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와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지난 1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통합적인 사례관리 및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청소년 통합 정신건강서비스 지원 △상담·보호·자립을 위한 상호교류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역사회안전망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비롯한 정기·비정기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강미화 대구경북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장은 “실천 현장에서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는 날로 복잡해지고 있는 만큼 협회는 상담복지센터와 손잡고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살·자해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과 긴급 구조, 자활, 학업 및 자립 지원 등의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이다. 상담신청 및 문의사항은 전화(053-324-1388) 혹은 홈페
봉화군보건소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 내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월 2회 '경로당 감염병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 수칙을 전달해 감염병 발생 및 전파 조기 차단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결핵의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국내는 2위를 기록한 가운데 5월 경로당 감염병 예방 교실의 주제는 결핵 예방이다. 또한 결핵은 조기 검진 및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감염병인데다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 검진을 받아야한다. 금대원 과장은 "경로당 감염병 예방 교실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스스로 예방 수칙을 실천해 감염병 발생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4일 오전 9시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발전동우회는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사업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대구발전동우회가 전달한 후원금은 대구지역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을 위한 생계, 주거, 의료, 교육 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을 전달한 김세영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응원한다”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고,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조재구 대표회장(대구남구), 최진봉 감사(부산중구), 김성 감사(전남장흥), 임택 대변인(광주동구), 최승준 군수대표(정선군), 송인헌 군수대표(괴산군)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지금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완전한 지방자치분권으로의 국가대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며 “지방자치분권 확대・강화를 위한 대선공약 5대 분야 21대 핵심과제를 건의하고 반영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촉구문에는 “진정한 민생 안정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발전은 자치, 균형, 성장의 실질적인 지방자치 분권에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대구시수의사회와 최근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반려동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명존중’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반려동물 돌봄 취약계층 지원, 유기동물 보호 시설 운영 지원,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준서 대구시수의사회장은 “반려동물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전파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번 적십자사와의 협약을 통해 어려운 생계 속에서도 반려동물을 돌보는 돌봄 취약계층에 양질의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고, 유기동물의 복지를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명수 대구적십자사 회장은 “양 기관이 포괄적 생명 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의사회와의 협약은 ‘적십자는 생명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더욱 확대해 실천하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
대구 서구문화회관 기획전시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리움’展이 오는 31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야외광장과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리움’展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서구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고수영, 김도훈, 김한준, 손재혁, 송은민, 손형주, 이기철, 임용진, 주후식, 최일호, 황병석, 황승연 12명의 조각가들이 참여해 각자의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한 다양한 장르의 야외 대형 조각 작품 12점을 감상할 수 있는 오픈갤러리이다. 또 전시실에서는 이들 작가의 아기자기한 소형작품 24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야외전시회는 서구 주민들이나 시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야간에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서구문화회관 옆 이현공원에 야외콘서트를 개최해 많은 관람객들이 공연과 전시를 동시에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장은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서구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예술의 매력을 듬뿍 느끼고 힐링과 감동이 깃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김문수 후보가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마친 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계 단절 여부를 묻는 말에 "우리 당이 윤 전 대통령 보고 '탈당해라, 마라'고 하는 건 옳지 않다"며 "자기가 뽑은 대통령을 탈당시키는 방식, 이런 것을 가지고 면책될 수 없고 그렇게 하는 건 도리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 했다. 이어지는 기자들의 질문을 두고 울산으로 출발했다.
