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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가운데) 예비후보가 여성기업인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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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박승호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선거사무소를 찾은 여성기업인들과 만나 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한 여성기업인은 "업체 등록 시 가산점 부여 등 여성기업인 우대 제도는 갖춰져 있지만 현장에서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포항시나 포스코가 여성 기업인들을 우대하기는커녕 거대한 장벽을 친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고 했다.
박승호 후보는 "사회적 약자라 할 수 있는 여성이나 장애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제도들이 있지만 현장에서 잘 반영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여성기업인들이 신바람 나는 기업 환경을 조성해 강소기업들이 많이 나와야 경제의 밑바탕이 튼튼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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