원 편성으로 63.7%가 늘어난 632억원을 편성했고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서는 44%가 늘어난 250억원을 편성했다.
봉화군은 승주건설 김해동 회장은 지난달 27일 대구 아이엠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제17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대구시에서 벌어진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20주년을 기념, 범죄피해자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향상 및 피해자 지원 관계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열렸다. 김석우 법무부 차관을 비롯한 법무부 관계자들과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종사자, 피해를 극복한 범죄피해자 및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정부포상과 법무부장관 표창 전수, 범죄피해자 위로하는 합창과 현악 4중주 공연 등 축하 및 위로의 장이 됐다. 김해동 승주건설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19년간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을 하면서 유관기관과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평소에도 불우이웃돕기를 비롯해 장학금, 체육성금 기탁 등 각계 각층을 위한 통큰 선행을 베풀며 지역발전에도 기여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봉화군협의회장으로서 북한이탈주민 지원, 청소년 통일퀴즈대회, 통일골든벨, 통일음악회, 중국항일투쟁발자취탐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동 회장은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은 사회의 상처를 치유하는 중요한 역할인 만큼 앞으로도 범죄피해자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며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동 회장은 승주건설을 1997년에 설립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봉화군체육회 회장, 경찰발전위원장, 경북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 경북도체육회 실무부회장, 경북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봉화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봉화군 장애인·농아인협회 후원회장을 맡아 지역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는 2017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활동을 인정받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칠곡군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달 25~27일까지 지역 내 건축공사장 3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설자재 확보 상태를 비롯해, 급경사지와 절·성토, 석축 등 재해 취약 부분, 공사현장 주변 안전시설물의 결속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겨울철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제268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제3차 감사특위가 지난달 29일 1층 특위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금동윤(나 선거구)부의장의 의정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금 부의장은 상운면 하눌 저수지 맞은편에 발생한 산사태 복구 계획과 주변의 묘지로 인한 복구를 못하는데 대한 대책 설명을 요구했다. 또한, 금 부의장은 도로에서 보이는 현장에 대해 산림 복구를 하면서 묘지 밑에 발생한 산사태에 대해 어떻게 조치를 할지 답변을 제시했다. 군은 묘지가 있는 곳에 산사태가 발생해도 원상복구를 안 한다고 명시해놓고 일부 한, 두기가 복구시 군민들의 말썽이 생길수 있다고 했다. 농촌활력과 행감에서는 귀농, 귀촌, 귀향인들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이들이 각종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문의할 경우 정확한 설명을 주문했다. 또한, 농촌일손 돕기 위해 베트남, 라오스 등 계절근로자들이 올해에 이어 다음해에 들어오게 되는 근로인력 증가에 대한 대책을 질의했다.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해외 출장을 갈 경우 실무자들이 관광도 아닌데도 여행경비 자부담은 있을 수 없다면서 대책을 촉구했다. 이밖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관련 봉화농협 인력중개센터의 총 인원이, 상‧하반기 에 들어오는 근로자는 약 50명이 되는지도 문의했다. 한편, 금동윤 부의장은 농촌출신 의원답게 산사태 등을 비롯한 영농철부족한 일손을돕게 될 농촌지역인력에 대한 의정질의가 한층 돋보였다.
칠곡군은 지난 29일 서울튼튼신경외과의원(왜관읍) 한호균 원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2연속 기탁(누적금액 1천만원) 하며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호균 서울튼튼신경외과의원장은 “내 고향 칠곡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은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칠곡군에 유익하게 사용돼 더 행복한 칠곡군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박해우 ㈜거성환경 대표가 지난달 27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봉화군 봉성면이 고향으로 수년째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등 각종 기부 활동에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해우 대표는 "고향발전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탁된 기부금이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의미있게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9일 최근 잇따라 화재가 발생한 ㈜포스코에 대해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했다. 포스코는 지난달 10일 기계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5월 2일에는 인적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올 한 해에만 총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실시한 현장 안전관리 지도점검은 지난달 10일 화재 현장을 직접 지휘한 박성열 경북도 소방본부장과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과 포항남부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포스코에서 어떻게 화재를 대비하고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화재 특성과 위험도에 관한 정보 공유, 화재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듣고 이에 관한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박성열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포스코는 국가기반산업을 담당하는 세계적인 철강업체로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며 “화재 와 재난 예방에 포스코 임직원 분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칠곡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 공동주택 신축현장의 사업주체인 대한토지신탁(주) 박종철 대표는 지난 27일 칠곡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1천만원을 칠곡군에 전달했다. 