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에서 대구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동부소방서는 최근 5년 평균 대비 화재발생 건수를 감소시키고, 무엇보다 사망자 제로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특수시책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7~20일까지 미국 워싱턴 D.C 세계은행 본부에서 진행된 '2025 Wolrd Bank Global Digital Summit'에 참석해 인공지능 시대의 글로벌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포용적 인공지능 국제협력 업무를 제시했다. 세계은행 Ajay Banga 총재, 김상부 디지털 전환 부총재를 비롯한 각국의 정부, 공공, 민간 분야의 고위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회담(서밋)에서, 진흥원은 한국의 디지털 전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의 인공지능 발전을 지원하는 체계적 협력 업무를 제안하는 등 국제사회에서의 지도력을 확인했다. 진흥원은 지난 19일 'AI Connect: Empowering People' 분과에서 △전자정부 도입 △데이터 기반 정부혁신 △인공지능 대전환 등 한국의 디지털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글로벌 디지털 격차 확대를 해소하기 위해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진흥원이 나이지리아 및 부
대구 군위군은 대구 군부대 이전지가 확정된 이후에도 군민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군위군은 군민들과의 꾸준한 대화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소통을 통해 군민들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군위군은 지난 18~19일까지 대구 군부대 이전지인 삼국유사면과 우보면을 방문하여 군부대 이전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서 김진열 군위군수는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열린 대화를 나눴다. 이러한 소통의 자리는 지역 사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군부대 이전 사업에 대해 이전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향후 계획을 투명하게 설명해 신뢰를 얻는 한편,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주민들이 가장 우려했던 환경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있었으며, 삼국유사면 주민들의 과학화 친환경 종합훈련장 소음과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에 대해 군위군은 훈련장의 소음 대책과 토양 및 수질 오염 방지 대책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불안감을 크게 해소했다. 또한 군위군은 대구 군부대 이전을 계기로 동부 지역의 발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군부대 이전으로 인한 수용 지역 주민들의 이주단지 조성은 대구시와 협의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이주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선정된 것은 군민들의 단합된 힘 덕분이다. 특히, 우보면과 삼국유사면 주민들의 큰 결단과 동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군부대 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군위군은 대구시와 국방부와 긴밀히 협력해 군부대 이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를 군위군의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대구경찰청은 KBO 프로야구 개막전이 펼쳐지는 대구라이온즈파크를 찾아 경기장 내ㆍ외부 현황을 비롯한 주변 교통 흐름, 지하철 이용객 안전관리 등 종합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관 배치 뿐만 아니라 드론을 활용한 순찰 활동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을 병행, 많은 인원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막전 경기에 대해 입체적인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점검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최근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진동특성 분야에 대한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추가로 획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진동시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KOLAS 인정 추가 획득을 통해 진흥원이 발급한 진동특성 분야 국제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소 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따라 116개 지역 109개 인정기구에서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이는 국내 로봇기업이 국제 인증을 보다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철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대구동부소방서는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을 기리고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인숙 동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8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 예방에 기여한 대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동부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과
영주시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한절마햇살경로당에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산불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봄철을 맞아 산불에 취약한 산림 인접지 고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산불 예방 수칙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날 캠페인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예방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산불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실천
영주시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부석사 가는 길 봄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부석면 주민자치위원 15여 명이 참여해 부석회전교차로에서 부석사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팬지꽃 3천여 주를 식재하고, 화분 가꾸기 및 환경정비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김용채 위원장은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부석사 가는 길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관리 해오고 있다"며 "이번 꽃길 조성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부석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영주시 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4~28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고,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23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성이 높은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24일에는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25일에는 영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결핵 예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의 비율이 높은 만큼, 이번 캠페인은 더욱 의미가 크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매년 진행하는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은 결핵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관심을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결핵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1년에 한 번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통해 결핵환자의 발생과 전파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1층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은 최근 현실로 다가오는 북핵 위협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핵 위협 현실화에 따른우리의 핵 대응 전략'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23일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겪으며 글로벌 안보환경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위태로운 격변기를 겪고 있다. 중국도 빠르게 핵 전력을 증강하고 있고 러시아는 노골적으로 핵 위협을 일삼아 왔다. 