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72동기회에서 지난달 28일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했다. 선남면72동기회는 현재 22명의 회원이 참여해 장학금 지원, 지역발전과 동기회 친목도모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올해 처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종만 회장은 “성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인 이병환 군수는 “성주군 인재 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성주군에서도 지역의 우수 학생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폐수에 존재하는 중금속과 유기 오염물질을 동시에 정화할 수 있는 디클로로모나스(Dechloromonas) 속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폐수처리 시설(평택 통복 하수처리장)의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미생물을 배양해 환경 정화 기능을 가진 미생물을 우선적으로 증식·선별했으며, 그 과정에서 이번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디클로로모나스 속 균주(TW-R-39-2)는 오염물질에 포함된 카드뮴, 납 등 다양한 중금속을 흡착·제거하며, 폐수 속 염화페놀 등 염소화 화합물도 80% 이상 감소시켰다.
구미시는 지난달 27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공공과 민간 복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플랫폼 '구미복지로'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복지플랫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구미복지로는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통합해 시민의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일상의 순간을 눈부시게 아름다운 색채로 담아낸 ‘초청전시, 작가 도연후 色다른 위로전’을 오는 4월 2일부터 4월 18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인, 풍경, 일상을 주제로 한 서양화 및 유화 작품 35~40점으로 구성되었으며, 단순한 풍경이나 인물 묘사가 아니라 작가만의 독창적인 색채와 감성을 담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연후 작가는 “그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시각적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다채로운 색감이 주는 감정적 위로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구미시에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제품으로 인증된 조명장치 198개를 자원순환과 등 8개 부서에 배부했다. 이번에 보급한 조명장치는 안전모 부착형 LED 장비로, 야간이나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는 현장 근무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 주요 특징은 △360도 전방향 LED 조명 △배터리 포함 355g의 가벼운 무게 △최대 밝기 272.6lm △최대 100시간 연속 사용 △3350mAh 배터리 △IP6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등이다. 이 장비는 야간작업 시 조도를 충
성주소방서는 지난달 26일 오전 6시 18분쯤 고령군 다산면 농막에서 “하혈을 한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선남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소방위 김태용, 소방장 강호권, 소방교 김재성)은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하던 중 산모의 짧아진 진통 주기로 곧 출산이 임박함을 짐작하고 응급분만을 준비해 구급차 안에서 소중한 새 생명 탄생을 도왔다. 외국인(필리핀)산모가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구급차에서 다섯째 아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구급대원들의 빠른 대처에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분만 특별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020년부터 출산율 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의 하나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두형 서장은 “평소 꾸준한 분만 응급처치 역량교육과 실습으로 긴급한 상황에서도 구급대원들이 침착하게 대처해 소중한 생명이 건강하게 탄생했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실거래 신고제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공사업체를 비롯한 공인중개사가 개입된 130여 건의 거래에서 업·다운 계약, 명의신탁 등의 의혹이 제기된 민원 제보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조사에서 현재까지 34건이 완료됐으며, 이 가운데 12건의 위법 사항이 적발돼 총 2억6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특히,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례도 확인돼 중개업소 6곳이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칠곡군 민원토지과는 1일부터 외국인을 위한 통역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칠곡군에는 53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왜관읍에는 미군부대가 소재해 있고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어 군청 민원실에 방문해 민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이 늘어가는 추세이다. 이에 대응해 통역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민원창구에 비치해, 활용함으로써 민원취약계층인 외국인과 공무원과의 의사소통을 돕는 민원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대구시가 지난달 31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원 대책’을 발표하며,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경북 돕기에 본격 나선다. 이날 발표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원 대책’은 지난달 28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뿌리 경북’의 산불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경북 산불 관련 담화문’의 후속조치로 재정적, 인적, 물적 지원 등의 세부 내용이 포함됐다. 경북 지원 대책과 함께 ‘대구시 산불 예방 조치’도 같은 날 발표했다. 대구시의 산불 위기가 최고조인 상태에서 국가적 재난 발생을 시(市) 차원에서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산불 발생 시 인력과 장비 동원이 어려운 현재 국가적 상황이 감안됐다. 이번 조치는 산림지역 출입 및 화기사용 전면 금지를 내용으로 한 긴급 행정명령과 최근 달성군 산불 초기 대응에서 큰 활약을 펼친 ‘산림재난기동대’를 확대한, 전국 최초의 ‘재난안전기동대’ 창설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경북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산불 발생 현장인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의 한 야산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 당국과 함께 합동 감식을 실시했다. 경북경찰청은 합동 감식을 마친 뒤 언론브리핑을 통해 "최초 발화 지점을 특정하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감식을 실시했다"며 "경북 전역으로 불이 번졌기 때문에 드론을 띄워 불이 번진 방향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수사 당국은 지난주 현장에서 증거 물품인 라이터 등을 수거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 의뢰를 맡겨놓은 상태다.