iM금융그룹은 지역 연고팀 대구삼성라이온즈 구단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홈런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홈런 기부’는 2025 프로야구 정규 시즌 동안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iM사회공헌재단이 홈런 1개당 20만원을 적립, 추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적립된 기부금을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으로, 경기 기록이 지역사회의 희망으로 전환되어 선수들의 땀과 팬들의 응원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기부 방식이다. iM금융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프로야구라는 인기 스포츠와 연계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스포츠가 가진 공감대
경산시는 13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웃 도시 영천시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며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뜻을 나누는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농경지나 텃밭 등 풀이 무성한 지역에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 질환이다. 물린 후 2주 이내에 38~40도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현재까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18.5%에 이를 정도로 매우 위험한 질환이므로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꼽힌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칠곡경북대학교병원(대구 북구 호국로 807) 1대강당에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공공 임상교육훈련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 김종광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김석진 경북대학교병원 감사, 정순기 경북대학교 연구부총장,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윤혜준 교육부 의대교육기반과장,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이병헌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장, 최연희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장, 권진원 경북대학교 약학대학장, 최은숙 경북대학교 간호대학장, 이상석 이상도시건축사사무소 대표, 이헌 두강산업개발(주) 대표 등 내빈 14여명, 본·분원 주요보직자 및 병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착공식은 양동헌 경북대학교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4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농산물 가공교육관에서 개선회원 25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가정 출생육아 멘토링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등으로 출생, 육아의 지식 습득에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 여성 등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통해 저출생 극복과 완전돌봄 환경 조성에 목적이 있다. 멘토링사업 과정은 보다 나은 육아 상담 및 문제 지원을 위해 육아활동지원사 자격증 취득 교육으로 유아기 발달특성, 돌봄서비스 및 놀이교육 등을 진행했다.
대구 군위군은 13일 부계면 대율리 송림공원(한밤8길 2)에서 부림홍씨 문중주관으로 홍천뢰 장군 및 홍경승 선생을 추모하는 행사 및 기념사업회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중 구성원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두 선현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이를 널리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회의 출범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홍천뢰 장군은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흥현 부계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영천성 복성전투에서 선봉장으로 대승을 거두는 등 경상도 각지의 전투에서 뛰어난 전공을 세운 인물이다. 유성룡 도체찰사는 이 전투를 높이 평가했으며, 이항복은 이를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에 견줄 만큼 통쾌한 승리로 기록했다. 홍경승 선생 또한 양료관으로 선발돼 영천성과 경주성 복성전투에서 공을 세우며 두 분 모두 선무원종공신에 책훈된 바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나라를 위한 충절과 백성을 향한 헌신을 실천하신 두 분을 기리는 오늘의 추모식은 역사의 울림이 깊게 전해지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세월의 흐름 속에 잊혀져 가는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고, 기념사업회의 창립을 통해 지역의 자긍심으로 다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란공신 홍천뢰·홍경승 기념사업회’는 두 선현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읍장 류성욱)은 11일 구룡포중학교 34회 동기회 봉사동아리(회장 오염근)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 10가구를 위해 직접 만든 반찬과 선물, 카네이션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룡포중학교 34회 동기회 봉사동아리(구중이)는 매월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2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염근 회장은“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동기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협의회가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무료급식 봉사는 상반기에는 매주 월요일 하반기부터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소속 지역업체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포항시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정성껏 마련한 국과 반찬을 매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후원사 소속 봉사자들도 배식에 함께 참여해 원활한 진행을 돕고 있다.
대구 군위군은 제23회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군위전통시장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위군지부 임원진이 함께 참여하여,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한 식품 취급 요령 등을 홍보했다. 특히 개인 위생관리와 식재료의 적정 보관·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안전의 날은 국민의 식품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식중독 등
한국가스공사는 13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조7327억원, 영업이익은 8339억원, 당기순이익은 36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평균 기온 하락과 산업용 수요 증가로 판매 물량이 늘었으나, 국제 에너지 가격과 연동돼 판매 단가가 낮아지며(2024.1분기 19.66원/MJ → 2025.1분기 18.72원/MJ) 전년 동기 대비 779억원 감소한 12조732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천연가스 도매 부문에서 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1분기 투자보수가 634억원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877억원 감소했다. 다만,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국제 천연가스 가격 하락으로 호주 LNG 사업이 영향을 받았으나, 모잠비크 사업 안정화에 힘입어 주요 해외사업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달서구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참신한 제안을 발굴하고자 '2025년 달서 전국 대학생 AI활용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 복지, 환경 등 공공 전반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아이디어를 주제로, 대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전국 대학생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1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심사를 거쳐 12팀을 선정한 뒤,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단 타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이거나 유사도가 높은 경우에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총 12팀에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 200만원(1점), 금상 100만원(1점), 은상 50만원(2점), 동상 30만원(3점), 입선 20만원(5점) 규모로 시상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대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공공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