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10일 국립외교원 주관으로 ‘글로벌리더십 국제관계 장기연수과정’을 밟고 있는 고위 공무원 49명을 대상으로 경비함정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중앙부처 및 헌법기관, 지방자치단체 국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임무 및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가자들은 동해 해역을 경비하는 3018함에 승선해 해양경찰의 주요 임무와 해양안보 대응 체계, 첨단 장비 운영 실태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함정 시설과 장비를 직접 둘러봤다.견학을 마친 교육생 A씨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해양경찰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함상 브리핑을 통해 해양의 전략적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된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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