심지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북한에 대해 핵보유국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세계적으로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트럼프-젤렌스키 대통령 간 정상회담은 국제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향후 트럼프 대통령이 추동하는 외교 질서 변화에 따라 미국의 동맹국들이 독자 핵무장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여러 세대에 걸쳐 구축한 동맹을 트럼프 정부가 송두리째 흔든다면 동맹국들은 미국의 지속적인 보호를 전제로 한 선택의 일부를 재고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우리나라도 지난 1975년 NPT에 가입했지만 북중러의 핵확산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 아무런 대책없이 미국만 믿고 있다면 우크라이나의 현재가 우리의 미래가 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이를 위해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재확인한 북한의 비핵화 목표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외교 총력전을 전개함은 물론 북한 탄도미사일 요격을 위한 무기체계 전력화에도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더욱 가까워진 북핵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와 각계 전문가들이 힘을 모았고, 22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인 임종득 의원이 국제정치적 관점, 군사적 관점, 과학 기술적 관점에서 바라본 북핵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행사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핵무장 당위성 및 추진방법을 주제로 한 김민석 서울안보포럼 이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송승종 대전대 군사학과 특임교수가 '트럼프 2.0 시대의 한미동맹 전망과 핵 확장 억제의 실효적 보장 방안'을,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이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우리의 핵전략'을, 최승우 서울안보포럼 북핵대응센터장이 '북한의 핵전략 변화와 군사적 대응방안'을, 함형필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이 '기술.전략적 측면에서의 핵무장의 선결 조건과 과정'을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고, 이하일 조선일보 외교안보에디터, 이병욱 제주대학교 교수. 서울안보포럼 정찬권 박사가 토론을 진행했다. 임종득 의원은 "그동안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음에도 북한은 핵을 포기하지 않고 위협을 고도화하고 있어 우리도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서, 북핵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안전
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영주선비도서관 선비홀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영주복지학당'을 개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영주복지학당은 사회복지 관련 교육을 통해 주민과 복지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3월 21일, 28일, 3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복지학당은 김승수 똑똑도
영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열린맘 임신.출산 서비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 영주시가족센터에 따르면 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고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산모가 임신부터 출산 후 24개월까지 '맘코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맘코치'는 전문 양성 교육을 수료한 인력으로, 임신.출산 과정에서 필요한 정서적 지원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결혼이민여성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문화적 차이, 자녀 양육의 어려움, 지지체계 부족 등의 다양한 문제에 직면한다. 이러한 어려움이 가족 갈등, 사회적 고립, 정신건강 문제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열린맘 임신.출산 서비스 지원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황미자 영주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가정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가정이 행복한 변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황미자 센터장은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산모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열린맘 임신.출산 서비스 지원사업'의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
영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최근 (사)푸른환경보존협회 영주시지부와 협력해 ASF 발생 지역과 인접한 평은면 일대에서 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ASF의 주요 매개체인 야생 멧돼지의 이동을 통제해 지역 내 양돈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이다. 최근 인근 지역에서 지속적인 ASF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경계 지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야생 멧돼지 서식지 및 농가 주변을 중심으로 기피제를 집중 살포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ASF는 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으로, 야생 멧돼지를 통한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기피제 살포를 통해 멧돼지의 이동을 제한하고, 지역 내 ASF 발생 예방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며 멧돼지 출몰 및 피해신고 대응하는 등 다각적인 ASF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야생 멧돼지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축사 농가에서도 철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4일 오전 9시부터 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 참석한다.
‘꿀벌이 멸종하면 인류도 사라진다.’ 이는 꿀벌이 주변 환경에 무척 민감한 곤충이라, 꿀벌의 멸종은 인간이 사는 환경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뜻한다. 이미 몇 년 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온난화 등 기후위기로 꿀벌이 집단 폐사하는 현상이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꿀벌이 사라지면 꿀벌을 통해 수정하고 열매를 맺는 농작물의 생산량이 줄어들고 연쇄적인 생태계 교란과 심각한 식량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꿀벌이 멸종하면 인류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이유다.
의성군은 지난 22일부터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 인근에 위치한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의 율정호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율정호는 매년 3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회 운항되며, 이용료는 대인 1만원, 소인 7천원이며, 의성 군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최영일 연세영치과의원(의성) 대표가 지난1 8일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을 위해 써달라며 (재)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샀다. 최 대표는 "이번 장학금 기탁은 의성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함께하고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든든한 지원에 감사하며 기탁된 장학금을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재단은 각계 기탁금과 군
의성군은 지난 17일 춘산면에서 홀로 거주하던 석모(80대) 할머니가 원격검침 시스템을 활용한 검침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목숨을 구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원격검침 방식을 도입해, 수도량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해 주민안전울 지키고 있으며, 이번 검침원의 신속 대처로 독거노인 생명도 구했다. 검침원 최순연 씨는 원격검침 모니터링을 통해 평소와 달리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한 것을 확인한 후 즉시 수용가인 석모 할머니에게 연락을 시도했다. 그러나 전화도 연결이 되지 않아 위급상황으로 판단한 검침원은 김석룡 신흥리 이장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이장을 신속히 할머니 집을 방문하도록 했다. 이장은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쓰러져 있는 할머니를 발견후 경찰, 119에 신속히 신고해 긴급 출동 대원들의 응급조치로 상태가 호전됐다는 것이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원격검침 시스템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발굴과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24일부터 1개월 동안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979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집중발굴하기 위해 전수 사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종전 신청 대상 연령이 기존 75세에서 65세 이상 확대되면서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서비스 필요성을 알리고,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봉화군은 지난 20일 광주호텔에서 열린 ‘교발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는 전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56개 특구 중 17개 특구가 수상했으며, 경북에서는 봉화군과 포항시가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전국 여러 지자체와 경쟁 속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봉화군과 봉화교육지원청은 이주 사회에 대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정책 시행을 통해 △이주․비이주 배경학생을 위한 지역교육지원 인프라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