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사무실서 성공개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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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이 1일 여수행 KTX열차 안에서 청와대 푸른누리기자단, 여수엑스포 SNS서포터스들과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 경상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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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세계박람회(엑스포)를 여는 `미항' 여수를 찾았다.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석달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를 진작하기 위해서다.
이 대통령은 1일 확장 개통된 KTX 편으로 여수를 방문, 덕충동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15개 광역시도 단체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엑스포 성공 개최와 지역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여수 엑스포 준비에 중앙 정부는 물론 온 국민들의 힘을 모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이 대통령은 박람회장을 시찰한 뒤 행사 관계자, 지역 유력 인사, 지역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여수엑스포 성공개최 다짐대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
이 대통령은 대회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작고한 장승우 전 여수엑스포조직위원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에게 박람회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들어 훈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의 여수 방문은 지난해 10월 전라선 복선 개통식 참석 이후 불과 넉 달만으로, 이는 엑스포 준비에 대한 이 대통령의 깊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여수로 향하는 KTX 열차 안에서 동승한 여수 시민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서포터스, 자원봉사자, 어린이 기자단 등과 여수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했다.
이 대통령의 여수 방문은 박재완 기획재정ㆍ맹형규 행정안전ㆍ권도엽 국토해양 장관과 하금열 대통령실장, 최금락 홍보수석, 김상협 녹색성장기획관, 김석붕 문화체육비서관, 이길호 온라인대변인 등이 수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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