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2일 울릉중학교에서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했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NH농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초·중·고 학생은 물론 금융취약계층, 시니어,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기초 지식과 전자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울릉중학교 교육은 특히 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일상 속 저축 습관의 중요성과 건전한 금융생활의 기초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생
울진군 금강송면은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07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현장 안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여름 더위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 증가에 따른 조치로,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온정면 사무실에서 제6기 협의체 출범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 위원 위촉과 민간위원장 선출, 2025년 사업 계획 심층 논의에 나섰다. 이날 제6기 협의체 위원 위촉과 함께 민간위원장에 손승우 위원이 연임 선출됐으며, 정범순 위원과 남광영 위원이 새롭게 위촉되어 협의체 운영에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구 달서구가 지난 21일 가족사랑 실천과 공동체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6회 ‘달서가족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달서가족상’은 가족 간 사랑과 배려,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가족문화를 실천하는 모범 가정을 발굴·격려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친화적 지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원앙부부 △희망가족 △화목가족 3개 분야에서 각 1가구씩 총 3가족이 선정됐다. 대상은 3년 이상 달서구에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가정의 화합과 사회적 귀감이 되는 가족들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원앙부부 부문에는 남편의 사업 실패와 건강 악화 속에서도 54년간 변함없이 헌신하며 깊은 신뢰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 김강석·우윤희 부부가 선정됐다. △희망가족 부문은 다문화가정으로서 문화적 차이를 사랑과 배려로 극복해 나가는 토모미 가족이 수상했다. △화목가족 부문은 4자녀와 함께 상호 존중과 소통으로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전선민 가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정은 ‘우리가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받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며, 가족은 ‘서로를 밀어주고, 울 때는 같이 울고, 웃을 때는 더 크게 웃게 해주는 존재’라는 말처럼, 오늘의 수상 가족들이 보여준 사랑과 헌신이야말로 우리 사회에 필요한 희망이다”며 “이번 달서가족상 시상이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가족 중심의 따뜻한 지역문화 확
울진군은 지난 5월 21일 군수접견실에서 ‘군수님과 함께 하는 민원담당공무원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동해안 수질을 보호하기 위해 ‘후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울진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관광택시 3만원 할인권’을 새롭게 추가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울진군은 이 제도를 활용해 기부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자 ‘관광택시 할인권’을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달성군은 지난 15일 16년간 방치돼 대구시 지정 장기방치 건축물 두 곳 중의 하나로 지적돼온 (구)약산온천호텔의 철거를 마무리하고, 해당 부지의 등기 이전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논공읍 하리에 위치한 (구)약산온천호텔은 1996년 착공 이후 부도와 소유권 분쟁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며,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특히 해당 건축물은 주변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불법 침입과 범죄 발생 우려, 안전사고 위험 등 각종 문제의 온상이 돼 왔다. (구)약산온천호텔은 민간 소유 건축물이라는 특성상 행정의 개입이 쉽지 않아, 그간 철거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달성군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2024년 2월 온천원보호지구 지정 해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소유자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을 통해 건축물 철거를 조건으로 매매 약정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섰다. 이후 지난 3월부터 철거 공사가 본격화됐고, 지난 15일 모든 철거 절차와 토지 등기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달성군은 해당 부지를 관광·휴양 중심의 전략사업지로 활용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유치 방안도 함께 모색 중이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구)약산온천호텔 철거는 단순한 노후 건축물 제거를 넘어, 오랜 기간 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달성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지역
울진군은 지난 5월 21일 울진군청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10개 금융기관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KB국민은행 울진지점, 울진·죽변·후포새마을금고, 울진·울진중앙·남울진농협, 영덕울진축협 울진지점, 후포수협 등 관내 10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울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특별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울진군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6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지역의 약사와 대학교수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하며 지역사회에 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연이은 지지 선언은 지역 내 중도 및 실용 성향의 유권자들에게 적잖은 파장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대구·경북지역 약사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인으로서, 이재명 후보의 민생 회복 정책과 보건의료 개혁안에 공감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정파를 떠나 좋은 정책이라면 기꺼이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현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실패와 민생 악화를 지적했다. 지난 21일에는 대구경북지역 103명의 대학교수가 공동 성명을 내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참여 교수들은 “대구의 청년들이 계속 지역을 떠나는 현실 앞에 스승으로서 자괴감을 느껴왔다”며 “이제는 삶의 질서를 바꿀 실질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지 교수단은 김사열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홍덕률 전 대구대 총장, 장지상 전 산업연구원장,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학자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대구가톨릭대와 왓슨앤컴퍼니는 지난 21일 교내 코이노니아홀에서 ‘뇌신경조절기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신건강 문제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뇌신경조절 및 측정 장비 기반 생체신호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와 AI 분석 기술을 접목한 정신건강 분야의 융합 연구를 통해 산학 간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상호 발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생체신호 데이터 제공 및 공동 활용, 국책과제 기획 △AI 기반 분석 알고리즘 개발 및 학술 연구 수행 △연구 성과의 임상 적용과 정서·인지 지원 프로그램 운영 △실습,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지원 연계 프로그램 추진 △기업 브랜딩 및 공동 홍보 콘텐츠 제작 △언론 및 외부 미디어를 통한 협약 성과 확산 등이 포함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학제 간 연구 및 사업 기획 자문을 위해 자문 교수단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자문 교수단에는 대구가톨릭대 광고홍보전공 민병운 교수·예술치료학과 김수아 교수·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김정훈 교수가 위촉되어, 각각 기업 브랜딩 및 마케팅, 예술치료 연계 연구, 디지털 치료제 개발 자문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성한기 총장은 “이번 협약은 뇌과학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융합 연구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대학의 연구 역량과 산업체의 기술이 만나 지역사회와 의료, 복지 분야
