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4ㆍ2 재ㆍ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3개 선거에서 총 9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장재선거와 고령군의회의원(고령군나)보궐선거는 각 4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북도의회의원(성주군)재선거의 경우 1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투표를 실시하지 않게 됐다. 이번 선거의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공직선거법' 제150조에 따라 전국적 통일 기호 부여 대상 정당은 4개 정당(더불어민주당 1번, 국민의힘 2번, 조국혁신당 3번, 개혁신당 4번)이다. 투표용지에 게재될 기호의 순위는 국회의석을 가진 정당은 다수 의석 순이며, 의석이 없는 정당은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 무소속 후보자는 추첨으로 결정한다. 후보자의 직업ㆍ학력ㆍ경력 등 기본정보와 재산·병력·납세·전과 등 주요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ㆍ보궐선거의 선거권자는 16~18일까지 주소지 구ㆍ시ㆍ군청을 방문하거나 구·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고,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는 경우 구ㆍ시ㆍ군청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선거인명부는 오는 3월 21일에 최종 확정된다.
경북도의회 연규식 의원(포항, 국민의힘, 사진)은 지난 11일 제35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에서 '경북도 자원순환 기본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전부개정 조례안은 '자원순환기본법'이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으로 전부 개정된 사항을 반영해 폐기물의 발생 억제, 순환이용과 처분에 초점을 두는 대신 생산·소비·유통 등 전 과정에서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폐기물 발생 억제, 순환이용 촉진을 통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안됐다. 전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의 제명을 '경북도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로 변경하고, 도지사가 5년마다 순환경제시행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했다. 또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 촉진을 위해 사업자 등에게 행정적,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지역 기반 순환경제 구축, 폐기물처분부담금 징수·교부금, 순환경제 특별회계, 순환자원 우선 구매, 교육 홍보 등에 관한 사항도 함께 명시했다. 연규식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소비-생산-폐기의 선형경제에서 순환경제로의 전환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경북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경제적 이익 창출과 환경 보전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 등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0일 제35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최태림 경북도의원(의성, 국민의힘, 사진)은 지난 12일 '경북도 인공지능 윤리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인공지능 윤리 기반을 마련해 경북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은 경북도 인공지능 윤리 기반 마련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전문위원회 운영과 기능, 경북도 인공지능 윤리 헌장 제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산업과 일상 전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범죄들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딥페이크 기술과 관련된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은 총 964건이 접수됐고, 경찰은 총 506명을 검거하고 23명을 구속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태림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의 육성과 지원도 중요하지만 경북도민의 권익보호가 더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북도 인공지능 기술의 신뢰성과 책임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인공지능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3월 20일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
대구를 대표하는 관악 앙상블 ‘더 케이윈즈’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DCH 앙상블 페스티벌’의 무대에 오른다. ‘DCH 앙상블 페스티벌’의 부제인 ‘Dear. Amadeus’에 맞춰, 모차르트의 ‘목관오중주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14번 B♭장조, KV.270’를 연주하며, 대구 지역 작곡가 박철하의 목관오중주를 위한 음악 '바람의 숨결’도 선보인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영덕대게축제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축제 행사장인 강구 해파랑 공원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에 있는 테트라포드(TTP) 구역이나 해안가 갯바위 구역과 같은 위험지역에서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울진해경은 행사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강구파출소 근무체계를 3교대 근무에서 2교대 근무로 전환하여 가용경력을 증가시켜, 사고 위험지역 위주로 안전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 할 예정이다.
울진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건설 현장 안전지도·점검에 나섰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지난 13일 후포 오션 더 캐슬 건설 현장 관계자 10명, 소방공무원 4명과 함께 후포 오션 더 캐슬 건설 현장을 방문해 분야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부산 반얀트리 복합리조트 화재 등 최근 발생한 공사장 사고들이 많아짐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달 28일과 지난 14일에 울진군의료원과 ‘울진군민 응급 이송료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입소 산모 회복 지원’, ‘공공의료 간병비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시행중인 ‘공공의료 간병비 지원’은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 입소환자에게 간병비를 감면해 주는 사업으로 간병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 입소 산모 회복 지원’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산모 또는 배우자)을 두고 거주하는 산모가 울진군의료원 산후조리원에 입소하는 경우 4가지 프로그램(산모마사지, 산후체조 및 요가, 산후우울증 예방 명상, 오케타니 마사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울진교육청은 지난 12~13일까지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장 25명과 교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중심 미래교육을 위한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3월 1일자로 전입ㆍ전직ㆍ승진한 초ㆍ중ㆍ고등학교 관리자와 교육청 직원을 소개하고, 각 학교에서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각 과별 추진 사항과 업무 계획을 안내했다. 울진교육청은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교육’을 목표로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서 학생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삶 속에서 다양하게 경험하며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움과 삶이 만나는 행복교육을 추진한다. 이기협 교육장은 “학생중심, 현장중심, 주인정신의 행복한 미래교육”을 다짐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창의력과 성실함으로 미래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경과 해병이 특수구조훈련을 펼쳤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0~13일까지 해병특수수색대대와 수중, 항공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해병 1사단 잠수훈련장과 포항 항공대 항공구조훈련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익수자 신속 구조와 전복선박 발생에 따른 구조기법 공유로 현장 대응력과 구조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울진군 매화면은 지난 13일 매화면 소재지 및 매화천 둔치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는 매화면 5개단체 (이장협의회, 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문화체육회, 부녀회)와 공공기관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생활주변에 버려진 방치 폐기물 수거 및 꽃망울을 터뜨려 봄소식을 전하는 매화나무 주변 가꾸기 사업을 병행했다.
