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5일 대구 EXCO에서 열린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수소경제 전환을 선도할 울진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 14~16일까지 개최된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는 ‘탄소중립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수소에너지의 역할’을 주제로 500여 편의 최신 연구성과와 정책 사례가 공유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에너지 전문 학술행사다. 이날 ‘경북도 수소 산업 현황
성주군 벽진면은 19일 벽진초등학교 학생들의 플로깅 행사를 격려하며 다과의 시간을 마련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a upp과 영어의 달리기를 뜻하는 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뜻하며, ‘줍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벽진초등학교의 이번 플로깅 행사는 거리의 쓰레기를 정리하며 학생들의 애향심을 심어주고, 지역의 일원이라는 소속감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새기기 위해 시행됐다. 김창구 벽진면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거리를 청소하는 아이들을 보니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며 “오늘 활동으로 학생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과 봉사 정신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산업 특구도시’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3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에 전국적으로 200여 명의 선수와 100여 필의 마필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 경기, 장애물 경기, 권승경기 등 17종목이 치러졌으며, 장애물 40~120cm, 마장마술-D Class 경기와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릴레이경기, 어린 승마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권승경기도 골고루 편성해 남녀노소 전 연령대 선수들을 아우르는 대회로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융합문명연구원이 주최하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 원자력을 둘러싼 과학과 사회의 대화’ 심포지엄이 오는 23일 무은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AI 기술의 확산과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이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은 원자력의 역할을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간 대화를 통해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기술적 관점에만 머무르지 않고 원자력과 사회의 관계, 위험 거버넌스, 지역사회와의 소통 등 다양한 차원의 쟁점을 다루는 융합적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심포지엄은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원자력 기술의 진화와 도전’, ‘한국 원자력 위험거버넌스의 체계와 과제’, ‘원자력 조직-공중 관계의 쟁점과 방향’을 주제로 이재영 교수(한동대 기계제어공학부), 강윤재 교수(동국대 다르마칼리지), 김우창 박사후연구원(서울대 환경대학원 BK21), 김진희 원장(POSTECH 융합문명연구원)이 각각 원자력 기술과 거버넌스, 사회적 소통 담론의 흐름을 짚는다. 특히 원전 지역인 경주와 울진 사례를 공유하여 갈등과 협력, 수용성 문제를 심층적으로 조망한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서는 김규태 원장(동국대 미래에너지기술원), 신영주 교수(The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강명훈 교수(POSTECH 인문사회학부)가 참여하며, 이충형 교수(포스텍 인문사회학부)가 좌장을 맡아 원자력을 둘러싼 학제 간 깊이 있고 통합적인 논의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POSTECH 김진희 교수(융합문명연구원장)는 “이번 심포지엄이 원자력 공학, 과학기술학, 환경사회과학, 커뮤니케이션, 정치학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에너지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포항교육지원청 기초학력 거점 지원 센터(교육장 최한용)는 지난 5월 15일 관내 학습코칭단 45명을 대상으로 ‘2025 학습코칭 워크북' 제작을 위한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에 제작된‘2024 학습코칭 워크북'을 활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습 코칭단들은 팀별로 나뉘어 워크북의 내용과 구성, 활용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며, 보다 효과적인 학습코칭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제작될‘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5월 16일 오후 3시, 포항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희망여울 포항두리누리협의체 제1차 정기총회’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포항시청과 영덕군청의 학생복지관련 업무관계자와 여러 유관기관들의 관계자, 포항 및 영덕지역의 교육복지사들을 대상으로 포항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사업 소개를 통해 학생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첫 모임이었다. 이를 위해 포항두리누리협의체 지역협력단 위원에 대해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포항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안전망 그리고 학생통합지원 체계구축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또한 질의 응답을 통해 상호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온(溫)마음 정성모아 모든 아이들의 따뜻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및 지역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자체가 의미가 깊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제대로 알고 맞춤 지원을 위해 지역위원들의 관심과 협조가 더욱 필요하다. 함께 힘을 모아 소통하자.”고 당부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6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에 취약한 원거리 지역의 주택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단독주택 만들기’ 사업을 포항시 남구 동해면 발산2리 마을에서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이 주로 거주하는 단독주택의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자가점검 요령과 대피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고령자 특성을 고려한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 △마을 주민 대상 화재 예방 캠페인 △생활 속 안전수칙 안내 등이다.