성주군은 결핵 예방 주간을 맞이해 지난달 28일 성주중학교 학생 172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결핵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중학생은 BCG 접종 후 결핵 면역력이 점차 감소하는 시기이며 단체생활을 하므로 결핵 감염에 취약하다. 이번 교육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본부장 조명선 강사가 맡았으며 질문과 답변 방식의 학생 참여 교육으로 진행해 학생 참여율이 높았다. 교육 내용으로는 결핵의 원인균과 역사를 다룸으로써 결핵이라는 질병에 대한 기본지식을 전달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해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 됐다.
성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폐부직포 등 영농폐기물이 들녘에 다량 방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주군 자원순환사업소는 지역 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농·배수로, 산림 연접지, 농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 우려가 있는 폐부직포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여 깨끗한 들녘 만들기 및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2023년 의식선진화를 통한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를 조성하고자 청도행복헌장을 제정했다.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발생해 경북 북부 지역으로 크게 번진 산불로 가옥 수천 채가 전소돼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고, 많은 주민들이 상가, 공장, 창고, 농기계, 가축, 과수목 등 생업시설의 피해를 입었다. 산불 피해가 가장 컸던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을 지역구로 둔 박형수 의원은 산불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지역에 상주하면서 매일 산불 현장 지휘본부를 찾아 진화상황을 점검하고 화재 진압에 함께했다. 또한, 박 의원은,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안동 등 매일 수백km 거리를 이동하며 산불 피해지역과 이재민 구호시설을 방문해 산불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박 의원은 산불 확산 직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등 정부에 건의해 의성, 청송, 영덕, 영양, 안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선포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경북도에 요청하여 지역구 내 이재민 대피시설에 꼭 필요한 텐트 수백여 채 등 구호시설이 지급되도록 하기도 했다. 지난 8일간 직접 산불 현장에서 발로 뛰며 피해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요구사항도 청취한 박형수 의원은, 금명간 산불피해 지원 확대를 위한 현행 규정 개선 및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정부에 정식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박 의원의 대정부 요청사항에는 △헬기 등 산불진화장비 현대화 △거주지가 전파·반파된 피해주민의 주거비 지원 현실화 △생업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 대한 생계비 지원 상향 조정 △과수농가 피해 지원 확대 △농기계 등 시설 피해 지원 확대 △산불피해 지자체에 대한 재난특별교부금 추가 배정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박형수 의원은 “이번 산불 피해 지역과 화재진압 요원들에게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따뜻한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금명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에 대해 항목별로 정리해 정부에 정식으로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피해지역이 워낙 광범위하여 정부와 지자체 대책만으로는 충분한 지원이 어렵다”면서, “국민 여러분이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성금 등 작은 정성도 산불 피해 주민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국민들께 호소했다.
청도군은 지난달 27일 청도군보건소에서 예비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임신, 출산, 육아 부담감 완화와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해 ‘임신ㆍ출산 행복교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안전한 임신·출산을 목표로 운영되며, 오는 17일까지 4기에 걸쳐서 진행된다. 이날은 ‘임신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효성병원 김혜은 교육팀장의 강의로 1기가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임신 준비, 임신기의 심신 관리 및 난임 치료의 상세 안내와 질의응답을 통한 임신, 출산, 육아기의 궁금증 해소 등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루어져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다음 행복 교실은 오는 4~17일까지 ‘육아용품 만들기, 출산의 모든 것,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MBTI 향수 만들기’를 주제로 2, 3, 4기가 진행되며, 자녀의 애착 인형을 직접 제작해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임산부와 예비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달서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열려라, 달문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달문고’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언제든지 편하게 접근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달서구만의 복지 위기 대응 시스템이다. 이는 조선시대 억울한 사정을 알릴 수 있도록 운영되던 ‘신문고’에서 착안한 것으로,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달문고’ 설치를 통해 취약계층의 신속한 복지 지원을 가능케 한다. 이번 사업은 희성전자가 사업비 3천만원을 후원하며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운영은 2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맡아, 지역 맞춤형 복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달식에서는 희성전자의 후원금과 함께 각 동에 부착될 ‘달문고’ 현판이 공식 전달됐다. 최병환 전무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기업이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문고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한발 앞서 지원할 수 있는 선제적 복지 시스템이다”며 “소외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정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은 1일 오전 9시 30분 영덕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4월 임시 의원간담회 주재에 이어, 오전 10시 영덕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영덕군은 지난달 25일부터 나흘간 지속된 산불로 인해 발생한 피해자들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1일부터 국민체육센터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함께 변화하고 소통하는 날 행사에 참석한다.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 마을주민과 ㈜루브캠코리아 임직원 일동은 지난달 29일 다산면 노곡리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노곡리 마을주민과 ㈜루브캠코리아 임직원 40여 명은 노곡리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생활쓰레기, 폐비닐 등 다양한 쓰레기를 정화했다. 한편 다산면 노곡리와 ㈜루브캠코리아는 지난 201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10여 년간 참외 따기,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윤종백 다산면장은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봉사하여 주신 ㈜루브캠코리아 임직원과 노곡리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산면을 찾는 방문객들이 깨끗한 다산면을 기억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