박종철 대표는 “지역 사회의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함으로써 금연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지역사회 금연사업 관리 우수사례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우수사례 △금연상담 우수사례 △금연지도·단속 우수사례 등 총 4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경북도는 올해 처음 도입된 광역시도 평가인 ‘지역사회 금연사업 관리 우수사례’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3대 전략 11개 과제를 추진했고, 이중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점 지도점검, 도 자체 금연교육 홍보물 개발·배포, 보건소 금연사업 모니터링과 컨설팅, 유관기관 연계협력, 금연사업 장애요인 해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시군구 대상 평가인 ‘금연환경 조성’ 분야에서 구미시, ‘금연상담’ 분야에서 영천시, ‘금연지도·단속’ 분야에서 예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보건복지부에서 평가하는 4개 분야 모두에서 도와 시군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윤성용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도와 시군의 긴밀한 협력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금연사업 모델 개발과 시군 업무역량 강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등 금연환경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2024년 한 해 동안의 대학생 자원봉사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활동에 대한 결의와 다짐을 하는‘2024 GB(경북)대학사회봉사단 성과평가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GB대학사회봉사단 자원봉사자 400여 명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도기욱 경북도의원, 최재혁 GB대학사회봉사단장(경북전문대학교 총장), 장유석 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참여대학 총장을 비롯한 시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모범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활약을 펼친 단원을 대상으로 도지사표창(12명), 도의장표창(12명), 도교육감표창(12명), GB대학사회봉사단장상(12명), 도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상(12명) 등 총 60명에게 시상했다. 행사는 2024년 GB대학사회봉사단 활동 경과보고, 지난 9월 27일 대경대학교에서 열린 ‘세상을 바꾸는 시간 경북’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구미대학교 정보영 학생의 울림 있는 봉사활동 경험담 발표와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GB대학사회봉사단’이라는 주제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올해 GB대학사회봉사단은 GB대학사회봉사단과 시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공동기획 프로그램, 자원봉사 온기나눔 캠페인, 경북 동해안 비치코밍 정화활동, 영천 호국원 정비활동, 개인 봉사경험을 공유하는 ‘세상을바꾸는시간×경북’ 발표대회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 청년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힘이며, GB대학사회봉사단의 뜻깊은 자원봉사로 인해 대학생의 젊은 나눔의 온기가 세상을 따듯하게 한다”며 참가한 단원을 격려했다. 한편 GB대학사회봉사단은 지난해 출범해 도내 13개 전문대학 500여 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참여대학은 가톨릭상지대학교, 경북과학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구미대학교, 대경대학교, 문경대학교, 선린대학교, 성운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영남외국어대학교, 포항대학교, 호산대학교가 참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왜관성베네딕도수도원에서 신규공무원과 함께하는 칠곡사랑 청렴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공직 생활을 시작한 신규공무원 40여 명이 청렴, 인사, 조직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등 청렴을 주제로 세대 간 소통 화합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부패없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한 청렴 교육을 함께 진행해, 청렴 의식을 함양시키고 공직자로서의 청렴자세를 배양하는 계
경북도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함께 지난달 30일 울진군에 방문해 겨울철 대설과 산불 재난 대비·대응 태세 전반에 대해 합동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재난관리자원 비축시설에 보관 중인 제설제 등 겨울철 제설장비 관리 실태와 산간마을 고립 지역의 안전 대책, 산불 위험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점검해 겨울철 재난에 빈틈없이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달 26~28일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첫눈이 내렸고, 올해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제설제와 제설장비 확보 현황과 기관 간 제설 장비 응원체계를 점검하고, 올해 2월 폭설로 일시 고립됐던 금강송면에서 통신망·정전 대비 위성전화기와 비상전원장치 구비 여부, 위험목 제거 상태 등을 살폈다. 또한 지난 2022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봤던 울진 지역의 산불 대비·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특히 산불 발생 시 진화 인력·장비 동원, 산림 인접 지역 주민대피계획 수립 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겨울철 대설과 산불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 간 상호 협력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등 도민 보호와 재난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경북청년정책참여단과 함께 지난달 29~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포항시 라한호텔에서 ‘경북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날 행사는 손동광 경북 청년정책참여단장과 위원, 시군 청년협의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참여단 2024년 운영실적과 분과위원회별로 발굴한 청년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요 내용 소개,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을 위한 경매, 분과위원회별 제안 정책 발표, ‘경북청년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라는 주제로 방송인 노홍철 씨의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은 ‘플로킹 캠페인’을 진행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 행사에 앞서 전형무 도 청년특별보좌관은 최근 이슈인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소개하고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청년들이 바라는 통합된 대구·경북의 미래에 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을 위한 이색 경매’는 청년정책 참여단장, 분과위원장 등이 가져온 과거 자신의 추억이 담겨있는 물품들에 대한 블라인드 경매로 진행됐다. 경매로 낙찰된 금액은 전액 경북도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분과위원회별 제안 정책 발표에서는 대학과 지역 연계를 통한 일자리 개발·지원, 경북형 K-아트컬쳐랩 프로젝트, 신혼부부 대상 전세자금 이자 지원 사업 확대, K-Youth Connect CAMP&팝업 등 12건의 신규 청년 정책이 제안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MBC 무한도전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방송인 노홍철 씨가 ‘경북 청년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라는 주제로 강연해 참석한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무리는 지역주민과 함께 포항시 두호공원 일원에서 운동도 하고 쓰레기도 줍는 환경 정비 활동인 ‘플로킹 캠페인’을 진행했다. 손동광 경북 청년정책참여단장은 “지난해 7건에 이어 올해도 저출생 극복 관련 정책을 포함한 12건의 신규 정책이 제안됐다”며 “오고 싶은 경북, 살고 싶은 경북을 목표로 올해 남은 참여단 활동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오늘 성과공유회는 단순 사례 발표를 넘어 정책 현장에서 나온 경북 청년들의 절박한 목소리라고 생각한다”며 “신규 제안 정책에 대해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도정에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청년정책참여단은 지난해 6월 출범했으며,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와 청년 맞춤형 정책 발굴 등을 위해 복지주거, 일자리경제, 교육지원, 문화예술, 참여소통 등 5개 분과위원회 73명과 15명의 자문단을 운영
