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2011 MAMA’ 3관왕

그룹 슈퍼주니어(사진)가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3관왕에 올랐다. 슈퍼주니어는 29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 MAMA’에서 ‘미스터 심플’로 3대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상’을 비롯해 ‘베스트 남자그룹상’과 싱가포르 시청자들이 뽑은 ‘싱가포르 초이스’상을 받았다. 소녀시대와 투애니원, 백지영은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또 다른 대상인 ‘올해의 가수상’과 ‘베스트 여자그룹상’을 수상했고 투애니원은 ‘내가 제일 잘 나가’로 나머지 대상인 `올해의 노래상’과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상’을 차지했다. 백지영은 ‘베스트 O.S.T’와 ‘베스트 솔로’ 여자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합이 치열했던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그룹상’은 비스트가 수상했고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그룹상’은 미스에이에게 돌아갔다. 작년 ‘슈퍼스타K 2’ 우승자 허각은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고 `여자 신인상’은 에이핑크가 차지했다. ‘MAMA’는 시청자 인터넷 투표와 전문심사위원 평가, 리서치, 음반판매, 디지털통합차트, 선정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일본, 태국, 호주, 베트남 등 해외 13개국에 생중계됐으며 미국 힙합스타 윌아이엠과 닥터 드레, 스눕 독 등이 축하 무대를 꾸몄고 이병헌, 송승헌, 송중기 등 한류 스타들이 대거 시상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