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5일간
청소년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2015 대구학생예술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에 걸쳐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리며, 동아리나 방과후 교육 형태로 이뤄지는 예술교육 현장의 열기를 느끼고 더불어 학생들이 끼와 열정을 맘껏 펼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인행사라 할 수 있는 공연 무대는 5일 동안 대공연장과 야외공연장에서 합창, 합주, 국악, 락밴드, 댄스, 사물놀이, 난타 등 공연 가능한 여러 가지 장르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대구 시내 초, 중, 고 총 205개 동아리, 5천82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의 학생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미술체험ㆍ전시, 진로ㆍ진학체험, 기타체험이 44개 체험부스에서 열리게 된다. 만화체험, 오토마타디자인, 우드펜시 등 다양한 미술체험 프로그램들은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체험뿐만 아니라 작은 소품을 간직할 수 있다.
또 젬베&드럼서클 등 다양한 악기를 듣고 만지고 배우며 직접 연주해보는 체험을 통해 음악을 몸으로 부딪치며 배울 수 있는 부스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음악ㆍ미술 중점학교와 예술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대학교의 학과소개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진로체험부스도 열릴 예정이며 대학팀의 초청공연도 준비돼 있어 입맛에 맞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축제기간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참여하는 학교도 37개교 1만1천728명으로 공연 인원과 부스관람 인원을 합하면 약 2만여 명에 학생예술의 열기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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