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직원들과 함께하는 먼저 인사하기 참여방송을 한층 발전시켜, 스마트 군정 실현에 나선다.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 피해 농가들의 신속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 시군에 농기계를 전달했다. 지난달 22일 의성군에서 최초 발생해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으로 확산해 사상 유례없는 피해를 남긴 초대형 산불로 경북도에만 31일 현재 3393대의 농기계가 전소됐다. 정밀 조사 후에는 피해 규모가 훨씬 더 커질 것으로 보여 농가들의 영농활동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된다. 경북도에서는 영농활동에 시급한 농기계인 승용방제기(SS기) 10대와 관리기 50대를 긴급 공수해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달해 피해 농가들의 영농에 우선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산불 피해 5개 시군 임대사업소(16개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 3040대도 피해 농가에 우선 임대하고, 사용료를 면제한다. 아울러, 경북도에서는 38억원 규모의 긴급 예산을 편성해 시군 자율로 피해 농가에 필요한 농기계를 지원토록 하고, 임대 농기계 확보를 위해 국비 40억원을 농식품부에 건의했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서울시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추가로 농기계 확충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기계 때문에 영농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산불피해 농가가 적기에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기계 구입에 필요한 긴급 예산을 편성해 청송군을 비롯한 피해 시군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의성에서 발생해 경북 북동부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괴물 산불’은 우리에게 산림 관리와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었다. 대한민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조림에 성공한 유일한 개발도상국이다. 세계적인 자랑거리인 우리나라 산림녹화는 1960년대 중반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시작됐으며, 민관이 합심해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단시간 내 산림녹화에 성공했다.
경북도는 경북 북부 5개 시군에 전례 없는 피해를 남긴 초대형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긴급 지원 특별 추경 예산안’이 지난달 31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됐다. 경북도와 도의회는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산불로 상처받은 도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원포인트 추경 임시회를 열어 유례없이 신속하게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안을 처리했다. 초대형 산불 피해 긴급 지원 특별예산 1000억원은 피해 주민 긴급재난지원 820억원, 산불피해 긴급 복구비 180억원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당초예산 편성 이후 정부로부터 교부된 국고와 특별교부세 지원사업 44건 1229억원도 예산 규정에 따라 함께 편성됐다. 이번 초대형 산불 피해 주민 긴급재난지원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위해 5개 피해시군 주민 27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피해지 잔해철거, 안전조치, 공공 공영시설 긴급 복구 등을 위한 예산도 180억원이 편성돼 피해 시군에 신속하게 지원될 계획이다. 추경예산처리를 위한 도의회 본회의 제안설명에서 이철우 지사는 “이번 초대형 산불을 계기로 재난 대응체계와 국가산림관리 대전환을 이뤄낼 것”이라면서 산불 장비 대형화와 야간 진화 장비 도입을 통해 강력한 산불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선진국형 이재민 대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바라보는 산이 아니라 돈이 되는 산이 되도록 산림대전환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항구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이재민 구호를 위한 정부 예비비 등 중앙정부 차원의 재정지원을 최대한 끌어내는 한편 장비 선진화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관련법 개정,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 및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체계적 복구 지원과 선진 재난 방재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북 북부권 초대형 산불은 산불 영향 구역 48238ha, 피해 주택 3369동, 대피 주민 34816명, 사망 26명으로 역대급 피해를 줬으며, 본격적인 피해조사가 이뤄지면 피해 규모는 증가할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도민 분들께 긴급생활지원금이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전방위적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초대형 산불을 계기로 재난을 지방정부가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는 등 반드시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청도도서관은 지난달 29일, 2025년 인문학 콘서트 '친절한 인문학'의 첫 번째 시간으로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 초청 강연이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재경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한 후,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응용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수학회 ‘상산젊은수학자상’(2015)과 올해의 ‘최석정상’(2021)을 수상했으며, 2024년 국제 수리생물학회의 기조 강연자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김재경 교수는 ‘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이라는 주제로 수학의 진짜 쓸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수학은 단순한 계산을 넘어 질병 치료, 신약 개발, 생명과학 연구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복잡한 개념도 일상의 예시를 들어 쉽게 풀어내며, 수학이 영어처럼 세상을 이해하는 또 다른 언어임을 강조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수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유도해 더욱 활기찬 강연 분위기를 만들었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경북 북부지역 대형 산불 피해지역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과 부지사-부단체장, 도지사-시장군수 긴급 영상회의를 연이어 열어 이재민 보호와 피해조사 등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먼저 경북도는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주민의 주거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5개 시군과 거주지 인근에 긴급주거시설인 모듈러주택을 설치하고 대피소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신속히 옮기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30일 안동에 모듈러주택 40호를 설치하기 시작했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이재민 모두에게 차례대로 모듈러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5개 