대구 군위군은 지난 21일 청년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교육을 군위군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하는‘군위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뿐 아니라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제고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 △창업트렌드 및 사업아이템 발굴 △창업 우수사례 특강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 및 피드백 △질의응답 등 다양한 창업 지원 교육과정이 제공되었고, 참여자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귀촌 후 지역특산물 이용한 농촌융복합사업 창업자의 우수사례 특강은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하여 참여자들에게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창업 동기부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창업준비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지역정착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적인 창업 도전을
대구시는 우기 집중호우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31일간 주요 건설공사장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중이다. 지역 주요 건설공사장 180개소를 대상으로 상황관리 체계, 수방자재 확보 여부, 배수로 확보 및 정비 상태, 토사 유실 및 붕괴 보호조치 여부, 깎기 비탈면 적정 구배 준수 등 사면 관리상태, 가설울타리 관리상태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점검 방법은 시와 구·군 등 재난관리책임기관별 자체 계획에 따라 6월 20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하며, 시 합동점검반은 안전에 전문성을 가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취약 건설현장 4개소를 표본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직접 현장에서 개선하고, 즉시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관리 주체에게 신속한 시정조치 요구를 통해 우기전 정비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군위 생활문화센터 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 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2025년 2분기 정기회의’(이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군위군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군위군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우석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21기 마지막 정기회의에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김진열 군수님 이하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2년 동안 군위군을 알리기 위해 많이 노력한 결과 눈에 보이는 성과가 많았고, 모든 것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을 해주신 자문위원님들 덕분이며, 앞으로 남은 임기 100일여 동안 자문위원으로서의 정책건의와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에 더욱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김진열 군수는 축사에서 “민주평통 제21기 군위군협의회의 주요 사업 활동을 보니 그동안 군위군을 알리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을 해오신 협의회장님과 자문위원님들의 노고가 느껴진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자문위원님들이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과 함께 군위군 발전을 위해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기회의 후에는 군위군협의회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등급을 받으며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민·관합동 릴레이 청렴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군위군협의회는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 군위군은 소보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1인 통합사례관리가구에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전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단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A씨(60대)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새살림봉사회, 소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함께 집 안팎의 쓰레기를 정리하고, 찌든 때를 벗겨내는 등 정성껏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군위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한달간 ‘내 혈관 건강 다시 살펴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반기에 운영된 건강보듬마을과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상반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건강 습관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과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사후관리 성격의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동안 경로당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아울러,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에 대한 맞춤형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정기적인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은 만성 질환 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 녹조 대비를 위해 비상대응체계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심층취수와 다중조류차단막 및 수류분사식 저감시설로 원수의 조류 유입을 차단하고, 고도정수처리 강화 및 촘촘한 수질감시 시스템 구축으로 취수부터 정수관리까지 다각적인 녹조 방어시스템을 구축한다. 대구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녹조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온힘을 다한다. 이를 위해 첫째, 취수단계부터 심층취수와 녹조저감시설 운영으로 녹조 유입을 원천 봉쇄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취수단계에서부터 녹조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매곡·문산 취수장에 수류분사식 녹조저감시설을 상시 운영하고, 조류 차단막을 다중으로 설치해 녹조의 정수장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대구시 군위군은 지진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장소 확보를 위해 상반기 지진옥외대피장소 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최근 전남 신안군, 경북 김천시에 수차례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지진 발생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으며, 지진 재해의 특성상 단기예보가 어렵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 사항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 지정요건 충족여부 및 접근성 △대피장소 관리책임자, 시설물관리자 등 연락체계 현행화 △표지판 설치 및 정비 여부 △대피장소 개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군위군은 관리실태 점검결과 미흡사항에 대해 개선 조치할 계획이며, 지진 옥외대피장소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내표지판이 훼손돼 있을 경우 즉시 보수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지만 평상시 충분히 대비한다면 피해를 현격히 줄일 수 있는 재난”이라며 “군민들께서도 평시에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지진옥외대피장소를 미리 파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위군 지진 옥외대피장소는 국민재난안전포털, 군위
울진군은 오는 5월 31일 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제39회 평해단오제를 개최한다. ‘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평해단오제는 울진문화원 주최, 평해읍 주민 대표들로 구성한 평해단오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평해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례, 민속놀이, 전통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 첫날인 5월 31일 제천의례를 시작으로 씨름동호인들이 겨루는 평해단오 씨름왕대회, 민속장기대회, 각설이공연 등이 펼쳐지며, 개막식에서는 ‘현역가왕’ 우승 트로트가수 전유진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평해읍을
경북도가 22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경북도 남북교류위원회' 위촉식을 가지고 신규 위원 9명을 위촉했다. 이 위원회는 2008년 3월에 처음 설치됐으며 위원장인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포함해 20명으로 돼 있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의료, 농업, 산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기존 위원들과 함께 경북도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남북교류협력기금 심의·의결 등 남북교류협력 전반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경북도는 대북 제재 완화와 남북 관계 개선에 대비해 시군과 공동으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조성 중이며, 남북교류협력사업도 지속해서 발굴해 왔다.