울진군은 지난 12일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원장 및 센터장을 대상으로 ‘2025년 원장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효율적인 영양 관리를 위한 아이들 연령별 식단·레시피를 개발하고 연령별 발달단계에 따른 영양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정보를 제공하고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위덕대학교 위탁) 중이며, 어린이 급식소의 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센터 주요사업 안내와 보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린이 식습관 지도법을 주제로 했다.
울진군은 17일부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지원사업은 전세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자가 증가함에 따라, 저소득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독려하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율 연구 활동을 통해 행정의 전문성·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연구하는 조직문화 정착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동아리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울진군은 17일부터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를 전면 무료로 운행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경북농협과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예천여자중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몸도건강, 마음도 건강' 백설기데이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두기관이 함께 학교 폭력 예방과 우리쌀로 만든 아침밥의 중요성(성장발육, 활력증진, 집중력향상 등)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가 돼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특히 백설기데이는 우리 쌀을 사랑하고 소비하자는 취지를 살려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날로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1인당 연간 밥쌀소비량이 1997년 102.4kg에서 2024년 55.8kg으로 약 55%감소했고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997년 280.6g에서 2023년 154.6g(한 공기 반) 수준으로 국내 쌀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는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경북도개발공사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경북연구원을 지명했다.
김천시는 2025년 1월 3일부터 개정된 ‘농지법’ 시행에 따라 농지개량행위(성토, 절토) 사전 신고가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폐기물 불법 매립과 무분별한 성토로 인한 환경오염 및 농지 훼손을 방지하고, 농지의 효율적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농지개량행위란 농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성토ㆍ절토 등의 행위를 말하며, 총 필지면적이 1000㎡를 초과하고 높이가 50cm를 초과하는 경우 사전 신고해야 한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경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재해 복구 또는 재난 수습을 위한 응급조치를 시행하는 경우, 높이ㆍ깊이 50cm 이내, 필지 면적 1000㎡ 이하의 경미한 절ㆍ성토를 시행하는 경우 등이다. 농지를 개량하고자 하는 경우 농지개량 신고서, 사업계획서, 농지 소유권 또는 사용권 입증서류, 농지개량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피해 방지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김천시 농업정책과 농지관리팀에 신고해야 한다. 성토의 경우 토양 오염 우려기준(중금속 8종)과 토양성분기준(pH, EC, 모래함량)을 충족해야하며, 충족여부 확인을 할 수 있는 서류는 관련 법령에서 정한 공인분석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지개량 사전 신고 없이 절ㆍ성토를 진행하다가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원상회복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농지 절ㆍ성토를 계획 중인 농업인은 반드시 사전 신고 절차를 준수해 주길 바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6~13일까지 3회에 걸쳐 중장년층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1학기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3교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3교시에서는 '가볍게 떠나보는 예술과 미술 여행'을 주제로 예술인문학자인 이동섭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그림 값으로 알아보는 미술사’와 ‘명작 뮤지컬의 감상과 예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김천시 대신동 체육회는 지난 14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 티켓북 구매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날 티켓북 구매 릴레이는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승리를 기원하는 뜻에서 동참했으며, 구매한 티켓북은 관변 단체에 기부하여 상무축구에 대한 관심을 독려할 계획이다. 최거동 체육회장은 “지난해 김천상무가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K리그 1 3위)을 거뒀다”며, “올해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마음에서 티켓북 구매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천시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4일 새벽 시간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차량털이범을 신고하고 추적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관제요원은 지난 14일 오전 2시 14분경 자산동 일대 CCTV 모니터링 중,남성 1명이 골목 갓길에 주차된 차량 문을 당겨보거나 열고 들어가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관제요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CCTV를 통해 도주경로를 추적해, 경찰에 정보를 제공하여 범인을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데 기여했다. 김천시 통합관제센터는 생활방범 및 재난재해 등 다양한 목적의 CCTV 2600여 대를 관제요원들이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하고 있으며, 사건 사고 발생 시 실시간 관제와 저장된 영상자료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