시군에 주택 피해 상황, 주민 수요조사, 설치 대상 지역 등을 요청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지난달 31일 경북 북부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 남후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영업 재개를 위해 8개 기관 합동으로 산불 피해기업 자금·보증 지원 상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동 남후농공단지는 이번 산불로 입주기업 43개 중 23개가 전소 또는 일부 소실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기업 20여개사가 설명회에 참석한 가운데 대경중기청을 비롯한 지원기관들은 자금·보증, 고용 등 산불 피해기업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별 피해 추산 금액과 영업 재개를 위한 복구 소요 비용 등을 심층적으로 상담하기 위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화재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 입주 기업들이 조속히 피해를 수습하고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안동시를 포함한 관계기관과 협업해 총력 대응하겠다”면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화재 피해
대구지방환경청은 봄철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1일부터 한달 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0여 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발생된 비산먼지가 미세먼지 및 황사와 함께 국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증대됨에 따라 비산먼지 관리를 위해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대규모 공사장, 건설폐기물처리업소 등으로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사업장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 여부 △야적장 내 방진덮개, 세륜시설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 시설의 설치 여부 △기타 환경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한편 대구청은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환경법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의 주요 법령 위반사례, 사업장의 준수사항 자가 체크리스트를 대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점검에 참고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육기관들의 현황과 이에 대한 경북도교육청의 지원 대책을 보고 받고, 복구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산불은 특히 의성군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인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초래했으며, 건물 외벽 훼손, 교육시설 파손, 정전과 통신 장애 등으로 일부 학교는 정상적인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교육청은 이날 보고에서 △피해 학교에 대한 긴급 점검, 응급 복구 조치 △학생 안전 확보, 심리 회복 지원 △임시 학습공간 확보 △교육과정 탄력 운영 등의 대책을 설명했으며, 관계 기관과 협조해 조속한 복구와 학습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차주식(경산1) 위원은 대피시설 이용 학생 불편 최소화를 △황두영(구미2) 위원은 학생들의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조속한 학업 정상화를 △김희수(포항2) 위원은 시설피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정한석(칠곡1) 위원은 주택 전소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윤종호(구미6) 위원은 피해학생에 대한 지원 시 보다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지원 방안 강구를 △김대일(안동3) 위원은 고등학생의 학습 결손에 대한 우려를 △김경숙(비례) 위원은 이주 피해학생에 대한 세심한 지원을 △박승직(경주4) 위원은 산불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매뉴얼 정비, 숙지의 중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보고를 통해 교육청의 대응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복구 대책의 실효성과 추진 속도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적 회복 지원, 지역사회와 연계한 돌봄 공백 해소, 향후 재난 대응 매뉴얼 보완 등에 대한 정책 제언도 함께 이뤄졌다. 박채아 위원장은 “산불로 인해 학습 환경이 파괴된 상황은 단순히 시설 복구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교육청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유기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도의회 교
아진P&P는 지난달 31일 유가읍과 현풍읍 행정복지센터에 310만원 상당의 라면 19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가읍에 60박스, 현풍읍에 130박스를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아진P&P는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제지ㆍ포장 기업으로, 지역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매년 라면, 생필품, 후원금 등을 기탁해왔다. 특히 지난 1월에는 달성군에 7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이번 라면 기탁은 올해 들어 두 번째 나눔 활동으로, 유가읍에 60박스, 현풍읍에 130박스를 기부했다. ㈜아진피앤피 정연욱, 김진두 대표는 “달성군 유가읍에 기반을 두고 있는 회사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 어느새 성큼 다가온 봄처럼 이웃들의 마음도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계영 유가읍장과 조양래 현풍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물품은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포스코가 3월 31일 창립 57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장인화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57년간 포스코그룹이 이뤄온 성과를 격려하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며 임직원들의 의지를 다졌다. 장인화 회장은 먼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놀라운 성취를 이뤄낸 선배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포스코그룹과 함께 성장해 온 협력사, 고객사, 공급사, 주주, 지역사회, 그리고 현재 헌신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포스코는 창립 이래 철강 사업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며, 글로벌 철강사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에너지 소재 등 새로운 사업 분야로 진출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장 회장은 이제 포스코
칠곡군은 대표 브랜드인 ‘럭키 칠곡(Lucky Chilgok)’과 ‘건강담은 칠곡할매’를 알리기 위해 왜관 3주공아파트와 북삼 전원대동타운 외벽에 대형 벽화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칠곡군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럭키 칠곡’은 군의 활력과 희망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지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건강담은 칠곡할매’는 칠곡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정성과 전통이 담긴 건강한 먹거리를 의미한다.