경북도와 영천시는 지난달 29일 영천시청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중앙정부에서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매년 3000억원의 모펀드를 조성해 투자하고 지방정부는 지분투자 방식으로 투자해 민간투자 프로젝트에 마중물을 제공하는 제도다. 경북도는 올해 선정된 총 4개의 투자펀드 사업 중 2개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구미 국가산단의 근로자기숙사 프로젝트와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사업에 투자펀드의 자금 총 8955억원을 유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홍인기 경북도 민자활성화 과장의 투자 패러다임 전환 주제 발표와 금융전문가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제도에 대한 특별강연이 있었다. 홍 과장은 발표에서 경북도는 국가재정에만 의존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혁신적인 공급을 통해 수요를 창출하는 새로운 투자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수단으로 정부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라는 제도를 만들어 제공해 지방에서도 자체 펀드를 만들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민간사업자와 금융권 등 다양한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천시는 그동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미래 차 분야 첨단부품산업 중심의 특화 산단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중앙선 복선화 사업으로 KTX 생활권에 편입되는 등 앞으로 영천경마공원, 하이테크파크지구, 금호·대창일반산단 연계로 일터와 즐길 거리가 복합된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교통 여건 개선과 영천경마공원 규제 완화 등을 기회 요인으로 인식하고 산업단지 환경개선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의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2025년 투자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 경제를 새롭게 도약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천시는 앞으로 지역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홍인기 경북도 민자활성화과장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로 민간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경북의 주요 정책이다”며 “민간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모델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이하 DGIEA) 친선의 밤’ 행사에 참여했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각국 주한 대사, 외교관, 협의회 회원 등 650여 명이 참석해 ‘조화의 추구(Pursuit of Harmony)’라는 주제로 열렸다. 경북도는 이날 의료·문화·경제·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각국 협회 회원들과 상생협력과 민간외교의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경북도의 세계화 핵심 사업의 일환인 이민정책을 통해 ‘아시아의 이주 허브’가 되는 다민족 국가 건설의 중요성도 알렸으며, 내년 경주에서 열릴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에도 힘썼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은 국가를 넘어 세계도시와 바로 경쟁하는 시대이다. 지방이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화를 주도해야 한다”며 “내년에 경주에서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겠다. 최빈국에서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이끈 경험을 전 세계에 소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는 이철우 경북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40개 국가 협회 1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예술·문화, 경제·통상, 의료봉사 등 다
18개 APEC 회원 주한공관 관계자 37명이 지난달 29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 주한공관 관계자들은 정상회의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정상이 사용할 숙소 후보지, 불국사 등을 둘러봤다. 외교부 준비기획단과 경북도·경주시 준비지원단은 2025년 APEC을 대한민국의 문화품격과 지역 문화의 힘을 보여주는 문화 APEC, 대한민국의 첨단산업과 성공담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경제 APEC으로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이번 주한공관 관계자의 경주시 방문은 외교부 APEC정상회의준비기획단과 경북도·경주시 APEC준비지원단이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안’ 통과(11월 28일)를 계기로 공동으로 주관했다. 양 기관은 점검 전날인 11월 28일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뜻을 모았다. 김지준 외교부 APEC정상회의준비기획단 기획실장과 김상철 경북도·경주시 APEC준비지원단장은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안’ 통과를 계기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전 국민적인 참여 분위기 속에서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은 도시철도 동촌역사 내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하고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비대면으로 대출 서비스를 하는 시스템으로, 자동대출과 반납 연계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로써 대구 동구는 동대구역, 금강역, 동구청까지 총 4개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게 된다. 대구에선 최대규모다. 동촌역 스마트도서관은 5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도서관 회원증 뿐만 아니라 신분증으로도 대출·반납이 가능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기능인 ‘낮은 화면 기능’과 ‘시각장애인 키패드’, ‘점자 디스플레이’도 탑재됐다. 윤석준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인구 이동률이 높은 지하철역 내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생활밀착형 독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대구 동구 스마트도서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53-980-2602) 또는 홈페이지(https://library.daegu.go.kr/donggu)로 확인할 수 있다.
수제 포켓누룽지 제조업체 할매손 누룽지는 지난달 28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누룽지 2100봉을 대구 동구 안심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철수 할매손 누룽지 대표는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누룽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 뿐 아니라 따뜻한 온기도 함께 챙겨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과 상생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남용 안심1동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며, 기탁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