문덕초등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나누미봉사단은 지난 17일, 오천읍청소년지역봉사대와 함께 ‘5월 나누미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문덕초를 비롯해 구정초, 포항원동초, 오천중, 포항포은중 등 오천지역 5개 초·중학교의 학생 12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와 자원 업사이클링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군사령부 65전대 무기지원대대(원사 은영기, 상사 구병호)와 지역봉사대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문덕리 일대의 간선도로 및 공원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후 분리수거를 통해 수거한 자원을 활용해 커피 찌꺼기 방향제와 우유팩 선물상자 제작 등 업사이클링 활동을 경험하며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남부소방서의
청도군 풍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어르신 20여 명을 모시고 ‘효를 담아, 정을 나누는 점심 한끼’ 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따뜻한 효(孝)정신을 실천하고 정(精)을 전하는 마음을 담아 청도의 대표 음식인 미나리 삼겹살과 함께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삶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식사에 참여한 한 어르
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어촌계장을 대상으로 해루질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일부 해루질객들이 마을어장 내 수산물을 무분별하게 포획‧채취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어촌계와 해루질객 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어장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해루질 사례를 중심으로 △해루질 불법 행위 판단 기준 △해루질 신고 및 대처 요령 △현장 대응 시 유의사항 등의 어촌계에서 해루질 신고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사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성주 성밖숲 일원에서 지난 15~18일까지 4일간 '성주 참별나라로 떠나는 생명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이후 지지율 변화 가능성에 대해 "관심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청년이 바라는 대한민국' 정책 공약 발표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의 탈당 효과가 없는 것 아닌가?’란 질문에 "지지율이 왜 안 올라가느냐(고 하는데) 여론조사에 관해 관심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에게 탈당하거나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안 했다"며 "윤 전 대통령이 스스로 판단해서 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하면 탈당 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생각하는데 저는 그런 것은 전혀 없다"고 했다. 김 후보는 "다만 분명한 것은 우리 국민의힘이 최대한 노력하고 있고,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분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더 잘해야겠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잘 뭉쳐서 저의 당선을 위해 큰 역할을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고 우리나라를 위해, 미래를 위해, 특히 청년을 위해 누가 올바른 길을 갈 것인가, 이 각도에서 기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취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선 "이 후보는 우리 당의 대표를 하셨던 분"이라며" 우리 당이 조금 잘못한 점이 있어서 헤어졌다.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토론회에서도 봤지만, 저와 생각이 다른 게 없다"며 "당의 정책이나 이념, 생각, 인맥, 제도 이런 것들은 저보다 이 후보가 더 잘 안다. 지금도 다른 후보, 다른 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9일 "(12·3 비상계엄은) 어느 면에서도 보더라도, 또 삼척동자가 판단을 해도 명백한 내란 행위"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의 판결도 그렇고, 판결을 보지 않더라도 온 국민이 지켜보지 않았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2013년 내란 선동으로 유죄를 받은 통합진보당도 내란 세력이냐'는 질문에 "이미 판결 난 과거의 것은 판결에 따라 판단하면 될 것"이라며 "지금 윤석열은 명백한 내란 세력이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내란 세력 주범들이 아직도 다 밝혀지지 않고, 국가의 각 기관에 숨어 여전히 국가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그래서 계속 2차, 3차 내란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우리 공동체가 함께 살아가는 가장 최고위 규범,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헌법 질서를 파괴한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확고하게 책임을 묻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반성도 하지 않고 여전히 내란 세력을 옹호, 비호하면서 선거에 임하는 것을 국민께서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해서는 "지금은 민생을 회복하는 것, 경제를 다시 회복해 지속적인 성장의 길로 가는 게 중요하다"며 "(차별금지법도) 중요한 얘기이긴 하지만 당장의 생존의 문제가 더 급하기 때문에 충분히 논의하고, 심사숙고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사회의 과제 중 하나가 사회 통합이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15~18일까지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서 