달성군청소년센터는 지난달 29일 유가읍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지역 청소년 및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시작을 알리는 ‘Hi 달성! Hi 어울림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어울림마당 기획단 청소년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6종의 체험부스, 알쏭달쏭 상식퀴즈, 청소년센터 홍보 이벤트, 과자 교환소로 구성됐다. 어울림마당 기획단장 강혜주(비슬고 2학년)는 “어울림마당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2025년도 어울림마당이 더욱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진 달성군청소년센터 관장은 “청소년이 지역 안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고 청소년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마음껏 표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청소년센터는 4월 중 사문진 나루터에서 찾아가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 계획에 있다. 궁금한 사항은 053-670-1313(청소년활동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제354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경북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경북도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총 13조4848억원으로 당초 기정예산 13조2619억 원보다 2229억원(1.68%)이 증액됐다. 일반회계가 11조9497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2229억원(1.9%)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조5351억원으로 변동이 없다. 이번 추경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긴급 지원을 위해 편성된 긴급 예산으로, 신속한 생계 안정 과 피해 지역 복구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초대형 산불 피해 주민 긴급생활지원금 820억원 △긴급 복구 지원 180억원 △2025년도 본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변경된 국고보조사업과 도비부담분 반영을 위한 추경성립전 사용 예산 1229억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이후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이 최종 의결돼 경북 북부권 5개 시군 주민 27만 3천여 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초대형산불피해 주민긴급생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정근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도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긴급 조치”라며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이번 긴급 예산뿐만 아니라 향후 피해 지역 복구와 추가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와
고령교육청Wee센터는 2025학년도 1학기 상담주간을 맞이해 오는 5월 26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개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덕곡초, 성산중, 우곡중 등 지역 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등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담임교사 및 상담업무 담당자에게 위기 학생 조기 발견을 위한 지원체계도 안내한다. “요즘 나도 모르게 기운도 없고 짜증만 많이 났었는데 학교로 찾아와 검사를 해주시고, 결과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해주셔서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심리검사에 참여한 학생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심리검사를 통해 정서적으로 힘든 학생들을 조기 발견해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는 구정 홍보를 위해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드림팀’을 공개 모집해 지난달 27일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구정 홍보를 위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다양한 부서의 개성 있는 직원 14명의 신청을 받아 ‘홍보 드림팀’을 결성하고 지난달 27일 구청 내 미디어스튜디오인 ‘동행스튜디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드림팀은 앞으로 남구의 주요사업, 문화, 관광 등 홍보를 위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길이 1분 이내의 숏폼 형태의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남구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남구의 다양한 매력을 창의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SNS를 통한 소통과 홍보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끼를 가진 공무원으로 구성된 남구 홍보 드림팀의 참신한 홍보 활동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남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칠곡군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검사'를 2일부터 오는21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권선호 칠곡군의원, 하용환(삼화회계법인), 윤원섭(조은세무법인 칠곡지사), 권순택(前 공무원) 4명이 선임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2024년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성인지 결산 등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사업목적과 법령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포항교육청은 Wee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학기 상담주간 운영 프로그램인 ‘한 걸음’을 진행한다. 상담주간은 신학기를 맞은 학급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도모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한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시기적절한 심리ㆍ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상담주간 프로그램 ‘한 걸음’은 ‘상담의 한 걸음에서, 희망의 큰 걸음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난달 28일 환호여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상담 관련 OX 퀴즈, 위클래스 이름 공모전 등의 활동을 통해, 상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친밀감을 높여서 Wee프로젝트 시스템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상황 및 학교 부적응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한용 교육장은 “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명안1리 마을주민일동(이장 신봉철)은 31일 청하면행정복지센터(면장 양성근)를 찾아 지난 22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마을 재건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명안1리 마을주민일동은 모두 자신의 일인 듯 같은 마음으로 걱정하면서 화재가구가 힘을 얻고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이 십시일반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는 1일부터 자동차 관련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를 전면 시행한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등기우편 방식의 종이 고지서를 대신해 카카오톡과 네이버 알림을 통해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전자문서 송달 방식이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지난 1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쳤다. 해당 기간 과태료 납부율은 전년 대비 21% 증가했고, 체납률은 1.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는 체납분까지 전자고지 대상을 확대해 체납률을 줄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