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화진산업 유경태 대표가 지난 24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본사가 달성군 옥포읍에 위치한 화진산업은 PE 나사조임식 이음관, 관수자재, PE수도관 등을 전문으로 개발·생산하고 있다. 유경태 대표는 “본사가 위치한 달성군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달성군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달성군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환경과와 청도군 환경산림과 직원 30여 명은 양 지방자치단체간 상생과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 청도군 환경산림과의 초청으로 25일 청도군청에서 이루어진 상호 기부식에는 환경과 직원 8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식은 고령군과 청도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뿐 아니라 공통의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소통의 기회를 가질 것을 약속했다.
울진군 금강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시행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한 저소득층 1가구를 선정해 씽크대 설치를 해줌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문화공간협동조합마당애 강상희 이사장과 국제조리고등학교 학생들이 25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문화공간협동조합마당애와 국제조리고등학교 학생 19명이 산학협력 일일카페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식에는 강상희 이사장을 비롯해 정민철, 이예은 학생이 대표로 참석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6일 오후 1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영양군 지역발전 토론회'에 참석한다.
포항시 장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하, 장경환)는 지난 25일 협의체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돌봄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사회의 인적 안전망으로서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기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6일 TBN스튜디오에서 열리는 'TBN 대구교통방송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달성군 현안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에 위치한 진기공업(대표 안기현)이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업의 사회환원, 나눔 경영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24일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즐겁고 의미있는 여가생활을 위해 북면발전협의회의 주관으로 ‘실버문화 창작공간 지원사업’을 북면 덕구온천호텔 연회장에서 진행했다. 발전소주변지역 기본지원사업으로 올해 들어 4회째 진행 중인 이 사업은 금회에는 부구2·3리, 주인1·2·3리, 덕구1·2리 어르신 180명을 모시고 북면파출소의 교통안전·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울진군연예인협회의 공연 및 노래자랑,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재능나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양군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중복을 맞아 청기면 청남권역센터에서 지역 내 식생활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복을 맞아 식생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상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주관으로 상주시 24개 읍면동장과 맞춤형복지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주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에 대한 실행력 확보 방안 등을 제시했다.
포항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는 지난 25일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위원장 황성환)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백미 10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6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2024 소나기콘서트’에 참석한다.
영주 풍기교회가 주최하는 13번째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가 오는 28일 풍기읍 남원천(풍기인삼축제장) 야외 소무대에서 개최된다. 25일 풍기교회에 따르면 올해 13회째를 맞는 작은 음악회는 1부에서 바이올린, 첼로, 플룻으로 구성된 풍기교회 기악합주단의 공연과 봉화교회 두드림 찬양단의 뮤직난타와 통기타 연주, 색소폰 연주가 펼쳐진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2024년도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 선정자 이상명 씨가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의 작품 ‘평화’를 연출해 제43회 대한민국 연극제 대상(대통령상·상금 3천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3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된 대한민국연극제 폐막식 겸 시상식에서 이상명 씨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인 연출상을, ‘평화’에서 ‘트리가이오스’ 역을 맡은 남우희 배우는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상인 연기상을 받았다. 이상용 심사위원장 및 심사위원단은 “이상명이 연출한 실험적인 무대를 통해 평화라는 무거운 주제를 현대적으로 신선하게 해석했으며, 음악과 움직임 등 다양한 무대 미학을 활용해 평화의 동시대적 의미를 조화롭게 형상화했다”고 평했다. 이상명 연출가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재정지원, 연습장소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고, 이홍기 대구연극협회장은 “23년 만에 이룬 대구연극계의 큰 자랑이다. 대구 연극계 발전을 위한 동일문화장학재단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매년 이어지고 있어 이번 대통령상의 성과가 더욱 값지다”고 전했다. 특히 동일문화장학재단의 메세나 기부약정금 2억원(10년)은 매년 2천만 원씩 지역 청년 연극 예술인을 지원하는 데 쓰이고 있다. 박순태 문예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은 청년을 발굴해 지원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이상명씨가 연출한 작품 ‘평화’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그 의미가 대단히 크다. 앞으로 대구 연극 발전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은 지역 만 35세 이하 청년 예술가들 15명을 선정해 2년 연속 지원하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해 재정, 공간 및 멘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지난 24일 중앙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자원활동가 해단식 ‘딤프지기의 밤’을 개최했다. ‘딤프지기의 밤’은 제18회 DIMF 기간(6월 21일~7월 8일) 총 18일 동안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공헌한 자원활동가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원활동가 ‘딤프지기’는 이번 DIMF 기간 중 관람객 안내와 편의 제공 등 손길이 필요한 곳 어디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크고 작은 역할을 묵묵히 수행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대구시립무용단의 초청공연 ‘GRAVITY, CEREMONY’를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진행한다. 대구시립무용단의 ‘GRAVITY’, ‘CEREMONY’는 최상열과 신승민 두 무용수가 안무한 작품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대구시립무용단은 1981년 창단된 국공립 무용 단체 중 국내 최초의 현대무용단으로 대구와 시민을 위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공연문화도시를 표방하는 대구를 대표하는 무용단으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유럽 등의 해외 공연을 통해 무용단의 위상을 알리고 선진 무용의 정보를 수용하고 교류하면서 한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앞서 진행되는 최상열 무용수의 안무작 ‘GRAVITY-이끌리는 힘’은 지구가 물체를 잡아당기는 중력이 존재하듯 인간 사이 이끌림도 어떤 에너지가 작용된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됐다. 무대 위 무용수들은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으로 서로의 이끌림을 각자의 개성이 담긴 움직임으로 표현해낸다. ‘The Car’, ‘존재;더무비’ 등 다수의 시립무용단 작품에 참여해온 서영완의 음악이 더해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포항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복합문화공간 문화예술팩토리에서『예술놀이터 만지작 만지작』전시를 7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파블로 피카소의 “모든 아이들은 예술가다”라는 철학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예술을 체험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전시이며 총 3개 섹션의 특색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첫 번째 섹션의 아리송미디어디자인팩토리는 주변에 존재하는 일상의 소재를 매개로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미디어 작품 활동을 하는 팀이다. 작품 ‘거인피자’는 거인에게 줄 피자를 만든다는 설정 아래 폭 5.5m의 커다란 도우 위에 토핑을 올려 피자를 완성하는 참여형 놀이작품으로 체험 모습을 실시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미디어 아트이기도 하다.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에서는 두 번째 문화가 있는 날 ‘3인의 피아니스트가 함께하는 건반 위의 무곡을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아양아트센터 블랙박스 극장에서 선보인다. 196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블랙박스 극장은 검정색 직육면체 상자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으로 무대와 객석이 경계를 허물며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이다. 이에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다양한 예술 작품을 기획하고 연출할 수 있는 무대로 연주자들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타일과 기술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관객과 가장 밀접하게 호흡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여름맞이 8월 기획공연 2편을 준비하고 티켓 오픈을 시작했다. ‘이윤경의 두시 데이트’는 8월 20일 오후 2시 비슬홀에서, 9월 12일 오후 2시 팔공홀에서, 10월 29일 오후 2시 비슬홀에서 개최되며,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8월 23일 오후 7시 30분, 8월 24일 오후 3시 모두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이윤경의 두시 데이트’는 저녁 시간 때 집중돼 있는 공연문화의 틀을 깨고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콘서트 다가가고,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윤경의 해설과 함께하는 오페라 마티네 콘서트로, 8~10월 매월 1회씩, 총 3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