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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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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ㆍ울릉)국회의원은 16일 포항시노인복지회관에서 200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차의과학대학교 총장의 경험을 살린 ‘행복한 삶, 아름다운 청춘’을 주제로 행복한 노후와 건강관리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박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행복한 인생 노후를 위한 5가지 조건으로 △健(건강) △妻(배우자, 연인) △財(적당한 재산) △事(적당한 일거리) △友(좋은 친구)”를 제시하면서 “먼저 건강을 위해서는 감사하고 만족하는 마음의 건강과 부지런히 움직이는 몸의 건강이 잘 어우러져야한다”며 “최근 조사에 의하면 경북의 경우 전체 고령자의 5.2%를 차지하는 100세 이상 135명의 건강비결은 △소식 △규칙적인 생활 △운동과 산책 △보약ㆍ영양제 복용 △담배ㆍ술 절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배우자와 함께 하는 가정의 중요성과 노후생활에 위한 적당한 재산의 필요성을 강조한 뒤 “사람은 나이를 먹어서 늙는 것이 아니라 할 일(꿈, 희망)이 없어서 늙는다”며 “그래서 노인들에게 적당한 일거리가 필요하고, 이 때문에 무상복지ㆍ급여ㆍ교육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노인에 대한 △건강관리△기초연금 및 일자리 확충 △노인정 등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 강화이고, 무엇보다도 정부와 지자체들이 노인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중년 이전에는 두려워하지 말고, 중년 이후 노년에는 후회하지 말아야한다”며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보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을 최대한 누리시라”고 강조한 뒤 “가장 중요한 것은 △감사하는 마음 △만족하는 마음 △즐거운 마음을 가지는 것”이라며 특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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