회원들은 △1:1 귀농·귀촌 상담 △양말목 공예 체험△룰렛 이벤트 등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양말목 공예’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버려지는 재료를 활용한 체험으로 지속가능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1강 1중 1약' 구도 속에 치러진 경제 분야 첫 TV 토론이 보름 남은 제21대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게 공세가 집중됐지만 '결정적 한 방'은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책 지향점에 따른 이견을 두고 논리 싸움을 벌인 '경제' 분야 토론회와 달리 남은 '사회' '정치' 분야 2차례 토론회에서는 난타전이 예상된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전날 진행된 경제 분야 대선 후보자 1차 TV 토론회에서 4명의 후보자는 △서민경제 △미국 관세대응 △정년연장 및 주 4.5일제 △원전-재생에너지 △AI·첨단산업 및 지방규제 완화 △북핵 대응 △미중일 등 주요국 외교통상 대응 등을 주제로 치열하게 경합했다. 토론회 내내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공세를 받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고 '대미 퍼주기 협상'에 우려를 표하는 등 책임론을 부각하는 전략을 폈다. '커피 원가 120원' 논란과 '쎼쎼' 발언 등 친중 이념 공세 등에는 "(일부만) 떼서 왜곡한다"고 적극 반박했다. 토론회 중반까지 차분히 방어에 주력해 온 이재명 후보는 막바지 이준석 후보의 거듭된 공격적 발언에 "그렇게 단정해서 남의 정책을 호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다소 격앙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문수 후보는 노동운동과 윤석열정부 고용노동부 장관 출신 경력을 살리려는 모습도 보였다. 이재명 후보의 주 4.5일제, 반도체특별법 주 52시간 예외, 정년연장 정책 등을 거론하며 보수 진영 가치를 내세우는 전략을 폈다. 특히 이 후보의 과거 발언들을 거론하며 '친중반미' 프레임을 굳히려는 시도가 잇따랐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저는 가장 우호적인 관계다. 여러 가지 신뢰적인 관계가 형성돼 있다"고 어필하기도 했다. 이준석 후보는 AI(인공지능) 정책과 '코스피 5000' 청사진, '호텔경제학' 등 다양한 주제에서 이재명 후보를 맹공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이재명 후보 공세에 있어서는 김문수 후보와 합을 맞추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비상계엄 책임론을 두고 김문수 후보를 맹공하면서도, 이재명 후보와 차별화된 진보적 가치를 설파하는 데 공을 들였다. 민주당 내에서 주저하는 각종 노동 정책들을 거론하며 이재명 후보를 몰아붙이는 모습도 보였다. 첫 TV 토론회인 만큼 정치권의 평가는 아직 신중하다. 이재명 후보가 다소 날 선 반응을 보이긴 했지만 주요 이슈에 대해 큰 실수 없이 수성해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이재명 후보는 예상대로 안정감이 있었다"면서 "생각보다 권 후보가 잘했다"고 평가했다. 경제 분야를 주제로 한 1차 토론회가 탐색전 양상에 그쳤지만, 사회·정치 이슈를 다루는 2·3차 토론회에서는 후보자 간 논쟁이 불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대통령 파면 등 구여권에 불리한 이슈가 많지만, 민주당의 줄 탄핵 공세 등 입법 독주에 대한 되치기 반격 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대선이 다가올수록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이때는 후보자의 한마디 한마디에 수만 표, 수십만 표가 왔다 갔다 한다"며 "선거 열흘, 일주일 전 이뤄지는 TV토론이 진짜 관건"이라고 했다. 사회 분야를 주제로 한 2차 토론회는 오는 23일
고령군 개진감자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7일부터 개진감자 직판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은 경북 지역 감자 생산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농업을 융합하여 고부가가치 감자 생산을 추진하고, 지역 농민의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지난 18일부터 동고령산업단지(이하 동고령산단)에서 산단 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교육은 주 1회, 회당 3시간씩 총 29회로 구성되며, 초급 수준의 생활회화 중심 과정으로, 약 2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한다.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고령군이 강사를 지원하고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교육 장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영천시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작약꽃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SK텔레콤이 해킹된 시점이 3년 전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유출된 가입자식별키(IMSI)는 2695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와 개인정보가 저장됐던 서버도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도 추가로 알려졌다. SK텔레콤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은 19일 조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공격받은 정황이 있는 SK텔레콤 서버 23대 중 통합고객인증 서버와 연동되는 서버 2대에 IMEI 및 개인정보 등 저장된 파일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해당 서버에 저장된 파일에는 고객 인증을 목적으로 호출된 29만1831건의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와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 다수가 있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생활거점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